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스팬 구조물의 건설이 증가하면서 슬래브의 시공도중 처짐 문제가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건축물의 경우 골조공기를 단축하기 위하여 콘크리트의 소요강도가 발현되기 이전에 거푸집을 조기 탈형함으로써 구조물의 품질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공하자를 없애고 공기단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콘크리트의 조기 재령에서의 강도 및 강성 발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재령에 따른 강도 및 탄성계수 발현 모델의 구축이 필요하다. 기존의 설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콘크리트 모델은 미성숙단계인 조기재령 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조기 재령에서의 재령에 따른 콘크리트의 재료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국내외 설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강도 및 탄성계수 제안식의 적합성을 평가하며, 최종적으로 조기재령에서의 콘크리트 강도와 강성간의 발현 관계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공기단축 공법의 개발 및 슬래브 처짐에 따른 하자를 방지할 수 있는 초기 재료 모델을 제시하도록 하였다. 재료실험은 재령 1, 3, 7, 14, 28일에 실시하였으며, 총 159개의 실린더형 공시체의 실험 결과를 분석하여 콘크리트의 조기재령에서 압축강도와 탄성계수 간의 상관관계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고강도 혼합재 사용에 따른 고강도 콘크리트의 기초물성 및 내화특성을 검토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동특성으로 고강도 혼합재를 사용할 경우, 실리카흄을 사용한 경우보다 목표 슬럼프플로우를 만족키 위한 고성능 감수제의 사용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고강도 혼합재를 사용할 때 실리카흄과 비교할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특성으로는 고강도 혼합재 사용 시 재령 7일 초기압축강도가 실리카흄을 사용한 경우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 강도 확보에서 유리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재령 28일에서는 모두 비슷하게 압축강도를 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혼입율 변화에 따른 압축강도는 미소한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무혼입에서 고강도 혼합재 및 실리카흄 모두 폭열이 발생하였지만, 섬유 혼입량 0.05% 이상에서는 폭열이 방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건설생산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푸집 제거 시기 결정, 설계기준강도 확보 등의 강도관리는 그 시점을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건설생산현장에서의 공정계획 및 강도관리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콘크리트의 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면 보다 합리적인 강도관리 및 공정계획이 가능하게 된다. 본 연구는 적산온도 방법에 의해 새로 제안된 강도예측모델의 적용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존 강도예측모델 중 Logistic 모델과 비교 평가하였으며, 모의부재에서 채취한 코어공시체와 현장양생공시체의 압축강도를 비교 평가한 후 새로운 강도예측모델에 의해 강도를 예측하여 거푸집 제거시기를 결정하는 것에 대한 합리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결과 Freiesleben의 활성화에너지를 이용한 등가재령함수에 있어서 콘크리트의 강도는 양생온도에 관계없이 유사한 강도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강도-적산온도의 상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등가재령 계산시 이용되는 활성화에너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새로 제안된 모델의 경우 Logistic 모델에 비해 초기재령에 있어서 강도예측이 보다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SSE는 작고 결정계수는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이용한 강도예측이 보다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범위 내에서 양생온도 10~15$^{\circ}C$의 경우 강도관리 측면에서 새로운 강도예측모델 사용시 압축강도 50kgf/${cm}^2$ 발현시점이 기존에 제안된 기간과 비교하여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건설생산현장에서 적용할 경우 거푸집제거시기의 단축에 의한 공기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In this study, the compressive strength development was analyzed at early ages of concrete specimens admixed with non-sintered hwangto to reduce the CO2 emissions generated during cement production. The W/B of the specimens was set at 0.41, the percentage of non-sintered hwangto admixture was set at three levels of 15, 30, and 45%, and the compressive strength were measured at 1, 3, 7, and 28 day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mpressive strength decreases as the percentage of non-sintered hwangto increases, but the strength development rate increases, and the NHTC41-15 test specimen developed a compressive strength close to NC41 at 28 days.
시멘트 입도계수(CFM)란 시멘트의 입자크기 분포를 정수로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시멘트의 화학성분이나 광물조성은 변화시키지 않고, 시멘트 분쇄과정의 조정으로 CFM을 변화시킨다면 조강, 중용열 및 저열 등의 다양한 시멘트로의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CFM 변화를 활용한 특수 시멘트의 제조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CFM이 콘크리트의 기초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배합특성으로 CFM이 커질수록 목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골재율 및 단위수량은 증가시켜 주어야 하고, AE제 및 SP제 사용량은 감소시켜 주어야 했다. 응결시간은 CFM이 커질수록 지연되었고, 압축강도는 초기재령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후기재령으로 갈수록 압축강도의 차이는 작아져 3년 정도가 되면 동등한 수준의 압축강도가 발현되었다.
