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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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암 환자에서 발생한 균혈증 :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 (Bacteremia in Pediatric Cancer Patients : Causative Organisms and Antibiotic Sensitivities)

  • 김용한;이현동;하정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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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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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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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면역 저하된 소아 암 환자에서 균혈증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면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아 질 수 있는 질환으로서 호발 원인균의 발생 빈도 및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은 지역적 시기적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조사하여 경험적 항생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소아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지와 혈액배양검사 결과를 조사하여 균혈증이 확진된 39명, 58례를 대상으로 원인 균의 종류 및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소아 암 환자에서 균혈증의 발생빈도는 균혈증이 의심되어 혈액배양을 시행한 1,022례 중 58례로 5.7%였다. 균혈증을 일으킨 가장 흔한 원인 균은 그람양성균으로 총 37례(63.8%) 였고 그람음성균은 총 21례(36.2%)였다. 그람양성균의 경우 Staphylococcus epidermidis (22례, 37.9%), Staphylococcus aureus (10례, 17.3%), Streptococcus (5례, 8.6%) 순이었고, 그람음성균의 경우 Escherichia coli (7례, 12%), Enterobacter (4례, 6.9%), Klebsiella (4례, 6.9%), Serratia (2례, 3.5%), Acinetobacter (2례, 3.5%), Proteus (1례, 1.7%), Morganella morganii (1례, 1.7%) 순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그람양성균 37례 중 6례(16%)에서만 penicillin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15례(40%)에서 oxacillin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Staphylococcus aureus는 1례를 제외한 모든 예에서 vancomycin에, Staphylococcus epidermidis는 1례를 제외한 모든 예에서 teicoplanin에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그람음성균의 경우, 21례 중 2례(10%)만이 cefotaxime에, 4례(19%)에서만 ceftazidime에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Aminoglycoside에는 21례 중 6례(29%) 에서만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21례 모두에서 imipenem에 감수성을, 2000년 이후부터 감수성 검사를 시행한 meropenem에도 모든 예에서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결 론: 균혈증이 의심되는 소아 암 환자에서 그람양성균에 의한 균혈증이 증가하는 점과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모두 항생제 다제내성 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유념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소아 감염성 흉막삼출의 원인 분석 (A clinical study on the etiology of parapneumonic effusion in children)

  • 염정숙;배원태;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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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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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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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흉막삼출을 동반한 폐렴에서 빠른 원인병원체의 판단으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후유증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료를 얻기 위해 최근 경험한 감염성 흉막삼출의 원인병원체, 연도별 발생빈도 변화, 연령별 빈도 및 후유증 발생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7년부터 2004년까지 17년간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폐렴으로 입원한 환아 중 감염성 흉막삼출을 보인 86례를 대상자로 이들의 병록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대상자의 남녀 비율은 1.45 : 1(남 : 여=51 : 35명)로 남아가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5.64세(${\pm}4.43$)이었다. 발생빈도의 변화를 연도별로 분류해 보았을 때 평균 발생률은 감소를 보이지만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r=-0.25, P=0.30). 총 대상자 86례 중 원인체가 밝혀진 경우는 57례(66.3%)로 결핵 7례(8.2%), 비결핵 세균성 14례(16.3%), 미코플라스마 34례(39.5%), 기타 감염성 흉막삼출 2례(2.3%)였다. 나머지 29례(33.7%)는 원인불명 감염성 흉막삼출이었다. 비결핵 세균성 흉막삼출 14례를 병원균 별로 분류하면 황색포도알균이 5례(5.8%)로 가장 많았고, 폐렴사슬알균이 3례(3.5%), 녹농균 3례(3.5%), 기타 포도알균 2례(2.3%), 폐렴막대균 1례(1.2%)로 밝혀졌다. 미코플라스마 폐렴은 혈청검사를 통한 진단이 비교적 용이하고 후유증 동반율이 매우 낮고, 비결핵 세균성 흉막삼출에서 흉막액의 소견은 높은 백혈구수와 함께 중성구 우세를 보이며, 산도와 당이 매우 낮게 측정되고, 단백과 LDH가 매우 높게 나오는 특징을 보였다. 결핵성 흉막삼출 환자 1례에서 흉막비후의 후유증을 남겼는데, 결핵성 흉막삼출은 흉막액에 높은 백혈구수에 림프구와 중성구의 우세가 비슷하고, 단백과 LDH가 높게 나오는 특징을 보였다. 결 론 : 이에 연구자들은 폐렴의 초기에 흉막유출이 동반되었는지를 빨리 파악하고, 환아의 연령도 고려하여 병인을 추정하여, 흉막삼출액의 빠른 분석을 통한 치료적 접근이 사망률과 이환율을 줄일 수 있는 것이라 본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한 토끼의 대동맥 판막에서 ${\beta}_3$ Integrin 발현의 변화 (Altered Expression of ${\beta}_3$ Integrin on Sclerotic Aortic Valves in a Hypercholesterolemic Rabbit Model)

