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로 정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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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정체감 발달 수업에서의 포트폴리오 수업방법의 효과와 학년별 추이 - 기술.가정 교과의 청소년의 이해 단원을 중심으로 - (The effect of using portfolio-based lessons on the development of self-identity of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and its two-year follow up - Focusing on the 'Understanding Adolescents' unit in middle school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

  • 이현정;조병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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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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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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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가정교과에서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인 자아정체감에 대한 이해와 발달을 돕고자 포트폴리오 수업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살펴보고, 여중생의 자아정체감에 주는 가정환경과 학교환경의 영향력을 알아보며, 자아정체감의 학년에 따른 발달경향을 분석하고자 동일집단을 대상으로 단기종단연구를 실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강원도 강릉시 K여자중학교 2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여중생의 자아정체감 발달을 돕는 6차시의 포트폴리오 교수학습과정안은 자기수용성, 독특성, 친밀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차시마다 각 하위영역을 발달시키는 것을 학습목표로 개발하였으며,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 발달을 위해 7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포트폴리오의 활동을 통해 장래희망을 정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아갔으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미래계획성이 발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자아정체감 수업은 자기수용성과 독특성이 유의미하게 점수가 상승하였다.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인 자기수용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거부적이지 않고 친구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며, 독특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일수록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밀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이고 친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며, 미래계획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이고 교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였고 주체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거부적이지 않을수록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정체감의 학년별 종단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기수용성, 독특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수용성의 점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특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은 2학년 시기에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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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역할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 (Male Gender Role and Adjustment of Korean Men)

  • 박수애;조은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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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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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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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남성 성역할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1에서는 한국형 남성 성역할 척도를 개발하였다. 20대 대학생과 40-50대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 성역할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남성들이 서구의 남성들과 부분적으로 다른 성역할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서구 남성들의 주요 성역할 요인인 과제지향성이나 성취지향성과 같은 요인들은 본 척도에서 주도성과 성취지향성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에 대한 책임도 공통적인 요인이었다. 반면 서구 남성 성역할의 공격성이나 남성간의 친밀성 거부, 정서 억제성과 같은 요인은 본 연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남성간의 의리가 우리나라 남성들이 갖고 있는 독특한 남성 성역할로 확인되었다. 연구 2는 한국 남성들이 남성 성역할을 내면화한 수준과 적응간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1에서 개발한 척도와 자아 존중감, 우울증, 정서 표현성 등의 변인을 측정하여 본 결과, 연령 집단 공통으로 주도성 요인이 강할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았다. 반면에 우울과의 관계에서는 연령 집단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는데 20대 대학생은 남성 성역할 총점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낮았던 반면, 중장년 집단에서는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우울 수준이 높았다. 또한 20대 대학생들에게서는 남성 성역할과 정서 표현성간의 상관이 없었던 반면에 중장년 남성들은 주도성이 강할수록 정서 표현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었다. 20대 대학생들은 주도성이 강할수록 진로 정체감이나 학교 친구간의 적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진로 정체감이 낮았다. 중장년 남성들은 성취 지향성과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직업에 대한 불만을 더 갖고 있었던 반면, 주도성과 결혼에 대한 불만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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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사회관계가 진로발달과 대학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t Study Assessing the Effects of Youth's Social Relationships on Career Development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 원지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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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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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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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 진학 전·후 진로발달과 대학생활 만족도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부모, 또래, 교사와의 사회관계에 대해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10년부터 조사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진로발달과 대학생활 만족도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부모 또는 또래와의 지지적 관계는 고등학생 시기 진로정체감 수준과 이후 대학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그 밖에, 고등학생 시기 교사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한 청소년의 경우 대학 진학 후 진로 결정 수준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개인의 진로발달 수준에 맞는 개별화된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형성,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융합적 접근은 청소년의 진로발달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에서 고3까지의 자아존중감, 진로정체감, 학습활동과 삶의 만족도 관계연구: 4년간의 변화를 중심으로 (Adolescent Self-esteem, Career Identity, School Learning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Change: From Middle School to High School)

  • 김선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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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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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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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잠재성장모형(LGM) 분석을 활용하여 후기 청소년기 삶의 만족도의 변화모형을 도출하고 자아존중감, 진로정체감과 학습활동, 성별, 가구소득이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후기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대상들은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CPS)의 중1 패널 3차년부터 6차년도 자료를 활용했다. 연구분석 결과, 첫째,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삶의 만족도 변화모형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2차 함수가 가장 적합한 모형으로 도출되었으며 초기치와 변화율 모두에 개인별 차가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 삶의 만족도변화에 영향을 주는 시간의존적인 독립변수로는 학습활동이 모든 학년마다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독립적인 독립변수들로는 성별과 자아존중감이 초기치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1차변화율과 2차 변화율에도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에 따른 후기청소년 삶의 만족도에 대한 개입과 함께 실천적 함의에 대한 제안과 과제가 제시되었다.

