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학 결정

검색결과 43건 처리시간 0.025초

대학생들의 귀인성향과 학과 선택 시 우선고려사항에 따른 학과적응에 미치는 요인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Student's attributional-style and learning Adaptation Considered in Department Selection)

  • 김기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2호
    • /
    • pp.694-700
    • /
    • 2012
  • 본 논문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시 학과결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과 입학 후 학업적응정도 및 귀인성향을 분석하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대학생들의 학과 선택, 진로선택 시 도움을 주고자 2011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87명의 설문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과를 선택할 때 '인기도, 취업전망'이 64.5%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과 선택 시 우선순위는 성별에서 여자가 68.8%, 전공별에서는 보건계열이 78.7%가 '인기도, 취업전망'을 고려했다고 조사되어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P<0.01). 전공별 학업적응 및 귀인성향과의 관계에서는 보건계열에서는 동기화가 클수록 적용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적응력이 높게 나타났고, 귀인성향과의 관계에서는 보건계열이 내적귀인성향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학생이 가지고 있는 귀인성향을 바탕으로 내적귀인성향을 더 많이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과 활용이 필요할 것이며, 계획적이고 신중한 학과선택을 위해 중학교나 고등학교 입학시기부터 대학생활의 전반적 사항이나 진로지도까지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통한 복합적 상담이 이루어져야 차후 학과적응, 진로 적응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소기업 일·학습병행제의 훈련 참여 이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asons for Participation in the Training of the Work-Learning Parallel Program)

  • 박찬준;임상호
    • 산업진흥연구
    • /
    • 제5권1호
    • /
    • pp.47-52
    • /
    • 2020
  • 본 연구는 2013년에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으로 시작된 일·학습병행 훈련은 많은 기업참여가 훈련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기업참여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시기로서 본 연구에서는 일·학습병행에 참여 기업의 참여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충남지역에서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인과 관계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기업의 일·학습병행 참여 이유로 첫째, 교육훈련비 등 정부지원금 수령이 84%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로, 일·학습병행 근로자가 일반근로자보다 급여를 적게 줄 수 있어서가 66% 나타났으며, 셋째로는 현장직의 신입 사원 채용이 용이해서가 51%,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인력을 양성이 필요해서 26%로, 특별한 이유는 없이 지인 등의 권유가 17%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일·학습병행제 훈련참여가 경영의 운영비, 직원의 이직관리, 인력양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는데 연구의 시사점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표본을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직종별, 성별, 임금별, 근속연수별 등의 연구를 실시하여 검정과 추정을 세분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하악 제3대구치 발치의 결정에 관한 재고찰 - 발치 현황과 영향 인자를 중심으로 (Reconsideration of decision making for third molar extraction)

  • 박원서;김진학;강상훈;김문기;김봉철;최지욱;이상휘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 /
    • 제37권5호
    • /
    • pp.343-348
    • /
    • 2011
  • Introduction: Third molar extract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procedure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The impacted third molar causes many pathological conditions, such as pericoronitis, caries, periodontitis, resorption of adjacent teeth, and cyst or tumors associated with impacted teeth. Extraction is often considered the treatment of choice for impacted lower third molars. On the other hand, imprudent extraction of deeply impacted third molars can cause permanent complications, such as inferior alveolar nerve damage. Therefore, guidelines for the extraction of lower third molars should be set to prevent embarrassing complications. This study examined the indication and current trends of the extracted lower third molars in the dental hospital of a dental college. Materials and Methods: 557 extracted third molars were evaluated at the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of Yonsei University. The chief complaint, diagnosis, age and degree of impaction were analyzed to determine the tendency for the extraction of asymptomatic lower third molars. Results: The percentage of asymptomatic third molars was 40.8%. In cases of full impacted tooth or full erupted tooth, the percentage of asymptomatic teeth was more than 50% (52.4% and 54.3, respectively). Among those partially impacted teeth, 73.1% of them showed symptoms, such as pain, tenderness and swelling. In terms of age, pericoronitis was evident at a younger age, and dental caries/periodontitis was the main cause of removal in those aged over 50. Twenty nine cases (1.6%) had teeth associated with pathological changes Conclusion: The incidence of pathological changes to the lower third molar was relatively low. Surgical extraction is recommended in cases of partially impacted teeth. In Korea, the incidence of asymptomatic third molar extraction was relatively higher than in European countries. More careful attention would be desirable to consider the risks and benefits of lower third molar extraction.

