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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성인의 교근 두께에 관한 초음파검사적 연구 (Ultrasonographic study on the masseter muscle thickness of adult Korean)

  • 차봉근;박인우;이연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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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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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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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반적으로 골의 형태와 구조는 부착 근육의 활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특히 악안면 형태와 저작근 기능과의 관계는 많은 임상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연구되어 왔다. 초음파검사는 임상적 적용이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유해성이 적어 의학분야의 여러 영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교근의 두께와 악안면 골격 형태와의 상관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강릉대학교 치과대학 남학생 35명과 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교근의 두께 측정에는 7.5MHz의 고해상도 직선 탐촉자에 의한 초음파진단장치가 사용되었고, 악안면 골격 형태의 결정은 측방 두부계측방사선사진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상의 계측치로부터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남자에서 교근의 평균 두께는 안정 상태에서는 13.8${\pm}$1.71mm, 최대 교합 상태에서 14.8${\pm}$1.77mm였으며 여자에서는 안정 상태에서 11.6${\pm}$1.58mm, 최대 교합 상태에서 12.4${\pm}$1.47mm로 나타났다. 2. 교근의 두께는 남녀모두 안정 상태보다 최대 교합 상태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3. 교근의 두께는 안정 상태와 최대 교합 상태 모두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두꺼웠다(P<0.05). 4. 교근의 두께는 남자에서 안정 상태와 최대 교합 상태 모두 하악평면각과는 음의 상관 관계가 있고 하악지 고경, 전두개저 길이와는 양의 상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5). 5. 여자에서는 교근 두께와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는 두부계측방사선사진 분석 항목을 찾을 수 없었다(P<0.05). 이로써초음파검사는 악골 근육의 기능을 평가하는 전통적인 방법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골 상실 증가에 따른 압하시 pure intrusion을 위한 후방견인력 변화는 다음과 같다. 1) 2 전치군과 4 전치군의 후방 견인력은 6 전치군의 후방 견인력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2) 치조골이 상실됨에 따라 각 치아군 후방견인력은 증가됨을 보였다. 4. 상악 전치부 치아군과 치조골 높이에 따른 저항중심의 수평적, 수직적 위치간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1) 2 전치군일 때, 치조골 상실에 따른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변화에 대한 수평적 위치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치아 수가 증가할수록 치조골 상실에 따른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 변화에 대한 수평적 위치변화는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치조골 상실량이 커짐에 따라서는, 치아 수에 관계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변화에 대해 수평적 위치변화가 커졌다.라 일관성 있게 감소하였고, 제거속도는 Cu가 다른 원소에 비해 빨랐다. 제거속도는 FW 3개 수조 중 FW5&6에서 세 원소 모두 가장 느렸고, SW 3개 수조 중에서는 SW1&2에서 가장 빨랐다. SW와 FW간 제거속도 차이는 세 원소 모두 명확치 않았다 Cr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SW에서는 실험 초기에 감소하다 24시간 이후에는 증가 후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Pb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SW에서는 초기에 급격히 증가 후 다시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Pb 또한 Cu, Cd, As와 마찬가지로 SW1&2에서 제거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FW 상층수 중 Hg는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했고, 제거속도는 Fw5&6에서 가장 느렸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할 때 벼가 자라고 있고 이분해성 유기물이 풍부한 FW1&2, FW3&4 토양과 상층수에서는 유기물의 분해 활동이 활발하였지만, 벼가 경작되지 않는 FW5&6과 SW 에서는 유기물이 상대적으로 결핍되어 유기물의 분해활동이 적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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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긴급 피난 차선의 계획 설계 (Design of Truck Escape Ramps)