  • 박찬범;김영두;최미선;진웅;문석환;김용한;김치경;조건현;권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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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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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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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대동맥 판막 경화증은 고령에서 흔히 나타나며, 대동맥 판막 협착증처럼 좌심실 유출로를 폐쇄하지는 않으나 심혈관질환으로의 사망 위험성이 50%나 증가되며, 심근경색증의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대동맥 판막경화증에서 ${\beta}_3$ integrin의 관련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상 및 방법: 20마리의 뉴질랜드산 토끼들을 2군으로 나눈 후, 1군(10마리)에서는 정상식이를 시행하였고, 2군(10마리)에서는 1% 콜레스테롤식이를 시행하였다. 12주간 식이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대동맥 판막 및 상행대동맥을 채취하였다. 각군의 토끼들의 혈장에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LDL)-콜레스테롤, 고밀도(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였으며, 대동맥 판막과 대동맥에서 HE 염색을 시행하였고, 대동맥 판막에서 근육섬유모세포,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였으며, ${\beta}_3$, integrin에 대한 정량적검사를 위하여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을 시행하였다. 결과: 총 콜레스테롤($2148.3{\pm}1012.5\;mg/dL$ versus $53.7{\pm}31.8\;mg/dL$, p<0.05), 중성지방($240.4{\pm}218.3\;mg/dL$ versus $31.6{\pm}6.4\;mg/dL$, p<0.05),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치($2,065.3{\pm}960.9\;mg/dL$ versus $29.1{\pm}30.9\;mg/dL$, p<0.05)는 정상식이군과 비교해서 콜레스테롤 식이군에서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대동맥판막의 면역 조직화학염색에서 근육섬유모세포와 대식세포는 콜레스테롤식이군에서 발현이 증가되었다. RT-PCR을 이용한 정량적 검사에서 ${\beta}_3$ integrin mRNA의 발현은 대동맥판막과 대동맥 모두 콜레스테롤 식이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되어 있었다(p<0.05). 결론 : 콜레스테롤식이에 의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토끼의 대동맥 판막에서 대동맥 판막경화증을 유발하였다. 석회화 대동맥 판막의 초기 상태인대동맥 판막 경화증은 초기죽상경화병변과 유사한 과정을 보이며, 이는 ${\beta}_3$, integrin의 감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된다.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에서 Docetaxel Cisplatin을 사용한 화학-방사선 동시치료의 효과 (Concurrent Docetaxel/Cisplatin and Thoracic Ra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태원;박정필;김희규;옥철호;정태식;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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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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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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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생존율이 아주 낮은 국소 진행성의 비소세포 폐암에서 생존율 증가 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 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은 치료 반응율은 높아지지만 치료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화학-방사선치료를 병용할 경우에 있어서 항암제의 종류, 용량 및 투여방법과 방사선 조사의 적절한 시기에 관해서 아직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docetaxel/cisplatin 병용화학요법의 초기에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실시한 환자들의 치료성적과 부작용 및 생존 기간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5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내원하여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병기 IIIA, IIIB의 환자들 중, 과거 항암치료력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한 16명 환자를 분석하였다. 환자는 평균 연령은 58세이고 모두 남자이었다. ECOG 0-1이 14명, 2가 2명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 상피세포암 10명(62.5%), 선암 6명(37.5%)이었다. 병기는 IIIA 2예, IIIB 14 예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첫 번째 화학요법을 마친 다음날 1.15 Gy 씩 1일 2회 과분할조사를 시행하여 총 69 Gy를 6주간 조사하였고, 화학치료는 매 3주 주기로 6회 치료를 원칙으로 하였다. 화학요법 제1일에 docetaxel 75 $mg/m^2$를 주입한 후 이어서 cisplatin 60 $mg/m^2$를 정주하였다. 총 6차례 항암 화학 요법을 마친 후 치료반응 및 치료 동안의 부작용 및 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완전 관해는 4명(25.0%), 부분 관해는 12명(75%)으로 모든 환자에서 반응이 있었다. 치료 도중 독성의 빈도는 3도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이 87.5%, 3도 식도염이 68.8%이 발생하였다. 항암 화학 요법은 평균 5.6회(4-6회)실시하였고 백혈구의 감소로 인하여 16명 모두에서 약제 감량을 실시하였고 평균 2.9회에서 이루어졌다. 16명 중 13명이 사망하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9.9개월(4.3-39.7개월)이고 1년 생존율은 68.7%, 2년 생존율은 43.7%, 3년 생존율은 29.1%이고 무질병 진행 기간은 중앙값이 9.3개월이었다. 추적 조사 중 국소재발은 11예 66.8%이었고, 원격 전이는 3예(18.8%)에서 관찰이 되었다. 원격 전이의 경우 골전이가 2예, 뇌전이가 1예에서 일어났다. 결 론 : 국소 진행성 폐암의 치료로 docetaxel/cisplatin을 3주마다 주사하면서 초기에 화학-방사선 요법을 동시에 실시할 경우에 반응율과 생존율은 우수하였으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향후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치료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약제의 용량, 투여방법 및 방사선치료 시기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지 골육종에서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건술 (The Reconstruction with Extracorporeal Irradiated Autograft for Osteosarcoma of Extremities)

