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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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ffects of Self-support Program Participants' Social Capital on Their Quality of Life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atisfaction -)

  • 이미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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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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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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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의 유형과 지역유형을 구분한 후 비례할당 표집을 실시하였고, 1,185부를 최종 분석에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면, 네트워크와 규범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관계로부터 형성되는 비물질적인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둘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직무만족의 관계를 살펴보면, 사회적 자본이 직무만족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아질수록 자활사업에 대한 만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활사업 참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하여 여타의 임금노동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사회적 자본이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제시한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는 정적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직무만족과 삶의 질의 관계와 관련한 가설 중 전이모델(spillover model)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삶에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고, 사회적 자본의 순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음주문제, 참여기간, 자활의지 간 관계 (Alcohol Problems, Length of Program Participation, and Willingness for Self Sufficiency among Self Sufficiency Program Participants)

  • 김용석;이재완;한명미;김묘정;정한샘;최현정;이석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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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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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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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자활사업 참여자의 음주문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연구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주문제와 자활의지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281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음주문제와 자활(참여기간, 자활의지)의 관계를 분석한 이변량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활사업 참여기간과 자활의지의 관계는 음주문제 유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음주문제가 없는 자활사업 참여자들 사이에서 참여기간과 자활의지는 음(-)의 관계를 보인 반면, 음주문제가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 사이에서 두 변수는 양(+)의 관계를 보였고 그 관계는 유의미하였다. 즉 음주문제가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자활사업 참여기간이 길어질수록 자활 의지가 다소 강해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음주문제에 따른 자활사업 참여기간과 자활의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기존 연구와 다른 새로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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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성별 차이 - 남성과 여성 자활사업 참여자 분석 - (Gender Differences in Factors Affecting Willingness for Self-Sufficiency: Analysis of Male and Female Self-Sufficiency Program Participants)

  • 송인한;박장호;김리자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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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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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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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자활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남녀간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전국 지역자활센터 36개 기관 자활사업 참여자 424명이 응답한 자활의지의 수준을 평가하였고, 자활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남성 자활프로그램 참여자의 자활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부채유무, 가족지지가 유의하게 발견되었으며, 여성 자활프로그램 참여자의 자활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울감, 실무자지지, 가족지지가 유의하게 나타나는 차이가 발견되었다. 남성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부채가 없을수록,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자활의지가 높은 반면에, 여성의 경우, 우울지수가 낮을수록, 실무자지지가 높을수록,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자활의지가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남녀 공통으로 가족지지가 자활의지와 유의하게 연관되어 있는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남성과 여성 자활사업 참여자간에 다른 요인들이 자활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근거로 자활의지를 고취시키는데 대한 개입에 있어 성별차이를 고려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에 관한 연구: 광주광역시 G구 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Will of Self-reliance Project Participants: Centering on the Area of G-gu, Gwangju Metropolitan City, District)

  • 김영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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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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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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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G구 지역 내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과 자기효능감, 임파워먼트는 자활 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참여 인식과 자기효능감은 임파워먼트가 부분매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 향상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활사업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수급자 신청 및 선정, 자활계획 수립, 게이트웨이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참여자의 자활에 대한 희망을 강화시키기 위해 자활센터에서 제공하는 사례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강점을 파악하여 자활에 대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동의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재된 동기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넷째,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 과정에서 경험하는 소외와 사회적 배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임파워먼트 향상과 실무자의 전문적인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자활기업의 컨설팅 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consulting effect of Jahwal companies)

  • 김재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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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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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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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자활컨설팅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이다. 전국의 8개 광역자활센터의 58개 자활기업의 자활참여자 27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컨설팅 전에 설문을 실시하고 컨설팅 후 설문을 실시하여 차이를 분석하였다. 측정 변수는 3개의 변수와 6개의 하위변수로 구성하였다. 상위변수는 대인관계, 조직시스템, 자활사업의지이다. 하위요소는 상호작용, 구성원 간 소통, 수평적 리더십, 조직안정성, 개인적합성, 발전성이다. 설문은 SPSS 21.0을 시용하여 빈도분석,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컨설팅의 효과가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측정 척도를 개발하였으며 그 척도를 가지고 컨설팅 전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자활컨설팅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학력별 분석에서도 모도 유의미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활사업이 참여자의 자립의지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울산광역시 자활참여자 중심으로- (The effect of Self-sufficiency Project on Participants' Self-reliance and Satisfaction -Focusing on Self-sufficiency Participants in Ulsan Metropolitan City-)

