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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 중에서 일산화탄소의 발생에 관한 연구 (Generation of Carbon Monoxide from Saccharides)

  • 김남이;서중석;박성우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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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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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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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알데히드 기를 가지는 당류가 알칼리 용액 하에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를 알칼리의 농도, 반응 온도 및 시간에 따라 분석하였다. 락토스를 포함하고 있는 우유에서 $25^{\circ}C$$40^{\circ}C$의 조건으로 1.0 M NaOH와 0.01 M NaOH 용액 하에서 생성되는 일산화탄소를 정량 분석하였다. 또한 0.1 M lactose와 0.1 M xylose 각각 20 mL와 1.0 M NaOH용액 2 mL를 $50^{\circ}C$에서 48시간 동안 반응시키면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를 신선한 혈액에 bubbling 시킨 다음 그 혈액에서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의 농도가 31%였으며,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 특유의 UV spectrum을 얻을 수 있었다. 같은 방법으로 우유 30 mL에 20 mL의 1.0 M NaOH를 가하여 $50^{\circ}C$에서 48시간 72시간동안 반응시키면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를 신선한 혈액에 bubbling 시킨 다음 혈중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의 농도는 각각 32%와 42%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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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이상을 고려한 동적 생산계획 최적화 모델 개발 (A Development of the Optimization Model for Reactive Scheduling Considering Equipment Failure)

  • 하진국;이의수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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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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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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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불연속 화학공정은 소비자 수요에 탄력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그 특유의 동특성 때문에 복잡하고, 계획된 조업 시간과 실제 조업 시간 사이에서 외란(disruption) 또는 불확실 변수(uncertainty)에 의한 차이가 자주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예측 생산계획(predictive scheduling)에 의해 결정된 생산계획에서 미래에 발생하는 공정 변수 값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예측 생산계획을 수정, 제시하여 주는 생산 계획 시스템인 동적 생산계획(reactive scheduling) 기법을 개발하였다. 불확실 인자를 고려한 동적 생산계획에서, 본 논문에서는 장치 이상(equipment failure)이 발생하였을 때 공정 운전조건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예측 생산계획(predictive scheduling) 모델에 의하여 제시된 전체 생산 계획을 최대한 유지하고 공정 변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right shift rescheduling과 total regeneration 기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불확실 인자의 발생 전후의 predictive scheduling과 reactive scheduling 간의 변화 정도를 측정하는 수단인 schedule stability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수정된 sequence deviation과 percentage change in makespan을 사용하여 제안된 동적 생산계획의 안정성을 측정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동적 생산계획 시스템은 기존에 제시되었던 경험 법칙에 의한 결과값에 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식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울릉도 자생식물의 세포주 개발 및 피부세포 효능 (Efficacy of callus induced from Ullengdo niche plants for skin protection)

  • 최윤희;정해수;조문진;송미영;서효현;모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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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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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0-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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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계 각국은 자국의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활용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특유의 기후와 환경에 의해 울릉도 특유의 식물분포를 갖는 울릉도 자생식물 후보군을 선정하고 이를 소재로 개발하여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섬초롱, 술패랭이, 해국에서 캘러스를 유도하고 대량배양 하였다. 대량배양하여 얻은 울릉도 자생식물 캘러스를 열수 및 에탄올 추출하여 COX-2 발현 비교, collagen 합성능 측정, wound healing 등 다양한 효능을 시험하였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유효성분에 차이를 보임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효능평가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술패랭이, 해국 캘러스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항염 관련 단백질인 COX-2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모든 에탄올추출물은 wound healing assay를 통해 상처 치유능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울릉도 자생식물 캘러스 추출물이 자연친화적, 친환경적이며, 또한 국내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소재로써 항염 및 상처치료 관련 제품에 기여할 것이다.

