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지지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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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지 중재가 뇌졸중 환자 가족원의 제 적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Various Adaptations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Cerebro-Vascular Accident Patients)

  • 김복랑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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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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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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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the various adaptations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Cerebro- Vascular Accident patients. The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ithin the framework of Lazarus & Folkman's stress-adaptation model was used for this experimental study. The subjects were 86 primary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Cerebro- Vascular Accident patients at K hospital in Taegu, D herbal hospital in Kyung Ju, H hospital in Pohang from March, 1998 to July, 1998. Among 86 subjects, 43 were placed in an experimental group and 43 in a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was treated by researcher who administered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ce a week over a five weeks period.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terviews. Collected data was analized by means of a chi-square test, t-test, ANC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1. Physical, emotional, and social adaptation scores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revealed to b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2. There w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among physical health, subjective burden, depression and objective burden. Accordingly, it is concluded that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group intervention was a useful nursing intervention on the various adaptations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Cerebro-Vascular Accident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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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동용 거부민감성질문지의 심리측정적 속성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Korean Children's Rejection Sensitivity Questionnaire (K-CRSQ))

  • 홍상황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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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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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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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거부에 대한 반응의 개인차를 측정하기 위한 한국판 아동용 거부민감성질문지(K-CRSQ)의 심리측정적 속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K-CRSQ와 10개의 타당도 지표를 초등학생 286명에게 실시하여 기본적인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내적 합치도는 .85~.92,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75~.82의 범위이었다. 그리고 거부민감성질문지와 10개 타당도지표 점수와 상관을 구한 결과 첫째, 거부민감성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거나 가정되고 있는 정서적 학대와 또래괴롭힘과는 의미있는 정적 상관 둘째, 거부민감성과 다른 심리적 문제와의 관계에서 중재 또는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진 자존감, 자기유능감, 사회적 지지와는 부적 상관 셋째, 우울, 불안, 분노, 공격성과 같은 부정적인 심리적 문제와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부민감성 점수를 고저집단으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거부민감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의도귀인, 우울, 불안, 공격성 점수가 높고, 거부민감성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보다 자존감, 자기유능감, 사회적 지지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기존의 연구결과와 비교하고 연구의 의미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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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음악치료가 관심병사의 군 생활 스트레스와 적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Group Music Therapy for At-Risk Korean Soldiers on Adjustment and Stress Level)

  • 윤주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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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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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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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심병사들을 대상으로 집단음악심리치료를 시행하여 군 생활 스트레스와 적응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bigcirc}{\bigcirc}$ 사단에 소속된 병사들 중 국군병원 정신과 진료 및 군 전문상담관의 개별상담을 통해 관심병사로 분류된 7명을 대상으로 총 12시간에 걸쳐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선행연구에서 계발 및 사용되었던 군 생활 스트레스 척도와 군 생활 적응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는 비모수에 의한 Wilcoxon 검정을 실시하였다.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 중재 후 대상자들의 군 생활 스트레스 전체의 사전사후 검사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p < .05). 이를 하위 요인별로 보면 역할스트레스와 외부스트레스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관계스트레스 및 직무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군 생활 적응척도의 전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 < .05). 하지만 하위요인에서 심신의 상태와 직책과 직무만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임무수행의 의지와 군 환경에 대한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심리 정서적 지지 차원의 집단음악치료 활동이 군 부적응 관심병사의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년여성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a Health Promoting Lifestyle in Middle-Aged Women)

