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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의 기내증식에 미치는 배양부위와 생장조절물질의 영향 (Effects of Explant Parts and Plant Growth Regulators on the in vitro Propagation of Lycoris squamigera)

  • 은종선;김영선;박종숙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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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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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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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상사화의 기내 대량증식에 미치는 배지의 조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생장조절물질의 첨가량을 달리한 MS기본배지에 disk, 인경구내의 잎과 인편조직을 배양한 후 캘러스의 발생과 shoot 및 뿌리의 재분화양상을 조사하였다. Disk조직의 배양에서는 인편 사이의 기부조직에서 shoot가 발생하였으며, 2,4-D 혹은 NAA 1.0 mg/L + BA 혹은 kinetin 2.0 mg/L가 혼용첨가된 배지에서 절편체당 4∼6개의 shoot가 발생되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인편 내측의 잎절편을 배양한 경우 NAA 1.0 mg/L + TDZ 2.0 mg/L 혼용구와 2,4-D 1.0 mg/L + BA 1.0∼2.0 mg/L 혼용구에서는 잎조직의 기부에서 캘러스가 왕성하게 발생한 후 3∼6개의 shoot가 재분화하였다. 인편조직은 기부조직에서 캘러스가 발생하였으며 2,4-D 1.0mg/L와 BA 1.0∼2.0 mg/L처리구에서 왕성하였다 NAA 1.0mg/L와 TDZ 2.0 mg/L의 혼용처리구와 2,4-D 1.0 mg/L와 BA 1.0∼2.0 mg/L 혼용구에서는 최고 10∼12개의 shoot가 분화하여 가장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뿌리는 각 배양체 모두 NAA 1.0 mg/L와 kinetin 2.0 mg/L 혼용구에서 가장 왕성하게 발생되었다. Shoot의 재분화는 disk나 잎조직에 비해 인편 조직을 배양한 경우가 적합한 배양부위로 조사되었는 바 유식물체의 대량증식에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인편조직을 이용하여 shoot를 재분화시킨 후 뿌리발생 배지에 계대배양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벼 종자에서 액포막 aquaporin (tonoplast intrinsic protein) 유전자의 발현과 기능 (Functional implications of gene expression analysis from rice tonoplast intrinsic proteins during seed germination and development)