일부 치위생과 학생들의 학과 만족도 및 적응도에 관한 조사연구 (The Research for the measurement of satisfaction and adaptation of the student of dental hygiene department)

  • 이지원;문희정;최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0권11호
    • /
    • pp.3451-3457
    • /
    • 2009
  •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대학 진학시 학과 선택 요인을 알아보고 학과 만족도 및 치과위생사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봄으로써 학생지도 및 상담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경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지역의 6개 대학 치위생과 재학중인 학생 8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행하였으며 SPSS 15.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학년별 만족도 차이는 '대인만족도' '수업만족도' '시설만족도' '활동만족도' '과특성만족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학과 선택시 결정요인에 따른 만족도의 차이는 '수업만족도' '활동만족도' '과특성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5), 학년에 따른 상담만족도를 보면 진로고민에서 3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집단이 그렇다 이상의 인식이 나타났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상담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인식도는 학년에 따라 실무인식, 직업인식 모두 1학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집단간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수학·과학 학업성취도 결정요인 종단연구 (The Longitudinal Study on Academic Achievement of Mathematic and Scientific Subject)

  • 이현철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34권1호
    • /
    • pp.1-11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패널조사(Korea Youth Panel Survey) 1차년도(2003년)-4차년(2006년)도의 방대한 종단적 자료를 활용하여 학업성취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인들을 투입하여 한국청소년들의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의 종단적 변화의 패턴을 탐색하고,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 초기 형성과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영재성 판별의 주요한 측면을 담당하고 있는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 변화 패턴은 이차곡선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수학은 감소하는 성장모형을, 과학은 증가하는 성장모형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수학 과학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수학 과학 학업성취 초기치와 변화율 그리고 이차곡선요인에 부모관계, 교사관계, 자아관, 월평균소득, 진학계열이 주요하게 영향력 주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 직업의 경우 통계적으로 무의미하였다. 이를 통해 영재성 판별의 주요한 측면을 담당하고 있는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의 개선을 위해서는 부모관계, 교사관계의 건강한 개선과 학생들의 올바른 자아관 확립 그리고 소외계층을 향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책 및 학교 내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수준에서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PDF

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평가에 대한 메타평가 (Meta-evaluation for Evaluation of Science Gifted Educational Institutions Affiliated with Universities)

  • 서혜애;정현철
    • 영재교육연구
    • /
    • 제18권2호
    • /
    • pp.313-341
    • /
    • 2008
  • 본 연구는 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평가에 대한 메타평가를 통해 평가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2008년 2월 전국 25개 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및 평가위원 9명의 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응답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현행 평가는 총괄기능을 강조하여 획일적 평가가 이루어지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먼저 평가준거 및 평가요소는 구체적이지 않으며, 평가준거는 평가대상 기관의 설립연도, 지역인프라 등을 고려치 않으며, 과학고/영재학교 진학률이나 경시대회 수상실적으로 성과를 평가하는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평가대상 기관의 연구역량을 평가하지 않았다. 평가위원의 전문성 부족과 평가기간이 너무 짧은 점, 순위를 결정하는 판단을 위한 평가, 평가결과와는 별개로 제시된 개선방향의 불명확성 등이 문제점이었다. 현행 평가의 개선안으로 컨설팅 평가 기능을 강화하며, 과학적 평가기획과 구체적 평가준거를 제시하고, 현장방문평가를 도입하며, 평가결과 및 평가과정이 공개피고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나아가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 파급하고 과학영재교육원 별 자체적 특성과 성과에 따른 평가지표로 평가받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중학생의 특기ㆍ적성 교육 활동 참여 실태와 여가 만족 (Education for Talent and Aptitude Development and Leisure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 김경애;정난희;모은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1-19
    • /
    • 2003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특기ㆍ적성 교육 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여가만족과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여가 선용 및 특기ㆍ적성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특기ㆍ적성 교육 활동 참여 실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참여율이 높았고, 읍, 면 지역 중학생들은 모두가 참여한 반면에 광역시 중학생은 절반 정도만이 참여하였으며 시 지역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소득이 높은 집단이 특기ㆍ적성 교육활동에 대한 참여율이 낮았으며 부모의 학력이 높은 집단도 특기ㆍ적성 교육 활동 참여는 낮았다. 2. 사회인구학적변인에 따른 여가만족의 차이를 보면 심리적, 교육적, 사회적, 휴식적, 생리적 환경적 만족의 6개 하위영역 중에서 읍, 면 지역 거주학생들이 광역시나 시 지역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1학년 학생이 교육적 만족, 환경적 만족이 높았고, 가족의 소득이 높고 아버지의 학력이 높은 집단에서 여가만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특기ㆍ적성 교육 활동 참여 동기에 따른 여가만족은 참여 동기가 자신의 적성에 맞거나 진학을 위해서라고 하는 자발적인 의사결정의 경우에 높게 나타냈다. 참여 기간에 따라 참여 기간이 4개월 미만인 경우 높은 만족을 나타냈고. 집중도에 따른 여가만족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집중도가 높은 집단의 여가만족이 높게 나타났다.