  • 이용미;김근면;정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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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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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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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 우울, 분노표현방식, 사회적 지지가 중년여성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150명의 중년여성이었으며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1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7.0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신체운동을 자주 하는 집단과 취미생활이나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집단에서, 그리고 월경상태가 불규칙한 집단에 비해 규칙적이거나 폐경인 집단에서 건강증진 생활양식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분노조절, 사회적 지지는 건강증진 생활양식과 유의한 순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울, 분노억제, 분노표출은 건강증진 생활양식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 신체운동 횟수, 취미나 사회활동 횟수 등이 건강증진 생활양식을 예측하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주요 예측변수들을 고려하여 중년여성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 유은광;전상희;양정은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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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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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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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evaluate the effect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Metho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36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experimental(N=18) and control(N=18) groups] in a neurosurgery ward of a university hospital. The experimental group members participated in six session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for two weeks and the degree of their caregiving burden was evaluated. Data was analyzed by Chi-square tests, t-tests, and paired t-tests using SPSS 10.0. Result: The experimental group had a significantly lower total burden score (t=2.06l, p= .047)and sub-scales of emotional(t=-3.319, p= .002), time-dependent(t=-2.045, p= .049) and developmental(t=-2.656, p= .012) burden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physical, social or financial burden scores between the two groups.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in physical(t=2.507, p= .023), emotional(t=4.754, p= .000), social(t=2.932, p= .009), time- dependent(t=5.015, p= .000) and developmental(t=7.541, p= .000) burden scores but not the financial burden scor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can be utilized as an effective nursing program to reduce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이 아동의 스트레스 인식과 스트레스 대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n Emotional Intelligence Development Program on the Stress Recognition and the Stress Coping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광수;김미선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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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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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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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의 정서지능 프로그램이 아동의 스트레스 인식과 스트레스 대처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경기도 S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스트레스 인식 수준은 높고, 정서지능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낮은 아동대상 중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아동 24명을 각각 12명씩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방과 후 시간에 50분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무처치 하였다. 실험처치후 집단간 정서지능 검사와 스트레스 인식 검사, 스트레스 대처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고, 실험집단 아동의 프로그램 평가 및 소감문, 교사의 관찰내용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지능은 통제집단에 비해 의미있게 향상되었으며 정서지능의 하위변인인 정서인식 및 표현과 사고촉진, 정서조절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의 스트레스 인식 수준은 통제집단에 비해 의미있게 감소되었으며 스트레스 인식 수준의 하위영역 중 부모, 가정환경, 친구, 학업의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마지막으로 실험집단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참여아동의 소감문, 프로그램 평가결과, 교사의 관찰기록 내용 분석에 의해 지지되고 보충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정서지능이 스트레스 경험과 적응과의 관계를 중재하는 변수임을 시사해주며, 정서지능 향상을 통한 아동의 스트레스 인식과 대처에 변화를 가져오는 구체적 한 방안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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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이 입원한 호스피스환자의 통증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Wholistic Hospic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on Pain and Anxiety for In-patient of Hospice Palliative Care Unit)

  • 최성은;강은실;최화숙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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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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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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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은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전인적인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이러한 고통을 완화시켜주기 위해서는 간호사, 의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등의 다학제(multi- discipline)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호스피스 팀에 의해 제공되는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 유사실험 연구설계로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과 상태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자료수집은 P시 소재 S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2004년 4월 6일부터 2005년 4월 2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제공된 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은 전인적, 다학제적, 개별 및 집단적인 중재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상호협동적인 다학제 전문가팀(간호사, 의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무용치료사, 미술치료사, 자원봉사자)이 호스피스 대상자 병실이나 병동에서 매회 120분씩, 총 10회(총1,200분)에 걸쳐 실시한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서 통증 척도는 윤영호(1998) 등이 한국형 간이통증 조사지(Korean Version of Brief Pain Inventory, BPI-K)로 개발한 도구 중 일부를 윤매옥(2000)이 사용한 도구, 상태불안 척도로는 Spielberger (1975)의 상태불안 측정도구(State-Anxiety Inventory)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수집된 자료를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 1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입원 호스피스 환자(이하 실험군)는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통증 정도가 낮을 것이다’ 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은 실험 후의 통증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 가설이 지지되었다(t=-10.585, P= .000). (2) 가설 2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상태불안 정도가 낮을 것이다’ 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은 실험 후의 상태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낮아 가설이 지지되었다(t=-8.234, P= .000).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대상자의 통증 및 상태불안을 완화시키고 향상시켜 신체 및 정서적 차원에서 그 효과가 확인되었으므로 호스피스 임상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그로 인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통증을 조절하고 불안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총체적으로 높일 수 있는 데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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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남녀의 자기관과 결혼만족의 관계 - 독립 및 상호의존적 자기관을 중심으로- (The Role of Independent and Interdependent Self-Construals in Marital Satisfaction among Men and Women)