  • 허선미;이인숙;김범기;신영섭;이강섭;김둘이;변명옥;김동헌;윤인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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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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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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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종자 발달과 발아는 수분과 양분 함량의 급격한 변화를 수반하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 구조 비교 분석을 통해 벼 종자의 발아와 발달과정에 관여하는 액포막 aquaporin (tonoplast intrinsic protein)을 규명하였다. OsTIP3;1, OsTIP3;2는 종자 특이적인 TIP로 종자가 성숙되는 시기에 발현되었다가, 종자가 발아하면서 전사체가 사라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ABA 처리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었다. 단백질 구조 예측 결과로부터 OsTIP3;1, OsTIP3;2가 단백질의 N-말단, B와 E loop에 다른 TIP와 뚜렷이 구분되는 인산화 잔기 특징을 확인하였다. OsTIP2;1과 OsTIP4;3은 종자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다가, 종자 발아 후기에 뿌리와 배축의 신장이 활발한 시기에 발현이 급증하였다. 특히 OsTIP2;1은 뿌리에서 강한 발현을 보였으므로, 뿌리 생장에 필요한 팽압 공급에 중요한 기능을 할 것으로 제안된다. OsTIP2;1과 OsTIP4;3 단백질의 N-말단에는 특징적으로 메틸화 (methylation) 가능성이 높은 아미노산 잔기가 예측되었다. OsTIP2;2는 OsTIP2;1과는 달리 종자 침윤 후 7시간 이내에 발현이 빠르게 유도되며, 발아가 억제되는 조건에서도 유전자 발현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종자의 초기 수화 과정에 관여할 것으로 추측된다. OsTIP2;2 단백질의 N-말단에는 OsTIP2;1에 존재하는 인산화 Ser 잔기와 메틸화 잔기가 결실된 특징을 보였다. 이런 결과들은 벼 종자의 발달과 발아 과정에서 나타나는 액포의 종류와 기능에 따라 서로 다른 TIP가 선택적으로 유전자 발현수준에서 조절되며, 인산화, 메틸화 등 단백질 수식에 의한 활성조절 기작 역시 매우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참치안구유로부터 지방산 및 휘발성 성분의 분리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Fatty Acid and Volatile Compounds from Tuna Fish Oil with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노형섭;윤현석;박지연;신상규;이민경;백성신;전병수
    •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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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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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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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참치 안구유 원시료의 분석결과 모두 129개의 peak가 검출되었으며, 이중 99개의 peak에 대해서는 각 성분을 동정하였으나, 신빙성이 낮은 30개의 물질에 대해서는 미동정으로 처리하였다. 동정된 성분은 모두 99종으로, alkene류 24종, aldehyde류 20종, alkane류 15종, alchol류 13종, ketone류 9종, alkyne류 7종, 황화합물 3종, furan류 2종, 방향성화합물 2종, acid 2종, phenol류와 prydazine이 각 1종씩 검출 동정되었다. Aldehyde류 중 hexanal (threshold=4.5ppb), heptanal(threshold=31ppb)은 특징적인 풀 냄새를 갖지만 어유의 비린내와는 크게 밀접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어유의 불쾌취에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2-octenal, (E)-2-nonenal (threshold=0.08ppb), 및 (Z)-4-decenal(threshold=0.5ppb)이 검출되었으며 이들은 각각 강한 지방취와 card-boardlike을 나타내는 물질로 나타났다. 이들 aldehyde류 중 (Z)-4-decenal의 경우 arachidonic acid의 산화생성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E)-2,4-hepadienal의 경우 진한 지방취와 비린내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참치 안구유의 휘발성 성분의 분리에는 $50^{\circ}C$, 200bar의 조건에서 99.4%의 감소율을 나타내어 참치 안구유의 휘발성 성분에 가장 효과적인 조건으로 판단되었다. 이 조건에서는 소량의 heptanal을 제외한 대부분의 악취유발 가능성 성분이 분리되었으며, 비린내와 같은 어유 특유의 이취를 유발하는 성분은 모두 분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 안구유속에서 동정된 21종의 악취 유발 가능성분의 분리에 있어서는 $40^{\circ}C$$60^{\circ}C$의 모든 압력조건에서 각각 유사한 분리효율을 나타내었으며, $40^{\circ}C$$50^{\circ}C$의 온도조건에서는 압력이 증가할수록 분리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반응온도 $50^{\circ}C$에서는 200bar의 압력에서 가장 높은 분리효율을 나타내었고 안구유속의 휘발성 성분의 분리효율은 99.4%q에 달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참치안구유의 휘발성성분을 분리 할 경우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고도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면서도 높은 이취성분의 분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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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C12 세포에서 insulin-like growth factor-I이 p38 MAPK, ERK1/2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 발현에 미치는 영향 (Insulin-Like Growth Factor-I Induces Androgen Receptor Coactivator Expression in Skeletal Muscle Cells through the p38 MAPK and ERK1/2 Pathways)

  • 박찬호;김혜진;김태운;이원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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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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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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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C2C12 근육 세포에서 IGF-I이 리간드 비의존적으로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IGF-I 이 리간드 비의존적으로 엔드로젠 수용체의 coactivator인 GRIP-1, SRC-1, ARA70 유전자들의 단백질과 mRNA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p38 MAPK와 ERK1/2 신호전달 경로 억제제인 SB203580과 PD98059를 IGF-I과 함께 처리한 결과 IGF-I에 의한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 유전자 발현의 증가를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가 엔드로젠 물질이 없이도 IGF-I에 의해 발현이 증가하였다는 사실은 운동에 의해 근육에서 분비가 증가하는 IGF-I이 리간드 비의존적으로 근육 세포에서 엔드로젠 수용체 활성화 안정에 기여하는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IGF-I의 하부신호전달 경로로 잘 알려진 p38 MAPK와 ERK1/2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였을 때는 발현이 억제되었는데 이를 통해 IGF-I이 근육세포 내에서 p38 MAPK, ERK1/2 경로를 통해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근육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IGF-I이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러한 IGF-I에 의한 리간드 비의존적인 엔드로젠 수용체 coactivator 유전자 발현 조절에 있어 p38 MAPK와 ERK1/2는 필수적인 신호전달 경로임을 확인하였다는 데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 다양한 성장인자들에 의한 coactivator 발현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corepressor의 발현 억제 기능 및 신호전달 경로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Sphingosine-1-phosphate에 의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과 평활근세포로의 분화 (Sphingosine-1-Phosphate-Induced Migration and Differentiation of Human Mesenchymal Stem Cells to Smooth Muscle Cells)

