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샌드위치패널은 건식공법의 시공편리성, 경제적인 공사비용, 뛰어난 단열성능으로 공장이나 창고건축물을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스티로폼의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화재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최근 난연성능이 보완된 난연스티로폼패널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건축현장에서, 가짜 난연스티로폼패널 사용이 문제되고 있으나 난연성능의 현장 확인에 어려움이 있고 콘칼로리미터 등의 난연성능평가에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본 연구에서는 콘칼로리미터를 통해 난연성능이 확보된 난연 스티로폼패널의 심재와 일반스티로폼패널 심재를 대상으로 근-적외선 분광분석을 수행하여 난연성능의 유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는 고유스펙트럼 흡수를 측정하였다. 각 제품마다 측정된 고유스펙트럼은 통계처리를 통하여 난연스티로폼의 진위여부를 현장에서 구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비용효율이 높은 현장평가방법으로의 적용이 가능함을 실험을 통해 입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항만투자의 효율성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사모형과 새롭게 개발된 비방사적인 방법(패널 가법모형, 패널 RAM모형, 패널 SBM 모형)으로, 2001 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20개 항만의 4개의 산출물(항만서비스만족도, 선박입출항척수, 항만재정수입, 컨테이너화물처리량)과 1개의 투입물(항만투자금액)을 이용하여 국내항만들의 효율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효율성 수치의 순위에 의한 스피어만의 서열상관관계계수의 결과는 (1) 방사모형과 패널가 법모형의 효율성 수치에 의한 서열상관이 약 76%수준 일치 (2) 효율성 수치에 의한 서열상관관계는 약71.6%수준에서 일치하였다. 둘째, 방사-비방사모형의 효율성수치들은 (1) 방사모형과 패널SBM모형(비교적 유사) (2) 패널RAM모형의 효율성 수치가 더 높았음, (3) 패널SBM모형과는 효율성 수치가 매우 유사 하였음. 셋째, 방사모형과 비방사모형의 투입 및 산출물 슬랙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방사모형의 슬랙이 더 적었다. 넷째, 가법모형을 제외한 나머지 모형들에 대한 측정결과를 보면, (1) 효율성수치나 효율적인 항만숫자 측면에서 보면 패널RAM모형, 패널SBM모형, 방사모형의 순서였다. (2) 최저효율성 수치를 비교해 본 결과도 첫 번째와 동일한 순서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정책적인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항만들은 방사 비방사모형을 이용하여 해당항만의 효율성을 더욱 엄격하게 평가하여 그에 따른 항만경영전략을 도입하여야만 한다. 둘째, 국내항만들은 방사 비방사모형에서 제시할 수 있는 투입 및 산출요소의 슬랙의 크기를 파악하고, 해당항만에 적합한 슬랙을 제거시키는 항만경영전략을 도입하여야만 한다. 셋째, 본 논문에서 제시했던 비방사모형 중에서 해당항만에 적합한 측정방법을 선택하여 해당항만경영에 도입하는 방법을 도입해야만 한다. 본 논문의 한계점은 국내에서는 비방사적인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가 극히 부진하여 방사적인 방법과 비방사적인 방법과의 모형별로 심도있는 분석이 시도되지 못했다고 하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한 연구는 차후에 진행하고자 한다.
프로펠러 뒷날과 같이 두께가 아주 얇아지는 경우, 또는 선미에서와 같이 물체 표면의 곡률이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 등에서는 기존의 평균평면 패널로 물체의 표면을 대치하며 경계적분 문제를 다루면, leakage 문제를 야기하거나 유동장점이 패널에서 아주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유기속도 포텐셜이 부정확해 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쌍곡면 패널은 그 위에 분포된 다이폴에 의해 유기되는 포텐셜을 근사화하지 않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는 방곡면에 분포된 균일 밀도의 다이폴에 의해 유기되는 포텐셜을 표현하는 적분식을 수치적으로 계산하기에 유용한 2가지 서로 다른 방법, 즉, Gauss-Bonnet 정리를 이용하여 증명하는 방법과 면적분을 선적분으로 치환하는 방법, 을 유도하고 그 정확성을 소개한다.