  • 구본충
    •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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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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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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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보고서는 자동차 긴급 피난 차선에 관한 기술 자료, 문헌의 검토와 각 주별 운송 당국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기본으로 하여 작성되었다. 자동차 긴급 피난 차선(Truck Escape Ram-ps)이 미국의 고속도로에 채택된 것은 35년의 역사가 있으며 지금은 서부의 산악 지대로부터 에팔라치아까지, LA 교외는 물론 동북부의 조그마한 마을까지 약 27개 주에서 채택하고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의 긴급 피난 차선의 위치는 통상 사고 발생 경위와 기술적인 판단에 따라 선정하였지만 지금은 대형 사고가 발생되기전에 자동차 긴급 피난 차선의 필요성과 위치를 선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범이 도입되고 있다. 방법중에는 경사 평가제(Grade Severity Ra-ting System : GSRS)가 유력한 방법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긴급 피난 차선의 설계법은 지금도 계속적으로 발전 단계에 있으며 현재는 (자갈 제동 노반식 피난 차선)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입자가 둥글고 균일한 입도 분포로서 입경이 13~18mm인 자갈이 회전 저항이 커서 피난 차선의 노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긴급 피난 차선의 길이 결정을 위한 새로운 계산 방법은 공사비 절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긴급 피난 차선의 목과 종점부의 처리에 관한 설계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각 주별 조사에 의하면 1주일에 I~2회 이상 이용되는 곳이 있으며 자동차의 이용이 적어 4륜 구동 차량의 운전자들이 차를 시험하는 등국도 운전 연습장으로 사용되는 곳도 있었다. 따라서 긴급 피난 차선의 목적 외 사용을 제한하는 안내 표지판의 설치와 규정 강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내리막길의 정상부에는 미리 안내판을 설치하고 브레이크 점검 구역을 설치해 두면 안전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공공 정펄 매체를 이용한 안내 광고를 함으로써 운전자가 한계 상태에 위치한 자동차의 긴급 피난 차선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적절한 유지 관리는 긴급 피난 차선의 효율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로서 사용 후 입도 조정 및 표면 처리(fluffing :부풀림)가 필요하며 설계시나 유지 관리시에 노반의 세립토 제거 작업은 긴급 피난 차선의 수명 연장은 물론 만족할 만한 기능 유지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현행 시공법을 개선하기 위하여는 몇 개 분야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단. 예를 들면 비용 편익 분석, 위치 선정 기법 확립, 진입 속도 및 피난 차선 연장의 결정 조건, 골재 기능 평가, 다수 진입로의 필요성, 효과적인 운전자 교육 정책 등이 그것이다. 자동차 긴급 피난 차선은 유용한 시설로 여러곳에서 그 기능이 발휘되고 있으므로 많은 고속도로 관계자들은 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 측면에서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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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e-beam CT를 이용한 안면비대칭자에서 이부편위에 따른 치성보상의 양상분석 (Correlation between menton deviation and dental compensation in facial asymmetry using cone-beam CT)

  • 박수병;박정희;정연화;조봉혜;김용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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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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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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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Cone-beam CT의 MPR이미지상에서 하악골 평면에 대한 하악 제1대구치와 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높이와 각도차이 그리고 FH 평면에 대한 상악 제1대구치와 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높이와 각도차이를 계측함으로써 안면비대칭자에서 이부편위에 따른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제1대구치와 견치의 높이와 협설측 경사도를 CBCT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그 관련성을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하악골의 이부편위를 동반한 안면비대칭 환자 50명(여자 29명, 남자 21명, 평균나이 24세 4개월)으로 하였다. 대조군으로 평균나이 25세 7개월인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을 분석하였다. 결과는 이부편위에 대해 FH 평면에 대한 상악 제1대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길이 및 각도 차이(편위측 - 비편위측)는 대조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p < 0.01). 비대칭군에서 상악 제1대구치 각도는 편위측이 비편위측보다 평균 $8.62\;{\pm}\;5.95^{\circ}$ 컸다 (p < 0.01). 상악 견치의 경우에도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각도차이가 평균 $4.48\;{\pm}\;5.05^{\circ}$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p < 0.01). 하악골 평면에 대한 하악 제1대구치의 수직 길이와 각도는 편위측과 비편위측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p < 0.01). 각도의 차이는 평균 $-11.92\;{\pm}\;5.79^{\circ}$로 나타났다. 이부편위에 대한 상하악 제1대구치와 견치의 수직거리 및 각도의 Pearson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 결과, FH 평면에 대한 상악 제1대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각도차이(${\Delta\angle}UM6$-FH plane (dev.-nde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하악골 평면에 대한 하악 제1대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각도차이(${\Delta\angle}LM6$-Mn plane (dev.-nde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부편위를 동반한 하악골 비대칭이 존재하는 경우, 이부가 편위되는 방향으로 상하악 제1대구치의 치아장축의 각도가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mbination loon archwire와 활주역학을 이용한 상악전치의 후방 견인시 나타나는 초기 응력 분포에 관한 광탄성학적 연구 (A photoelastic study on the initial stress distribution of the upper anterior teeth retraction using combination loop archwire and sliding mechanics)