  • 송해영;신상훈;김민영;김재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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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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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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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과 분화는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위해 필수적이다. Sphingosine-1-phosphate (S1P)는 세포성장, 생존, 분화, 이동성 등 여러 가지 생명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리활성 지질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과 세포분화에 대한 S1P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S1P는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을 증가시켰으며 pertussis toxin의 전처리는 S1P에 의한 세포이동을 억제하였다. 본 결과는 S1P에 의한 세포 이동과정에 Gi에 연결된 수용체가 관여함을 제시한다. $S1P_1$$S1P_3$ 수용체에 대한 길항제인 VPC23019의 전처리나 siRNA를 이용한 $S1P_1$ 수용체의 발현억제는 S1P에 의한 세포 내 칼슘 증가와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을 저해 하였다. 또한, S1P의 처리는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평활근세포의 표지유전자인 $\alpha$-smooth muscle actin ($\alpha$-SMA)의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VPC23019의 전처리는 S1P에 의한 $\alpha$-SMA의 발현증가를 저해하였다. S1P는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p38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p38 MAPK)의 인산화를 촉진하였으며 p38 MAPK의 저해제인 SB202190의 전처리 또는 p38 MAPK의 dominant negative mutant의 과발현은 S1P에 의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 $\alpha$-SMA 발현증가를 억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S1P가 $S1P_1$-p38 MAPK 신호전달기전을 통해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과 평활근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재생에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기장산과 완도산 건 다시마의 무기성분 및 생리활성 분석 (Mineral Content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Dried Sea Tangle (Laminaria japonica) Collected from Gijang and Wando in Korea.)

  • 최재석;신수화;하유미;김양춘;김태봉;박선미;최인순;송효주;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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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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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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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판되는 기장 및 완도 다시마 완제품(건 다시마)의 일반성분, 미량금속, 유리아미노산 함량, 알긴산 함량,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조사하여 산지별 다시마의 생리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중, 기장 다시마와 완도 다시마 간의 수분, 회분, 조지방, 탄수화물, 열량의 값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조단백의 경우, 기장 다시마가 8.41%, 완도 다시마가 7.25%로 나타나 기장 다시마의 조단백 함량이 완도 다시마의 조단백 함량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proline 및 hydroxyproline이었으며,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threonine, valine, 그리고 lysine 경우는 기장 다시마에서 더 높은 함량을 보였고, methionine, leucine, phenylalanine 및 histidine은 완도 다시마에서 더 높은 함량을 보였다. 비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기장 다시마의 함량이 완도 다시마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종류의 주요 금속원소(Na, K, Ca, Mg)와 3종류의 미량금속원소(Fe, Zn, P)의 농도를 비교한 결과, Fe의 함량은 완도 다시마가 높게 나타났으며, Na, K, Ca, Zn, Mg 그리고 P의 함량은 기장 다시마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알긴산의 함량은 기장 다시마의 알긴산 함량(19.8%)이 완도 다시마(17.9%)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DPPH radical scavenging 활성은 완도 다시마의 전자공여능이 기장 다시마의 전자 공여능보다 약 17.8% 정도 높은 것으로 났다. SOD 유사활성은 완도 다시마(49.7%)가 기장 다시마(46.2%)보다 다소 높은 SOD 유사활성을 나타냈다. LPS에 의하여 유도된 NO 합성은 다시마 methanol 추출물을 처리함으로서 NO 합성이 $200\;{\mu}g/ml$농도에서 기장 및 완도 다시마의 NO 합성저해활성은 각각 21.4%와 32.6%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시마 methanol 추출물이 면역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β-ionone의 인체 비소폐암세포 A-549에 대한 anti-proliferative 효과 (Anti-proliferative Effects of β-ionone on Human Lung Cancer A-549 Cells)