한국 전통 금속 밥그릇의 조형적 해석 -조선 및 근대를 중심으로- (Figurative Analysis of Korea Tradition Metal Rice Bowl - To Choson and the Modern Age Center -)

  • 윤형건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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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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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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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밥그릇 전용으로 자기와 더불어 금속식기가 사용되어져 왔는데, 이러한 금속식기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이를 근간으로 우리는 독자적이며 고유한 우리의 것들을 창조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방법은 문헌연구와 더불어 각 지역을 탐문하면서 조선 및 근대의 금속밥그릇을 실제 측정을 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혔다. 우리나라 금속 밥그릇의 조형은 크게 합, 연엽, 오목, 옥발이 4가지 종류가 있다. 조형에 담긴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첫째는, 우리나라의 금속밥그릇에는 기본적으로 뚜껑이 있다는 점이다. 둘째, 우리나라의 금속밥그릇에는 남녀노소 전용이 있는가 하면 오목과 합은 남녀노소 공용이다. 셋째,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크기가 다른 밥그릇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점이다. 그리고 금속밥그릇의 조형적 특징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항목은 [ 굽의 유무], [ 구연부선 ], [ 구연부외경 / 몸체높이의 비], 그리고 [ 구연부외경 / 몸체 최대경의 비] 의 4가지이다. 글로벌화 되는 시대에 우리나라의 조형적 특질을 찾아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특유의 금속 밥그릇을 가지고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여 우리나라의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를 찾고 여러 상품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것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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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조건이 는쟁이냉이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hading on Early Growth of Cardamine komarovii Nakai)

  • 김도현;김상근;송치현;임현정;최규성;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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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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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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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는쟁이냉이는 전국 각지 산지의 응달이나 물가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3월 경 눈을 뚫고나와 가장 이른 봄나물로 식용하기도 한다. 특유의 매운 맛이 있어 식용작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식물종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는쟁이냉이 재배기술 정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차광에 따른 는쟁이냉이 생육특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경북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양묘장 노지에 무차광, 40% 차광, 55%차광, 65%차광 처리구를 배치 후, 실험을 진행하였다. 생육특성의 비교를 위해 초장, 초폭, 엽 수, 엽길이, 엽너비, 엽병길이, SPAD 값 총 7가지 항목에 대해 생장기(6월), 휴면기(9월) 두 차례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모든 측정값이 차광구가 무차광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무차광구는 6월 조사 이후, 7월 말까지 생장량이 줄어들다가 전량 지상부 고사가 발생하여 는쟁이냉이 재배를 위해서는 차광처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측정항목 중 초장, 초폭, 엽길이, 엽너비, 엽병길이는 차광율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엽록소함량을 추정할 수 있는 SPAD 값은 40% 차광구가 가장 높았고 55%차광구, 65%차광구에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엽 수도 40% 차광구가 가장 높았다. 위 결과를 종합해볼 때, 는쟁이냉이 재배 시 55% 이상의 차광율을 적용하면 잎 자체의 크기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40% 수준의 차광율을 적용하면 잎 수와 혁질의 잎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본 실험은 는쟁이냉이 재배 생산량에 대한 부분에 집중하였고 상품화를 위해서는 품질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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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 종류를 달리한 무화과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hwakwa-pyun with Various Starches)

