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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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별 연계성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체제 설계를 위한 연구 (A Study on the Hierarchical Instructional System Design of Software Education by School System)

  • 신승기;배영권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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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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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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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급별 연계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의 형태를 제시하기 위해서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해외의 사례는 현재 필수교육과정으로써 프로그래밍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나라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초-중-고등학교에 제시된 프로그래밍 언어의 유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교육 체제 구성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해외의 사례를 살펴본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블록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고 있고, 중학교부터는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진로발달과정의 특성 및 영향 요인에 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on Career Development Process and Influencing Factors)

  • 최정아;서준호;양지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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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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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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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특정전공 대학생들이 해당전공을 선택하기까지 전 학령기에 걸쳐 형성되는 진로발달과정의 특성 및 영향 요인을 조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커리어오그램을 사용하여 글로벌통상학과와 영문학과 대학생들이 초·중·고·대학에 이르는 진로발달과정자료를 수집, 텍스트마이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과별 진로발달양상은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달시기별 진로목표에 영향을 주는 주요 맥락적 요소는 부모와 교사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교사의 경우 전 학령기 중 중학교 시기에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는 가정환경 및 친구와 함께 개인의 진로포부수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향후 진로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빅데이터와 상담학 두 분야의 융합을 통한 학령기 진로지도 및 교육 분야에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일반 교사와 대학교수의 상담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 최근 10년간 연구를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on Counseling by Teacher and Professor: Focused on the Last 10 Years (2006-2015))

  • 강혜영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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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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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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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는 교육전문가로서 초 중 고 일반교사 및 대학교수가 담당해야 할 상담자 역할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최근 10년간 이루어진 국내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분석대상 80편의 논문에 대해 연도, 연구주제,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초등학교(60.9%)에 편중되어 있었고, 중학교(15.8%), 고등학교(15.8%), 대학에서의 일반교수 상담(7.5%)은 매우 부족하였다. 둘째, 7개 연구주제별로 보았을 때, 상담에 대한 요구와 실태를 살펴보는 조사연구(73.8%)가 대부분이었고, 주로 석사학위논문(76.3%)으로 진행된 연구였다. 셋째, 대부분의 연구가 양적연구(91.3%)이고, 질적연구는 매우 미흡함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에 대한 논의, 연구의 제한점, 향후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보편적 학습설계를 적용한 장애학생 디지털교과서 제작 지침 개발 연구 (A Study of Guidelines Development on Digital Textbooks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applying 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 차현진;손지영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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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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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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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교육부는 2018년부터 초 중학교에 디지털교과서를 전면 도입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개별화 학습 콘텐츠와 활동을 제공하고자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학급 환경에서 장애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보편적 학습설계 이론을 기반으로 통합학급 환경에서 장애학생들이 활용 가능한 디지털교과서 제작 지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비장애학생과 함께 장애학생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 제작 지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선행 연구와 사례 분석을 통해 개발된 디지털교과서 제작 지침 초안을 바탕으로 현직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2회 실시하였다. 또한, 델파이 조사를 통해 최종 도출된 제작 지침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4가지 장애유형에 따라 디지털교과서 활용 맥락을 보여주는 시나리오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보편적 학습설계가 반영된 디지털교과서 제작 지침은 장애학생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정책 수립을 촉진시키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계속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경기도 고양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urrent Status of Continuing Education for Enhancing School Librarians' Expertise: Focusing on the Goyang-si in Gyeonggi-do)

  • 이승민;박옥남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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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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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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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계속교육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계속교육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고양지역 초 중 고등학교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교사 및 사서 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서교사의 계속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경험이 높다는 사실을 파악하였다. 둘째, 참여비중이 가장 높은 계속교육 유형은 단기연수 및 강습과정으로 나타났으며, 제공되고 있는 계속교육이 실무와의 연계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리자의 낮은 인식과 지역적 제약과 적합한 계속교육 프로그램의 부재가 계속교육의 방해요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근무시간 중과 방학 중의 계속교육을 선호하며, 다양한 주제의 계속교육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계속교육, 계속교육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지원, 전문성을 위한 계속교육 과정 개발, 관리자의 인식전환 및 계속교육에 대한 홍보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초임 보건교사의 직무수행 어려움과 직무만족도에 대한 인식 (School Novice Health Teachers' Perception of Job Performance Difficulties and Job Satisfaction)

  • 장서문;이규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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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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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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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job performance difficulties and job satisfaction that novice health teachers experienced in a new school environment, and provide the basic data necessary for policy development.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96 novice health teachers without in-service training program for the qualification of 1st grade and with less than four years of work experience in Korea.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perception of difficulties in job performance, and job satisfaction.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x2 test,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Novice health teachers had the most difficulty in health education during their job performance, whereas teachers without hospital clinical experience encountered difficulties in health management. Those with less than two years of teaching experience or no experience of being contract health teachers had higher job performance difficultie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lack of experience in performance at a school site had a considerable influence on the difficulty in job performance. In terms of job satisfaction, novice health teachers had the highest satisfaction with status recognition and the lowest satisfaction with their tasks in charge. Additionally, as the difficulty in job performance increased, job satisfaction decreased. Conclusion: The study results indicated the need for training to provide novice health teachers with sufficient experience in job performance before being placed in a school. The provision of support to respond to difficulties in job performance will improve job satisfaction and contribute not only to the development of novice health teachers, but also to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school health.