  • 이선민;김영숙;장욱진;압두르 라키브;오태우;김보현;김소영;김정옥;하영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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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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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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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eta}$-Ionone의 인체 비소폐암세포 A-549 cells (human non-small lung cancer A-549 cell)에 대한 anti-proliferative effect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A-549 cell에 다양한 농도의 ${\beta}$-ionone (1, 5, 10, and 15 ${\mu}M$)을 2, 4, 6일 간 처리하고, 배양 2일에 A-549 cell의 생육억제와 관련되는 biochemical marker를 측정하였다. ${\beta}$-Ionone은 A-549 cell 생육을 dose와 time 의존적으로 저해하였다. ${\beta}$-Ionone 배양 2일의 $IC_{50}$은 5.0 ${\mu}g/ml$이었다. ${\beta}$-Ionone은 농도 의존적으로 apoptosis를 유도하였다. ${\beta}$-Ionone은 p53, p21 및 Bax protein 수준을 증가시켰으나, Bcl-2 protein 발현은 억제시켰다. ${\beta}$-ionone은 cytosol cytochrome c 함량을 증가시켰고, caspase-9과 caspase-3 효소 활성증가를 유도하였다. 또한, ${\beta}$-ionone은 $cPLA_2$와 COX-2 protein level을 감소시켰다. 이와 같은 결과는 ${\beta}$-ionone의 A-549 cell에 대한 생육억제효과는 Bax와 Bcl-2 gene 발현을 reciprocal regulation하여 유도한 apoptosis와 $cPLA_2$ 및 COX-2 protein 발현 억제에 기인함을 의미한다.

대식세포에서 MAPKs 및 PI3K/AKT 신호전달계 활성을 통한 괴각 추출물의 prostaglandin E2 및 tumor necrosis factor-α 생성의 촉진 (Fructus Sophorae Enhances the Production of Prostaglandin E2 and Tumor Necrosis Factor-α through Activation of MAPKs and PI3K/AKT Signaling Pathways in Murine Macrophages)

  • 강영순;한민호;이문희;홍수현;박흥식;정재철;이정래;이은우;강경화;김철민;김병우;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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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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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7-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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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괴각(Fructus Sophorae)은 회화나무(Styphnolobium japonicum L.)의 열매를 건조한 것으로 전통 한의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약재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murine RAW 264.7 대식세포 모델을 이용하여 괴각 추출물 (Fructus Sophorae extracts, FSE)이 면역 조절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한 대식세포 활성과 연관된 면역 반응 parameter로서 prostaglandin $E_2$ ($PGE_2$)와 tumor necrotic $factor-{\alpha}$ ($TNF-{\alpha}$)의 생성에 미치는 FSE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FSE는 대식세포의 활성을 유도하였고, $PGE_2$$TNF-{\alpha}$의 생성을 촉진하였으며, 이는 cyclooxygenase-2 (COX-2)와 $TNF-{\alpha}$ 유전자의 전사 및 번역 수준에서의 활성화와 연관성이 있었다. 또한 FSE 처리에 의하여 다양한 종류의 cytokine 발현의 증가를 cytokine array 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RAW 264.7 대식세포의 활성화에는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 (MAPKs) 및 phosphatidylinositol-3-kinase (PI3K)/Akt 경로 활성화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괴각 추출물이 면역 증강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한다.

$^{137}Cs$ 점선원을 이용한 감쇠 보정기법들의 평가 (Assessment of Attenuation Correction Techniques with a $^{137}Cs$ Point Source)

