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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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건지소 설치 전후 주민들의 보건지소 이용율 변화 및 관련요인 (Utilization Rate and Related Factors of Unified Health Sub-center Among Rural Residents)

  • 황태윤;강복수;김석범;이경수;강영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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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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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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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일개 통합보건지소 관할 지역 주민들의 통합보건지소 설치 전후의 보건지소 이용 양상 및 관련 요인, 그리고 보건지소 이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통합 전후 보건지소의 진료 및 보건사업 실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통합보건지소 운영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보건지소 이용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여 향후 효율적인 통합보건지소 운영을 위한 기능 강화와 역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지역은 통합 후 보건지소가 폐쇄되는 지역인 경주시 감포읍과 통합보건지소가 설치되는 지역인 양북면이었으며, 통합지역에 인접한 대조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지역 주민들 중 표본 추출된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 전에 1차 조사(1996년 9월)를 실시하고, 보건지소가 통합된(1997년 11월)후 2000년 2월에 2차 조사를 실시하여 연구 분석 자료를 수집하였고, 통합 전후 각 보건지소의 진료 및 보건 사업 실적 등의 기존 자료를 참고하였다. 최종 연구 분석 대상자는 감포읍, 양북면, 양남면이 각각 156명, 147명, 146명이었으며, 보건지소 이용 경험률은 감포읍 지역에서는 통합 전 26.9%에서 통합 후 21.2%로 감소하였으나, 양북면 지역은 24.5%에서 29.3%로, 양남면 지역은 23.3%에서 35.6%로 증가하였다. 평균 이용횟수는 감포읍 지역에서는 2.6회에서 1.0회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양북면 지역과 대조 지역에서는 다소 증가하였다. 통합지역과 양남면에서 보건지소 이용 경험 여부와 이용 횟수의 변화에 모두 유의하게 관련된 요인은 만성질환 유무이었고, 통합지역 내 감포읍과 양북면으로 구분한 지역 변수는 통합보건지소 이용 경험에 유의한 관련 요인이었다. 만성질환 이환자들의 치료 의료기관으로는 병 의원이 가장 많았으며, 통합 지역 중 양북면에서는 통합 후 보건지소 이용이 증가하였다. 보건지소 이용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통합 후 증가하였으나, 의료서비스의 유용성 점수는 다른 만족도 항목에 비하여 점수가 낮았고, 지리적 접근성 항목의 점수는 감포읍이 통합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통합보건지소의 일반 진료 실적은 통합지역 내 감포읍과 양북면 보건지소의 통합 전 일반 진료 실적의 총계보다 증가하였고, 예방접종 건수, 가정방문 건수, 방사선 촬영 건수, 보건교육 인원 및 상담 건수 등도 증가하였으나, 일부 만성병 관리 및 영유아 관리 인원은 감소하였다. 보건증 발급,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그리고 임상병리 검사는 통합보건지소에서 새로 추가된 의료서비스였다. 양남면 보건지소에서는 일반진료 조제 건수와 보건교육 실시 인원 및 상담 건수는 증가 하였으나, 예방접종 건수, 학교보건사업실시 인원 등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정리하면 감포읍 주민들은 통합 후 보건지소 이용에 어느 정도 장애를 받고 있고, 통합보건지소 운영 성과는 기존 보건지소의 운영 성과에 비하여 크게 개선되었다고 할 수는 없으나, 통합보건지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증가하였으며 새로 추가된 의료서비스는 주민들의 의료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하였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보건지소의 농어촌지역에서의 역할과 기능을 유지하고 통합보건지소 고유의 설립 취지를 살리며, 지역주민들에게 형평성 있는 일차보건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의 모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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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취업자 및 미취업자 노동시장 이동 연구 (A Study on the Movement of the Young Employed and Unemployed in the Labor Market)

  • 장유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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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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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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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청년층에서는 경제활동참가와 실업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어 노동시장이동에 대한 연구는 청년층의 실업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라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고용패널 중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통해 청년층 취업자와 미취업자의 노동이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취업자와 미취업자의 이동 경로와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취업자의 경우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고, 안정적이지 않은 종사상 지위의 경우 취업 후에도 안정적인 지위 변화를 위해 노동이동 노력하였으며, 정규직이어도 적성과 일치하지 않으면 비정규직을 택하기도 하였으며, 평균임금이 노동이동의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미취업자의 경우 일자리 경험이 없거나, 구직활동기간이 길어질수록, 취업노력을 하지 않을수록 미취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업의 경우개인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부모의 학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정환경이 직·간접적으로 노동시장 이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하였다. 한편 학력이 높을수록 안정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지역에 안정형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의 산업체, 지역대학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지역노동시장의 활성화 전략이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어느 때 보다 시급하게 모색되어야 한다.