후기 아동기 학교적응 변화에 대한 부모 방임과 학대 경향성의 동시 및 지연효과 (The Concurrent and Lagged Effects of Parental Neglect and Abuse on Longitudinal Changes in Late Childhood School Adjustment)

  • 최수빈;유미숙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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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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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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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 아동기 학교적응 변화에 대한 부모 방임과 학대 경향성의 동시 및 지연효과를 확인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YCPS)의 초1 패널 자료 중 4차년도에서 7차년도(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의 종단자료를 활용하였다. 후기 아동기 학교적응 변화에 대한 부모 방임과 학대 경향성의 동시 및 지연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 LGM)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적응의 수준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임과 학대는 학교적응에 대한 동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임은 학교적응에 대한 지연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대의 경우 지연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에서 고려할 사항을 제안하였으며, 추후 방임과 학대를 경험하는 후기 아동의 학교적응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 행동이 참여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고등학교에서 기후 행동 교육이 어려운 이유 (Impact of Climate Action on Participants and Why Climate Action Education is Difficult in High Schools)

  • 박기락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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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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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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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기후 행동이 참여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고등학교에서 기후 행동 교육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기본적 질적 연구(basic qualitative research) 방법을 택하였으며 연구참여자는 활동 당시의 중학생 5명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학생 때의 기후 행동으로 참여자의 진로는 구체적으로 변하였고 기후 소양은 함양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기후 행동 교육은 충분하지 않았다. 기후 행동 교육을 하는 환경 과목은 많은 학생의 선택을 받지 못하여 개설이 어려웠으며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기후 행동 교육을 하는 것은 비현실적이었다. 이 연구의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기후 행동은 진로를 구체화하고 기후 소양을 함양하는 데 일조하기 때문에 중학생에게 장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후 행동은 지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후 소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기후 행동 교육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과목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

대구·경북지역 학교급식 제공 메뉴 특성 분석 (Characteristics of School Menus from the Daegu and Gyeongbuk Area)