  • 김병숙;정미란;이영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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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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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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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무화과편의 제조에는 저장성이 없어 유통기간중 과실로써 가치를 잃기 쉬운 무화과를 대신하여 사시사철 과편을 제조할 수 있도록 가압농축액을 사용하였으며, 비싸고 시장성이 떨어지는 녹두전분 대신 감자전분, 옥수수전분 및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 등으로 전분질원을 달리하여 과편을 제조한 후 저장에 따른 색도, 기계적 텍스처 및 관능적 특성 등을 측정하여 품질특성을 비교해보았다. 1. 무화과 가압농축액의 당도는 23.07%, pH는 4.66, 산도는 malic acid로 환산하여 0.28%, citric acid로 환산하여 0.27%정도로 과편 제조에 당도는 충분하나 산도가 떨어져 10% 구연산을 총액체량의 1% 첨가하여 pH 3.4정도로 보정하였다. 2. Visco/Amylograph에 의한 점도 특성과 DSC에 의한 열역학적 특성들을 이용하여 사용한 각 전분들의 호화 및 노화특성 등을 비교한 결과,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은 감자전분 다음으로 호화 진행 속도가 빨라 조리하기 쉽고 전분의 내부 결합력은 녹두전분과 비슷하며, 겔 형성 능력은 있으나 노화경향은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녹두전분과 옥수수전분은 감자와 옥수수혼합전분과 감자전분에 비해 DSC에 의한 호화개시온도와 호화엔탈피가 높은 편으로 조리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무화과편의 색도는 전분 종류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며 감자전분은 제조 1일 이후에도 겔 이 형성되지 않아 색도를 측정하지 못하였으나, 3일 이후부터는 무화과 특유의 갈색을 투명하게 나타내었고,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이 비교적 겔 형성 직후 무화과 특유의 붉은 갈색을 투명하게 나타내었으며, 저장에 따른 황색도의 변화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기계적 텍스처 특성에 의하면 저장 5일째에는 모든 전분이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모든 특성들에서 별로 차이가 없어지게 되므로 3일째까지 저장하며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상의 결과를 비교 해보면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으로 제조한 무화과편은 견고성, 검성 및 깨짐성이 다른 전분에 비해 유의적으로 작고, 부착성과 응집성이 비교적 큰 편으로,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녹두전분의 겔화와 노화에 따르는 단점을 보완하여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관능평가 결과, 색깔 및 투명도는 전분종류에 관계없이 대부분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연해지고 투명도가 감소하였고, 대체로 저장 3일째부터 색과 투명도의 감소가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는데(p<001), 감자전분의 무화과편은 겔화가 어려워 성형이 잘 안되는 반면 저장에 따른 색 및 투명도는 가장 잘 유지되었다. 무화과 향이나 단맛에 대한 평가는 각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견고성, 탄력성, 부착성 및 응집성은 저 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저장기간이 길어져도 혼합전분의 견고성은 낮은 편에 속하였으며, 탄력성, 부착성, 응집성들은 높게 유지되는 편이었다. 따라서 전반적인 바람직성은 녹두전분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크게 떨어지는 반면 옥수수전분과 혼합전분으로 제조한 무화과편은 전 기간 동안 크게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었으며, 혼합전분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약간 더 높게 평가되었다. 6. 관능평가에서 색깔의 평가는 과편의 명도 (r=-0.58, p<.01)와 황색도(r=-0.46, p<.01)와는 부의 상관관계를 적색도(r=0.55, p<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투명도 평가에는 밀도(r=-0.56, p<01)가 황색도 (r=-0.54, p<01)가장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색깔과 투명도에 대한 관능평가는 기계적인 텍스처 측정치인 견고성, 부착성, 탄력성, 검성 및 깨짐성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과편의 외관특성인 색깔과 투명도가 과편의 평가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생각되며 전반적인 바람직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전통적으로 과편의 주 전분질원으로 주로 사용된 녹두전분은 조직이 치밀하여 겔형성 능력이 우수하고탄력성이 좋지만 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품질의 저하를 가져오는 경향이 강하고 시장장성 또한 좋지 않아 비경제적이다 반면 감자전분은 과실의 신맛을 비교적 잘 반영하고 투명성이 좋아 과일의 색을 잘 표현할 수는 있으나 겔화가 어려우며 옥수수전분 역시 탄력성은 좋으나 투명성이 좋지 않은 특성이 있었다. 또한 감자와 옥수수의 혼합전분은 저장에 따른 품질의 변화가 비교적 적었으며 관능적으로 녹두전분과 유위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무화과편을 제조하여 상품화 방안 을 모색한다면 무화과의 이용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팽화에 의한 인삼 유효성분의 변화 (Changes in Effective Components of Ginseng by Puffing)

