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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엽형 훼스큐속 잔디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Fine-textured Fescues)

  • 김경남;박소향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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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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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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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 패턴을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CF, CRF, HF 및 SF 4종류에서 선정한 6품종을 이용하였다. 발아실험은 국제종자검정협회 요구 조건인 ISTA 변온조건에서 수행하였으며 조사는 치상 후 1일 간격으로 일일 발아율 및 누적 발아율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ISTA 변온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종자의 발아력,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은 초종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종자 발아력은 품종에 따라 40.25-82.00% 사이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공시 초종의 발아패턴 경향은 CF, CRF 및 SF는 치상 후 5-6일 사이에 최초 발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HF는 1일 늦은 치상 후 6-7일 사이에 최초 발아가 시작되어 초종에 따라 1일간 차이가 있었다. 세엽형 훼스큐 초종이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4일 경과 후 인 치상 후 8-10일 사이로 초종 간 2일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실무적으로 필요한 발아율 60% 도달기간은 초종에 따라 치상 후 최소 9.10일에서 최대 14.80일 사이로 초종 간 발아속도 차이가 5.70일로 나타났다. 공시 초종 중 60%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CF 'Jamestown II', CF 'Shadow II' 및 HF 'Aurora Gold'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HF 'Rescue 911' 품종이었다. 그리고 ISTA 변온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조성 속도는 CRF < SF < HF < CF 순서로 빠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초종 및 품종 간 특성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시공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실온 및 변온조건에서 제3세대 크리핑 벤트그래스 신품종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New Cultivars of The Third Generation of Creeping Bentgrass Grown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Room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권오달;심상렬;윤중서;박소향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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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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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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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자연 실온 환경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 신품종의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조사하고, 그리고 변온 및 자연실은 환경에서의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서 실무 시공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크리핑 벤트그래스 7품종이었으며, 일일 발아패턴 및 누적 발아패턴을 1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온도 조건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공시 품종 모두 최초 발아는 ISTA 변온환경 에서 치상 후 4-5 일 사이에 시작되었지만, 자연 실온 환경에서는 대부분 품종이 ISTA 변온보다 2~3일 늦은 6~8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최초 발아 시 발아율은 ISTA 변온에서 일반적으로 5~25% 정도였고, 'Penn A-1', 'Penncross' 및 'Penn A-4' 품종의 최초 발아율은 50~70% 정도로 초기 발아가 대단히 왕성하였다. 하지만 자연 실온 환경에서 최초 발아율은 일반적으로 5~10% 정도였으며, 'Penncross', 'L-93' 및 'Penn A-4' 품종은 20~50% 정도로 초기 발아 특성이 대단히 왕성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에서 발아율 50% 도달 기간은 ISTA 변온에서는 치상 후 4~10일 사이에 나타났고, 자연 실온에서는 품종에 따라 ISTA 변온보다 2~5일 정도 늦은 치상 후 6~15일 사이에 나타났다. 발아율 85% 도달 기간은 ISTA 변온에서는 치상 후 5.90~11.75일 사이였으며, 가장 빠른 종류는 'Penn A-1' 품종이었다. 하지만 자연 실온에서는 ISTA 변온보다 다소 늦은 치상 후 7.95~12.50일 사이였고, 가장 빠른 종류는 'L-93' 품종이었다. 그리고 온도 조건에 관계없이 기준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느린 품종은 ISTA 변온 및 자연 실온에서 각각 11.75일 및 12.50일로 나타난 'T-1' 품종이었다. 본 실험 결과 나타난 이러한 발아특성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실온 및 변온 조건에서 세엽형 훼스큐속 잔디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Fine-textured Fescues Grown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Conditions at the Room Temperature)

