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관리교육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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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호스피스 케어 요구도 분석 (Survey on the Hospice Care Needs of Hospice Volunteers)

  • 조현;강희숙;김정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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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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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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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질병 말기 환자에게 호스피스 케어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의 관점에서 본 서비스 요구도를 조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방법 : 경상남도, 부산시 및 충청남도 지역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교육 수료자로서 호스피스 케어 제공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인 연구대상 중 88명이 본 연구를 위한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 설문방식에 의해 조사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versio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및 회귀분석방법에 의해 분석되었다. 결과 :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기독교 중류가정의 40대 유배우 고졸 여성으로 가족 중 호스피스 경험이 없는 경력 1년 미만의 호스피스 센터에 소속된 사람이었다. 정보영역에서 호스피스 케어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사회경제적 영역에서 가장 낮았다. '질병과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에 대한 요구가 정보영역에서, '욕창관리 및 예방'에 대한 요구가 신체적 영역에서, '의료인과 지속적인 관계유지 도와줌'이 정서적 영역에서 그리고 '의료보험 지원 확대를 도와줌'이 사회경제적 영역에 대한 요구도 중 가장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케어 전체 영역 및 신체적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족 중 호스피스 경험'이, 정서적 영역에서는 '호스피스 경력'과 '가족 중 호스피스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로 예측되었으나 정보영역 및 사회경제적 영역에서는 어떤 변수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가 편의표본을 사용하여 시행되었기에 본 연구의 결과가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일반화되어 사용되기에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호스피스 센터 별 전수조사 혹은 확률표본추출법에 의해 설계된 본 주제와 관련된 조사연구 및 질적 방법에 의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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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따른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연구 - 질병관리본부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 (Study on the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s based on the health behavior of multicultural families youth - The Ten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4, Centers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 -)

  • 김향숙;정난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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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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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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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학교에서 알레르기 환자의 효과적인 관리와 증상 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 712명의 자료를 본 연구에 활용하여 조사 대상자의 건강행태 특성, 알레르기 질환 특성은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건강행태와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계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 특성은 음주 경험이 있는 학생이 267명(37.5%),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은 164명(23.0%), 약물 경험이 있는 학생은 35명(4.9%), 우울감이 있는 학생은 198명(27.8%)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학생이 259명(36.3), 피로 회복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학생이 286명(40.2%)으로 나타나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497명(69.8%),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449명(63.1%) 이었으며, 살찐 편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은 251명(35.3%) 이었다. 둘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중 천식은 중학생이 46명(6.5%), 고등학생이 35명(4.9%), 알레르기 비염은 중학생이 95명(13.3%), 고등학생은 87명(12.2%), 아토피 피부염은 중학생이 67명(9.4%), 고등학생이 53명(7.4%) 이었다. 천식이 있는 남학생은 47명(6.6%), 여학생은 34명(4.8%),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남학생은 81명(11.4%), 여학생은 101명(14.1%),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남학생은 53명(7.4%), 여학생은 67명(9.4%) 이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천식이 있는 학생이 81명(11.4%),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학생이 182명(25.5%),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학생이 120명(16.8%)으로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순의 발병률을 나타냈다. 셋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은 우울감(p<0.001), 음주 경험(p<0.05), 약물 경험(p<0.05), 건강 인지(p<0.05), 행복 인지(p<0.05), 체형 인지(p<0.05)에서 천식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피로 회복 인지(p<0.001), 건강 인지(p<0.001), 스트레스 인지(p<0.05)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체형 인지(p<0.01), 우울감(p<0.05), 피로 회복 인지(p<0.05), 건강 인지(p<0.05), 행복 인지(p<0.05)에서 아토피 피부염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에 관련이 높은 변인인 건강 인지, 행복 인지, 체형 인지를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학교와 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우울감, 스트레스 인지, 피로 회복 인지를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이 필요하다.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arental Socioeconomic Status on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Adolescents)