간호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임상수행능력과의 관계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Identity and Clinical Competency in Nursing Students)

  • 최은희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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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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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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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level of career identity and clinical competency 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m in nursing students. Method: Subjects were junior students of 2 colleges in Daegu(N=217). A self-rating questionnaire included demographic data, career identity of nursing students and the clinical competency Korean scale. We received consents from teachers and students. The data was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using the SPSS 12.0 Program. Result: The mean score of career identity was 31.90 points and clinical competency was 145.13. Career identity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ge, satisfaction of college entrance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Clinical competency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ex, marriage, satisfaction of college entrance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The data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career identity and clinical competency.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find affecting factors on career identity of nursing students and to develop objective tools for clinical competency and to improve clinical competency programs.

대학생의 신체상, 진로 정체감, 가족건강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ody Image, Career Identity, Family Health on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 이순희;차은정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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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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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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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aim of the research was to define the effects of body image, career identity, and family health on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Methods: This descriptive research was conducted from the 1st to the 16th of July, 2018.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convenience sampling of 222 college students. To draw conclusions from the data, we used statistical analysis of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WIN 21.0. Results: Depression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body image, career identity and family health. Multiple regression revealed that the factors significantly influencing depression were body image, career identity, and gender. The total explanation of depression by these variables was 29.9%.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ntervention strategies to prevent and manage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should include programs to help them develop positive body image and career identity, considering gender differences.

기독 탈북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에 관한 내러티브 연구 (A Narrative Study on the Adaptation of Christian North Korean Adolescents to Korean Society)

  • 김은희;임창호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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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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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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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탈북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 있어 기독교 신앙이 기여하는 바를 밝히는 것에 있다. 연구 방법은 내러티브를 활용했다. 연구참여자들은 입국하여 1년 이상이 된 17세에서 24세로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9명의 후기청소년이다. 연구문제는 네 가지이다. 첫째, 탈북청소년들은 탈북동기와 여정을 통해 과거를 어떻게 회고하는가? 둘째, 탈북청소년들은 현재 남한 사회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극복하면서 정체감을 확립하는가? 셋째, 탈북청소년들은 통일세대 주역으로 미래를 재구성해나갈 수 있는가? 넷째, 탈북청소년들은 기독교신앙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으며 신앙은 한국사회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탈북청소년들의 탈북 동기와 과정에서 이들의 불안과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가 정체성 혼란을 가져오며 한국 사회 적응에 방해 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둘째, 탈북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정착에는 가족 갈등, 세대 갈등, 죄책감과 딜레마라는 미해결 감정과 학업 경쟁, 진로 고민, 취직의 부담감, 높은 사회적 장벽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 셋째, 한국 사회에서 태어난 청소년에 비해 탈북청소년들은 통일에 대한 인식이 높아 이들의 남한 사회 유입은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넷째, 탈북청소년들은 가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한국 사회에서 예배의 경험과 신앙과 문화와의 만남은 한국 사회 정착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탈북청소년중 기독교 신앙인을 대상으로 그들이 남한 사회에서 정체감 형성과 적응과정에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기여하였는지 규명하고 북한 선교와 통일을 앞두고 미래세대를 위해 일하는 모든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부지역 치위생과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전공만족도 및 진로정체감과의 관련성 (Correlations of self-esteem, major satisfaction and career identity in dental hygiene students)

  • 박경화;최혜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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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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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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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on self-esteem, major satisfaction, and career identity.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filled out by 389 dental hygiene students in three colleges located in Metropolitan area.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5 questions of general characteristics, 10 questions of self-efficacy, 18 questions of major satisfaction, and 13 questions of career identity by Likert 5 scale. Cronbach's alpha was 0.92 in self-efficacy, 0.90 in major satisfaction, and 0.88 in career identity in the previous studies. Cronbach's alpha in this study was 0.911 in major satisfaction, 0.840 in self-efficacy, and 0.8090 in career identity.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s. Results: The score was 3.47 in self-esteem, 3.79 in major satisfaction, and 3.03 in career identit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esteem and major satisfaction based on grade, motivation for entering college,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In case of career identit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characteristics, motivation for college choice,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negative self-esteem, positive self-esteem, general satisfaction, awareness satisfaction, curricula satisfaction, interpersonal relation satisfaction, and career identity. The influencing factors on career identity were aptitude, interest, self-esteem, and major satisfaction in order(p<0.001). Conclusions: The career identity is closely related to self-esteem and major satisfaction. It is desirable to open a variety of education courses and to develop systematic and practical programs to the students in order to improve the career identity.