  • 김경남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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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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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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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자연실온 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조사하고 변온 및 자연실온에서의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서 실무 시공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츄잉스 훼스큐(CF), 크리핑 레드 훼스큐(CRF), 하드 훼스큐(HF) 및 쉽 훼스큐(SF)에서 선정한 6품종 이었으며, 일일 발아패턴 및 누적 발아패턴을 1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화인 훼스큐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 특성은 생육환경, 초종 및 품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실온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29.7~80.0% 사이로 다양하였다.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3~4일 늦은 치상 후 8~10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발아율 50%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5일 경과 후인 치상 후 11~14일 사이로 ISTA 변온에 비해 3~4일 정도 늦게 나타났다. 또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60%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초종에 따라 3.0~4.2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2.1~19.0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초종 중 60%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CF 'Jamestown II'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CRF 'Audubon' 품종이었다. 자연실온 환경에서 화인 훼스큐 초종 간 조성 속도는 CRF < SF < HF < CF 순서로 나타났다. 본 실험을 통해 밝혀진 초종 및 품종 간 이러한 생리생태적 특성 차이 및 비교 자료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원형질체 내 Plasmid Electroporation에 의한 벼 배발생세포의 형질전환 1. 벼의 Electroporation 원형질체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Transformation of Rice Embryogenic Cells by Electroporation Mediated Plasmid Uptake into Protoplasts 1. Plant Regeneration from Electroporated Protoplasts of Rice)

  • 김명덕;최성진김준철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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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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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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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발아된 벼(Oryza sativa L. cv. Nakdong)의 하배 축에서 callus를 유도하고, 현탁배양한 세포에서 원 형질체를 분리하여 MS 배지에서 재분화를 수행하였다. Callus는 하배축으로부터 $2.5mg/{\ell}2$,4-0를 첨가한 LS 배지에서 최고 65%의 치상효율로 유도되었으며, 형태척으로 선별 가능한 embryogenic callus 는 $2mg/{\ell}2$,4-D, O.2mgj P kinetin과 $0.1mg/{\ell} GA_3$ 가 첨가된 AA, 배지에서 현탁배양하였다. 4개월 이상 현탁배양한 세포로부터 분리한 원형질체는 voltage를 400V jern와 Imsec 통안 electropora­tion했을 때 $2.5mg/{\ell}2$,4-D, $0.1mg/{\ell}$kinetin과 lOmM proline이 첨가된 PCM 배지에서 1.1%의 치 상효율을 보였다. 형성된 microcalli는 LS2.5 배지 에 치상된 feeder cell에 $0.2\mu\textrm{m}$membrane filter를 얹은 위에 옮겨 암소에서 2주 동안 배양한 후, $30{\pm}/3{\mu}E$.m^{-2}S^{-1}의 형광하에서 2주 통안 배양했을 때 2mm 직경의 노란색 callus를 형성하였다. 형성된 callus를 재분화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녹점 green spot)에서 shoot 형성과정을 거쳐 완전한 식물체로 분화되었으며 재분화율은 1l~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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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용담의 발아성 및 발아과정 중의 형태 형성과 조직의 해부학적 관찰 (Germinability, Morphological Development during Germination and Anatomical Observation Gentiana scabra Bunge var. buergeri Max.)