  • 박다혜;장숙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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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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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7-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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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지하는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을 확인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의 2009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건강 설문조사 부분을 응답한 청소년 904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교차분석,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우울과 자살사고의 경우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높은 분포를 보였고, 스트레스의 경우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세대주의 자녀의 경험비율이 그 외의 집단에 비해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우울과 자살생각을 주요결과로 한 분석모형에서는 부모의 직업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자살생각에 대한 위험요인으로는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기초생활수급가족 여부도 포함되었다. 본 논문의 분석방법을 통해 국가표본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개별 및 집단 상담, 정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되며, 청소년 개인의 건강행태 뿐만 아니라 부모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위험 집단 선별과 가정내 환경요인 중재를 강화하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

치과위생사의 건강관리 및 의료 이용 행태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Dental Hygienists' Health Management and Their Use of Medical Care Services)

  • 윤미숙;이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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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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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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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과위생사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하고자 문헌과 자료를 조사하고 전국 치과 병, 의원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160명을 대상으로 2003년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의료 이용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직업과 관련된 건강 교육 경험 여부를 살펴본 결과, 교육의 경험이 없는 치과위생사가 83.1%로 가장 많았고, 근무 형태에 따라(p<0.05)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2. 직장 내 건강 검진 실태를 살펴본 결과, 건강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8.6%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였고, 건강 검진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56.3%가 건강검진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령에 따라(p<0.01), 결혼상태에 따라(p<0.01), 근무형태에 따라(p<0.01), 근무경력에 따라(p<0.01), 연간수입에 따라(p<0.01)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3. 치과위생사로의 재직 후 병원 이용실태를 살펴본 결과, 병원 입원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치과위생사가 85.6%로 가장 많았고, 연령에 따라(p<0.05), 근무형태에 따라(p<0.05), 근무경력에 따라(p<0.01), 연간수입에 따라(p<0.05)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외래 진단 경험은 없다고 응답한 치과위생사가 51.9%로 나타났고, 근무경력에 따라(p<0.01)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4. 가벼운 질병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약국을 찾는 경우가 3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원 및 병원 방문이 32.5%로 나타났으며, 보약 복용 경험에 대해서는 복용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68.1%로 나타났고, 연령에 따라(p<0.01), 근무경력에 따라(p<0.05), 연간수입에 따라(p<0.01)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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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지역 주민의 보건진료소에 대한 태도와 이용양상 (Utilization Pattern and Percept ion and Attitude of Rural Residents towards Primary Health Post)

  • 박춘나;박재용;한창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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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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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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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보건진료소 관할지역주민들의 보건진료소에 대한 이용양상과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0년 12월 10일부터 2001년 1월15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지역 24개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753가구(가구원 1,803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가구원의 지난 2주간의 급성질환 이환율은 29.6%이었으며 이들의 의료기관 이용률은 98.3% 이었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35.4%로 가장 높았는데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이환율이 높았다. 전체 가구원의 1년간 만성질환 이환율은 19.2%이었으며 이들의 의료기관 이용률은 92.8% 이었다. 만성질환 이환율은 70세 이상에서 37.2%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급성질환시 의료이용은 보건진료소 이용이 89.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만성질환시에는 보건진료소 이용이 40.2%이었고 병 의원 이용이 48.9%이었다. 조사시점 이전 1년간의 보건진료소 이용 경험률은 94.8%이었고 진료목적 이외 방문 경험률은 72.2%이었으며, 73.3%의 응답자가 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고 하였다. 응답자의 98.5%가 보건진료소의 위치를 알고 있었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98.6%, 지역발전과의 관련성에는 84.3%가 큰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였으며, 보건진료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7.4%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보건진료소의 주된 업무는 질병치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순으로 인식하였으며 보건진료소가 중점적으로 시행해주기를 원하는 업무는 주민건강상담 및 관리가 31.6%로 가장 높았다. 보건진료소 진료비에 대해서는 88.9%가 싸다고 하였고, 보건진료원의 친절도는 98.4%가 친절하다고 하였으며 서비스 만족도도 97.0%로 매우 높았다. 보건진료소에 대한 불만사항은 약의 종류가 부족하다가 42.9%로 가장 높았고 시설이 좋지않다가 15.8%이었다. 조사대상 지역주민들은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여건에 의해 보건진료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보건진료소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질병치료업무 이외의 보건사업에 대한 요구도 많았고 의약품과 의료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만이 큰 점을 감안하여 보건진료소를 계속적으로 유지 운영하되 보건진료소의 기능의 재정비, 시설 장비의 보강, 그리고 보건진료원의 교육훈련강화를 통해 벽오지 주민에게 바람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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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안림조성과 관리의 이론적 고찰 (A Theoretical Review on the Planting and Management of Coastal Forests in Korea)