  • PDF

비음악 전공자들의 음악치료 진로선택과정에 대한 연구 (Case Study on Career Decision Process of Music Therapy Graduate Students without Music Training)

  • 박혜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0권1호
    • /
    • pp.25-45
    • /
    • 2013
  • 본 연구는 비음악 전공자들의 음악치료 진로선택과정 경험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음악치료전공 대학원생 중 학부에서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 하여 근거이론 도출을 위한 예비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비음악 전공자들의 음악치료 진로선택과정은 삶의 구체적 목표 설정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와 취업이나 진학과 같은 현실적인 자극을 받아 사회인으로서의 역할 결정에 대한 갈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유발되었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현실적인 상황과 음악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을 야기하였고, 개인적 특성과 외부적 요인 그리고 음악적 배경이 상호작용 하였다. 그 경험은 자신의 본능과 잠재성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음악아(Music Child)'와의 관계 재설정을 통한 '자기(self)' 통합과 성장의 추구로 이어졌다. 또한 관계 속에서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구가 진로선택 과정에서 자신의 포부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는 비음악 전공자들이 음악치료학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음악치료에 입문한 비음악 전공자들에 대한 실제적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성숙도가 학교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eister high school students' career maturity with respect to the impact on school maladjustment)

  • 유재만;이병욱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41권2호
    • /
    • pp.1-23
    • /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성숙도와 학교부적응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로성숙도가 학교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여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마이스터고와 진로성숙도, 학교부적응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진로성숙도와 학교 부적응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통해 2016년 완성학급이 된 37개 마이스터고등학교 1,660명의 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70%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이스터고 학생의 진로성숙도는 학교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성숙도 하위 영역에서는 '독립성', '직업에 대한 태도', '합리적 의사 결정', '정보 탐색'과 '진로 준비 행동'이 학교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적응 집단과 부적응 집단으로 구분하여 실시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적응 집단이 부적응 집단에 비하여 진로성숙도가 학교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학교 부적응 수준이 낮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학년에서는 1, 2, 3학년 순으로 학교 부적응 점수가 높아졌지만, 진로성숙도에서는 2학년이 3학년보다 진로성숙도가 더 낮은 결과를 보였다. 성적에 있어서는 성적이 높아질수록 학교 부적응은 낮았고, 진로성숙도는 높았으며, 계열에 따른 변인에서는 공업, 농 생명산업, 수산 해운 순으로 학교 부적응이 낮았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담임의 교과에 따른 분류에서는 보통교과가 담임인 경우가 진로성숙도가 더 높고, 학교 부적응이 낮았다. 졸업 후 진로에 따른 학교 부적응은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 비하여 취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 학교 부적응이 낮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기타(창업,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학교 부적응 수준과 진로성숙도가 함께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적응 집단과 부적응 집단의 배경 변인별 진로성숙도와 학교 부적응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모든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다.

중학교 과학 영재들의 부모.학교.학교 밖 교육 기관에서의 과학 경험의 유형과 그 의미 (Science Experience's Type and Meaning of Korean Middle School-Science Gifted Students in Parent.School.Out-of-School Institution)

  • 최윤희;최경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2권10호
    • /
    • pp.1580-1598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과학 영재들을 대상으로 하여 어린 시절 가정에서의 과학 경험, 학교에서의 과학 경험, 학교 밖 교육 기관의 과학 경험 등이 중학교 영재들의 과학 분야로의 성장에 있어서 어떠한 의미를 주는가를 심층적으로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교육청 영재 교육원 경험을 2년 이상 하였거나, 영재교육원을 거쳐 과학고를 진학한 학생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회고적인 심층 면담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어린 시절 가정에서의 과학경험으로는 비형식 교육의 장인 과학관, 식물원, 동물원 등의 경험과 DVD와 다큐멘터리, 도서 활동의 경험을 주로 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자연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한 과학에 대한 흥미, 과학을 깊게 알고자하는 탐구심의 증가, 과학 분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교육 기관의 경험으로는 학교 과학 수업이나 실험 수업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서 영재 스스로 자신의 과학적 재능을 인식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학 교사로부터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탐구하는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과학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 학교 밖 교육 기관의 경험으로는 영재 교육원, 캠프, 동아리 활동, 과학 전문 사교육 기관 등이 대부분을 이루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과학에 대한 흥미가 아닌 기존의 알고 있는 개념이나 원리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결과를 얻게 되는 활동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리더의 역할을 주도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영재들에게 부족하다고 언급되었던 자신감, 성취감, 도전의식, 협동심 등의 리더쉽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