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계교육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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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행학습경험과 대학수학교과성적 및 대학학업성취도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ior learning experience and mathematics achievement, GPA of college)

  • 이경희;이정례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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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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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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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고등학교 재학 시 선행학습경험, 내신등급, 수능수리영역등급과 대학에서의 대학수학교과성적, 대학학업성취도(GPA) 간의 관계를 보았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재학 시의 수학교과 학업능력이 대학 신입생의 대학수학교과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A대학교 2014학년 1학기에 개설된 '기초미적분학'을 수강한 이과대학 및 공과대학 신입생 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성적 등 관련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들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차이검정, 일원변량분석(ANOVA), 사후검정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 대상 대학생의 90% 이상이 고등학교 재학 시 수학교과 선행학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선행학습의 효과성에 대한 인식은 필요성 인식보다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셋째, 대학수학교과성적과 대학학업성취도 간에는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내신등급과 대학학업성취도 간 및 수능수리영역등급과 대학수학교과성적 간에는 미미한 수준의 상관관계만 있었다. 넷째, 고교성적(내신등급, 수능수리영역등급), 선행학습노력, 선행학습만족도, 선행학습필요성이 대학수학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수학교과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였다.

중학교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Peer Instruction을 통한 인지갈등: 문항의 난이도에 따른 비교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Cognitive Conflict on Peer Instruction by Middle School Science Gifted Students and Non-Gifted Students -Focusing on the level of difficulty in question-)

  • 류은희;김중복;이정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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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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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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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Peer Instruction 수업을 통해 문항의 난이도에 따른 과학영재의 인지갈등의 특성을 알아보고, 일반 학생들의 인지갈등 정도와 비교 분석하였다.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과학영재학생 49명, 일반 중학교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빛의 직진 및 합성에 관한 개념 검사에 대해 동료 토론 전 후의 인지갈등 검사를 실시하였다. 과학영재는 인지적 재평가 요인 측면에서는 문항의 난이도와 관계없이 동료와의 토론 후 유의미하게 인지갈등이 감소했다. 과학 영재는 동료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이었으며 동료와 토론하는 동안 자신의 개념을 동료에게 설명하면서 머릿속의 개념을 명료화할 수 있고 반성적 사고를 하게 되므로 갈등이 해소되어 인지갈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과학영재는 일반학생과 같이 동료 토론 전에 불안 정도가 높았지만, 일반학생에 비해 그 불안 정도는 낮았고, 동료 토론 후에 불안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과학영재의 인지갈등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영재의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지갈등 전략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과학영재를 위한 개념검사 문항을 개발할 때, 문항의 난이도에 대한 고려 사항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과흥분성 비교 및 영재의 성별, 학교 급별에 따른 차이 분석 (A Comparison of the Overexcitabilities in Gifted and Non-gifted Students, Gender, and School Levels)

  • 신원태;유미현;윤여홍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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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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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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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과흥분성 차이를 조사하고, 영재학생의 성별 및 학교급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소재 P 교육지원청산하 영재교육원 영재학생 74명과 일반학생 196명으로 구성되었다. 과흥분성 측정도구로는 김영아(2008)의 연구에서 타당화가 검증된 OEQ II 검사지를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과흥분성을 비교한 결과 과흥분성 총점 및 5가지 하위영역모두에서 유의미가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과흥분성이 영재와 일반학생을 판별하는 도구로 활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둘째, 영재학생의 성별에 따른 과흥분성을 비교한 결과 과흥분성 총점에서 여학생 영재가 남학생 영재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과흥분성 하위영역 중에서는 감각적 과흥분성, 감성적 과흥분성 영역에서 여학생 영재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영재와 일반학생, 그리고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를 조사한 결과 과흥분성 총점에서 학생,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과흥분성의 하위영역 중에서는 심체적 과흥분성, 감각적 과흥분성 영역에서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영재학생의 학교 급별에 따른 과흥분성을 비교한 결과 초등학교 영재학생과 중학교 영재의 과흥분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할 때, 과흥분성이 영재의 일관성 있는 특성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영재판별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논의되었다.