  • 김재도;이근우;정소학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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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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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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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의 추시 결과를 생존, 기능적 결과, 합병증의 측면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골육종으로 진단받고,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한 31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평균 117개월(17-177개월)이었다. 남자 24예, 여자 7예 였으며 평균 나이는 24세(7-74세)였다. 절제 방법으로 골연골절제 18예, 분절절제 6예, 전관절절제 5예, 조각절제 2예였다. 재건 방법으로 체외방사선 조사를 시행한 자가골 이식군이 25예, 자가골-종양대치물 복합체군이 6예였다. 병리학적 분류 상 중심성 29예, 골막성 1예, 방골성 1예였다. 골육종의 부위는 원위 대퇴골 15예, 근위 비골, 상완골 및 근위 경골 각 3예, 원위 대퇴골, 원위 경골 및 골반골 각 2예, 종골 1예였다. 술 후 기능적 평가를 위해 MSTS Score를 이용하였으며, 생존율 및 국소 재발, 합병증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생존율은 80.6%였고, 무병 생존율은 64.5%였다. 총 9예에서 원격 전이가 있었고, 이 중 5예에서 사망하였다. 국소 재발로 인해 1예에서 무릎위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총 31예 중 23예, 74.1%에서 합병증이 발생되었다. 불유합 7예, 심부 감염 5예, 관절 불안정성 4예, 금속물 문제 2예, 사지 부동(LLD) 2예, 금속물 주위 골절 1예, 골단판 붕괴 1예, 국소 재발 1예였다. MSTS score를 이용한 술 후 기능 평가에서는 평균 62.5%였다. 결론: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자가골 이식은 종양학적, 술 후 기능적 측면에서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많은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분절 절제 및 조각 절제 이후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건술은 종양학적, 술 후 기능적, 합병증 발생 면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소아에서 발생한 호흡부전이 동반된 아데노 바이러스 폐렴 (Adenovirus Pneumonia with Respiratory Failure in Pediatric Patients)

  • 도성숙;마상혁;박재선;이영호;이환종;이규만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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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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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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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국내에서는 1995년 세균성 폐렴과 유사한 중증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여 사망환자의 발생과 함께 생존아에서 심한 합병증을 야기함으로써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1997년 상반기에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하여 급격히 진행하는 폐렴과 호흡부전이 동반된 환자가 발생하여 중증 아데노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에서 바이러스의 혈청형을 분석하여 이 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1월부터 1997년 7월까지 마산파티마병원 소아과에 호흡기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자 비인두강 흡인물을 채취하여 RS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의 배양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환자의 비인두강 흡인물에서 아데노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호흡부전으로 인하여 인공 보조 환기 요법이 필요하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리된 아데노 바이러스의 혈청형을 규명하고 임상상에 대하여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바이러스가 분리가 된 환자는 총 대상 환자 460명중 143명이었고(30.9%) 그 중 아데노 바이러스는 66례(46.2%)가 분리되었으며 심한 호흡 부전으로 중환자실에서 인공 보조 환기 요법 치료가 필요하였던 환자는 5명이었다. 환자들의 발생기간은 l월부터 5월까지였으며 연령은 신생아 포함하여 6개월에서 11개월까지 분포하였고 성별의 분포는 남아 4례, 여아가 l례였다. 2) 임상증상은 전례에서 고열과 호흡곤란이 있었으며 증상발현에서 인공 보조 환기 요법이 필요하였던 기간은 1~4일이었으며 사용한 기간은 7~19일이었다. 3) 환자들의 입원기간은 17~47일까지였으며 보호자가 자의 퇴원한 1례를 제외한 4명은 생존하였다. 4) 환자들의 합병증은 범발성 혈액응고증이 2례, 폐쇄성 기관지염이 2례에서 나타났다. 5) 환자에서 분리된 아데노 바이러스의 혈청형은 총 5례중 2례에서 7형, 1례에서 5형, 2례는 혈청형 결정을 하지 못하였다. 결 론 : 1996년에 혈청형 7의 유행에 이어 1997년 상반기에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심한 폐렴 환자의 발생이 있었으며 혈청형 7외에도 5형 및 다른 형도 심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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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部) 대구지역(大邱地域)의 건강(健康)한 공무원(公務員) 및 사립학교(私立學校) 교원(敎員)을 대상(對象)으로 한 집단건강진단(集團健康診斷) 결과(結果) 조사(調査) (The Investigation on Results from Health Examination of Partial Healthy Public Officials and Private School Teacher in Daegu)

