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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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Intention of Entrepreneurial of Middle-Aged and Older Adults)

  • 양경애;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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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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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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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장년층의 창업은 우리 사회가 고령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주목 받는 이슈의 대상이며, 중장년층의 창업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및 사회적 역할 측면에서 중요하다. 본 연구는 중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하여 창업역량과 창업동기가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창업 기회탐색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40~65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지 250부 중 230부를 최종적으로 사용하였다. 연구의 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역량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정보 역량, 경험 역량, 네트워크역량이 창업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둘째, 창업동기는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하고, 부를 창출하는 것은 창업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생계유지를 위한 창업동기는 창업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 기회탐색의 매개관계를 검증한 결과, 창업 기회탐색은 경험역량, 네트워크역량, 독립유지가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창업자의 역량에 기초하여 기회탐색이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요구된다.

발달장애인 부모의 성년후견제도 이용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Major Factors Influencing the Usage Needs for the Adult Guardianship System in Parents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이용표;송승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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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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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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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 부모의 성년후견제도 이용관련 예측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의 달성을 위해 앤더슨 행동모형을 근거로 발달장애인 부모 451명을 대상으로 한 성년후견제도 이용욕구 설문조사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자료로는 2011년 서울시 중 장년 발달장애인가족 복지욕구조사를 활용하였으며, 분석방법은 SPSS 2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주돌봄자가 직업이 없는 집단일수록, 피후견 대상인 발달장애인이 남성인 집단이 성년후견 이용욕구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이나 사회보장제도 관련요인에서는 가구월평균소득이 높을수록, 욕구요인 중에서는 제3자에 의한 돌봄욕구가 존재할수록 성년후견 이용욕구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능력, 장애등급, 돌봄부담의 정도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첫째, 성년후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용에 관련되는 비용의 정부지원이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다. 둘째, 발달장애인 부모의 성년후견제도 이용욕구와 관련된 제3자 돌봄욕구 개념 및 문화적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노인층이 갖는 노인 이미지 연구 (Images of the Elderly held by Non-Elderly)

  • 이윤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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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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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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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대 이상 65세 미만 비노인층이 갖는 노인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함으로써 향후 노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4년도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의 가구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0-64세의 7,767면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노인의 건강, 정서, 지적능력과 경제력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 이미지와 긍정적 이미지로 양분하여 로짓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비노인층은 노인의 건강과 정서, 지적능력과 경제력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은 4가지 영역 중 노인의 건강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반면, 중 장년층은 경제력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이미지 영역별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연령, 노인과의 동거여부, 노후에 대한 가치관, 거주지역 변수가 노인 이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과 거주하는 사람이 그리고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노인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또한 자녀와의 관계에서 정서적인 밀접성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향후 노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청.장년층에서 조절력 및 조절반응과 조절용이의 상관관계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Relation among Accommodative Amplitude, Response, and Facility in young adults)

  • 심현석;주석희;임현성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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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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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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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조절력 및 조절반응과 조절용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특별한 안질환이 없고 노안이 진행되지 않는 20~40대의 성인 남녀 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원거리시력을 완전교정한 후 조절력은 Push-Up 방법으로 검사하였고, 조절반응량검사와 조절용이성 검사는 각각 잭슨크로스실린더 ${\pm}$0.25D와 flipper +2.00/-2.00D를 이용하였다. 결과: 단안, 양안시 상태에서 조절력과 조절반응, 조절용이의 상관관계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양안시 상태에서 기대값과 다르게 나타난 안구의 수는 총 61안 중 23안(37.7%)로 이들 중 조절력이 12안(19.6%), 조절반응이 9안(14.7%), 조절용이가 2안(3.2%)으로 나타났고, 조절력과 조절반응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4안(6.5%), 조절력과 조절용이가 동시에 나타난 경우는2안(3.2%), 조절력과 조절반응, 조절용이 3가지 모두 기대값과 다르게 나타난 경우는 없었다. 결론: 조절기능 평가 시 조절력검사와 조절반응검사, 조절용이성 검사는 각각 시행되어야 하며 조절기능의 결함이 의심 될 때에는 이들 항목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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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산업체 기술수준과 산학협력에 관한 시사점 (Implications on the Technical Level of Industries and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in Chungbuk Province)

  • 남재우;임성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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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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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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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기술 수준과 역량을 진단하여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효율화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은 중숙련, 고숙련 기업이 75%이며 생산제품의 수명주기는 중 장년기에 접어들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산업체는 마케팅판매기술과 경영 및 관리기술 등의 역량을 과도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 대학들은 산업체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현실 이해와 미래예측 능력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충북지역 대학들은 평생교육과정과 같은 일반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여 산업체의 실제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산업체들은 필요인력 배출과 기술교육 등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했으며, 이외에도 시험, 분석 등의 지식과 인프라 제공, 공동연구 등 기술개발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학은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산업체와 다양한 연결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셋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의 보유기술은 지역전략산업과 관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산업체와 지자체 간 비전이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대학은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을 조직화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중·장년, 노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요인: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8) 활용 (Influence Factors on Subjective Health Status of middle-aged and Elderly: Utilized of the 7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8))