본 연구는 산업부산물인 STS슬래그, 열병합애시, 리턴더스트를 고로슬래그와 천연석고를 기반으로 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에 적용하였을 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범위에서 산업부산물의 사용량에 따른 공기량, 슬럼프, 압축강도를 측정하여 실험에 사용된 산업부산물들의 최적의 사용량을 추정하였다. 압축강도는 산업부산물들의 사용량에 관계없이 모두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산업부산물들의 사용량 10% 범위에서 초기재령의 강도발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XRD 및 SEM 분석을 통하여 산업부산물들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의 제작과정인 증기양생을 거치며 콘크리트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수화생성물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생성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빠르게 강도를 발현해야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의 특성과 작업성 등을 고려한다면, 초기 재령에 강도가 빠르게 발현되는 산업부산물들의 사용량 10% 전후가 적정 사용량으로 판단된다.
콘크리트의 강도발현을 양생온도와 재령의 함수로 나타내는 적산온도 방법은 시멘트 콘크리트의 강도추정에 폭넓게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열경화성인 불포화 폴리에스터 수지를 결합재로 한 경량 폴리머 모르터를 대상으로 하여 적산온도법에 의한 초기강도 추정방법을 구명하였다. 폴리머 모르터의 압축강도는 가사시간 및 강도발현성에 영향을 미치는 촉매 및 촉진제 첨가량을 변화시켜 실험하였으며, 또한 적산온도 이론식에 사용되는 기준온도를 산출하였다. 적산온도는 추정된 기준온도를 적용시킨 적산온도 이론식에의해 산출하였으며 경량폴리머 모르터의 압축강도는 적산온도-압축강도의 관계로부터 추정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얻어진 적산온도법에 의한 경량 폴리머 모르터의 강도추정식은 열경화성 수지를 이용한 각종 폴리머 모르터나 콘크리트에도 적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BS 및 FA를 복합치환한 고성능 콘크리트의 기초적 특성, 건조수축 및 크리프 특성을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재령경과에 따른 압축강도는 초기재령에서 OPC의 경우 B2F1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재령 28일에서는 B2F1의 경우 OPC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재령경과에 따른 건조수축변화율은 OPC B2F1 모두 재령이 경과됨에 재령 60일에서는 B2F1가 -21${\times}$10$^{-6}$및 -51${\times}$10$^{-6}$로서 OPC보다 약 42 % 정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프 변형율은 초기재령 에서는 크게 증가하다가 재령이 경과함에 따라 비교적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60일경과 후의 크리프 변형율은 B2F1의 경우 OPC보다 약 13 % 정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혼화재의 치환과 양생온도를 고려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발현을 평가할 수 있는 단순모델의 제시이다. 이를 위해 ACI 209의 포물선 식을 성숙도 함수를 기반으로 하여 수정하였으며, 압축강도 발현 상수 A, B 그리고 재령 28일 압축강도는 264개의 기존 실험결과들의 회귀분석으로부터 결정하였다. 제시된 모델의 검증을 위하여 혼화재 치환과 양생온도를 변수로 3그룹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콘크리트의 28일 압축강도는 양생온도가 표준양생온도(20도시)보다 높을수록 또는 낮을수록 감소하였다. 초기 재령3일동안 표준온도에서 양생을 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발현은 그 이후 양생온도 변화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제안된 모델의 예측값과 실험값의 비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각각 1.00와 0.08로서 실험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 및 압축강도의 상관관계를 양생온도, 재령, 시멘트의 종류에 따라 살펴보고 그 거동을 정확하게 모델링하는 모델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충격공진법을 이용하여 공진주파수를 측정하여 동탄성계수를 계산하고 일축압축실험을 통하여 정탄성계수와 압축강도를 구하였다. 시멘트는 1종과 5종 포틀랜드 시멘트를, 물-시멘트비는 0.40과 0.50을, 양생온도는 10, 23, 5$0^{\circ}C$를 선택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의 상관관계는 시멘트의 종류와 재령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양생온도의 변화에 따라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의 상관관계는 변화하여 두 값의 비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1에 가깝게 접근하였다. 초기현탄성계수와 동탄성계수의 비는 정탄성계수와 동탄성계수의 비보다 좀 더 1에 가까웠다. 압축강도와 동탄성계수의 상관관계는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의 상관관계와 같이 시멘트의 종류와 재령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양생온도에 따라서는 그 상관관계가 변하였다. 제시된 동탄성계수와 정탄성계수 및 압축강도의 상관관계식들은 이러한 시멘트의 종류와 온도에 따른 상관관계의 변화를 잘 모델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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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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