  • 윤능기;서석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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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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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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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전체의 식생활 향상과 생활양상의 변천에 따른 운동부족을 초래하기 쉬운점 등 우리의 환경이 나날이 달라져 가고 있는 상황아래 비만증과 고지혈증으로 인한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중시되어 가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사망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국민보건상 식생활개선과 비만관리의 보건지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와 같은 조사가 앞으로도 계속될 건강진단에서 추구조사가 이루어져 건강관리와 건강지도의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1) 체중증가 남녀 공히 30대에서 증가하고 특히 여자에서 남자보다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2) Cholesterol과 혈당검사를 받은 수경자의 총Cholesterol과 혈당치의 $Mean{\pm}SD$는 각각 $181.63{\pm}34.67mg/dl,\;87.28{\pm}11.67mg/dl$이며 Mean+2SD는 각각 251 mg/dl, 111 mg/dl이였다. 3) 총 Cholesterol치 251 mg/dl 이상자는 3.0% (남자 3.2%, 여자 2.7%)이며, 혈당치 111mg/dl 이상자는 3.5% (남자 4.6%, 여자 1.2%)였다. 4) +20%이상 비만자에서 총 Cholesterol치 251 mg/dl는 12.9% 남자13.3%, 여자10.5%, 혈당치 111mg/dl 이상자는 7.6%(남자 6.6%, 여자는 단 2명)였다. 5) +20%이상 비만자에서 고혈압자가 남자8.2%, 여자 8.7%로 나타나고 같은 연령이라도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공히 수축기나 확장기혈압치가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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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병기의 비소세포성 폐암 수술 후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생존율 비교 및 예후 인자 분석 (Analysis of Prognositic Factors and Long-tenn Survival According to the Pattern of Lymph Node Metastasis in Surgically Resected N2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 정경영;김시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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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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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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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있어서, 병리학적 N2병기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에 있어서 림프절 전이양태에 따른 수술 후 장기 성적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임상, 병리학적 예후 인자들에 따른 위험 요인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술후 병리학적 N2 병기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0명(남자 145, 여자 35)이었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7.2%, 선암이 43.9%, 선편평상피세포암이 3.3%, 대세포암이 2.2% 기타가 3.8% 이었다. 총 180명의 환자 중 수술사망 10명(5.6%)을 제외한 170명 환자에서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다.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환자는 없었고 평균추적조사기간은 25.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생존율은 20.6%이었으며 중간 생존 기간은 21.1개월이었다.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해서 다변분량분석을 해보았을 때 60세 이하의 환자들에 비해서 60세 이상의 그룹에서 위험도가 2.1배(p<0.001) 높은 것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고, 그 외 통계학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요인들로는 수술 전 T 병기가 2이하인 환자들에 비해서 3이상의 환자에서 1.63배(p=0.07)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환자에 비해서 비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1.5배(p=0.0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 중 스텝와이즈 처리(stepwise procedure)를 이용해서 3개의 독립적인 예후 인자들을 구해보았는데 환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일 때,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아닐 때 그리고 혈관침범이 있는 경우에서 각각 비교 그룹에 비해서 2.1, 1.5, 그리고 1.9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예후가 더 불량하다고 생각되는 세부그룹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았다. 수술당시 나이가 60세 이상이면서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5.0%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은 56.6%(p<0.001)을 보였다. 또한 혈관침범을 보이면서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11.9%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이 33.6%였다.(p=0.01). 결론 : 본 연구의 수술당시의 나이가 가장 유의한 예후 인자로 판명되었고, 아울러 혈관침범의 유무와 병리조직학적 소견도 중요한 예후 인자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수술 전 종괴의 크기 등도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안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술후 장기 성적을 원발 병소에 따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원발병소가 우하엽이면서 상종격동 림프절에 전이양성인 환자들에서 통계학적인 의의에 근접할 정도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그외에 단일 림프절 전이, 단일 부위 전이, 양성으로 판명된 림프절의 개수, 그리고 상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성의 여부도 수술 후 장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는 좀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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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인과 