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코스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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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프로젝트 사례에서 나타난 시공 이전단계 코스트 매니지먼트 현안 분석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Cost Management Issues in Skyscraper Projects)

  • 박지철;김한수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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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7년도 정기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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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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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세계적으로 초고층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초고층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국내의 경우, 아직 건설 사업비 관리 전문영역이 미발달 되어 있어 초고층 프로젝트의 코스트 매니니먼트 업무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현재 진행 중인 A 프로젝트 107충(510m), B 프로젝트 72층(302m) 두 개의 초고층 사례를 중심으로 초고층 프로젝트의 시공이전단계에서의 코스트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나타난 현안과 현재 대응전략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비록 초고층 프로젝트의 증가가 현재 국내 코스트 매니지먼트 분야에 많은 도전을 던져주고 있지만 이는 코스트 매니지먼트 분야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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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산업에서 품질코스트시스템의 혁신적 활용 연구 (Innovative application of Quality Cost System in LCD Industry)

  • 오상영;박종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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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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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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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급변하는 기업의 생산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품질 관리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LCD 산업의 경우, 잦은 경기 사이클 변화로 인한 투자위축, 제3의 경쟁자 출현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경쟁우위 확보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에서 품질 코스트 시스템을 자사에 맞게 적용해야 하지만 LCD 산업의 경우 품질 코스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는 기업은 매우 적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LCD 기업의 품질 코스트 시스템의 성공적 활용 요인을 분석 하였다. 분석 요인에 대하여 가중치 분석을 통해 중요도를 측정하고, 중요도 순위에 의해 LCD 산업에서 품질 코스트 시스템을 활용 및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건설 프로젝트의 코스트 리스크 분석방법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st Risk Analysis Method for Construction Projects)

  • 이동운;김영수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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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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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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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불확정 요소가 많은 건설 프로젝트에서 코스트 리스크의 분석은 관련 전문가의 통찰력이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국내 건설산업의 경우 코스트 리스크 분석시 객관적인 산출근거에 의한 확률만을 고려 할 뿐 계량적 측정이 어려운 주관적 요소를 합리 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법이나 절차를 갖고 있지 못하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는 보다 신뢰성이 우수한 비용견적을 위해서 전문가의 주관적인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리스크로 인한 비용의 변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로스트 리스크 분석모델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실무에서도 간단한 절차에 따라 모델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주는 프로토타입을 구현하였다.

'홀로코스트' 서사의 한계와 스미스의 『거울 속에 반영된 분노』에 제시된 치유 서사의 가능성 (The Limitations of Holocaust Narratives and the Possibility of Healing Narratives Suggested by Smith's Fires in the Mirror)

  • 정순국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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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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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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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 필자는 1993년 출판된 애나 디비어 스미스의 "거울 속에 반영된 분노"에서 기술된 인종간의 긴장과 갈등을 분석하려고 한다. 이 책은 1991년 뉴욕에서 발생했던 유대인과 흑인간의 충돌을 주요한 소재로 다루고 있는데, 이 사건은 이미 일인극의 형식과 텔레비전 연극시리즈로 방영된 적이 있다. 필자는 스미스의 인터뷰에 응한 많은 인물들이 여전히 홀로코스트와 노예제도의 담론이 지니고 있는 논리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뉴욕의 크라운 하이츠에서 흑인 공동체와 유대인 공동체는 끔찍한 상실감을 공유하고 있지만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속한 문화, 인종의 집단정체성을 고집한다. 그들의 서사는 자신이 속한 집단이 과거에 경험한 역사적 사건에 수사학적으로 매여 있는 것이다. 필자는 스미스가 "거울 속에 반영된 분노"에서 자기 모순적인 독백들을 병치시킴으로써 노예제도와 홀로코스트 같은 담론들이 여전히 인종적, 민족적 공동체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의도는 유대인 공동체와 흑인 공동체간의 갈등만을 전적으로 조사하는데 있지 않다. 대신, 필자는 유대인 홀로코스트와 흑인 노예경험을 포함한 '홀로코스트 수사학'이 내포하고 있는 비평적, 이론적 담론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한계를 극복하려고 한다. 이러한 이해는 '홀로코스트 수사학'이 실패하는 지점을 드러내며 그것이 감추고 있는 폭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홀로코스트와 노예제도의 경험을 올바로 파악하기 위해서 그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것이다. "거울 속에 반영된 분노"는 독자에게 자신의 맹목을 너무 쉽게 노출하는 '홀로코스트' 담론의 자기 모순적인 방식을 거울처럼 비춘다. 독자는 이와 같은 서사의 틈 속에서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고 새로운 서사가 창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목격하게 된다.

