• 제목/요약/키워드: 편의추구형

검색결과 41건 처리시간 0.029초

내국인 외국인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시장별 한식 편의식품 상품화 의견 (Opinion of Commercialization of Ready-to-Eat Korean Foods by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in Koreans and Non-Koreans)

  • 이나영;최보람;장혜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602-612
    • /
    • 2016
  • 본 연구는 한식 상품화를 위한 내 외국인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기초로 시장을 세분화하고, 세분시장의 특성과 한식 즉석편의식품 개발 대상을 규명하였다. 2009년 6월부터 9월에 걸쳐 국내외 거주 또는 방문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방식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총 478명(한국인 266명, 외국인 212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 17개 항목은 요인분석에 의해 맛추구, 건강추구, 편의추구, 경제추구의 4요인으로 분류한 후 조사대상자의 유형을 군집 분석하였다. 내국인의 세분시장은 건강추구형, 무관심형, 합리추구형, 가격민감형으로 분류되었고, 외국인은 맛추구형, 합리추구형, 무관심형, 편의추구형으로 세분화되었다. 각 세분시장별로 인구통계학적 변수는 서로 차이가 있었고 한식 인지도와 기호도에 차이가 있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세분시장별로 상품화 시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평가한 결과 내국인 중 건강추구형, 가격민감형은 비빔밥을, 외국인 중 맛추구형은 불고기를, 합리추구형과 무관심형은 비빔밥을 상품화가 필요한 제품이라고 응답하였다. 상품화 시 구매하고 싶은 음식은 내국인 중 건강추구형은 잡채, 무관심형은 비빔밥을 꼽았고, 외국인 중 맛추구형은 불고기, 합리추구형과 편의추구형은 잡채, 무관심형은 비빔밥을 선정하였다. 이상과 같이 국내외 한국인과 외국인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여 특정 세분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상품 출시 및 홍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식 즉석편의식품 상품화 시 소비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별 시장성이 예상되는 상품들의 전략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부들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된장 소비 행동에 미치는 영향 (Analysis on the Effect of Dietary Lifestyle on Consumption Pattern of Soybean Paste among Housewives)

  • 김효정;김미라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76-93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장류 소비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장류 산업 발전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주부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보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된장 소비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건강추구형, 편의추구형, 안전추구형, 유행추구형, 미각추구형으로 분류되었다. 된장 제조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살펴보면 '확실히 알고 있다' 34.6%, '대략의 과정을 알고 있다' 28.4%, '약간만 알고 있다' 17.9%, 그리고 '모른다' 19.1%이었고, 건강추구형 라이프스타일, 편의추구형 라이프스타일, 안전추구형 라이프스타일, 유행추구형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된장 제조 방법에 대한 인지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된장 조달 방법을 살펴보면 '시댁, 친정 등 가족, 친척으로부터 받는다'가 37.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시중에서 사 먹는다' 36.7%, '집에서 직접 담근다' 26.3% 순이었으며, 건강추구형 라이프스타일, 편의추구형 라이프스타일, 유행추구형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된장 조달 방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된장 조달 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집에서 된장을 담근다'라고 응답한 경우 '시중에서 사 먹는다'라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연령, 취업 여부, (시)부모 또는 기타 어르신과의 동거 여부, 주거 형태 및 편의추구형, 안전추구형 라이프스타일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중에서 사 먹는다'라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시댁, 친정 등 가족, 친척으로부터 받는다'라고 응답한 경우에는 연령, 월가계 소득, 건강추구형 라이프스타일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A Study on Consumer Confidence, Satisfaction, and Repurchase Intention on Convenience Store Lunch Boxes by Food-related Lifestyle Type

  • Bok, Mi-Jung;Hong, Eun-Sil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7권3호
    • /
    • pp.157-164
    • /
    • 2022
  • 본 연구는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488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 한 후 소비자신뢰, 만족도 및 재구매 의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자료를 처리하기 위해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k-평균 군집분석, 교차분석 및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외식추구형(11.7%)', '편의추구형(18.3%)', '음식무관심형(15%)', '식생활관심형(55%)' 등 4개의 집단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사회경제적 특성에서는 성별, 연령, 결혼여부, 교육수준, 월평균 가계소득, 월평균 용돈, 직업, 월평균 편의점 도시락 구입횟수, 도시락 구입 시간대 및 1회 평균 도시락 구입비용 등의 모든 변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소비자신뢰에서는 편의추구형과 식생활관심형이,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에서는 식생활관심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레스토랑 MSG 사용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 : 식품안전태도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Effects of Food Life Style on Preference for MSG Use at Restaurants: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Attitude to Food Safety)