  • 임강순;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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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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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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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치의 후방 견인시 교정력은 치아의 저항중심에서 벗어난 브라켓을 통해 적용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못한 경사이동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호선에 curve나 전치부 호선에 치근 설측 토그를 부여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이에 본 연구는 combination loop archwire와 hook을 이용한 활주역 학을 이용하여 전치를 후방 견인 시, compensating curve를 0도, 15도, 30도 부여하고, 이 때 나타나는 효과를 광탄성법으로 비교 연구하기 위하여 치아와 치조골 모형을 광탄성 모형으로 대체시키고 와이어와 브라켓을 주어진 조건으로 위치시 킨 후 편광판을 이용하여 초기 응력 상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Combination loop archwire와 활주역학으로 전치를 후방 견인 시 compensating curve가 0도, 15도, 30도로 증가할수록 전치부 치근단 부위의 최대 무의차수가 감소하였다. 2. Combination loop archwire와 활주역 학으로 전치를 후방 견인 시 compensating curve가 0도, 15도, 30도로 증가할수록 견치와 소구치 부위의 최대 무의차수가 증가하였다. 3. Combination loop archwire로 전치를 견인할 때보다 동일한 힘을 사용하여 활주역 학으로 견인할 때 전치부 치근단 부위에서 다소 낮은 무의차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Combination loop archwire와 활주역학을 이용한 상악전치의 후방 견인시 견인방법에 큰 차이 없이 호선에 부여한 compensating curve는 전치의 설측 경사이동 양상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힘의 적용위치가 저항중심에 더욱 가까운 hook을 이용한 활주 역학이 전치의 설측경사 방지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가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부분적으로 설명하여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ing할 경우, arch perimeter의 증가량은 Curve of Spee의 최대 길이의 1/2보다 적게 나타났다.$(_{60}PBS)$는 전단결합강도(SBS)의 $34\%$ 수준이었으며, 인장결합강도(TBS)에 대해서는 $61\%$ 수준이었으며, Non-etched Foil-Mesh base에서 최저 Peel 결합 강도$(_{60}PBS)$는 전단결합강도(SBS)의 $34\%$ 수준이었으며, 인장결합강도(TBS)에 대해서는 $55\%$ 수준이었다. 4. 단위 면적 당 결합강도에 있어서 전단결합강도(SBS)와 인장결합강도(TBS) 및 $75^{\circ}\;와\;90^{\circ}$ peel 결합강도는 Micro-Loc base와 Chessboard base에서 차이 가 없었으며 Non-etched Foil-Mesh base에서 가장 작았고(p<0.05), $0^{\circ},\;15^{\circ},\;30^{\circ},\;60^{\circ}$ peel응력을 적용한 결과 Chessboard base에서 가장 큰 Peel결합강도를, Non-etched Foil-Mesh base에서 가장 작은 결합강도를 보였다(p<0.05).았다. 6.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본 표면은 모든 제품에서 생산과정 중에 보이는 압흔과 pitting이 관찰되는데, 진성기업의 Stainless Steel은 가늘고 긴 압흔이 있으며 비교적 매끄러운 표면을 보이고, Unitek사의 경우 압흔과 함께 pitting 이 관찰되며, Ormco Stainless Steel의 경우 불규칙한 pitting이 다수 존재했다

