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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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형 및 저 마약형 품종 혼합파종에 의해 채종한 대마의 cannabinoids 함량 변이 (Variation of Cannabinoids Content in Hemp (Cannabis sativa L.) Produced with Mixed Seeds of Drug and Non-drug Type Varieties)

  • 문윤호;송연상;정병춘;방진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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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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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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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 마약형 대마 품종이 육성되지 않았을 경우 그 대안으로서 섬유용 대마의 THC 함량을 낮추기 위해 저 마약형 도입 유전자원중 경장은 작지만 개화기가 재래종과 비슷한 IH3 과 재래종 종자를 1:1, 2:1, 3:1로 혼합하여 채종시험을 실시하고 각 혼합비율별로 채종한 종자를 섬유용으로 재배하여 종실용 및 섬유용 대마 생육특성과 수량, 그리고 cannabinoid 함량분포를 검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채종시험에서 IH3 의 비율이 클수록 천립중은 무거웠으나 종실수량은 100 kg/10a 내외로 차이가 없었다. 혼합비율별로 집단 채종한 종자를 섬유용으로 재배하였을 때 섬유수량은 $193{\sim}198kg/10a$로 비슷하였으나 THC 함량은 종자 IH3 혼합비율이 클수록 낮아져 3:1 에서는 0.39%이었다. THC 및 CBD 함량분포에서도 IH3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마약형 및 중간형 비율이 낮아졌고 저 마약형 비율은 증가하였다.

한국에서 새로운 비래해충 열대거세미나방, Spodoptera frugiperda (Smith) 최초 보고 (First Report of the Fall Armyworm, Spodoptera frugiperda (Smith, 1797) (Lepidoptera, Noctuidae), a New Migratory Pest in Korea)

  • 이관석;서보윤;이종호;김현주;송정흡;이원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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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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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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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열대 및 아열대 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신칭; Spodoptera frugiperda (Smith, 1797))은 최근 전세계적에서 돌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농업 해충이다. 높은 비행능력을 가진 열대거세미나방은 2016년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2018년 인도, 2019년 동남아시아에서 발견되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국에서 열대거세나방은 2019년 6월 13일 제주도 옥수수 재배 농가포장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그 후 2019년 7월 초까지 전라도, 경상남도의 여러 시/군에서 추가로 발견되었다. 한국에서 최초 침입집단을 미토콘드리아 COI유전자를 이용하여 열대거세미나방임을 유전적으로 동정하였고, 서로 다른 분기군에 속하는 2개의 haplotypes(hap-1, hap-2)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분석된31개의 COI 염기서열 중 hap-1 이 93.5%로 우점하였다.

낙동강 상류 황지천에 서식하는 쉬리속(genus Coreoleuciscus) 어류 집단의 종 동정 및 잡종 판별 (Species and Hybrid Identification of Genus Coreoleuciscus Species in Hwnag-ji Stream, Nakdong River Basin in Korea)

  • 송하윤;김재훈;서인영;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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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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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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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낙동강 상류 지류인 황지천에서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와 참쉬리(C. aeruginosa)의 종 간 자연잡종 개체를 채집하였다. 쉬리와 참쉬리의 종 간 잡종 개체는 외부형태 비교와 함께 핵 DNA의 RAG1 유전자(1,334 bp)와 미토콘드리아 DNA인 CO1 유전자(1,551 bp)를 이용한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외부형태 분석결과 잡종 개체는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 3곳에서 지느러미 반문의 형태가 쉬리와 참쉬리의 중간 형태를 나타내었다. RAG1과 CO1 유전자를 이용한 분자계통 분석결과 황치천에 분포하는 쉬리속 어류는 쉬리, 참쉬리 두 종과 두 종 간의 잡종 개체군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CO1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결과 순종인 정교배체와 잡종인 상반교배체가 잘 구분되었다. 또한 RAG1 유전자 분석결과 13개의 염기서열 변이를 확인하였고, 잡종 개체는 9개의 염기서열에서 double peaks가 확인되었다. 유전학적 분석과 외부형태 변이 분석에 의해 쉬리와 참쉬리 사이에 잡종화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잡종 F2세대와 잡종 F1 세대의 생식적 격리 여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제주 흑우 집단에서 Indel, Microsatellite 마커와 MC1R 유전자형을 이용한 친자 확인 (A Parentage Test using Indel, Microsatellite Markers and Genotypes of MC1R in the Jeju Black Cattle Population)

