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방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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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비육 전·후기의 등심조직에 있어서 지방합성 유전자 발현 (Lipogenesis Gene Expression Profiling in Longissimus dorsi on the Early and Late Fattening stage of Hanwoo)

  • 이승환;박응우;조용민;김경훈;오영균;이지혜;이창수;오성종;윤두학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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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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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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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방합성이 왕성하게 진행되는 비육후기의 근육내 지방합성에 있어서, 지방산 및 당의 이용경로 및 이에 따른 근육내 지방합성과정을 규명하기 위해서 지방산 및 당 운반 유전자인 FABP4, GLUT4와 근육내 지방대사 주요유전자인 ACL, ACC, LPL 및 SCD 유전자의 mRNA 발현양상을 분석하였다. 한우 비육전기 및 후기 각 3두를 공시하여 total RNA 추출 및 1st cDNA 합성하여 SYBR green을 이용하여 real-time PCR 분석을 각 유전자별로 3반복씩 수행하였다. FABP4 유전자는 비육전기에 비해 비육후기에 있어서, 3배 이상 유전자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GLUT4 유전자는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근육내 지방합성 주요유전자인 ACL, ACC, LPL 및 SCD 유전자의 발현량은 비육후기에서 ACL 유전자가 3.8배, ACC 유전자는 2.7배, LPL 유전자는 3.5배, 그리고 SCD 유전자는 7.5배 발현량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한우의 비육후기에서 근육내 지방합성은 FABP4에 의한 지방산 유입의 증가와 더불어 ACL 유전자에 의해서 지방산 합성의 중간대사물인 acetyl-CoA가 합성되고, 이 중간 대사물을 이용하여 ACC 및 SCD 유전자에 의해서 긴 사슬 지방산 합성이 왕성하게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적무 새싹 추출물의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지방합성 억제 효과 (Antiadipogenic Effects of Red Radish (Raphanus sativus L.) Sprout Extract in 3T3-L1 Preadipocytes)

  • 김다혜;김상준;정승일;천춘진;김선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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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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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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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적무(Rahphanus sativus L.) 새싹은 십자화과 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적무새싹 물 추출물의 ${\alpha}$-amylase, ${\alpha}$-glucosidase, 췌장 리파아제 효소에 대한 활성 억제능과 3T3-L1 지방 전구세포를 이용하여 지방합성 억제 효능을 평가하였다. 적무새싹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alpha}$-amylase, ${\alpha}$-glucosidase, 췌장 리파아제 효소 활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욱이 적무새싹 추출물은 3T3-L1 지방 전구세포의 지방세포 분화, 지방 및 중성지방 축적을 억제하였으며 세포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적무새싹 추출물은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PPAR)${\gamma}$,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 1 (SREBP-1) and CCAT/enhancer binding protein (C/EBP)${\alpha}$와 같은 지방합성 전사 인자의 발현 조절을 통하여 지방합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적무새싹 추추물은 지방합성과 수송 저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adiponectin, fatty acid synthesis (FAS), perillipin, and fatty acid bind protein-4(FABP4)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이 연구는 적무새싹이 지방합성 전사인자는 물론 지방합성 단백질 발현의 제어를 통해 비만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절식-재급여가 흰쥐 지방조직의 Lipoprotein Lipaseghkf성과 지방합성 능력에 미치는 영향 : 재급여시 식이섭취 제한효과 (Effects of Fasting-refeeding on Rat Adipose Tissue Lipoprotein Lipase Activity and Lipogenesis : Influence of Food Restriction during Refeeding)

  • 이재준;정정수;김진걸;최병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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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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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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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절식 및 재급여가 Sprague-Dawley 계통 수컷 흰쥐(55마리)의 지방조직내 LPL 활성과 지방합성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아울러 재급여하는 동안 다양한 식이섭취 제한이 LPLghkf성과 지방합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도 조사하였다. 대조군(5마리)은 무제한 식이를 급여하였으며 실험 첫날 식이섭취 상태에서 바로 희생시켰으며, 그 외의 모든 쥐는 2일간 절식시켰다. 2일 절식 후 그중 5마리의 쥐를 희생하여 절식군으로 두었으며, 나머지 쥐(45마리)는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하였는데, 이때 재급여하는 동안 식이섭취 제한 효과를 보기 위해 ad libitum group, 2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80%) 및 4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60%)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재급여 후 7일, 14일 및 21일 째 되는 날 각각 희생하였다. 지방조직의 지방합성은 포도당이 총 지방으로 변한 양으로 측정하였다.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ad libitum group은 5일만에, 20% food restricted group은 14일만에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였다.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식이 재급여 후 21일 때 ad libitum group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HDL-콜레스테롤함량은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그러나 HDL-C/TC비율과 중성지방함량은 처리군간에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절식 후 지방조직내 지방합성량과 LPL(HR-LPL과 TE-LPL)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현저희 저하되었다. (p<0.05). 재급여 후 21일째 ad libitum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p<0.05). 그러나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HR-LPL과 TE-LPLghkf성은 재급여시 ad libitum group과 20% food re-stricted group은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40% food restricted group은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할 경우 식이섭취 제한은 LPLghkf성이 증가되는 것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지방 조직내 지방축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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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급여형태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 지방조직의 지방합성 및 지방합성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al Pattern on Lipogenesis and Lipogenic Enzyme Activity in Rat Adipose Tissue Fed High Fat Diet)