Fiber reinforced composite post의 표면 처리에 따른 접착 강도 (Retentive bond strength of fiber-reinforced composite posts cemented with different surface treatments)

  • 노현식;노관태;우이형;배아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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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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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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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근관치료된 치아에 레진 시멘트로 fiber reinforced composite post (FRC) post의 접착시 포스트의 다양한 표면처리를 비교하여, 새롭게 제안되고 있는 다용도 프라이머의 효용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근관치료된 소구치 중 치근길이 1.8 cm 이상 되는 치아만을 총 24개 선택하였다. 표면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표면처리를 시행한 FRC posts (DT Light Post, Size3, Bisco Inc., Schaumburg, IL, US)를 다음과 같이 6개의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하였다: Group A: airborne-particle abrasion (Cojet sand, 3M ESPE), Group S: silanization (Bis-silane, Bisco Inc.), Group M: universal primer (Monobond-plus primer, Ivoclar Vivadent Inc.), Group AS: silanization after airborne-particle abrasion, Group AM: universal primer treatment after airborne-particle abrasion. 하였다. CEJ에서 1.5 cm 근관성형 후 레진 시멘트를 이용하여 표면처리된 총 24개의 FRC post를 접착하고 광중합하였다. 생리식염수에 24시간 보관한 후 포스트 장축에 수직으로 1 mm 두께로 절단하여 만능시험기로 push-out test를 시행하였다. 포스트가 탈락되는 접착 실패 강도를 측정하고 SEM을 관찰하여 접착 실패 양상을 분류하고, 접착 강도를 Kruskal-Wallis test와 Tukey HSD value of rank test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alpha}=0.05$). 결과: Airborne-particle abrasion후 실란 처리한 실험군에서 유의할만하게 높은 접착 강도를 보였다. 실란 처리, airborne-particle abrasion후 다용도 프라이머를 처리한 실험군의 순서로 접착 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FRC post의 표면에 특정 전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군에서 가장 낮은 결합 강도를 보이고, 이어서 다용도 프라이머, airborne-particle abrasion 순으로 낮은 평균 접착 강도를 보였다. 결론: FRC post의 접착 전 표면 처리 과정으로서 실란 처리를 거친 실험군에서 높은 결합 강도를 보였으며, 다용도 프라이머를 이용한 표면 처리는 실란과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접착 강도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유치열과 혼합치열기 어린이의 상악 절치부 외상 (TRAUMATIC INJURIES TO THE UPPER INCISORS IN PRIMARY AND MIXED DENTITION)

  • 정주현;이제호;김성오;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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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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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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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대인의 생활양식과 환경이 도시화 및 인공화되고 취미활동이 다양화됨에 따라 외상을 받을 수 있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특히 어린이 활동량이 많아져 외상의 기회가 잦아지고 있다. 어린이에서 외상이 발생하는 경우, 어린이의 일상적인 활동 뿐 아니라, 사회성 및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보호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외상의 발생 빈도를 줄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에 발생하는 치아 외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특히 구강악안면부의 외상시 치아 외상을 가장 많이 받는 상악 유절치와 영구절치를 연구하기 위하여, 2002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의 신환 8,799명중 상악 절치부 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어린이 487명(남자 316명, 여자 171명 )의 상악 절치 955개(유절치 543개, 영구절치 412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 절치부 외상이 호발하는 나이는 유절치에서 $1{\sim}3$세, 영구절치에서 7세였으며 남자대 여자의 비율은 1.85:1이었다. 2. 상악 절치부 외상은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 오후 시간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유절치는 외상 장소로 집이 가장 많았고(44.1%), 영구절치는 길에서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17.5%). 3. 외상의 원인으로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39.8%, 12.9%), 다음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22.2%, 6.0%). 유절치에서는 다음으로 떨어져 다치는 경우 교통사고, 폭력과 운동에 의한 외상 순이었으며, 영구절치에서는 폭력, 운동, 교통사고, 떨어져 다치는 순이었다. 4. 조사대상 어린이 1명당 유절치는 1.6개, 영구절치는 2.8개에 외상을 입었다. 5.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에서, 치관 파절 양상은 치수미노출 치관 파절이 많았고, 치주조직 외상 양상은 아탈구가 가장 많았다. 최근 어린이의 단체 생활이나 운동과 취미 활동에 참여하는 나이가 예전에 비하여 점차 낮아지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와 같이, 외상이 발생하는 나이 역시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나이에 따른 어린이의 외상을 받는 장소는 특별한 곳이 아닌, 집이나 학교와 같은 일상의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단순한 주의만으로도 외상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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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이환 상아질에 대한 all-in-one adhesive의 미세인장결합강도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ALL-IN-ONE ADHESIVE TO CARIES-AFFECTED DENTIN)