  • 김지혜;안순철;최성원;허남윤;김병용;백무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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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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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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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삼을 수분함량 별로 건조한 다음 원형이 변하지 않는 팽화 인삼을 제조할 수 있는 최적의 압력조건을 찾아 팽화 인삼을 제조하고 각 조건 별 시료의 추출수율, 조사포닌, ginsenoside함량 변화를 관찰하였다. 팽화 처리 후 외관상의 가장 큰 변화는 갈변과 부피팽창이었다. 추출수율 측정 결과, 대조군은 37.6%, 팽화 인삼의 경우 $50.0{\sim}62.1%$의 범위로 측정되었다. 조사포닌 함량의 경우 대조군은 11.0 mg/g ginseng, 팽화 인삼은 $19.6{\sim}48.8mg/g$ ginseng의 범위로 측정되었다. 팽화 인삼에서는 홍삼 특유 사포닌인 ginsenoside-Rg3가 검출되었다. Ginsenoside-Rg3의 생성량은 팽화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Ginsenoside-Rg3를 제외한 나머지 기본 ginsenoside와 total ginsenoside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모두 증가하였지만, 팽화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양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인삼을 적절한 조건에서 팽화처리하였을 경우 추출수율, 조사포닌 및 조사포닌 함량의 증진과 일부 ginsenoside의 변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포도와 건바나나의 감마선 조사와 저장기간에 따른 열발광 및 전자스핀공명 특성과 관능적 품질 (Characteristics of Thermoluminescence and Electron Spin Resonance and Organoleptic Quality of Irradiated Raisin and Dried Banana During Storage)

  • 조덕조;권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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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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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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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방사선 조사(1~4 kGy)와 저장 기간(4$^{\circ}C$, 6개월)에 따른 건조과일의 TL 및 ESR검지 특성과 관능적 품질을 평가하였다. 건포도에서 분리된 mineral의 TL측정에서 비조사구는 200~30$0^{\circ}C$ 부근에서 매우 낮은 intensity의 glow curve(TLI)를 나타내었으나, 1 kGy 이상의 조사구에서는 특유의 peak가 18$0^{\circ}C$ 부근에서 나타나면서 선량 의존적으로 intensity가 증가되었다($R^2$=0.9684). 이로써 방사선 조사구와 비조사구의 판별이 6개월 동안 가능하였다. 또한 재조사(1 kG)에 의해 측정된 TL$_2$signal을 활용하여 TL ratio(TL$_1$/TL$_2$)를 계산하였을 때 검지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건 바나나의 ESR 측정에서 1 kGy 이상의 조사 시료는 crystalline sugar radical 유래의 전형적인 multicomponent line을 보여 주어 조사 여부의 판별이 가능하였고 signal의 강도는 선량 의존적($R^2$= 0.8977)으로 6개월 동안 비교적 안정하였다. 방사선 조사된 건조과일은 6개월까지 상품성이 잘 유지되었으므로 TL 및 ESR 분석은 건포도와 건 바나나의 검지 관리에 적합한 방법임이 확인되었다.