  • 안선우;최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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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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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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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학교급식에서 중요한 메뉴 특성을 파악하고 실제 제공되고 있는 메뉴 특성별 제공 현황을 분석하여 학교급식에서의 올바른 메뉴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대구 경북지역 초 중 고 각 2개 학교씩 총 6개 학교에서 제공된 메뉴를 대상으로 하였고 각 학교 영양(교)사를 통해 메뉴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계절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여 각 학교마다 2회에 걸쳐 1차 조사는 2011년 6월30일~7월 15일, 2차 조사는 2011년 12월 1일~16일에 실시 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음식군에 따른 메뉴 품목 당 식재료비 차이는 유의적으로 나타났고(p<0.001), 육류 및 생선 찬류가 881.66원으로 가장 높았고 김치류가 114.50원으로 가장 낮았다. 학교급(초 중 고)에 따라서는 중학교가 39.3%로 가공식품 사용 메뉴의 비율이 높았고(p<0.01), 초등학교(86.4%)와 고등학교(83.5%)에 비해 중학교(71.7%)가 노동효율성이 높은 메뉴 품목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비전통 메뉴 품목에서 동물성 식품을 포함하는 메뉴 품목과 가공식품, 기름 사용 가열 조리법을 사용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아(p<0.001) 전반적으로 전통 메뉴 품목이 학생들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운영효율성에 있어서도 노동효율성이 높은 메뉴 품목의 비율이 전통 메뉴 품목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고 (p<0.001), 식재료비 평균도 전통 메뉴 품목(371.57원)이 비전통 메뉴 품목(529.37원)에 비해 낮게 나타나(p<0.001) 운영효율성 역시 전통 메뉴 품목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식물성 메뉴별로는 식물성 메뉴 품목(95.4%)이 동물성 메뉴 품목(88.1%)에 비해 기름 사용이 적은 조리법을 사용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운영효율성 중 식재료비는 동물성 메뉴 품목에서 650.40원으로 식물성 메뉴품목 274.39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조리법별로는 기름 사용이 적은 조리법을 사용하는 메뉴 품목 중 노동효율성이 높은 메뉴 품목(95.8%)이 유의적으로 많았고(p<0.001), 가공식품 사용 메뉴에서 노동효율성이 낮은 메뉴 품목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조리법별 식재료비는 기름 사용이 적은 조리법을 사용하는 메뉴 품목의 식재료비 평균(413.54원)이 기름 사용이 많은 메뉴 품목(623.47원)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본 연구결과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메뉴 중 전통 메뉴와 식물성 메뉴가 가공식품을 적게 사용하고, 조리 시 기름 사용이 적으며 식재료비 역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메뉴는 학생들의 건강과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메뉴 운영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각 학교별로 메뉴에 대한 학생 선호도나 만족도에 대한 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전통음식 및 식물성 식재료 활용 메뉴 개발이나 메뉴 운영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메뉴의 효율적인 운영은 식재비용 및 학교별 급식기기/인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메뉴별 식재료비, 노동효율성 등의 조사가 식단 작성 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동효율성 조사에 있어 표준화된 평가기준을 사용하지 못하고 학교별 실무자 회의와 학교 간 의견 조율을 통해 평가를 실시하였으나, 향후 연구에서는 표준화된 평가기준이 사용된다면 학교급식 운영 효율화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끼니별 나트륨섭취 실태 조사 (A study of the major dish group, food group and meal contributing to sodium and nutrient intake in Jeju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 고양숙;강혜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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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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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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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주지역 초등학생 701명과 중학생 1,184명을 대상으로 끼니별, 식품군별, 음식군별 나트륨 섭취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조사대상자는 에너지 권장섭취량의 남, 여학생 각각 87.5%, 93.9%이었고, 중학생은 남 여학생 각각 86.1%, 91.7% 이었다. 나트륨 섭취량은 초등학교 남학생이 2,917.2 mg, 여학생 2,819.5 mg이었고, 중학생은 남학생이 3,336.6 mg, 여학생 2,828.1 mg이었다. 초등학생은 하루 총 식품 섭취량의 39.1%를 간식에서 중학생은 점심에서 34.3%를 섭취하고 있었다. 초등학생의 총 열량 섭취량에 대한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의 열량 섭취 비율은 19.8%, 26.8%, 29.8%, 23.6%이었고, 중학생의 경우 열량 섭취 비율은 17.2%, 33.6%, 27.2%, 22.0%이었고, 이에 비해 각 끼니별 나트륨 섭취 비율은 초등학생의 경우 18.0%, 35.1%, 32.8%, 14.1%이었고, 중학생은 15.3%, 40.2%, 29.1%, 15.5%이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모두 학교급식으로 인하여 점심에서 얻어지는 열량 및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식품군은 양념류 (초등학생 1,252.5mg, 중학생 1,158.0 mg), 채소류 (초등학생 409.0 mg, 중학생 495.6 mg), 곡류 (초등학생 322.4 mg, 중학생 647.8 mg), 어패류 (초등학생 255.3 mg, 중학생 336.6 mg)이었으며, 곡류군을 제외한 이들 식품군은 점심과 저녁에서 그 사용량이 더 높았고 이는 학교급식이나 저녁에 먹는 부식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에 비해 간식에서 나트륨 섭취비율이 높은 식품군은 곡류군으로 초등학생은 하루 총 나트륨 섭취량의 5.9%를 중학생은 9.8%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된 간식 음식 선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음식군별 나트륨 섭취 비율은 초등학생 중학생 모두 국류와 찌개류에서 나트륨 섭취량의 19.8%와 25.4%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트륨 섭취비율이 높은 음식은 김치류이었다. 전체적으로 무침류, 국류, 김치류, 구이류, 볶음류, 일품요리 등에서 나트륨 섭취 비율이 높았다. 끼니에 따른 나트륨 섭취비율을 보면 점심에서 국, 김치, 찌개, 튀김, 볶음 등 다양한 부식에서 얻어지고 있었고, 저녁에는 면류, 구이, 일품요리 등에서 간식에서는 빵 과자류, 면류에서 나트륨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제주지역 초 중학교 학생들의 나트륨 섭취 실태는 점심식사에서 다양한 부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급원 식품이나 미량영양소의 공급을 고려하면, 채소와 어패류, 해조류, 육류 등으로 다양한 조리방법을 사용하는 음식군의 배제보다는 짠맛을 조절할 수 있는 미각교육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며, 아울러 나트륨 섭취비율이 가장 높은 국물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과 또한 점심에서 얻어지는 나트륨 섭취 비율이 높으므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도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부식보다는 나트륨 섭취 비율이 낮지만 간식에서 섭취되는 면류인 라면이나, 빵 과자류, 음료는 나트륨 섭취도 높일 뿐 아니라 열량 섭취도 높이므로 과일과 우유 및 유제품 등의 올바른 간식 음식 선택에 대한 교육도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