  • 문지덕;박정길;허복;김현철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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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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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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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all-in-one adhesive인 Adper Prompt $L-Pop^{TM}$$Xeno^{(R)}$ III를 우식이환 상아질에 다층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미세인장결합강도의 측정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파절양상의 관찰을 통해 알아보는데 있다. 교합면 우식이 있는 21개의 치아에서 편평한 상아질 면이 노출되도록 하여 감염 상아질을 제거한 후 3개씩 7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SM 군은 $Scotchbond^{TM}$ Multi-purpose를 적용하였다. LP1 군, LP2 군, LP3 군은 Adper Prompt $L-Pop^{TM}$을 각각 단층, 2층, 3층으로 적용하였다. XN1 군, XN2 군, XN3 군은 Xeno^{(R)}$ III를 각각 단층, 2층. 3층으로 적용하였다. 각각의 상아질 접착제 처리 후, 광중합레진인 $Filtex^{TM}$ Z-250을 10mm 높이로 적층 충전하였다. 각 치아는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1 mm인 막대 모양의 절편이 되도록 수직으로 절단하였다. 그 후 미세인장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 후 파절된 시편을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파절양상을 살펴보았다. 각 군의 미세인장결합강도를 one-way ANOVA와 $95\%$ 신뢰도의 Scheffe's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미세인장결합강도를 측정한 결과, SM 군은 14.38{\pm}2.01$ MPa, LP1군, LP2 군, LP3 군은 각각 $9.15{\pm}1.81$ MPa, $14.08{\pm}1.75$ MPa, $14.06{\pm}1.45$ MPa로 측정되었고, XN1 군, XN2 군, XN3 군은 각각 $13.65{\pm}1.95$ MPa, $13.98{\pm}1.60$ MPa, $13.88{\pm}1.66$ MPA로 측정되었다. LP1 군은 다른 모든 군에 비해 낮은 미세인장결합강도를 나타내었고 (p < 0.05).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 0.05). 2. 파절양상을 관찰한 결과, LP1 군에서는 접착성 파절이 우세하게 나타났고,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에서는 혼합형 파절이 주로 일어났다.

하악 제1, 2대구치 단일 임플란트의 생존율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success rate of single implant replacing the mandibular first and second molars)

  • 정택균;팽준영;조진현;이상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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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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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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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 목적: 치과 임플란트가 소개된 이후로 단일 치아 상실에 따른 임플란트 수복에 관한 성공적인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임상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강내의 다양한 부위에 따른 연구들이 있어 왔으나, 교합력이 강한 구치부 특히 하악 구치부에서 단일 임플란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하악의 제1대구치와 제2대 구치 부위에 식립된 단일 임플란트의 생존율에 관해 연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대구광역시 소재의 7개 치과의원에서, 하악 제1, 2대구치에 단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 284명에게 식립된 308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하였다. 하악 제1대구치에 168개의 임플란트가 식립되었고, 하악 제2대구치에 140개의 임플란트가 식립되었다. 이들 임플란트는 식립위치, 환자의 성별, 연령, 임플란트의 직경 및 길이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하악 제1대구치에서는 4개의 임플란트가, 하악 제2대구치에서는 10개의 임플란트가 실패하였다. 하악 제1대구치에서는 97.6%, 하악 제2대구치에서는 92.9%의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환자의 연령, 성별, 식립방법, 임플란트의 직경 등에 따른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하악 제1대구치 단일 임플란트의 생존율은 하악 제2대구치 단일 임플란트의 생존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하악 제2대구치 부위의 골질이 좋지 않고, 하악의 해부학적인 구조로 인해 하악 제2대구치 부위에 과도한 교합력이 가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다양한 접착 시스템 및 포스트의 표면 처리가 섬유 강화 포스트의 접착 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adhesive systems and post surface treatments on the push-out bond strengths of fiber-reinforced post)