호텔기업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원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의 차이 분석 (Comparison between Regular Workers and Contingent Worker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in Hotel Industry)

  • 한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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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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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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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호텔기업의 고용형태에 따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고, 조직몰입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하였다. 이를 통해 호텔기업의 경영자 및 인사담당자들에게 고용형태를 기준으로 한 기업성과의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자료의 수집을 위하여 2011년 11월 1일부터 2011년 11월 30일까지 30일간 강원지역 특1급 호텔 3곳(A,H,I)에 재직 중인 식음료부서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OCOM 13(나는 진정으로 직장문제가 나의 문제로 생각된다) 항목이 5% 수준(t=2.140)에서, OCOM 8(나는 이 직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할 생각이다)이 10% 수준(t=-1.88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에 대한 각 집단의 차이를 비교분석한 결과, JSATI 8(교육 및 훈련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진다) 항목이 5% 수준(t=2.14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호텔기업의 고용형태에 따라 조직몰입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규직 직원의 경우 지속적 몰입요인이 개인적성 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1% 수준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적 몰입은 개인적성 만족에 5% 수준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과 직원들의 능력에나 노력에 대한 보상을 통해 조직에 대한 신뢰를 가지게 하여 몰입수준을 높이고, 이것이 또한 직무만족수준에도 영향을 미쳐 고객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학제에 따른 치위생(학)과 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전문직업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elf-Esteem and Professionalism among Dental Hygiene Students according to Educational System)

  • 김정희;홍송희;김창희;남수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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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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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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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제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전문직업관을 비교하고자 충청지역에 재학 중인 3년제, 4년제 치위생(학)과 학생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입학만족도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3년제에서 만족이 3.02점이었고, 4년제에서는 만족이 2.96점으로 나타났다(p<.05). 전문직업관은 3년제에서 만족이 2.97점이었고, 4년제에서는 만족이 2.93점으로 나타났다(p<.05). 2. 학제별 학년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3년제에서는 2학년 3.00점, 4년제 4학년에서 3.0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직업관은 3년제에서는 1학년이 2.97점, 4년제에서는 4학년이 2.93점으로 가장 높았다. 3. 학과선택 동기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3년제와 4년제 모두 적성이 3.18점, 3.0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직업관은 3년제에서 적성과 평생직업이 3.06점으로 가장 높았고, 4년제에서는 평생직업이 2.9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1). 4. 졸업 후 희망하는 취업기관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3, 4년제 모두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서 3.16점, 3.13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직업관은 3년제에서 대학원 진학이 3.09점, 4년제에서는 병원 및 종합병원과 보건소 및 학교구강보건실이 2.91점으로 가장 높았다.

직업교육 훈련기관 운영과정 개선에 대한 제안 (전문대 미용계열 중심으로) (The Suggest for improving the operation process of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institutions (a beauty major of the vocational college))

  • 김윤정;홍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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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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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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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문대학이 직업교육 훈련 기관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재 운영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개선점을 제안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전문대에서 미용계열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하였거나 재학 중인 250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여 부적절한 응답을 제외한 총 230부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설문조사에서 회수된 설문지 응답 결과를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 Statistics (Ver. 24: IBM,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범주 형 자료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고등학교 1학년 학기 초 일반고 전교생들에게 직업교육 훈련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률적으로 제공하고, 이후 2학년 1학기부터 충분한 직업교육 훈련시간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부합한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둘째, 미용계열 훈련과정에 네 개의 전공과목을 동시에 개설하는 것이다. 훈련생들이 네 개의 미용 과목에 따른 자격증을 훈련기관에서 훈련기간 중 취득할 수 있게 하며.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의 모든 전공과목을 교육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 본인의 적성에 부합한 전공 진로를 신중히 결정할 수 있게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대가 미용을 전공으로 하는 일반고 비진학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노인의 자원봉사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K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A Qualitative Study about Volunteer Work Experiences of Senior Citizens: On the Subject of Senior Citizen Volunteers in the Welfare Center of K City)

  • 강민연;김춘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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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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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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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K지역의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의 봉사경험을 내부자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 15명과 2명의 사회복지사이고, 연구는 2009년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질적 분석 프로그램인 Nvivo 2.0을 활용하였고, 분석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자원봉사경험에 대한 의미는 크게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 충족, 심신 건강을 돕는 다양한 여가활동,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 찾기,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 의미 있는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노력 등 8가지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와 논의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노인자원봉사에 있어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참여 유발 요소이다. 둘째,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노인자원봉사 참여는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충족, 심신건강을 돕는 여가활동,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 등의 삶의 변화가 나타난다.

