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여대생의 취업준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기개발역량과 취업준비도를 구조적으로 분석하여 그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취업준비도 향상을 위해 집중해야할 요인을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여대생의 취업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 연구절차와 방법에서 자기개발역량과 취업준비도에 대한 변수를 상세화하고 연구모형을 생성하였으며, 변수간의 영향관계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연구모형을 개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취업준비도 향상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경력개발능력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기여도는 자아인식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이 경력개발능력의 매개효과에 의해 취업준비도에 긍정적 영향을 가진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며, 특히 경력개발능력이 여대생의 취업준비도 향상에 결정적인 변수라는 것을 밝힌 것이다. 자기개발능력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교육정책의 입안은 여대생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연구에서 구체적인 교육 방안과 실행에 대한 사례분석이 본 연구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되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학생의 전공만족도, 취업스트레스, 우울의 관계를 알아보고, 전공만족도, 취업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자료수집은 B, C시의 전문대학 3개교에서 졸업을 앞둔 2학년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을 설문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자의 전공만족도와 우울 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취업스트레스와 우울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공만족도와 취업스트레스로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26.0%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전문대학생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전공만족과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파악하였다. 이에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학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학생들은 취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흡연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남자 대학생의 강인성 및 취업스트레스와 흡연태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흡연태도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일부 지역의 남자 대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t-test, ANOVA, Kruskal Walli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현재 흡연자인 남자 대학생은 22.1%였으며, 대상자의 흡연상태에 따라 흡연태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H=28.26, p<.001). 대상자의 강인성 점수가 높은 군(t=-3.27, p=.001)과 취업스트레스가 낮은 군(t=4.40, p<.001)에서 흡연태도가 바람직하게 나타났다. 강인성과 흡연태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18, p=.028), 취업스트레스와 흡연태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28, p=.001). 또한, 대상자의 흡연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비흡연자(β=.50, p<.001), 취업스트레스(β=-.23, p=.015), 과거흡연자(β=.22, p=.016)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4.3%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학교와 보건소 등을 통한 상담이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능동적으로 조절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남자 대학생의 흡연태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일개 대학생의 우울수준(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과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들의 융복합적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18년 11월 12일부터 2018년 12월 14일까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대학의 재학생 304명에 대하여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취업스트레스(CMI: Conell Medical Index)가 높은 군에서, 학업소진(MBI-SS: Maslach Burnout Inventory-Student Survey)이 높은 군에서, 불안(BAI: Beck Anxiety Inventory)이 높은 군에서 우울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0.7%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대학생의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학업소진을 낮추고, 불안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우울수준을 낮추는 학업 상담 및 지도, 취업상담, 및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중재 노력에 활용될 수 있다. 추후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 요인들에 대한 구조모형의 제시 및 분석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군인가족(배우자) 복지를 주제로 한 연구는 주로 소극적 복지차원에서 군인아파트 개선, 별거가족 치료 및 심리안정, 복지시설 개선 등에 한정됨으로써 군인가족의 취업지원 등과 같은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노력은 미흡하였다. 군인가족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수혜적 복지가 아니라 취업을 통한 능동적인 복지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군인가족의 취업 확대를 위해서는 잦은 이사, 별거, 격오지 거주 등 열악한 취업 환경에 처해 있는 군인가족의 취업제약 요인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또한 군인가족 복지에 대한 인식의 전환, 군인가족에 대한 제대군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적용의 법제화,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국방개혁과 연계한 군인가족 유망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적극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의 협업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는 경호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11년 4월 광주 전남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호관련학과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고, 표본추출은 무작위표본추출, 설문조사는 자기평가기입법을 실시하여 총 171(85.5%)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 Version 17.