  • 김민우;안진희;김이경;심혜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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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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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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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자가-접착 레진 시멘트의 접착 강도에 포스트의 표면 처리와 접착 시스템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비슷한 치근 길이를 가진 48개의 사람 상악 단근치를 사용하여 160개의 시편을 제작하고 접착 시스템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no adhesive, Adper Single Bond 2, Clearfil SE Bond, Clearfil S3). 각 군은 포스트 표면 처리 방식에 따라 다시 4개의 군으로 세분하였다(no treatment, sandblast, silane, sandblast and silane). 포스트를(Parapost Fiber White) Rely X Unicem을 사용하여 접착하였다. 치아를 장축에 수직으로 1 mm 두께로 절단 하였다. Push-out test를 0.5 mm/분의 crosshead speed로 시행하였다. 2-way ANOVA, 1-way ANOVA 검정을 시행하였고 Tukey test를 통한 사후 검정을 시행하였다(${\alpha}=0.05$). 결과: Tukey test를 통한 사후 검정에서 접착 시스템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Clearfil SE Bond가 가장 높은 접착 강도를 나타내었다. 결론: 상아질에 Clearfil SE bond를 사용하고 포스트를 실란 처리시 가장 높은 접착 강도를 나타내었다.

한국인 정상교합자의 natural head position시 안모의 연조직에 대한 측모두부방사선학적 분석 (A comparative study of soft tissue profile between Korean and Caucasian young adults under NHP)

  • 강승구;이영준;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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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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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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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연조직 측모두부방사선학적 기준치를 설정하고, 이를 성별간, 인종간 비교하여, 한국인의 치아안모 변이를 위한 교정적 진단과 치료계획을 확립하기 위한 한 가지 기준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있다. 저자들은 균형 잡힌 안모를 가진 젊은 한국인 성 인 남녀 각 27명, 20명을 선발하였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남자 $23.8{\pm}2.6$세, 여자 $22.5{\pm}1.7$세였다. 높은 신뢰성과 재현성을 가진 natural head position에서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고, 필름을 트레이싱한 뒤 Arnett등이 소개한 분석요소들을 이용하여 계측하였다. 그 결과를 독립 모수 검정을 통하여 한국인 남녀를 우전 비교하였고, 한국인 남녀 각 군을Arnett등이 제시한 백인들의 남녀 기준치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로 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한국인 남자는 한국인 여자보다 전반적으로 비후한 하안모 연조직과 작은 비순각, 긴 안면고경, 깊은 측모상, 그리고 더 돌출된 하안모를 가지고 있었다. Amett등이 제시한 백인 기준치와의 비교에서는 한국인이 남녀 모두에서 덜 노출되는 상악 절치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더 긴 안면 길이를 보였고, 더 짧은 측모 깊이를 보였다 또한 두 인종 모두 상악 구조물들은 TVL에서부터 유사한 수평적 위치에 있었으나, 한국인 군에서 유의성 있는 상악-하악간 전후방적 거리차를 나타내었다 이는 한국인이 백인에 비해 기준선인 TVL로부터 하악 구조물들이 상대적으로 더 후퇴되어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균형잡힌 안모를 가진 개체의 안면각은 성, 인종에 상관없이 170도 전후를 나타내어 보편적으로 신뢰할 만한 평가항목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