변전소 인텔리전트화의 동향

  • 대한전기협회
    • 전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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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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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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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력 규제완화, 지구환경문제 등의 사회환경 변화와 IT화를 비롯한 기술혁신으로 전력시스템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동향을 두 개의 축으로 구분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하나의 축은 사회제도의 변화축이고 또 하나의 축은 전력의 공급측과 수용가측으로의 분류이다. 이 두 개의 축으로 나눌 수 있는 4개의 분야별로 새로운 비즈니스 동향과 그에 맞는 기술개발의 방향을 소개한다. 전력거래를 위한 시스템 개발, 수용가토털서비스의 인프라 만들기, ESCO 등의 에너지절약 비즈니스. 기설기기의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코스트다운 등이 각 분야에 대응한 니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력시스템을 구성하는 네트워크 중 노드에 해당하는 변전소의 역할에 대한 변혁이 요구되고 있으며, 사회적 니즈인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코스트다운을 지향한 변전소의 설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기기의 코스트는 주어진 기능수에 대하여 비선형 특성을 갖고 있다. 그 때문에 기능 삭감에 의한 코스트다운은 참뜻의 코스트저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기능만을 쌓아올리는 설계가 필요하다. 이제까지, 하드웨어만으로 구성되어 있던 변전소에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시스템으로서의 인텔리전스를 부가하도록 요망되고 있다. 어디까지 소프트웨어를 늘릴 수 있는지 그 최적화도 검토하고 있다. 변전소의 인텔리전트화의 니즈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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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조선업의 경쟁력은 산업 라이프사이클에 의해 결정되는가\ulcorner

  • Koenig, Philip C.;Narita, Hitoshi
    • 대한조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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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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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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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산업은 흔히 생명체처럼 일종의 라이프사이클을 따르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들은 태어나서, 젊고 활력 넘치는 성장기를 거쳐, 투자기, 발전기의 과정으로 나아가며 일정한 지점에 이르게 되면 성숙과 힘을 성취한다 이 지점에 서 기술개발속도는 떨어지며, 발전 중이거나 새로이 산업화한 경제 속에서 다음 세대가 탄생한다. 이 새로운 세대가 낮은 코스트를 기반으로 힘을 성취해가게 됨에 따라, 초창기의 생산 기반에 자리잡은 구세대의 활력과 경쟁력은 점차 약화된다. 그리하면 구세대는 결실을 맺고 지루한 종반전(end-game)인 쇠 퇴기에 접어든다. 이러한 탄생, 쇠퇴 그리고 훨씬 낮은 코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로의 이 전이라는 라이프사이클은 일부 중공업에서는 쉽게 관찰되지만. 그밖의 다른 산업분야에서는 명확하지 않다. 조선업의 경우는 어떠한가. 선진 조선국의 조선 업이 성숙기에서 그 경쟁력 유지가 가능할 것인가, 아니면 이들 산업이 일련 의 보다 낮은 코스트 지대로 옮겨가는 것이 필연적인가. 이 글에서 필자들은 전술한 라이프사이클이라는 분석틀을 사용하여 이 같은 물음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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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공사비 예측 및 관리기술 발전방향 : 호주 사례를 중심으로 (Direction for Improving Cost Estimation and Management of Construction Projects : Comparing to Australian System)

  • 지세현;박문서;이현수;윤유상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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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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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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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건설 프로젝트는 생산과정 이전에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예상되는 비용이 산정되며, 기획단계는 소요예산을 책정하고 설계단계는 예산에 합당한 효율적 대안을 찾으며, 정확한 입찰금액을 예측하기 위해 수차례 이루어진다. 특히, 물량산출 이전까지 예측되는 공사비의 정확도와 신뢰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면적당 단가 방식 공사비 예측을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단계별 예측방법, 프로세스, 데이터 분석 및 관리기술 등이 표준화되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국내 공사비 예측기술 및 관리기술 발전을 위하여 첫째, 표준화된 공사비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국가차원의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며, 구축 방법으로 다차원 공사비 데이터베이스 개념모델 CUBE를 제시하였다. 둘째 단계별 공사비 예측의 목적에 맞는 코스트 모델 적용이 필요하며, 코스트 모델의 방법론을 기획단계와 설계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셋째, 이러한 두 가지 코스트 모델을 적용한 코스트 플래닝 프로세스를 제시하였고, 넷째, 공사비 예측 및 관리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코스트 중요항목 분석을 통한 공사비 예측모델 연구 (Development of Construction Cost Model through the Analysis of Critical Work Items)

  • 이유섭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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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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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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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건설공사에서 공사비 계획 및 관리를 위한 코스트 모델은 공사입찰$\cdot$계약단계에서 도급공사비 결정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건설사업 수행 전 단계에 걸쳐 건설공사에 소요될 비용을 추적, 관리하여 주어진 예산범위 내에서 최적의 목적물을 설계 시공하여 궁극적으로 발주자의 투자비용에 대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비용관리업무의 적정성을 도모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내역입찰방식을 널리 채택하고 있는 건설공사에서 내역서는 공사비 예측 및 계획 등 공사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여 왔으나, 현행 내역모델은 공사비의 예측 및 비용관리 측면에서 지나치게 상세하며, 공사계획 및 관리 업무와 연계시키는데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건설공사를 구성하는 세부 단위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중요한 관리대상이지만, 단위작업의 내용에 따라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과 코스트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비용결정의 구조적 메커니즘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건설공사 비용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작업내용을 규명하여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단순 간결한 코스트 예측모델을 제안 및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에지코스트기반 모델링 방법에 의한 연동기능이 포함된 MANET의 전달성능 분석 (Performance Analysis of Transport in MANET including Interworking Functionality using the Edge Cost Based Modeling Method)