  • 한상현;조상래;조인철;조원모;김상금;양성년;강용준;박용상;김영훈;박세필;김은영;이성수;고문석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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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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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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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a molecular marker system for parentage test in Jeju Black cattle (JBC). Based on the preliminarily studies, we finally selected for construction of a novel genetic marker system for molecular traceability, identity test, breed certification, and parentage test in JBC and its related industrial populations. The genetic marker system had eight MS markers, five indel markers, and two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g.G299T and g.del310G) within MC1R gene which is critical to verify the breed specific genotypes for coat color of JBC differing from those of exotic black cattle breeds such as Holstein and Angus. The results showed lower level of a combined non-exclusion probability for second parent (NE-P2) of $4.1202{\times}10^{-4}$ than those previously recommended by International Society of Animal Genetics (ISAG) of $5.000{\times}10^{-4}$ for parentage, and a combined non-exclusion probability for sib identity (NE-SI) of $2.679{\times}10^{-5}$. Parentage analysis has been successfully identified the JBC offspring in the indigenous population and cattle farms used the certified AI semens for production using the JBC-derived offspring for commercial beef. This combined molecular marker system will be helpful to supply genetic information for parentage test and traceability and to develop the molecular breeding system for improvement of animal productivity in JBC population.

춘.추파성 소맥품종들의 생육 및 수량성분석 (Analyses of Growth and Developmental Patterns and Subsequent Grain Yield of Selected Winter and Spring Wheat Cultivars Triticum aestivum L. em Thell)

  • 최병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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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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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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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벼-밀, 밀-콩 또는 밀-참깨 작부체계에 알맞은 밀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 전략수립에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육성배경, 유전 및 생태적 특성이 상이한 추.춘파성 소맥 10품종을 1개월 간격으로 5회 파종하였다. Zadoks등(1974)의 Growth Stage Code를 이용하여 이 품종들의 생장단계별 기간 및 수량성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시험은 미국 오레곤주 주립대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추파성품종 조광과 춘파성 품종 중국81호는 간신장기에서 출수기까지의 기간이 짧았으나 등숙기간이 길었다. 추파성품종 Yamhill과 Hyslop은 간신장기에서 출수기까지의 기간이 긴 반면 등숙기간이 짧고 종실수량이 높았다. 2. 추파성품종이 춘파성품종에 비하여 환경변이에 대한 반응이 컸고 품종$\times$환경 상호작용이 있어 파종기에 대한 추.춘파성 품종들의 반응도 크게 달랐다. 3. 간신장기에서 시작하여 성숙기까지 춘.추파성 품종간에 큰 차이가 있었다. 특히 간신장기는 파종기 및 품종간에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냈다. 4. 따라서 추.춘파성 품종간 교배에 의하여 조숙다수성 품종 육성이 가능하고 이모작재배에 알맞은 우량개체 및 계통 선발을 위하여 분리집단을 2~3회 파종하고 개체 선발을 간신장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선발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성지역의 작부시기에 알맞는 개체 및 계통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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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Novel Families of Short Interspersed Repetitive Elements from the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

  • Lim, Hak-Seob;Kim, Moo-Sang;Kim, Ok-Soon;Kim, Ji-Yeon;Choi, Young-Mi;Ahn, Sang Jung;Lee, Hyung-Ho
    •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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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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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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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짧은 집단 반복 요소 (Short Interspersed Repetitive Elements, SINE) 는 수백개 정도의 염기로 구성된 반복염기서열로서 LINE (Long Interspersed Nucleotide Elements)와 함께 바이러스와는 구별되는 레트로트랜스포존 (Retrotransposon)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생체 내 역할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게놈 내에서 반복염기서열의 재배열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유전자를 창조하거나 기존의 유전자를 변형시킴으로써 유전물질의 운반수단 및 진화적 변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되며,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도 밝혀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꾸라지로부터 SINE의 새로운 두 그룹을 분리하였다. 두 SINE 그룹, mlSINE-L과 mlSINE-S는 각각 약 410bp와 270bp의 염기로 구성되어 있다. 두 SINE 그룹의 5'과 3'말단의 서열은 RSg-1와 SmaI SINE 의 그것과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계통발생분석결과, mlSINE들은 미꾸라지에서 유일하였으며, dot blot hybridization의 결과는 mlSINE-L이 미꾸라지 게놈 $2{\times}10^9bp$ (2.8 pg)당 $1{\times}10^3$ copy를 가지는 것으로 추정되며, loop DNA보다 핵기질부착부위 (nuclear matrix attachment regions, MARs)에서 그 분포도가 높았다. 이런 결과는 미꾸라지의 새로운 SINE 들이 핵기질 부착부위 내에서나 혹은 가까운 주변에 우선적으로 삽입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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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 내도복 메조 '단아메' (Short Culm, Lodging Tolerance, Non-glutinous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Beauv.) Variety 'Daname')