  • 손병구;최영환;안종길;조동;강점순;정용모;권오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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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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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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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생식물 중 절화, 분화 및 화단용으로서 가치가 높고, 한약으로서 이용 가능한 용담의 발아성과 발아과정중 형태형성에 관계하는 식물체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각 부분의 내부조직을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용담은 채종직 후 발아하여 휴면이 없거나 극히 짧았다. 성숙종자는 미숙종자보다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미숙종자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수명이 단축되었다. 종자의 수명은 190일 정도였다. 발아과정중 수반되는 형태형성을 관찰한 결과, 치상직 후에 종자는 수분을 흡수하여 종피가 팽창하였으며, 2일 후에는 유근이 출현되었다. 치상 4일째에는 유근에서 근모가 발생되었고, 파종 6일 후에는 자엽이 전개되었다. 치상 8∼10일 후에는 완전한 식물체로 발육되었다. 잎의 및의 조직을 검경한 결과 중앙맥과 지맥을 구별할 수 있었으며, 관다발이 잘 발달되어 있고, 단층의 표피조직과 책상조직 및 해면조직등이 관찰되었다. 책상조직은 대개 1열의 세포층으로 되어 있었다. 기공은 잎의 이면에만 분포하였고, 기공의 형태는 공변세포 주위에 부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불규칙형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줄기 조직은 단층의 표피조직과 유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피층, 그리고 원형의 대를 이루고 있는 유관속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줄기의 유관속 조직배열은 둥근 원형의 띠모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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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실온 및 변온 환경에서 광엽형 톨 훼스큐 품종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Varieties of Coarse-textured Tall fescue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Room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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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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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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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톨 훼스큐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생육환경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 실온 환경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약간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85.25{\sim}97.00%$ 사이로 다양하였다. 톨 훼스큐의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2{\sim}3$일 정도 늦은 치상 후 $7{\sim}9$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최초 발아 시기는 공시 품종 간 1일 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Arid III 및 Olympic Gold 품종이 $7{\sim}8$일 사이로 다소 빨랐다.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3{\sim}4$일 경과 후인 치상 후 $11{\sim}12$일 사이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ISTA 변온에 비해 $3{\sim}4$일 정도 늦은 것이었다. 또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76%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품종에 따라 $1.55{\sim}4.77$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2.38{\sim}14.29$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품종 중 75%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Olympic Gold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Tar Heel II 품종이었다. 톨 훼스큐 품종 간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Olympic Gold 품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실험을 통해 밝혀진 품종 간 생리 생태적 특성과 ISTA 변은 및 자연 실온 조건 간 비교 자료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릴리스 (Hippeastrum hybridum Hort. 'Dazzler') 소화경 배양에 의한 효율적 기내번식 (Effective In Vitro Propagation from Pedicel Culture of Hippeastrum hybridum Hort. 'Dazzler')

  • 김명준;김영숙;김현순;고정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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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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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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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아마릴리스 (Hippeastrum hybridum Hort. 'Dazzler')의 효율적인 기내 급속 대량 증식체계를 확립시키고자 개화15일전 화뢰와 부착된 소화경을 재료로 하여 적합한 치상체의 선별과 캘러스 및 식물체 분화에 미치는 식물생장 조절물질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어린 화뢰내 약, 화사, 주두, 화주 및 자방은 배양 중 식물체 재분화를 위한 캘러스 및 소자구를 형성하지 못하여 배양재료로 부적합하였으나 소화경절편에서는 캘러스 및 자구가 형성되어 치상재료로 적합하였다. 배지내 첨가된 식물생장조절물질에 따라 치상체에서 직접 자구를 형성하거나 캘러스를 통해 식물체로 분화되는 2가지 경로로 형성되었는데 개화 15일전 소화경 절편을 0.5 mg/L LAA와 1.0 mg/L BA가 혼용처리된 MS 배지에 배양하여 $100\%$ 소자구형성 및 신초가 분화되어 효과적이었으며 소화경에서 직접 형성된 자구 또는 캘러스를 통해 분화된 신초는 성공적으로 식물체로 재분화 되었다.

강원지역 패랭이꽃속의 캘러스로부터 식물체 재분화와 돌연변이체 유발 (Plant Regeneration and Mutagenesis from Organogenic Callus of Dianthus Distributed in Gangwon Province)