  • 김용식;김도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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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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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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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반도 해안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해안림의 조성과 관리에 대한 역사, 목적, 주체, 대상지, 규모, 조성방법, 식재수종, 식재지반, 층위구조, 관리제도 등에 대하여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해안가의 주민들은 삶의 터인 정주지에 당면한 바닷가의 잦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과 풍수지리학적 경관의 비보를 위하여 해안림을 조성하였고, 관청은 자연재해나 군사목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였다. 한반도의 해안림은 기록상으로 고려시대와 이조시대에는 민간과 관청이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였으나 1970년대 후부터는 민간, 관청, NGO단체, 종교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안림의 조성과 관리는 기본적으로 해안가의 재난방지, 풍수적 비보, 군사적 이용, 목재생산을 위하여 조성되었지만, 부대적으로 신앙의 장소, 질병감소, 화재의 감소, 임산물 생산성의 증가, 어류의 증가, 풍치 경관 쾌적성의 향상, 관광객과 이주자의 증가, 문화예술의 동기부여, 휴식, 심신단련의 장, 공동체 결속, 전통문화의 계승, 교육, 생물의 서식처, 생물이동통로, 생물다양성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해안가로부터 재난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해안림 보전에 대한 인식이 강하고, 해안림을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유산으로 생각하고 있다. 해안림은 학술적 측면에서 인문, 사회, 문화, 생물, 생태, 풍치적 이용 등에 대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한반도 해안림은 한번 훼손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려운 환경압이 높으므로 자자손손 후대에 온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사명으로 관리하고 보전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반도 해안림에 대한 이론적 고찰에 국한된 것으로 실상을 면밀하게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우리나라 해안림에 대한 조성과 관리 그리고 민속과 문화 등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현장조사를 통한 연구가 필요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1차년도(2019년) 원시자료를 활용한 흡연, 음주와 안전의식 연구 (A Study on Smoking, Drinking and Safety Awareness using Raw Data in the 8th year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9))

  • 김자옥;오현미;김종혁
    • 디지털정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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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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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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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제 8기 1차년도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질병관리 본부에서 우리나라 가구를 층화집락 추출방식으로 표출한 만 19세 이상 6,606명으로 남자 2,956명, 여자 3,650명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version을 이용하여 흡연, 음주와 안전의식 간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19세 이상 평생 흡연 경험에서는 성별(𝑥2= 2571.24,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9세 이상 평생 음주 경험에서 성별(𝑥2= 216.0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안전의식 중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평생 흡연 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𝑥2= 6581.46, p<.001). 안전의식 중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평생 음주 경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𝑥2= 6421.29, p<.001). 따라서,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를 시킬 수 있는 성별과 흡연과 음주의 관련 특성을 고려한 생의 주기별 맞춤형 교육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일부 농촌지역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칼슘보조제 치료순응도와 결정요인 (Therapeutic Compliance for Calcium Supplements and Its Related Factors in Rural Osteoporotic Women)