  • 송상복;이규호;성길영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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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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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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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무선이동 통신기술 및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그 적용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MANET을 연구함에 있어서, 에지코스트(Edge Cost)에 기반한 MANET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모델링기법을 도입하여 네트워크의 상태변화에 따른 전달성능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에지코스트 기반의 모델링 방법론은 4 가지의 에지상태를 통해 어느 한 시점에서의 네트워크의 상태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에지코스트 기반의 모델링에 Real Edge/Infinity Edge 개념 도입과 네트워크 내에 서로 다른 종류의 전달 프로토콜간 연동기능 도입을 가정하여 10개 시나리오의 대상 네트워크를 구분하여 DEVSim++ 엔진을 통해 시뮬레이션하였다. 그 결과 서로 다른 전달 프로토콜간 연동기능은, 네트워크에 포함된 전달 프로토콜의 종류와 연동기능 노드의 수가 많을수록 전달성능 향상 기여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홀로코스트 강제수용소 메모리얼에 나타난 기념적 경관 (A Study on Commemorative Landscape in Holocaust Concentration Camp Memorials of Germany and Poland)

  • 이상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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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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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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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홀로코스트 강제수용소 메모리얼을 대상으로 하여 역사적 경관의 특성, 장소 및 유적의 특성, 그리고 기념적 모뉴멘트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의 기념적 경관에 나타난 의미를 규명하였다. 연구대상은 폴란드에 있는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 메모리얼, 마이다네크 절멸수용소 메모리얼, 벨젝 절멸수용소 메모리얼, 소비보르 절멸수용소 메모리얼, 트레블링카 절멸수용소 메모리얼, 헤움노 절멸수용소 메모리얼 6개소와 독일에 있는 다하우 강제수용소 메모리얼 및 베르겐-벨젠 강제수용소 메모리얼 2개소를 포함하여 전체 8개소를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2015년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독일에 있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대상으로 1차 현지조사와 2016년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폴란드에 있는 절멸수용소 메모리얼에 대한 2차 현지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하우, 아우슈비츠, 마이다네크 수용소 메모리얼에서는 미국이나 러시아 등 연합군에 의해 수용소 시설 및 공간 구조가 유지된 상태로 해방되었기 때문에 수용소 경관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정치사회적 담론을 유발했던 모뉴멘트와 메모리얼이 제한적으로 설치되었다. 그러나 벨젝, 소비보르, 트레블링카, 헤움노 수용소 등 절멸수용소에서는 시설이 완전히 파괴된 후 인공적으로 조림이 되었기 때문에 자연경관이 지배적이었으며, 발굴된 유해와 유적을 보호하고, 기억의 장소에 모뉴멘트를 세웠다. 둘째, 가스실 및 화장장, 유해 및 공동묘지, 경비초소 및 전기울타리, 철로 및 램프, 수용소 막사, 배수로는 수용소 구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시설로 나타났다. 특히, 가스실 및 화장장과 수용소에 버려진 유해 및 대규모 공동묘지는 수용소의 참혹한 역사를 잘 나타내고 있고, 수감자들이 이송되어 도착한 철로 및 램프도 강한 장소적 의미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수용소 유적은 폐허 속에서 사건과 장소의 기억을 강하게 불러일으키는 상징적 요소가 되었다. 셋째, 기념의 내용에 있어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홀로코스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징적으로 다하우 수용소 메모리얼에서는 종교적 화해와 평화를 나타내었으며, 트레블링카 및 벨젝 수용소 메모리얼에서는 유대인 공동체와 유대교에 근거하여 집단적 정체성을 강하게 나타내었다. 넷째, 모뉴멘트는 반추상 및 추상적 조각이나 상징적이고 은유적으로 홀로코스트를 표현하였으며,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 메모리얼과 베르겐-벨젠 수용소 메모리얼에서는 지나친 추상성이나 기억의 경관을 훼손한다는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빚기도 하였다. 다섯째, 사건 및 장소적 기억을 만들어내는 수용소 유적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공공의 기억을 위한 상징적 모뉴멘트가 병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관계에서 홀로코스트 사건 및 장소를 기억하며 수용소 부지의 진정성을 살리는 것과 사건을 의도적으로 기념하기 위한 시도가 대립되었다. 본 연구는 독일과 폴란드에 있는 대표적인 홀로코스트 강제수용소 메모리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함으로서 메모리얼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념물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못하였다는 한계를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기념공간에 나타난 기념적 경관에 대한 비교 분석이 미흡하므로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