  • 봉정균;김희중;손혜경;권윤영;박해정;윤미진;이종두;정해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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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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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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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PET 영상화를 위해 다양한 감쇠 보정 방법들이 $^{137}Cs$ 투과 점선원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개발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뇌 PET 영상을 위해 $^{137}Cs$ 점선원에서 사용하는 감쇠보정 가법들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감쇠 보정 기법들을 시험하기 위해, 4가지 종류의 팬텀들이 사용되었다. $^{137}Cs$투과 점선원의 데이터는 팬텀 안에 방출 선원을 주입한 후 획득되었고, 그 뒤로 방출 선원 데이터가 3D 획득 방식으로 획득되었다. 산란 보정은 배후 방사능을 가감하는 방법 (background tail-fitting algorithm)으로 실행되었다. 그리고 나서, 방출 데이터는 각각 측정 감쇠 보정(MAC), 타원형 감쇠 보정(ELAC), 분할 감쇠보정(SAC), 재배치 감쇠보정(RAC)으로 반복적 재구성 방법을 사용하여 재구성되었다. 그런 다음, 재구성된 영상들이 정량적으로 그리고 정성적으로 평가가 되었다. 부가적으로, 정상인에 대해서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정상인에 대한 재구성 영상은 핵의학 전문의들에 의해서 평가되었다. 또한 가감된 영상들이 비교되었다. 결과: ELAC, SAC, RAC은 원통형 팬텀에 대해 노이즈가 적은 균일한 팬텀 영상을 제공하였다. 반면에, MAC의 결과에서 감쇠맵의 중심 부분에서 세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Jaszack과 Hoffman 팬텀들에 대한 재구성 영상은 RAC과 SAC을 각각 적용시 더 좋은 영상 질을 나타냈다. 정상인 대상자의 영상에 있어서 두개골의 감쇠가 두드러졌고, 두개골에 대한 감쇠를 고려하지 않은 감쇠 보정은 뇌 영상들상에서 인공적인 손상이 있는 것처럼 나타났다. 결론: 복잡하고 개선된 감쇠보정 기법들이 정량적 그리고 정성적으로 정확한 뇌 PET영상으로 개선시키는데 있어서 필요하다. 본 연구는 $^{137}Cs$ 투과 선원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는 감쇠보정법을 이용하는 뇌 PET 영상화 기기들을 개선시키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감마카메라 정도관리 실태 조사 (Survey of Current Status of Quality Control of Gamma Cameras in Republic of Korea)

  • 최재걸;조철우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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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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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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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전국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감마카메라의 정도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감마카메라 성능유지를 위하여 정도관리가 적절한 방법으로 수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보유 장비 현황, 시행하고 있는 정도관리 성능평가 항목, 그리고 주기적 정도관리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각 병원의 정도관리 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인력 현황, 교육, 정도관리 실무 수행 정도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방법: 2003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감마카메라를 보유 중인 병원의 핵의학과나 핵의학 검사실에 설문지를 발송하고 응답을 받았다. 감마카메라 정도관리 실태 수집은 보유 중인 감마카메라의 수량, 제작사, 제원, 의료 인력의 실태, 정도관리 시행 항목과 주기, 팬텀 등 감마카메라 성능평가용 기기 보유 실태, 성능평가 수행 실태론 설문지를 작성한 후 우편, 전화 조사를 하고 필요한 경우 실사를 하여 취합하고 통계처리를 하였다. 결과: 감마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92군데의 의료기관 중 응답을 받은 기관은 78 군데로 응답율은 84.7%이었다. 1인 이하의 전문의에 의해서 운영되는 검사실이 7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물리화학자를 보유하지 못한 병원이 94%이었다. 감마카메라 담당 의료기사가 3인 이하로 운영되는 검사실이 71%로서 성능평가와 정도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었다. 2대 이하의 감마카메라를 보유한 병원이 72%이었다. 장균일도치 실시여부는 매일 실시하는 곳이 32.1%, 매주 실시하는 기관이 21.8%, 매달 실시하는 곳이 24.4%이었으나, 실시하지 않는 곳도 4군데로 5.1%를 차지하고 있었다. COR의 실시주기를 보면 NEMA 권고안 대로 매주하는 곳이 5.1%이었다. 정도관리 수행 정도가 우수한 검사실은 7군데(8.9%), 양호한 검사실은 17 군데(21.8%), 보통인 검사실 44 군데 (29.5%), 불량인 검사실은 10 군데 (34.6%)로 나타났다. 결론: 국내 핵의학 검사실의 시설, 인력, 및 장비 등이 매우 부족한 환경에 있어서 감마카메라의 정도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번 조사로써 열악한 환경 하에 있는 국내 의료기관에 대한 감마카메라 성능평가와 정도관리를 보다 잘 수행하기 위하여 각 관련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인식 전환과 정도관리 지침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보완책들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여진다. 국외의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 감마카메라의 성능평가와 정도관리에는 정부주도보다는 민간 기구가 주축이 되어서 정도관리를 권고하고 시행하는 예들이 대부분이었다. 국내외의 감마카메라 성능평가와 정도관리에 대한 사례를 참조하여 정도관리의 체계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