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변인들 간의 Pearson's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취업스트레스의 가족환경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목표 선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환경은 정(+), 학업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스트레스의 모든 요인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업정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취업스트레스의 학교환경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문제해결에 통계적으로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취업스트레스의 성격스트레스, 취업불안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미래계획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격은 부(-), 취업불안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중심의 산학협동 현장실습에 대한 인식과 실습 후 만족도와 이로 인한 취업의사를 실증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방법은 설문서 174부를 실증분석으로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분석, 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가설 검증을 위하여 다중회귀분석 및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현장실습 중요도가 현장실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연계성'의 요인인 학생들이 산학실습에 참여할 때는 학과내용, 전공 관련 직무, 어학능력, 그리고 향후 취업과 연계하여 실습에 만족도를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현장실습 중요도가 취업의사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연계성'의 요인만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졸업 후, 전공에 맞고 현장실습을 한 업체에 취업하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현장실습 만족도가 취업의사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관계 분석결과, 현장실습 만족도는 취업의사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장실습을 통하여 업무능력과 기술이 향상되고 평가를 받게 되면서 향후 취업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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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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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8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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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취업자들이 재직기간이 경과하면서 이직 또는 실업 상태로 탈출확률 및 탈출요인 문제를 분석하는 것은 취업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취업자들의 이직 또는 실업으로의 탈출확률은 취업자의 개인특성뿐만 아니라, 직종 특성에도 영향을 받는 복수의 분석단위를 가지게 된다. 복수의 분석단위를 가지는 위계적 (hierarchical) 자료구조에서는 직종별로 공유되는 특성이 존재하게 되어, 동일 직종 집단 내의 상관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취업자 개인특성 (1-수준)과 직종 특성 (2-수준)의 위계적 자료구조 하에서 콕스의 비례위험 모형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한 취업자들의 재직기간 중 실직 및 이직으로의 탈출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처리집단 (인턴집단)이 통제집단 (비인턴집단)에 비해서 탈출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서 탈출할 확률이 높고, 연령이 높을수록 탈출할 확률이 더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업규모가 클수록 탈출확률이 낮으며, 직종별로는 관리사무 관련직에 비해서 전문 서비스 관련직의 탈출확률이 더 낮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자본 이론을 적용해서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기혼 여성의 사회자본을 알아보는 것이다.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취업 여성 284명, 비취업 여성 287명에게 수집한 자료로 이들의 사회자본 특성과 취업 여부에 따른 차이, 그리고 사회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기혼 여성의 사회관계망은 취업 여부에 따라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취업 여부에 따라서 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사회자본에는 차이가 없었던 반면, 경제적 지원과 돌봄 지원을 위해서 동원할 수 있는 사회자본은 취업한 여성에게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여부 변수는 돌봄 지원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사회자본을 유의하게 예측했으며, 사회관계망 관련 변수들의 영향은 기혼 여성이 동원하고자 하는 사회자본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취업과 자녀 양육에 대한 기혼 여성의 선택이 돌봄 지원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사회자본에 반영됨을 시사한다. 또한 기혼 여성의 친족 관계의 중요성과 사회자본을 형성하기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가 있는 취업여성의 후속자녀 출산의도'가 어떠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어떠한 경로로 결정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특히 '가치관적 요인'의 영향력에 주목하여 '자녀가치관'을 특성에 따라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과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으로 구분하고 이외 주요 변수들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연구 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본 연구에서 제안한 모형은 측정모형분석과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 유자녀 취업여성의 후속출산의도를 설명하기에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우리나라에서 자녀가 하나 있는 취업여성의 후속자녀를 출산하고자 하는 의도는 여성의 '자녀가치관'에 의해 직접적으로 가장 강하게 예측될 수 있었다. 셋째, 경제적 자원과 공·사적 서비스 자원은 다른 요인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개인의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경제적 자원은 공·사적 서비스 자원 경험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다섯째,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과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은 일-가정의 양립과 관련된 여성의 환경 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아 형성·변화될 수 있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취업여성의 출산율 고양을 위해서는 이들의 일-가정 양립을 둘러싼 환경 조건의 변화를 통해 긍정적 자녀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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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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