참깨의 수세 후 탈수 정도에 따른 참깨 볶음 조건과 참기름 품질 영향 비교

  • 모승영;이우진;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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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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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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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유의 향미로 인해 오래 전부턴 조미식품으로 애용되었던 참기름은 최근 토코페롤과 세사몰류 항산화 성분의 인체 기능성으로 인해 유지시장에 서 더욱 증가일로에 있다. 지금까지 좋은 향미와 품질을 지닌 참기름을 얻기 위해 참깨의 roasting조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가공 전처리인 이물질 제거를 위한 수세 작업 및 탈수 작업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세 작업을 한 후 수분의 제거 정도 즉, 참깨가 roasting 과정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수분 함량이 참기름의 제조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시료 350g을 수세 후 24 hr, 48 hr, 120 hr 실온에서 송풍 건조를 시켜 참깨 자체의 수분 함량을 각각 17.14%, 11.78%, 6.08%로 조절하여 착유하였다. 수분함량이 다른 세 군 시료를 각기 24$0^{\circ}C$, 26$0^{\circ}C$, 28$0^{\circ}C$에서 20분간 roasting하여 착유된 참기름에 대해 이화학적 품질 특성을 알기 위해 seed와 oil의 색도, 산가, 과산화물가, TBA가, 점도와 굴절률을 측정하였다. 또한, sample single test(5점 척도)를 이용한 관능검사를 행하여 benny, nutty, burnt flavor 및 전체적 만족도와 향의 강도 항목을 조사한 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roasted sesame seed와 oil에 대해 색도를 측정하고 분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참깨의 색도 중 L*가 R-suare=1로서 전체 자료가 모형을 잘 설명해줌을 의미하는데, 고수분 시료일수록 whiteness가 높게 나왔고(60이상), 고온일수록 미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이것은 수분함량이 시료의 건화속도에 요인자로 작용함을 말해준다. oil의 L*도 마찬가지 경향을 보이나 고수분 시료구의 경우(40 이상), 타 시료구(20이하)에 비해 백색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어 볶음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a*와b*는 시료구간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참기름에 대하여 화학적 품질 평가로 산가는 수분함량 시료구별로 1.204, 3.28, 1.862가 측정되었고, 과산화물가는 0.493, 0.169, 0.315가 기록되었고, TBA가 또한 13.45, 10.27, 11.73로서 시료의 수분 함량과 상관없이 초기 산패 경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기름의 물리적 품질요소로서 점도는 평균 85.57 cS, 굴절률은 평균 1.471로서 시험구간 이화학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능검사결과의 상관분석에서는 beany와 burnt flavor간에 -0.9975(p<0.05)의 음상관을, nutty flavor와 전체favor간에 0.99662의 양상관(p$\leq$0.05)을 보였고, burnt와 향의 strength, 전체 favor와 nutty flavor간에도 상관성이 높았다. strength와 nutty 항목간에도 0.982의 높은 상관을 보였으나 전체 favor와 burnt 항목간에는 높은 음상관(-0.9862)을 보였다. 고수분 함량의 시료는 28$0^{\circ}C$의 고온 처리시 외에는 향미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분량이 적은 실험구는 고온일수록 향과 고소함은 강해지나 수분 보유량이 적어 타 실험구에 비해 탄내가 많이 발생하였다. 향미 만족도는 중간 수분량, 26$0^{\circ}C$ 볶음 처리구가 가장 컸다. 결론적으로 수분함량을 10~12%로 조절한 시료로 26$0^{\circ}C$~28$0^{\circ}C$에서 20분 이내로 roasting할 때가 좋은 참기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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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오렌지의 Radiation Induced Marker 검색 (Detection of Radiation Induced Markers in Oranges Imported from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조덕조;권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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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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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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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교역량이 증가되고 있는 수입 오렌지를 대상으로 radiation induced marker검색을 위하여, 방사선 조사시 예상되는 생물학적, 물리적 변화에 기초한 DNA comet assay, 열발광 (TL) 및 전자스핀공명 (ESR) 분석을 실시하였다. DNA comet assay 결과, 오렌지의 씨 및 과육의 cell은 감마선 조사와 무관하게 긴 tail을 가진 comet 모양으로 관찰되었으며, 저온 저장 6주까지도 유사한 경향이 유지되어 marker로의 활용 가능성이 낮았다. TL 측정 에서 비조사 시료는 약 200~30$0^{\circ}C$ 부근에서 매우 낮은 intensity의 glow curve를 나타내었고, 0.5 kGy 이상의 조사 시료에서는 조사 시료 특유의 peak가 18$0^{\circ}C$ 부근에서 나타났으며, 조사 선량의 증가에 따라 intensity 도 점차 증가하였다 TL 측정은 저장 6주까지도 가능하였고, TL ratio(TL$_1$/TL$_2$)의 산출은 검지 결과의 신뢰도를 높여주었다. ESR 측정에서는 시료의 씨, 과육 및 과피 부위에서 방사선 조사 유래의 특이적인 signal이 나타나지 않아 조사 시료와 비조사 시료의 구분이 불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때 오렌지는 TL 분석에 의해 방사선 조사 여부의 확인이 가능하며 이 방법은 오렌지의 저온 상품성이 유지되는 저장6주 이후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