  • 이재준;최현숙;정은;최병대;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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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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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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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식이급여형태를 달리하면서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부고환지방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의 지방조직 부위별 지방합성량, 지방합성에 관여하는 주된 효소인 ME, G6PDH 및 6PGDH 활성 및 지방축적의 주된 효소인 LPL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Sprague-Dawley 계통 수컷 흰쥐 16마리를 체중에 따라 2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고, ad libitum군은 실험 식이를 무제한 급여하였으며, meal-fed군은 1일 1회 3시간씩 제한 급여하였다. 지방조직의 지방합성량은 포도당이 총지방으로 변하는 양으로 측정하였고, 지방조직의 G6PDH, 6PGDH 및 ME 활성은 NADPH 생성량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지방조직의 LPL 활성과 혈청 지단백질, 중성지방 및 insulin 함량도 측정하였다. Meal-fed군이 ad libitum군에 비해 식이섭취량 저하로 인한 증체량 및 부고환지방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의 무게가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식이급여형태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으나, 혈청 중성지방 함량은 meal-fed군이 ad libitum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insulin 함량은 저하되었다. 지방합성량 및 G6PBH과 6PGDH 활성은 부고환지방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 모두 meal-fed군이 ad libitum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ME 활성은 식이급여형태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meal-fed군이 ad libitum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지방조직 부위에 따른 차이는 지방함량, 지방합성량 및 G6PDH와 LPL 활성은 부고환지방조직에 비해 장간막지방조직에서 낮은 경향이었다. 이와 같이 meal feeding시 섭취한 에너지를 체지방 형태로 더 많이 보유하도록 지방조직내 지방합성량과 지방합성 관련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켜 체내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지방조직 부위에 따라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이지방의 종류와 식이급여형태가 흰쥐의 성장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Lipid Sources and Meal Frequency on Growing Performance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 이재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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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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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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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시험은 Sprague-Dawley 계통 흰쥐 수컷에게 지방의 종류와 식이급여 횟수를 달리하면서 급여하였을 때 성장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4종류의 지방(팜유, 우지, 대두유 및 경화대두유) 및 2종류의 식이급여형태(ad-libitum, 4$\times$meal feeding)를 달리하여 4$\times$2 요인시험으로 실시하였다. 4주간 시험식이를 ad-libitum(AL)군은 식이를 제한없이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meal feeding(MF)군은 1일 1회 즉, 09:00~12:00까지만 식이를 제한없이 급여하였다. 사양시험 종료후 간조직에서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흰쥐의 간조직을 채취하여 in vitro 배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간과 지방조직에서의 지방합성 및 분해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사양시험이 끝난 흰쥐의 간과 지방조직을 채위하여 in vitro 세포배양에서의 지방합성 능력과 지방분해 능력을 측정하였다. 본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성장하는 흰쥐의 증체량, 식이섭취량 및 식이효율은 AS(ad-libitum+hydrogenated soybean oil)군이 다른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은 받지 않고, 식이급여형태에 의한 차이를 보여 MF군이 AL군에 비해 식이섭취량이 감소하였고, 중체량도 60%정도로 유의성있게(p<0.05)감소했다. 2) 간조직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은 식이급여형태에 의한 차이를 보여 MF군이 AL군에 비해 간조직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이 증가되는 경향을 (p<0.001) 보였는데 특히 불포화도가 높은 대두유군에서 유의성있게(p<0.05) 증가되었다. 3) 간조직의 in vitro 지방합성 능력은 MP(meal feeding+palm oil)군이 AP(ad-libitum+palm oil)군보다, MHS(meal feeding+hydrogenated soybean oil)군이 AHS(ad-libitum+hydrogenated soybean oil)군보다 유의하게(p<0.05) 증가했고, AB(ad-libium+beef tallow)군과 MB(meal feeding+beef tallow)군에서 지방합성 능력이 현저하게 증가되는 경향을(p<0.05)보였다. 식이급여형태나 식이지방의 종류에 대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간조직에서의 in virto 지방분해 능력은 MF군이 AL군에 비해 유의하게(P<0.001) 증가했고,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지방조의 in vitro 시험에 의하면 MF식이가 AL식이에 비해 지방합성 능력이 유의성있게(p<0.05) 증가하였으나, 지방분해 능력은 저하되었다(p<0.001).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아 우지군이 다른 지방군에 비해 지방합성 능력이 유의성있게(p<0.001)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방분해 능력은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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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대로 알고 먹자-오메가3지방산, 오메가6지방산, 비타민E