부모진로지지와 진로자기조절, 진로정체감의 관계 - 방사선과 학생 대상 -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areer Support, Career Self-Regulation, and Career Identity - with Student Dep. of Radiologic Technology -)

  • 김인숙;이인자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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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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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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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방사선과 1, 2, 3학년 학생들의 부모진로지지(정보적, 정서적, 경제적, 경험적)의 영향으로 진로자기조절 관계(계획 및 점검, 긍정적사고, 진로피드백, 진로환경조성), 진로정체감 관계(진로결정, 우유부단, 진로미결정)을 알아보고자 설문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진로지지 중에 정서적지지는 계획 및 점검(r=.25, p<.001), 진로피드백(r=.54, p<.001), 긍정적사고(r=.46, p<.001)는 높은 상관을 보였고, 정보적지지도 진로환경조성(r=.22, p<.001), 계획 및 점검(r=.20, p<.001), 진로피드백(r=.24, p<.001), 긍정적사고(r=.26, p<.001)도 모두 높은 상관을 보였다. 경제적지지는 진로피드백(r=.33, p<.001), 긍정적사고(r=.34, p<.001)은 다소 높은 상관을 보였다. 경험적지지는 진로환경조성(r=.18, p<.001), 계획 및 점검(r=.25, p<.001), 진로피드백(r=.37, p<.001), 긍정적사고(r=.30, p<.001) 모두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부모진로지지 중에 정서적지지는 진로결정(r=.27, p<.001), 경제적지지 역시 진로결정(r=.18, p<.001), 경험적지지도 진로결정(r=.23, p<.001)에서만 다소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부모진로지지에 따른 학년간의 차이는 정서적지지(F=8.52, p<.001), 경제적지지(F=8.97, p<.001), 경험적지지(F=5.36, p<.05)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자기조절에 따른 학년간의 차이는 진로피드백(F=8.48, p<.001), 긍정적사고(F=16.29, p<.001)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정체감에 따른 학년간의 차이는 진로미결정(F=4.01, p<.05), 진로결정(F=11.72, p<.001)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부모진로지지가 진로과업을 성장시키는 자녀나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전문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로 하며 부모님들이 자녀의 진로나 의사결정에 전적으로 참여하기보다는 지원하고 도울 수 있는 객관적인 입장으로 보살펴주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방사선과 전체 학생들은 자신이 진로결정 시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은 본인의 의사를 제외하면 부모님의 영향(30.1%)이 높은 결과가 나왔으며, 또한 전공 선택 시 가장 큰 동기는 취업전망이 좋을 것 같아서가 40%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 진로결정시 자신의 흥미나 적성보다는 현실적인 문제인 취업전망이 좋은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진로결정을 하였다는 결과로 보여 지고 있다. 또한 정보, 정서, 경제, 경험들의 부모진로지지가 자신의 진로목표 및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조절할 수 있게 영향을 주며 또한 진로결정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현재 방사선과 학생들의 진로선택은 흥미나 적성보다는 시대에 맞춘 취업 전망이 중요한 부분이고, 또한 대부분의 부모도 미래에 자녀가 안정된 직업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대로 방사선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비록 적성과 흥미가 맞지 않아서 대학생활이나 전공공부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부모진로지지 만큼이나 학생들의 학습지도나 정서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COVID-19 상황에서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f Nursing Students' Career identity in COVID-19)

  • 홍은정;이지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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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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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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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 위기 상황에서 대학생활적응, 자기주도적 학습 및 진로정체성을 조사하고 진로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은 2021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D광역시, C시에 있는 2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진로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학생활적응과 지도교수와의 만남 횟수였으며, 설명력은 37%였다. 따라서 COVID-19 위기상황에서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학생활 적응을 증진시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교수자는 학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지지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