통풍과 차양이 하절기 옥외공간의 평균복사온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Ventilation and Shade on the Mean Radiant Temperature of Summer Outdoor)

  • 이춘석;류남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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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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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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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통풍과 차양이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인간이 느끼는 온열쾌적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통풍과 차양을 달리한 실험구를 조성하고 흑구온도와 기온 및 풍속을 측정하여 평균복사온도를 환산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미기후 측정을 위하여 개방된 잔디밭에 철제 각관을 이용하여 가로${\times}$세로${\times}$높이가 각각 $3m{\times}3m{\times}1.5m$인 프레임을 구성하고, 투명 폴리에틸렌 필름과 농업용 차광막을 이용하여 통풍과 차양의 조건을 달리한 네 가지의 실험구를 조성하였다. 각 실험구 내 중심부 지면으로부터 1.2m 높이에서 베인형 풍속계와 흑구, 측온저항체(PT-100)를 이용하여 2011년 5월 1일부터 동년 9월 30일까지 풍속과 기온, 흑구온도를 매 분 단위로 계측하였다. 기상조건과 계측자료의 유효성 등을 고려하여 총 44일 동안의 13,262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험구별 일중 시계열적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낮 시간에 해당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의 7,172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험구에 따른 통계적 차이를 해석하였다. 아울러 햇볕이 가장 강렬한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복사온도와 풍속 및 일사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평균복사온도를 기준으로 해석했을 때, 통풍이 차단된 노지에서의 측정기간 중 최고값이 $58.84^{\circ}C$까지 상승한 반면, 차양이 적용되고 통풍이 원할한 실험구의 최고값은 $42.94^{\circ}C$였다. 시험결과를 종합하면,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낮 동안의 평균복사온도에 있어서 차양에 의해서는 최대 $13^{\circ}C$, 평균 $9^{\circ}C$의 냉각효과가 발생한 반면, 방풍에 의해서는 반대로 평균 약 $3^{\circ}C$의 가열효과가 있는 것으로 정리되어, 통풍이 되지 않는 태양직사광 지역은 바람이 원활하게 통하는 그림자 지역 보다 최대 $16^{\circ}C$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하절기 옥외공간의 열쾌적성을 개선하는데 차양이 가장 중요하며, 그 다음이 통풍이라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옥외공간에 더 많은 녹음수와 숲을 조성하여 그림자 지역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의 하절기 옥외활동에 많은 제약을 주고 있는 불필요한 열에너지를 현격하게 저감시켜 쾌적한 미기후를 효과적으로 조성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정교하게 조성된 바람길이나 통풍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도시 전체의 열환경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토지이용면(土地利用面)에서 본 경북(慶北) 고령지역(高靈地域)의 묘지실태(墓地實態)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 Fact-finding Study on the Gravesites on the Viewpoint of Landuse in Goryeong Area, Gyeongbug)

  • 김정곤;정연태;손일수;윤을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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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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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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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축산물(畜産物)의 수요증대(需要增大)에 대처(對處)하기 위(爲)하여 산지개발(山地開發)의 필요성(必要性)이 고조(高潮)되고 있으나 산지개발(山地開發)은 토양조건(土壤條件)에 따른 많은 자연적(自然的) 제약(制約)과 각종(各種) 보호법규(保護法規)에 의(依)한 개발제한(開發制限) 및 최근(最近) 점증(漸增)하는 묘지(墓地) 등(等)으로 인(因)한 인문사회적(人文社會的) 제약(制約)도 크게 받고있는 실정(實情)으로, 본(本) 조사연구(調査硏究)는 경북(慶北) 고령지역(高靈地域)의 묘지실태(墓地實態)를 토양조사(土壤調査)와 관련(關聯)시켜 토지이용적(土地利用的)인 측면(側面)에서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것으로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지역내(調査地域內)의 개발가능산지면적(開發可能山地面積)은 7,288 ha로 전체(全體) 임지면적(林地面積) 25,122ha의 29.0%이었으며 조사(調査)된 묘지(墓地) 총(總) 면적(面積)은 148ha로서 임지(林地)의 0.6%, 개발가능산지(開發可能山地)의 2.0%에 지나지 않으나 전(全) 지역(地域)에 산재(散在)되어 있으므로 개발조해요인(開發阻害要因)이 될 수 있었다. 2. 경사별(傾斜別) 묘지면적(墓地面積)은 30~60% 경사지(傾斜地)에 입지(立地)한 묘지(墓地)가 $882,100m^2$로 전체(全體) 묘지면적(墓地面積)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묘지기당(墓地基當) 평균면적(平均面積)은 약(約) $89m^2$(27평(坪))로 전국(全國) 평균(平均)인 약(約) $52m^2$(16평(坪))보다 넓은 경향(傾向)이었다. 3. 묘지토양(墓地土壤)의 특성(特性)에 따른 토지이용추천별(土地利用推薦別) 분포(分布)는 간이초지(簡易草地) 적지(適地)가 73%, 임지(林地) 17%, 과수상전(果樹桑田) 대상지(對象地) 8% 등(等)으로 나타났으며 초지적성등급별(草地適性等級別) 묘지토양분포(墓地土壤分布)는 초지(草地) 3~4급지(級地) 해당토양(該當土壤)이 전체(全體)의 76%로 대부분(大部分)이었고 1~2급지(級地)에 속(屬)하는 토양(土壤)은 10%정도(程度)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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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학도의 동기와 자기효능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otivation and Self-efficacy of Women Engineering)