  • 고지연;송석보;최명은;곽도연;김정인;박장환;최지명;우관식;정태욱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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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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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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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조 '단아메'는 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 받은 IT252182을 기본 집단으로 하여 분리육종법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4년 육성된 신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출수기는 표준품종인 '황금조'보다 보통기 재배에서는 5일 정도 늦으나 중만생종 '삼다찰'에 비하면 15일 이상 출수차이가 나므로 조생종에 속하고 생육일수는 100일 정도이다. 간장은 97cm로 '황금조'에 비해 20cm정도 짧은 단간형 품종으로, 도복에 강한 특성을 나타낸다. 이삭은 원통형이며 아래로 처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종실색은 주황색이고, 낟알은 노란색이며, 조곡 천립중 2.95g, 현곡 천립중 2.86g으로 '황금조'에 비하여 약간 무거운 편이다. 배유의 아밀로스 함량은 21.6%로 메조에 해당하며, 날알의 단백질함량이 8.0%로 황금조에 비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량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재배 평균 $3.81t\;ha^{-1}$로서 표준품종 황금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 '단아메'의 적정 혼반비율 구명을 위하여 '단아메' 첨가량을 10%, 20%, 30% 첨가 및 '단아메' 100%, '일품벼' 100%로 취반한 밥의 경점도비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한 결과, 항산화활성은 현저히 증가하고, 경점도비의 차이는 '일품벼' 100% 취반 시와 차이가 없었던 '단아메' 10% 첨가시로 판단되었다.

국내 자연산 명태(Gadus chalcogrammus) 집단의 바이러스 모니터링 (Monitoring of viruses in wild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population in Korea)

  • 서현준;남우화;김정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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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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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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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5년 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1,253 마리의 자연산 명태 (Gadus chalcogrammus)를 강원도 고성 아야진항 근해에서 정치망을 사용하여 포획한 후, 바이러스 (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irus, VHSV; nervous necrosis virus, NNV; marine birnavirus, MABV) 모니터링을 RT-PCR법으로 수행하였다. One-step PCR법으로 비장시료 및 뇌시료에서는 대상 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시료를 two-step PCR법으로 검사한 결과 VHSV는 19.7% (36/183)의 비장시료에서 검출되었다. 또한, NNV는 4.4% (8/183)의 비장시료, 1.2% (3/259)의 뇌시료에서 검출되었다. 검출된 바이러스의 계통분석 결과, 기존의 국내에서 분리되는 바이러스의 유전형에 각각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enotype IVa, RGNNV genotype). 바이러스의 분리를 시도하지 않아 검출된 바이러스의 활성은 알 수 없지만, 모든 양성 시료가 two-step PCR법으로 검출되었으므로 매우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

황육계 복숭아 품종 선발용 SNP 마커 (SNP Markers Useful for the Selection of Yellow-fleshed Peach Cultivar)

  • 김세희;권정현;조강희;신일섭;전지혜;조상윤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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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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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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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복숭아 과육색은 상업적으로 중요한 분류 기준이며 영양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된 새로운 황색 과육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교배 조합과 세대가 진전되어야 한다. 따라서 육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형질을 가진 교배 집단과 유전자원에 적용할 조기 선발마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과육색이 다르게 발현되는 복숭아 품종의 유전자 발현을 비교하기 위해 2개의 cDNA library를 제작하였다. 황색 과육 품종인 '장호원황도'와 백색 과육 품종인 '미백도'의 유전자 발현 차이를 보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사용하였고 두 품종으로부터 얻은 EST의 염기서열을 결정하고 기존에 보고된 유전자와의 상동성을 분석하였다. EST 데이터로부터 황색 과육 품종 17개와 백색 과육 품종 22개를 구분할 수 있는 2종의 SNP 마커(SNP ID, ppa002847m:cds와 SNP ID, ppa002540m:cds)를 선발하였고, HRM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복숭아 육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복숭아 품종의 다양한 색 변화에 관한 분자 기작 연구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토종 실용닭의 깃털 조만성 형태가 산육능력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arly- and Late-Feathering Phenotypes on Growth Performance and Mortality in Korean Native Commercial Chickens)

  • 손시환;최은식;조은정;김보경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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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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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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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병아리의 성 감별은 양계 산업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산업적으로 병아리의 성 감별은 반성유전형질을 이용한 깃털감별법이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깃털 감별로 생산된 병아리는 암컷은 모두 조우성, 수컷은 모두 만우성이므로 깃털의 조만성이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용 토종닭을 대상으로 조우성 닭과 만우성 닭의 생산능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발생 후 12주령까지의 생존율에서 조우성 닭이 만우성 닭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특히 암컷에서 이의 차이가 두드러졌다(P<0.05). 체중은 거의 모든 주령에서 조우성 닭과 만우성 닭 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에 있어서도 모든 조사 기간내 두 집단 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실용 토종닭의 경우 조우성 닭이 만우성 닭에 비해 생존율은 우수하나 산육 능력 및 사료 이용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토종닭의 깃털 감별 종계 조성과 생산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깃털 조만성에 의해 생산능력이 영향을 받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으로써 산업적으로 깃털 감별을 실용화하는데 매우 바람직한 결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