  • 천병렬;감신;이영자;이상원;이경은;이영석;김봉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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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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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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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순응도와 그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9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고령지역의 3개 보건진료소와 보건소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9세 사이의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사업을 실시한지 약 1년 후인 2000년 4월에서 5월 사이에 약물치료순응도와 치료순응도 관련 이론적 모형 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규칙적 치료군은 12.1%, 간헐적 치료군은 53.6%, 미치료군은 34.3%였다. 단순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이 높을수록, 본인이 인지하는 질병의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할수록, 의사의 치료권유를 받은 경우에 치료순응률이 높았다(p<0.05). 환자역할수행요인 중 합병증(골절)의 가능성과 골다공증의 심각성이 치료 순응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5). 그리고 치료가 유익하다고 생각할수록, 치료의 장애도가 낮을수록 치료경험율이 높았다(p<0.01). 경로분석 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하였다. 합병증(골절)의 가능성 인지에는 연령, 학력, 골다공증에 대한 매스컴 접촉/보건교육 경험, 치료에 대한 가족의 관심 등이 정(正)의 직접효과를 미쳤으며, 골다공증의 심각성 인지에는 연령, 학력, 의사의 치료권유, 치료에 대한 가족의 관심 등이 정(正)의 직접효과를 미쳤다. 치료의 유익성 인지에는 의사의 치료권유와 치료에 대한 가족의 관심이 정(正)의 직접효과를 미쳤으며, 치료의 장애도 인지에 대하여는 연령, 경제적 수준, 의사의 치료권유와 치료에 대한 가족의 관심이 부(負)의 직접효과를 미쳤다. 골다공증 치료순응도에는 골다공증의 심각성이 정(正)의 직접효과, 치료의 장애도가 부(負)의 직접효과를 미쳤다. 수정요인 중 본인이 인지한 질병의 정도는 치료순응도에 정(正)의 직접효과를 미쳤으며, 연령, 경제적 수준, 학력, 의사의 치료권유, 가족의 치료에 대한 관심 등은 환자역할 수행요인에 대한 영향을 통해 치료순응도에 정(正)의 간접효과를 미쳤다. 치료순응도에 총 효과 가장 큰 요인은 치료의 장애도였으며, 그 다음으로 본인이 인지하는 질병의 정도, 연령, 의사의 치료권유, 치료에 대한 가족의 관심, 골다공증의 심각성 순이었다. 치료의 장애도는 연령, 경제적 수준, 의사의 치료권유와 치료에 대한 가족의 관심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낮은 연령일수록 치료순응도가 낮았다. 향후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는 자신의 질병상태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하고, 의사의 치료 권유와 치료에 대한 가족의 관심 등 골다공증 치료에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심리적 및 현실적 장애를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되며,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환자관리체계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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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공무원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대한 연구 (Knowledge and Attitudes about HIV/AIDS among Health Care Officers in S. Korea)

  • Choi, Eun-Jeung;Kim, Wha-Son;Jung, Sun-Bok;Whang, In-Sook;Yang, Jeoung-Nam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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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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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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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대상자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수준과 태도를 파악하고, 에이즈감염자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본 연구는 G광역시내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다. 자료 수집은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직접 설명한 후 동의를 거쳐 구조화된 설문지에 각자 기입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총 252부의 질문지 중 불성실한 답변을 제외한 245부(사회복지직 124부, 간호직 121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2008년 12월부터 2009년 1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측정도구인 에이즈 지식 및 HIV/AIDS 환자(감염인)에 대한 태도 문항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인용되고 있는 Herek(2002, 2007)과 Carey & Schroder(2002), 국내 연구 중에는 질병관리본부(2007)의 조사 문항들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결과: 첫째, 대상자의 지식정도의 정답률은 85.9%로 나타났으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지식정도가 간호직보다 낮게 나타났다. 둘째,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 않지만 간호직 공무원의 태도가 사회복지직 보다 에이즈환자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여주었다. 셋째, 대상자의 에이즈에 대한 태도는 지식의 정도와 에이즈에 대한 교육경험 유무에 따라 하위영역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에이즈에 대한 대상자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이 가장 큰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에이즈에 대한 임상실천가이면서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을 증진시키고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천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관계 (Knowledge, Attitudes and Compliance Regarding Infection Preventive Behaviors for MERS among Staff in Long-term Care Hospitals)

  • 장수정;박진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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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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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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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메르스 대유행시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실천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J도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211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4.0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ANOVA, Welch test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은 scheff test, Grames-hawell test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점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감염관리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손소독제 사용이 용이한 경우에 높았으며, 메르스에 대한 태도는 간호사가 간호조무사와 간병인보다 긍정적이었다. 메르스 감염예방행위 실천도는 일상생활에서는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환자 간호 시에는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손소독제 사용이 용이한 경우에 높았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실천도와의 관계는 지식이 높고,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감염예방행위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메르스와 같은 신종감염병이 유행할 때, 요양병원에서는 메르스 질병 특성 및 전파, 예방법이 포함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메르스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태도를 긍정적으로 유도하여, 감염예방행위 실천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