  • 하헌수;강병남;김건휘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86-100
    • /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고객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레스토랑에서 MSG 사용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Baron & Kenny가 제시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식품 안전에 태도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식품 탐험형, 미각 추구형, 건강 추구형, 편의 추구형, 고유 추구형으로 5 개 그룹으로 분류된다. 둘째, 편의 추구형은 레스토랑에서 MSG 사용 선호도에 정(+)의 영향력이 있었지만, 건강추구형과 고유추구형은 부(-)의 유의적인 영향력이 있었다. 셋째, 식품안전태도는 편의추구형과 고유추구형에서 레스토랑 MSG 사용 선호도 간에 유의적인 부(-)의 조절효과가 있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 특성이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s of Servic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essert Cafes on Consuming Behaviors according to Dietary Life Style)

  • 임현호;양동휘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2권7호
    • /
    • pp.148-157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디저트 카페를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창업자들의 디저트카페의 품질 특성이 소비자의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고, 디저트 카페를 방문하는 21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15일부터 15일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하위변수인 미각추구형, 편의추구형, 건강추구형으로 3가지를 변수로 설정하였고, 종속변수인 서비스 품질은 신뢰성과 공감성으로 2가지 변수로 설정하고 회귀분석으로 실시한 결과, 먼저 종속변수인 신뢰성에 대한 회귀분석의 결과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3개의 하위변수인 미각추구형(${\beta}=.371$, p<.001), 편의추구형(${\beta}=.401$, p<.001), 건강추구형(${\beta}=.474$, p<.001)으로 서비스 품질의 신뢰성에 대하여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서비스 품질의 공감성에 대한 회귀분석결과, 미각 추구형(${\beta}=.145$, p<.001), 편의추구형(${\beta}=.208$, p<.001), 건강추구형(${\beta}=.236$, p<.001)으로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의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의 하위변수인 신뢰성과 공감성으로 2가지의 변수로 설정하고, 종속변수인 소비행동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투입된 2개의 독립변수 중에서 신뢰성(${\beta}=.313$, p<.001), 공감성(${\beta}=.228$, p<.001)으로 소비행동에서 신뢰성과 공감성에 대하여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국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라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푸드네오포비아와 한국 식품안전태도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 (EInfluence Food-related Lifestyle of Chinese Customers on Purchase Intention for Korean Ramen - Moderatoring Effects of Food Neophobia and Korean Attitude to Food Safety -)

  • 하헌수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2권3호
    • /
    • pp.92-107
    • /
    • 2016
  • 본 연구는 Baron & Kenny가 제시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식품 안전에 태도의 중재자 효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 및 시사점을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중국소비자의 식품탐구형이나 편의추구형 성향이 강할수록 한국 라면 구매의도가 높아지지만, 건강추구형 성향이 강할수록 한국 라면 구매의도가 낮아졌다. 둘째, 중국 소비자의 푸드 네오포비아 성향이 강할수록 전반적으로 한국 라면 구매의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편의추구형 유형의 사람의 한국 라면 구매의도를 억제하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셋째, 한국 식품안전태도에 긍정적으로 인지할일수록 전반적으로 한국 라면 구매의도를 상승시키고, 식품탐구형과 편의추구형 유형의 사람들의 한국 라면 구매의도를 유의적으로 상승시키는 조절효과가 있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외식업체 배달서비스의 품질 지각 및 만족도 연구 (Research on the Consumer's Delivery Service Quality Perception and Satisfaction in Foodservice Industry Based on the Types of Food-related Life-style)

  • 고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8호
    • /
    • pp.406-415
    • /
    • 2014
  • 본 연구는 급성장하고 있는 외식업체 배달서비스 시장에 관한 연구로, 배달서비스 품질의 차원을 도출하고,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따라 외식업체 음식 배달서비스 품질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건강추구형', '유행 추구형', '미각 추구형', '안전 추구형', '편의 추구형'의 5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군집분석 결과 '맛 추구형', '식생활 고관심형', '편의 추구형'으로 분류되었다. 배달서비스 품질은 '음식품질', '경제성', '주문 편의성', '직원품질', '위생', '주문 품질'로 6가지 요인이 도출되었는데 그 중 '음식품질'과 '경제성'에서 소비자 유형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주문 품질', '음식 품질', '위생' 등의 순으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신문 이용의 영향 요인 연구 (A Study of Factors Influencing Reading the Online Papers)