  • 박주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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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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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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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의 목적은 울산광역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이 참여자들의 자립의지, 참여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자활참여자들에게 설문지를 2020년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하여 최종 233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정부나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지원 정도 조사 결과, 긍정적 답변(보통 포함) 비율이 71.7%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향후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에 대한 응답으로 생계비 지원, 보건 의료비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차이 분석 결과 자녀 교육비 지원과 주택자금 지원은 유의미한 차이로 확인되었다. 참여자의 심리적 자립의지 요인 중 근로의욕이 가장 많은 변화 요인으로, 자신감, 자아 통제력 순으로 조사되었다. 참여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여, 근무시간 등 9가지 만족도 항목 중 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활사업참여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녕을 위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y Program for Psychological and Affectivity Well-being of Self-Support Participants)

  • 오혜성;변상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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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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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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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녕을 위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 B자활센터에서 2018년 5월~6월까지 자활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고, 실험집단은 긍정심리프로그램을 주 1회 총 8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긍정심리 프로그램이 자활사업 참여자의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긍정심리프로그램이 긍정정서를 향상 시키고 부정정서는 감소시켜 정서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프로그램이 정신적 고통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넷째, 집단 간 비교에서 심리적 안녕감, 정서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따라서 긍정심리프로그램이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심리적, 정서적 안녕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 되었다.

자활 참여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삶의 질의 관계에서 불안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Anxie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al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 Quality of Life of Workers Participating in Self-sufficiency)

  • 홍민희;이정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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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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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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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전, 대구 4곳의 지역자활센터 프로그램 참여 근로자 415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5일~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은 자활 참여 근로자들의 구강 증상을 살펴보고 심리적 불안의 매개변수가 구강건강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구강건조증, 악관절, 치주 질환 증상 모두 구강건강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불안 요인은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주관적 구강 증상 경험은 부정적인 불안 상태로 이어져 구강건강 삶의 질을 더욱 저하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추후 자활 근로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확대 및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구강보건정책 개선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사회운동조직의 사회복지제도화와 미시저항 -지역자활센터의 사례를 중심으로- (The History of Conflicts between Social Movements and Social Welfare -A Case Study of Self-Sufficiency Promotion Centers in South Korea-)

  • 김수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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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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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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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자활사업을 주요사례로 정부의 사회복지사업에 민간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운동조직이 어떻게 전문 사회복지기관과의 역학관계 속에서 자신의 자발적 정체성을 방어해나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군부독재가 막을 내리고 민주화와 진전되면서 과거 정부와 대립하던 사회운동단체들이 복지정책의 주요파트너로 부상했다.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사업인 자활사업도 빈민 실업운동진영과의 협력으로 도입된 복지제도이다. 그러나 사회운동에 대한 기존연구들은 사회운동조직이 제도화되면서 자발성이 훼손되고 사회복지 전문가와 기관들에게 헤게모니를 내놓게 된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본 연구는 자활사업 관련 역사문헌, 심층면접, 참여관찰 자료에 대한 역사적 담론 분석을 통해, 자활사업의 도입시기부터 현재까지 사회운동조직의 자활사업 내 입지변화와 운동조직이 일선현장에서 사회복지진영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하기 위해 각 국면마다 구사해온 담론과 전략들이 있는지 추적했다. 본 논문은 사회운동과 사회복지의 갈등의 역사 속에서 사회운동진영의 생존전략들을 살펴봄으로써, 사회운동의 사회복지제도화와 전문화를 단지 사회운동의 지배체계로의 편입, 흡수, 종속으로 설명할 수 없고, 그 이면에 사회운동조직의 미시저항이 존재함을 드러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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