  • 최금진;박선희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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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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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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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공학도를 대상으로 공과대학 선택 및 학과선택 동기와 자기효능감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여성공학도에게 필요한 교육지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수도권지역 소재 K대학교 108명, D대학교 104명이고, 충청도지역 국립대학교 C대학 101명, 경상도지역 국립대학교 C대학 104명, 제주도지역 국립대학교 J대학 119명으로 총 536명이다. 조사도구는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 문항은 김재근(2004) 학위논문에서 사용한 검사지를 교육학박사 2인이 수정 보완하였다. 설문 문항은 동기검사 5문항, 자기효능감 2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기간은 2008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이다. 연구결과, 첫째 적성에 맞추어 공학계열 또는 공학전공으로 진학한 학생이 성적에 맞추어 진학한 학생보다 '학습내용이해',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중단하지 않는 정도', '학습에 적합한 재능' 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수능시험 이전에 공학계열 진학을 결심한 학생과 수능시험 후 공학계열 진학을 결심한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시험 이전에 공학계열 진학을 결심한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하절기 조경용 녹음수 수관 하부의 일사와 평균복사온도 비교 (The Comparison of the Solar Radiation and the Mean Radiant Temperature (MRT) under the Shade of Landscaping Trees in Summertime)

  • 이춘석;류남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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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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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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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경용 녹음수가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인간이 느끼는 열쾌적성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수형이 서로 다른 미국참나무, 배롱나무, 참느릅나무 등 세 종의 수목를 선정하여 일사차단율과 평균복사온도 저감 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주기적으로 수관부 사진을 촬영하여 수관부의 변화특성도 비교 검토하였다. 일사량과 건구온도, 흑구온도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계측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수목의 수관 하부에 지면으로부터 1.1m 위치에 설치하고, 2013년 4월 1일부터 동년 11월 30일까지 매 분 단위로 기록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수관의 천공차폐율 분석결과, 비교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난 2013년 6월 1일부터 동년 8월 30일까지의 자료 중, 우천과 이상 기상일 자료를 제외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자료를 통계 분석에 이용하였다. 10분 단위 평균값으로 환산된 총 6,640건의 흑구온도와 건구온도를 바탕으로 평균복사온도를 환산하였으며, 이를 각 시험구의 일사량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기간 중 미국참나무와 배롱나무, 참느릅나무 수관부의 평균 천공차폐율은 각각 99%, 98%, 97%였으며, 각 수관하부에 도달한 평균 태양 복사량은 $106W/m^2$, $163W/m^2$, $202W/m^2$로 대조구의 $823W/m^2$와 비교했을 때, 최소 75%이상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복사온도의 경우, 각각 $30.34^{\circ}C$, $33.34^{\circ}C$, $34.77^{\circ}C$로 계산되어 대조구의 $46.0^{\circ}C$와 비교했을 때, 적게는 $10^{\circ}C$에서 많게는 $16^{\circ}C$까지 수목의 수관부에 의해서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사량과 평균복사온도의 관계를 회귀분석한 결과, 매우 밀접한 선형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설명력도 매우 높게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녹음수의 수관은 일사량의 상당부분을 차단함으로써 인간이 체감하는 열쾌적성을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옥외공간에 더 많은 녹음수와 숲을 조성하여 그늘 지역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의 하절기 옥외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불필요한 열에너지를 현격하게 저감시켜 쾌적한 열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