  • 김혜경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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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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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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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량으로도 성장을 저지시키거나 결핍증을 초래하고, 일부를 제외하고는 체외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된다 하더라도 필요량을 충족할 수 없어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 비타민.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체력이 떨어지게 마련인데, 이때 비타민 섭취는 필수.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 비타민E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남편,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 관절이 좋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비타민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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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지방대사와 지방간 (Lipid Metabolism and Fatty Liver in Poultry)

  • 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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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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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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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대양계산업은 육종, 영양, 관리기술의 향상에 힘입어 산란계의 생산성과 육계의 성장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닭의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해 주기 위해서는 이들의 대사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간의 기능이 필요하다. 가금에서 지방산의 대부분은 간에서 생합성되며, 이는 간의 지방대사가 닭의 생육 및 산란능력 등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에서의 지방합성이 지방의 대사능력과 분비를 초과하게 되면 중성지방은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fatty liver)을 유발하기도 한다. 산란계의 경우 산란을 시작하게 되면 혈액 내 유리지방산, 지질 및 인지질 등이 급격히 증가한다. 산란계에서 산란율이 높은 닭은 난황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지방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간의 손상(liver-hemorrhage)에 의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닭의 간에서 지방합성과 합성된 지방의 분비와 이용은 건강한 닭의 성장과 생산성 향상에 주요한 열쇠로 판단되어 최근까지 연구된 닭의 지방대사와 지방간 억제 혹은 예방 등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식물 종자지방 합성대사 연구의 최근 동향 (Current research on seed oil biosynthesis)

  • 김현욱;이경렬;김은하;정수진;노경희;강한철;김종범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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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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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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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물지방은 인간의 필수지방산과 영양 공급원 이외에 산업원료와 바이오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물지방은 색소체에서 지방산이 합성되어 소포체로 이동되어 최종적으로 중성지방으로 합성 축적되는 복잡한 대사과정을 거친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종자지방 합성에 있어서 기존에 알려진 케네디 경로 이외에 세포막의 주요 인지질인 PC가 종자지방 합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종자지방에 존재하는 지방산의 불포화도를 조절하는데 핵심 역할을 함이 밝혀졌다. 또한 색소체로부터 소포체로의 지방산 이동에 PC가 직접적인 운반체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PC가 종자지방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는 앞으로 PC가 어떤 기작에 의해 지방산을 종자로 이동시키며 소포체의 어느 특정부위에서 지방을 합성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 약용식물 추출물이 In vitro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과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친다 (Extracts of Korean Medicinal Plant Extracts Alter Lipogenesis of Pig Adipose Tissue and Differentiation of Pig Preadipocytes In vitro)

  • 최영숙;최강덕;김성도;필립 오웬즈;정정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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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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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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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vivo 실험에 의해서 지방축적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본 연구는 돼지 지방조직을 이용한 in vitro system을 이용해서 한국의 약용식물 중에서 지방축적 억제 작용을 가지는 것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총 183종의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이들이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과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작용을 조사하였다. 에탄올 추출물은 72종, 물 추출물은 111종, 이 중에서 65종은 물과 에탄올 모두 이용해서 추출하였다.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은 13종류의 약용식물이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 11종은 대조구에 비하여 지방합성을 40% 이상 억제하였고, 4종은 지방합성을 70% 이상 억제하였다. 가장 강력한 지방합성 억제작용을 나타낸 것은 붓꽃과와 고삼(에탄올 추출) 그리고 좁쌀풀(물과 에탄올 추출)이었다. 그러나 소목과 황백은 지방합성을 촉진하였다.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결과는 총 28종의 약용식물이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 중 16종의 약용식물은 증가시켰고, 12종은 억제시켰다. 목단피와 강활(에탄올 추출) 그리고 당귀, 목향 및 신이(물 추출)는 지방세포의 분화를 두 배 정도 증가시켰다. 10종의 약용식물 즉 감초, 형개 및 구월나무(에탄올 추출) 그리고 비름과, 천문동, 백출, 유자나무, 향부자, 구엽초 및 목단피(물 추출)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35% 이상 억제시켰다. 구월나무(에탄올 추출)만이 지방합성뿐만 아니라 세포분화도 억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약용식물로부터 가축과 사람의 지방축적 억제효능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의 최근 연구동향(제1보) (Recent Trends in Research of Polyglycerin Fatty Acid Esters)

  • 랑문정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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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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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3-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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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 비이온계면활성제는 식품 등에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으며 PEG계 비이온계면활성제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 계면활성제는 친수기인 폴리글리세린과 친유기인 지방산을 결합시켜 합성된다. 친수기인 폴리글리세린은 글리세린, 글리시돌, 에피클로로히드린 등을 이용하여 중합되는 데 폴리글리세린 중합반응의 주요 이슈는 분기·환상형태가 아닌 직쇄형태의 폴리글리세린의 함량을 높이고 중합도의 분포를 좁히는 것이다. 친수기인 폴리글리세린에 지방산계 친유기를 결합시키는 방법에는 에스터화 반응 등의 화학적 합성법과 지방분해효소를 이용한 효소 합성법이 있다.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 합성의 주요 이슈는 에스터화정도를 조절하면서 반응수율을 높이고 부반응을 억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