비채식인의 섭취열량, 소비열량 및 활동량과 심혈관질환 관련인자와의 관련성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Relationships among Energy Intakes, Energy Expenditure, Physical Activ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Related Factor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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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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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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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심혈관질환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실태는 채식인은 모든 영양소가 권장량을 상회하였고, 비채식인은 Ca, 비타민 A가 권장량을 미달하였다. 섬유소와 비타민 C 섭취량은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조사 대상자의 소비에너지는 채식군 1789.84 kcal, 비채식군 1703.83 kcal로 채식군이 유의하게 많았고(p<0.05), 활동량도 채식군 507.76 kcal, 비채식군 400.03 kcal로 채식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조사 대상자의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I, 이완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cholesterol은 (p<0.05)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심질환 예견지수인 HDL/total 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활동량은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와는 역상관을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혈중지질 수준, 혈당,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BMI, RBW, WHR,%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p<0.05)에도 불구하고 혈정 총콜레스테롤, LDL-choleserol, AI 및 수축기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았는데 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채식군이 비채식군에 비해 섬유소, 비타민 C의 섭취량 및 활동량이 유의하게(p<0.01) 높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혈중지질 수준, 혈당,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식이요인 뿐만 아니라 활동량 등 여러가지 생활양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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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액리놀레산 함유 디글리세라이드 식용유지 조성물의 rat에 대한 단회 경구투여독성 및 항비만 효과 (Acute Oral Toxicity and Anti-obesity Effect of Diglyceride Preparation Containing Conjugated Linoleic Acid in Rat)

  • 홍순기;박채규;이미자;정신교;이영호;현선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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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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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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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단회 경구 투여 독성 평가를 위해 암 수 rat을 이용하여 시험물질 2,000 mg/kg과 5,000 mg/kg을 투여한 후 14일 동안 관찰한 결과, 투여에 기인한 사망례 및 체중변화, 특이한 일반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암컷 대조군 및 시험물질 2,000 mg/kg 투여군에서 투여 1일에 연변외 점액변이 관찰되었으나, 이는 투여에 기인한 일시적인 변화로 사료된다. 투여 2일부터는 암컷 대조군과 시험물질 투여군에서 특이한 일반증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부검 시 암컷 대조군 및 암 수 시험물질 투여군에서 투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육안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수컷 대조군 1례의 부검결과, 부고환, 정낭 및 양측 고환에서 소형 소견 관찰되어,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고환, 정낭 및 고환의 위축 소견이 관찰되었으나, 이는 자연 발생적인 소견으로 사료된다. 이상으로 공액리놀렌산이 함유된 디글리세라이드 식용유지 조성물을 rat에 단회 경구투여한 결과, $LD_50$값이 rat kg당 5,000 mg 이상으로 판단되며, 단회 경구 투여에 대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항비만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obese Zucker rat에 saline, soybean oil, DG, DG+CLA를 8주간 투여한 후 효과를 비교하였다. 체중변화의 경우 DG+CLA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투여 후 3주째부터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1일 식이효율측정의 결과, soybean oil, DG 및 DG+CLA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1일 식이 효율의 증가를 나타냈다. 혈중지질분석의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에서 soybean oil, DG 및 DG+CLA 투여군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되었으며, 중성지방 수치는 soybean oil 및 DG 투여군에서만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지방조직무게 측정 결과, DG+CLA 투여군은 신장주위지방무게를 제외한 부고 환주위지방, 갈색지방 및 내장지방무게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지방조직무게가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obese Zucker rat에 대한 5 mL/kg의 DG+CLA 경구투여는 CLA의 주요 이성질체인 c9, t11-CLA와 t10, c12-CLA가 hormone sensitive lipase와 carnitine palmitoyl transferase의 활성을 증가시켜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체내 지방의 축적을 막으며, 중성지방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 대사에 영향을 주어 항비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