  • 현경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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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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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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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경로와 그 역할을 밝히기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미만의 기혼자 48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독립적 자기관과 상호의존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매개변인들을 통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간접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하였으며,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해 경로모형의 부합도를 평가하였다. 예측대로, 전체집단의 자료에서 독립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자기존중감과 의사소통의 명확성에 의해 중재되었으며, 상호의존적 자기관의 그러한 효과는 심리적 안정과 관계적 안녕감에 의해 중재되었다. 또한, 이 두 유형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상반되었으며, 독립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을 감소시키나, 상호의존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의 증가에 기여하였다.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간접효과에 대한 연구가설은 심리적 안정을 통한 간접효과를 제외하고 전체집단에 의해 지지를 받았으며, 경로모형의 부합도도 수용 가능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남녀집단의 경로분석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경로나 간접효과들 간에 성차를 보여, 결혼만족에 있어 자기관의 역할이 남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임상사회사업적 함의와 후속연구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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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영유아에 대한 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영유아와 어머니의 특성, 사회적 지지, 모아상호작용을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Maternal Attachment to Infant-Toddler -Focusing on Infant-Toddler and Maternal Characteristics, Social Support and Mother-Child Interaction-)

  • 황영희;박선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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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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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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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와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지지 그리고 모아상호작용이 모아애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였다. 영유아기의 자녀가 있는 어머니 215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사회적 지지, 모아상호작용 그리고 애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집단간 평균비교, 상관관계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영유아의 특성 중 성별(t=3.200, p<.002), 연령(t=4.037, p<.001)과 기질(F=4.614, p<.011)에 따라, 어머니의 특성 중 연령(F=18.028, p<.001)과 학력(F=4.241, p<.016)에 따라 애착의 평균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애착은 사회적 지지(r=.507, p<.001) 및 모아상호작용(r=.571,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모아상호작용(${\beta}=0.361$, p<.001), 사회적 지지(${\beta}=0.309$, p<.001), 연령(30세미만)(${\beta}=-0.370$, p<.001) 그리고 결혼 기간(10년 미만)(${\beta}=-0.179$, p<.033)이었다. 애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와 모아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상성인 여성 화자와 음성장애 성인 여성 화자의 문단 낭독 시 휴지 및 호흡단락 특성의 비교 (A comparison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pauses and breath groups during paragraph reading for normal female adults with and without voice disorders)

  • 표화영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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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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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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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정상군과 음성장애 환자군의 문단낭독 시 휴지 및 호흡단락 특성을 파악해보고자 시행되었다. 정상군 40명과 기능적 음성장애 환자군 40명을 대상으로 PAS(Phonatory Aerodynamic System) 중 Running Speech를 이용하여 '가을' 문단을 낭독하게 하였다. 이를 통해 흡기 동반 및 미동반, 어절간 및 어절내 휴지와 호흡단락을 구분하고 이에 대한 기술통계 및 집단간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흡기를 동반한 휴지횟수는 환자군이 더 높았으나 흡기를 동반하지 않은 휴지횟수는 정상군이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어절경계 중 휴지가 동반된 비율은 환자군이 더 높았고 호흡단락당 음절수는 정상군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음성장애 화자군은 성대폐쇄부전으로 인한 호흡지지가 정상군보다 부족하므로 휴지 시 흡기를 동반하는 경우나 호흡단락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일상대화의 자연스러움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음성장애 화자의 중재 시 휴지와 호흡단락의 빈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평가 및 중재에 포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