클립형 콘텐츠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초등학생의 수학 학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th Instruction Using Clip-Type Contents on Elementary Students' Mathematical Learning)

  • 김연경;오영열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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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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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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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클립형 콘텐츠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학업성취도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소재한 S초등학교의 4학년 2개 반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어 실험 수업을 실시한 후 사전 사후 학업성취도 및 검사를 실시한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클립형 콘텐츠를 수학 수업에 적용하였을 때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서 질적 관찰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클립형 콘텐츠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학업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클립형 콘텐츠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수학적 태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교과에 대한 자아개념', '교과에 대한 태도'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클립형 콘텐츠를 적용한 수학 수업에 대한 질적 관찰 결과, 클립형 콘텐츠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문제 해결력 향상,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 수학 학습 동기 유발, 효과적인 발문 유도, 다양한 교육 내용 활용, 학습 공간의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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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대책 (A Study on the Preventive Measures of Criminal Behaviors and Criminal Damages of North Korean Defectors)

  • 임창호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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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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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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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3만 명이 되는 상황에서 북한이탈주민에 의한 범죄 및 범죄피해, 위장탈북 간첩, 재입북 사건, 해외 위장망명 사건 등이 증가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 부적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일탈 문제들이 우리 사회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북한에서 한국으로 왔지만 문화적인 이질감, 편견, 사회주의 체제 습성 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한국 사회 부적응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은 사회적 약자로서 한국 사회의 최저 빈곤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이들의 주요 목표는 경제적 성취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범죄를 범하거나 범죄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의 실태를 분석한 후 효과적인 예방대책들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에 의한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에 대한 각종 문헌들을 연구하고, 관련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관련 사례의 경우에는 뉴스기사를 참고하고, 특히 신변보호 담당관과 심층 인터뷰를 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의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의 효과적인 예방대책들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먼저, 북한이탈주민에 의한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양시키고, 초기 적응교육을 내실화하고, 취업보호 및 정착도우미제도를 체계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적응 유형별로 관리하고, 북한이탈주민 관리 네트워크를 정비하고, 경찰관서 내에 탈북자 관리부서를 신설하고, 교도소 재소자의 교육을 강화하며, 비보호 대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다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약 북한이탈주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신변보호 경찰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해외여행시 사전에 신변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법률교육을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화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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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환자의 정기적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regular medical care utilization of cardio-cerebrovascular patients)

  • 서영숙;박종호;임지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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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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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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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심뇌혈관 환자의 정기적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2010년 한국의료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설문에 응답한 응답자 중 심뇌혈관질환자 77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분석대상자의 의료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심뇌혈관 환자의 정기적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심뇌혈관 환자의 정기적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수준, 동반상병지수(CCI), 고위험음주 유무, 비만 유무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69세, 교육수준별로는 고등학교 이상, 가구소득수준별로는 중위수 이상, 동반상병지수(CCI)가 높을수록, 고위험 음주 무, 비만인 환자가 정기적으로 의료를 이용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정기적 의료이용이 낮은 중위수 미만 환자와 고위험 음주 유인 환자 등 문제의 원인과 대상에 맞는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의미 있게 활용되어질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정보영재 학생의 정보접근성 인식 향상을 위한 PBL 기반 수업 설계 및 적용 (Design and Application of Problem Based Learning to Improve Awareness of Information Accessibility for Gifted Students in Computer Science)

  • 김한성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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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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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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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의 목적은 정보영재 학생들의 정보접근성 인식의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법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알아보는 것에 있다. 실험수업에 적용된 모형은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을 기반으로 설계하였으며 정보영재 42명(초등학생 22명,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업모형의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해 정보접근성에 대한 필요성, 행동의지에 대한 인식을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수업 후 실험수업에 대한 재미, 만족도, 몰입감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사후 차이 분석 결과 수업 후 정보접근성에 대한 필요성 및 행동의지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중, 성별의 차이를 살펴보면 여학생들의 정보접근성에 대한 인식과 남학생의 행동의지가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학교급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의 정보접근성에 대한 필요성과 중학생의 행동의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둘째, 실험수업 후 학습자들의 재미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몰입감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쟁점 연구 (A Study of Issues Related to Self-Directed Learning Screening(SDLS) in Science Specialized High School)