  • 이은미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21권
    • /
    • pp.177-201
    • /
    • 2003
  • 인터넷 신문 이용자들의 신문 사이트 이용동기는 정보성, 편의성, 경제성 크게 3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정보성과 편의성은 인터넷 신문의 상호작용적 특성과 관련된 이용동기였다. 인터넷 신문 이용 습관은 능동적 활용형, 뉴스추구형, 정보추구형 3가지로 분류되었다. 정보성 동기는 능동적 활용형에, 편의성 동기는 뉴스 추구형 습관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성 동기는 정보적 내용의 이용에, 경제성 요인은 오락적 내용의 이용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과 신문을 많이 이용할수록, 정보와 보도내용을 많이 이용할수록, 능동적이고 뉴스를 많이 추구할수록 인터넷 신문 이용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서울지역 고령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근거한 시장세분화 및 특성 규명 (Florida, USA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 장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146-153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령소비자 집단을 세분화하고 건강신념모형에 근거하여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유용한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실버소비자들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3개 문항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나타난 건강추구형, 편의추구형, 맛추구형, 식사관리형, 안전추구형의 5개의 요인별 요인점수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관리형', '식생활무관심형', '편의지향형', '맛추구형', '실행부족형'의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로 건강신념관련 변수들 중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05), 교육수준(p<0.001), 가족형태(p<0.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연령, 직업, 월소득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군집간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리형은 상대적으로 고연령자, 고학력자, 전문직, 고소득자의 비율이 높았고 부부단독의 비율도 높았다. 식생활무관심형은 저학력, 저소득의 응답자들이 대부분 속해 있었으며, 편의추구형은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았으며 독신의 비율이 다른 군집보다 높았다. 맛추구형은 저연령대(55~64세)의 가정주부 여성이 많은 것 알 수 있었으며, 실행부족형은 전문직과 가정주부가 비슷한 비율로 속해있었고 가족형태는 2,3대 동거의 비율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셋째, 건강신념 변수들 중 나머지 변수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각된 자기효능감(p<0.001), 지각된 유익성(p<0.001), 지각된 장애성(p<0.01), 행동계기(p<0.05)의 모든 변수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조사되었다. 건강관리형과 맛추구형에서 지각된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유익성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로 인한 혜택을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무관심형과 편의추구형에서는 지각된 장애성의 평균점수가 높은 반면 지각된 유익성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아, 장애요인이 많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인한 혜택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실행부족형은 지각된 자기효능감은 높은 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장애요인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건강신념 변수들이 실버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령소비자 집단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 시장이 규명됨을 확인하였고, 세분시장별로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건강신념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므로 고령소비자 집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을 활용하여 차후 맞춤형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표본이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정되었고 교육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중상층 이상이어서 고령소비자의 전반적인 특성을 유추해 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화모형의 최초 연구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이론에 근거한 변수의 선정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 대부분 고령소비자 시장을 상대적으로 젊은 시장에 대비되는 단일시장 혹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소비자집단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인 세분집단들로 여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문적으로 혹은 실무적으로 고령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때 단일시장이 아닌 다수의 세분 시장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조리 교육생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약선음식 이용특성 및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 (Current State of Consumption of Yaksun (Medicinal) Food and Medicinal Food Education Participation Intentions by Food-Related Lifestyle)

  • 송연미;조미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9호
    • /
    • pp.1375-1384
    • /
    • 2016
  • 본 연구는 직업전문학교에서 조리교육을 전문적으로 받고 있는 조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약선음식 이용 특성 및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리 교육생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별로 편의추구형, 안전추구형, 건강안전추구형, 건강추구형, 미각추구형의 5개 집단으로 나누어 인구통계학적 특성, 약선음식 이용 특성,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각 유형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편의추구형은 남자, 학생이 많고 조리경력이 2년 미만으로 짧고 서울, 경기 거주자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구이류, 국 찌개류에 대한 선호는 높았지만 죽에 대한 선호는 매우 낮게 나타났고, 약선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안전추구형은 여자가 많고 관리사무직, 전업주부 비율이 높았으며 조리경력이 짧은 사람부터 긴 사람까지 다양하고 서울보다 경기도 거주 비율이 높았으며, 죽에 대한 선호 비율이 높고 다른 메뉴들에 대해서도 선호도가 두루 높았으며, 약선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건강안전추구형은 남녀 비율이 유사하고 전문기술직이나 판매서비스직이 많고 조리경력이 2년 이상~5년 미만, 5년 이상이 많고 경기도 거주 비율이 높았으며, 국 찌개류와 나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죽류, 밥류, 구이류에 대한 선호는 매우 낮게 나타났고, 약선음식의 건강 특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부정적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추구형은 여자가 많고 전업주부, 학생이 많았고 조리경력이 5년 이상으로 길거나 2년 미만으로 짧고 서울 거주 비율이 높았으며, 죽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고 나물류, 밥류, 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구이류, 국 찌개류에 대한 선호가 낮게 나타났으며, 약선음식의 건강 특성, 부정적 인식 모두 낮게 평가하였다. 미각추구형은 남자가 많고 판매서비스직이 많았으며, 조리경력이 2년에서 5년 사이가 많았고 서울, 경기 거주자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밥류, 구이류, 찜류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지만 죽류, 국 찌개류, 나물류에 대한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고, 약선음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낮게 나타났다. 조리 교육생의 약선음식 교육기관에 대한 선호도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관계없이 문화센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선음식 교육기간은 3개월 미만의 짧은 교육기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선음식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로 나타났고 식재료, 수업내용, 음식의 맛, 강사의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조리 교육생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약선음식 이용 특성 및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에 차이를 나타냈으므로, 약선음식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교육생의 특성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화센터 등에서 한국 약선음식 교육과정을 단기 과정으로 개설할 경우 교육받고자 하는 메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커리큘럼 개발이 필요하며 선호하는 식재료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