본 연구에서는 진공 인라인 실장 기술을 이용하여 제작한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의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측정하여, 일반적인 실장 방법을 이용한 PDP의 특성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패널은 Screen Printer를 이용한 상 하부전극과 하판 유전체, 상판 투명유전체, 격벽 및 E-Beam Evaporation 방법을 이용하여 증착한 MgO 보호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위기 온도 $430^{\circ}C$, Ne-Xe(4%) 400[torr]압력 하에서 실장하였다. 높은 분위기 온도로 인하여 MgO에 Crack이 발생하였으나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최적의 실장 조건을 확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진공 인라인 실장 기술은 추가적인 Annealing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공정의 단축을 모색할 수 있으며, MgO의 수화를 제거함으로써 일반적인 실장 방법을 이용한 패널보다 더 우수한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얻을 수 있었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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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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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9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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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설문조사에서는 대부분 단위무응답 또는 항목무응답이 발생한다. 무응답 발생비율이 높은 경우 무응답을 무시한 분석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무응답에 대한 특성 파악도 필요하다. 횡단자료에서는 항목무응답 특성에 대한 연구는 가능하나 단위무응답의 특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단위무응답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종단자료인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중 중1패널자료를 이용하였다. 최근까지 공개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자료를 이용한 논문들의 무응답 처리 실태를 파악하고, 그 중 단위무응답의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 자료를 이용한 논문에서는 대부분 단위무응답의 처리를 제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 자료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중치를 이용한 논문은 거의 없었다. 이에 단위무응답의 처리방법 중 가중치를 이용한 방법과 그 대상을 제외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특성들의 분석을 비교하였다. 많은 항목에서 두 가지 방법의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가중치를 이용한 경우가 제거법에 의한 결과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더 많이 나타나 무응답에 대해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동차 소프트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비용과 중량을 줄이기 위하여 두 가지 사출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법을 이용한 새로운 인스투르먼트 패널이 개발되었다. 첫 번째 사출은 뒷면 발포체 포일을 삽입하는 압축 사출을 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동승석 에어백에 도어와 동시에 2샷 사출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그것을 'IMX-IP'라고 부르며, 이것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모든 부품들이 종류가 다른 수지와 하나의 금형 안에서 만들어지는 방법인 것이다. 본 기술의 개발 과정은 (1) TRIZ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사출 금형 설계, (2) 사출 조건의 최적화와 폼의 손실과 두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뒷면 발포체 포일의 최적화, (3) 2샷 사출 압축에 대한 CAE 해석 검증, (4) 신뢰성 검증 시험과 양산에의 적용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뒷면 발포체 포일 삽입을 이용한 2샷 사출을 통한 공정 감소는 개발비와 중량 절감과 함께 소프트 인스투루먼트 패널의 부드러운 느낌을 향상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연성 건설폐기물인 폐목재와 폐발포폴리스티렌의 유효이용을 목적으로 열압성형법에의한 폐목재-플라스틱 복합패널을 제조하였다. 전열프레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성형조건하에서 복합패널 공시체를 제조하였으며, 그 겉보기 밀도, 흡수율, 흡수에 의한 두께 팽창률, 휨강도 등에 관한 일련의 실험을 행하였다. 폐목재-플라스틱 복합패널의 밀도는, 성형 온도 및 성형 시간에 관계없이, 성형 압력의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반면, 그 흡수율의 성형압력의 증가에 따라 작아진다. 복합패널의 흡수에 의한 두께 팽창률은, 성형 조건에 관계없이, 모두 1.2~2.0%의 범위에 있어, 높은 치수 안정성을 보인다. 복합패널의 휨강도는, 성형 온도 $120^{\circ}C$, 성형 시간 15min에서 일정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성형 온도 및 성형 시간에 관계없이, 성형 압력의 증가에 따라 현저하게 증가한다. 중합 반응과 성형을 동시에 하는 리액션프로세싱인 이 방법은, 그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또한, 결합재로서 폐발포폴리스티렌 용액을, 골재로서 폐목재 칩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업 생산성이 있는 건설 발생 폐목재 및 폐발포폴리스티렌의 리사이클 방법으로서 지극히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비정형 패널 제작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 비정형 패널의 오차율을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선적으로 비정형 패널 제작시 매끄러운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콘크리트 대신 혼합모르타르를 사용하여 적정 배합비를 도출하였다. 그 후 도출한 배합비를 적용하여 비정형 패널을 CNC장비를 통해 제작하였으며 패널의 오차율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의 배합을 선정하였으며 선정한 첫 번째 배합은 혼합시멘트 페이스트 배합, 두 번째 배합은 혼합모르타르 배합이었다. 실험결과 두 배합모두 품질적 측면에서 만족하는 정량적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두 배합모두 양생하는 방법에 차이를 두었고 이로 인해 오차가 발생했다. 이를 통해 오차율은 사용재료의 특성과 재료 간 화학반응의 문제보다는 패널을 양생하는 방법에 따라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기초적인 연구수행으로 추후 본 연구를 토대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한다면 콘크리트 타설시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방안과 오차율을 줄일 수 있는 양생방법을 찾는 연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위와 같은 연구수행을 통해 비정형 패널 제작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기여할 수 있으며 나아가 비정형 건축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패널조사가 시점 간 변화를 알아내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조사방법론이기는 하지만 조사차수가 넘어갈수록 패널표본이 모집단 대표성을 잃어 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표본의 왜곡은 패널 이탈과 조건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4개월 동안 5회 측정된 KBS-MBMR의 2007년 대통령 선거 패널조사에서의 이탈과 조건화를 통계적 관점에서 검토해 본 것이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널 이탈 성향은 여자가 남자보다 20대 60이하와 30대, 이상이 40대, 50대보다 선호(적합/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 "없다/모른다/무응답"으로 대답한 사람(=DK 응답자)들이 선호후보 밝힘 응답자들보다 컸다. 둘째, 패널조사라는 반복측정이 선호후보 밝힘을 응답하도록 밀어붙이는 조건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이러한 패널 이탈과 조건화에도 불구하고, DK 응답을 제외하는 경우 반복조사가 지지후보 응답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최종 투표의향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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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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