  • 정연홍;최호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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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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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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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의 쟁점항목을 탐색하고 이에 대한 중요도를 분석하여 자기주도학습전형 진행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서 문헌조사와 과학고 입학담당관(혹은 입학사정관) 면담 등을 통해 예비-잠정쟁점사항을 추출한 후 교육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검토를 받았다. 그리고 전형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거쳐서 내용타당도를 검정한 후 쟁점항목 96개를 도출하여 설문도구를 개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개 과학고의 입학담당관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이용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개별 쟁점항목에 대하여 입학담당관들의 인식의 중요도와 개별 학교에서의 발생유무였다. 수집된 자료들에 대한 쟁점항목 중요도와 발생 빈도수를 통계 처리하여 두 요인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상하로 구분한 후 2차원 분류표에 유형별로 배치하였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4가지의 유형별 쟁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유형은 개별 쟁점들의 중요도와 발생빈도수에 대한평균이 전체의 평균보다 모두 낮은 28개의 항목으로 이들은 경미한 쟁점에 해당한다. 두 번째 유형은 전체 평균보다 개별 쟁점의 중요도 평균은 높지만 발생빈도수 평균은 낮은 29개 항목의 잠재적 쟁점이다. 세 번째는 평이한 쟁점으로 이것은 두 요인에 대한 전체 평균에 비해 개별 쟁점의 중요도 평균은 낮지만 발생빈도수는 높은 17개 항목이다. 마지막으로 주요 쟁점이다. 이것은 두 요인에 대한 개별 쟁점항목들의 평균이 전체 평균보다 모두 높은 22개의 항목이다. 본 연구결과로 도출된 자기주도학습전형 쟁점항목들의 종류와 유형들은 이 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에서 전형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특히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전형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극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에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적용한 디브리핑의 효과 (Effects of the Lasater's Clinical Rubric of Debriefing in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Training)

  • 은영;방설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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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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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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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수업 후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이용한 디브리핑이 간호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문제해결능력과 임상판단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이며, 연구대상은 12그룹 60명으로 무작위로 실험군 (n=30)과 대조군 (n=30)을 배정하고, 실험군에게는 시뮬레이션 교육과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적용한 디브리핑을 실시하고, 대조군에게는 구조화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피드백으로 이루어진 일반적 디브리핑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5년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임상판단력은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으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실험군은 실험 전 $3.5{\pm}1.4$점에서 실험 후 $3.6{\pm}1.3$점, 대조군은 실험 전 $3.5{\pm}1.4$점에서 실험 후 $3.4{\pm}1.2$점(t=1.86, p= .022), 문제해결능력은 실험군은 실험 전 $3.4{\pm}1.6$점에서 실험 후 $4.0{\pm}1.8$점, 대조군은 실험 전 $3.5{\pm}1.5$점에서 실험 후 $3.6{\pm}1.6$점(t=3.21, p=< .011) 및 임상판단력은 실험 후 실험군은 $11.5{\pm}1.7$, 대조군은 $9.3{\pm}2.3$(t=4.14, p=< .001)으로 실험 후 비판적 사고성향, 문제해결능력, 임상판단력 모두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이용한 디브리핑은 임상판단력을 향상시키는데 유익하므로 시뮬레이션교육에서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사용하는 디브리핑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북한이탈주민 범죄피해 예방정책의 효과성에의 영향요인 (The Factor Influencing to the Effectiveness of Prevention Policies of the Criminal Victimiz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 임창호;김윤영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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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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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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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범죄피해 실태를 분석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 및 보호제도들 중에서 어떤 제도가 범죄피해 예방정책의 효과성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의 신변보호 경찰관 107명이며, 독립변수는 (1) 하나원 사회적응교육, (2) 보호담당관제도, (3) 법률적 지원제도, (4) 민간 참여제도, (5) 가정생활 안정지원, (6) 지역사회 참여활동이고, 종속변수는 북한이탈주민 범죄피해 예방정책의 효과성이다.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북한이탈주민 범죄피해 예방정책의 효과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보호담당관제도와 민간 참여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북한이탈주민 범죄피해 예방정책의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주지 편입 후에 받게 되는 3가지 종류의 보호담당관제도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보호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사회적응교육 과정에서 법률교육 시간을 대폭 확대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법률지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넷째, 북한이탈주민들이 각종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가정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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