  • 장미영;홍성원;김준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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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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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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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패랭이꽃속의 분포와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강원도에서 자생 2종과 수집가능한 7 외래종에 대한 기내배양체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캘러스의 유도를 위해 조직부위별 다양한 절편체들을 2,4-D. NAA, BA가 농도별로 처리된 MS 배지에 치상한 후, 27$^{\circ}C$ 광조건과 2.0mg/L 2,4-D와 0.5 mg/L BA의 조합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3주 후 절단면에서 callus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의 잎절편체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Organogenic 캘러스의 선발은 기내에서 증식된 adventitious shoot의 절편체 유래 캘러스로부터 가능했으며 이들 캘러스를 1.0 mg/L BA와 0.1 mg/L NAA가 조합된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약 30% 정도의 shoot 형성률을 보였고 multiple shoot의 분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In vitro에서 증식된 adventitious shoot 절편체를 1.0 mg/L BA와 0.1 mg/L NAA가 포함된 N6 배지에 치상했을 때, 캘러스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shoot이 형성되었고 D. gratianopol 유래 adventitious shoot 절편체는 52%의 높은 shoot 형성률을 보였다. 이들 multiple shoot로부터 재분화된 소식물체는 0.1 mg/L NAA가 포함된 MS 배지에서 뿌리가 유도되고 vermiculite가 담긴 pot에 이식 후 85% 습도하에서 활착되어 정상적인 개화된 개체를 획득할 수 있었다. 0.03 M EMS 처리된 패랭이꽃의 adventitious, shoot 절편체 유래 캘러스로부터 힌꽃의 패랭이꽃의 도연변체식물 (M23)이 분화되었으며 종자 형성이 가능하였다.

호접란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의 연속생산 (Continuous Production of Phalaenopsis Clones by Basal Shoot Culture)

  • 빈철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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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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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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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줄기기저부절편조직을 이용한 호접란 조직배양묘 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원괴체 유도와 원괴체 증식의 조건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치상조직별 원괴체 유도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 줄기기저부절편조직에서 약 45%의 높은 성공률을 나타내었고 다음은 화경액아 배양으로 약 30% 정도의 성공률을 나타낸 반면 근단, 화경절간절편, 화경엽, 성숙엽의 경우에는 성공률이 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품종별 원괴체의 유도능력에서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11개 품종에서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한 결과 백색계 와 핑크계품종 모두에서 30%이상의 높은 원괴체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줄기기저부배양에서 줄기기저부를 절단하지 않고 천체조직을 치상하였을 경우 거대 원괴체가 유도되었는데 이 거대 원괴체는 진한 녹색으로 보통 원괴체의 3∼5배 정도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거대 원괴체를 증식하기 위해 절단하여 증식배지에 치상하였으나 새로 나온 원괴체는 정상적인 크기의 PLB로 유도되었다. 줄기저부배양에서 얻어낸 원괴체들은 증식과정을 거쳐 정상적인 조직배양묘를 형성하였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호접란 클론묘생산에 쓰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판단되었다. 그리고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이용하여 원괴체를 유도 증식하고 플라스크묘를 만든 뒤 다시 그 묘의 줄기기저부절편을 이용하여 원괴체를 유도 증식하고 플라스크묘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에 응용함으로써 무한수의 조직배양묘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체계가 제시되었다.

땅콩나물용 품종선발과 고함량 레스베라트롤 생육단계 구명 (Cultivar Selection for Peanut Sprouts and Investigation on the Growth Stage for the High Level of Resveratrol)

  • 박은지;이규빈;허유;손병구;최영환;이용재;박영훈;임채신;강점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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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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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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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땅콩나물의 재배에 적합한 온도와 품종, 그리고 최적 레스베라트롤 생산을 위한 생육단계를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땅콩나물용 적정품종을 선발하고자 8가지 국내외 육성품종의 외형적 특징, 발아율, 발아세, 유묘활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세근 발생량이 낮고 하배축이 굵은 '조평'이 가장 적절하였고, 땅콩나물 재배에 적합한 온도는 $27^{\circ}C$로 판단되었다.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은 땅콩나물의 적정 생육시기를 구명하고자 치상 후 생육조사와 동시에 HPLC를 이용한 레스베라트롤 함량을 조사한 결과 레스베라트롤은 치상 후 9일차에 $17.0{\mu}g/g$ 이상의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땅콩나물은 생산적 측면과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고려했을 때 치상 후 9일차에 땅콩나물을 수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