  • 박해령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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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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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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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대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18년) 자료 중 30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나이, 신체활동 (걷기, 근력운동), 주관적 체형 인식, 체중의 변화가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과 연구방법은 제7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2018년)를 이용한 이차분석연구이다. 나이, 1주일간 걷기 일수,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 주관적 건강 상태, 주관적 체형 인식, 그리고 1년 동안 체중 변화 유무를 변수로 이용하여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상관성 분석을 SPSS를 활용하여 통계적 유의성 있는 결과를 활용하였다(p<.01). 7일(매일) 걷기를 한다는 응답율은 30-45세는 21.9%, 50-64세는 27.2% 그리고 65세 이상은 26.6%이며, 5일 근력운동을 한다는 응답율은 30-45세는 3.6%, 50-64세는 8.4% 그리고 65세 이상은 7.9%이다(p<.001). 주관적 건강 상태는 나이 (.091), 1주일간 걷기일수(.739),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 (.530), 주관적 체형인지(.256), 1년간 체중 변화(.303)에 대해서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1).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는 '나쁨'이라고 응답한 연령대는 65세 이상이 21.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50-64세는 15.7%, 30-45세는 1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걷기,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에 따른 개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 향상을 위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한우 브랜드의 포지셔닝 분석 (Positioning Analysis for Branding in Hanwoo)

  • 김윤호;이나라;이상영;황성원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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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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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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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우 브랜드에 대한 자산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차별화된 이미지를 포지션 시킬 수 있는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개발 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먼저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ward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시장을 3개로 분류하였다. A시장은 고학력, 고소득의 청장년층, B시장은 고학력 고소득의 중장년 계층, C시장은 저소득의 중 장년 소득계층으로 구분 되었다. 둘째 쇠고기 소비자들이 쇠고기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제품의 기능적, 정서적, 자아 표현적 편익 등의 지각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포지셔닝 맵을 분석하였다(MDS). 그리고 브랜드 별 포지셔닝 맵과 속성벡터 맵을 연계하여 각 브랜드의 상대적인 위치와 세분시장의 경쟁구조를 분석하고 브랜드별 포지셔닝 전략을 도출하였다. 사례분석 결과 횡성한우는 3개 시장 전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A시장에서 고품격의 명품 가격 이미지,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에서 소비자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A시장을 목표시장으로 선정하였으며, 향후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활동이 필요 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경남지역 중${\cdot}$장년층의 혈청지질, 아포지단백질의 농도 및 상호관련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rum Lipid, Apolipoprotein Levels and Their Correlations in Healthy Adults of Gyeongnam Area)

  • 이효선;박미영;김경업;정효숙;김성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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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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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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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investigating serum lipid, apolipoprotein levels and their correlations in healthy adults of Gyeongnam area. The BMI (body mass index) was significantly higher (p < 0.001) in male (25.2 ${\pm}$ 2.7 $kg/m^2$) than female (23.8 ${\pm}$ 1.5 $kg/m^2$), however PBF (percent body fat) was significantly higher (p < 0.001) in female (29.6 ${\pm}$ 4.3%) than male (22.7 ${\pm}$ 5.0%). The WHR (waist to hip ratio) and blood pressure in the groups show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The levels of serum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apolipoprotein B were significantly higher (p < 0.01) in male (208.7 ${\pm}$ 27.7 mg/dl, 129.0 ${\pm}$ 26.9 mg/dl, 1.0 ${\pm}$ 0.2 g/L) than female (193.6 ${\pm}$ 29.1 mg/dl, 112.5 ${\pm}$ 29.5 mg/dl, 0.9 ${\pm}$ 0.2 g/L, but HDL-cholesterol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p < 0.01) in female (54.9 ${\pm}$ 6.6 mg/dl) than male (49.9 ${\pm}$ 7.3 mg/dl). The LDL-C/HDL-C, Apo B/Apo A-I and AI (atherogenic index) were significantly higher (p < 0.001) in male (2.6 ${\pm}$ 0.6, 0.8 ${\pm}$ 0.2, 3.3 ${\pm}$ 0.7) than female (2.1 ${\pm}$ 0.5, 0.6 ${\pm}$ 0.2, 2.6 ${\pm}$ 0.5). The triglyceride level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polipoprotein B concentration (p < 0.05)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HDL-cholesterol concentration (p < 0.05), however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with apolipoprotein A-I. According to these results, we conclude that male adults are expecting higher incidence of cardiovascular disease than female adults and we suggest the serum triglyceride should be kept normal level for the prevention of these diseases.

일본 만화 캐릭터의 표정과 독자 인지 (Expression and Reader Cognition of Japanese Comics Character)

  • 윤장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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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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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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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1세기의 새로운 뉴미디어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만화 및 애니메이션은 각종 영상매체에서의 중요성과 더불어 모든 예술분야에서의 그 비중은 갈수록 커지게 되었다. 특히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시각문화에 대한 유저들의 소구는 감성공학과 더불어 감성디자인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해주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과 같은 지리적인 위치에서 일본 문화중에서도 가장 중독성이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의 영향은 청소년부터 장년층 까지 두루 미치고 있는 이유로 한국적인 만화 언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연구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그중에서도 만화 캐릭터의 표정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일본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을 크게 '희(기쁨), 노(분노), 애(슬픔), 락(즐거움)'과 공포(무서움), 놀라움, 혐오(역겨움)으로 나누고 이것을 기준으로 만화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최소한의 도식적인 표정 요소들을 도출하여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과 연관시켜 이미지맵을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독자들이 만화의 표정언어를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대한 측정도구를 만들어보았다. 표정 요소 도출을 위해 선택된 일본 만화의 샘플들은 우선 출판만화로 한정하였으며, 차후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표정분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성인의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와 객관적 구강건강상태의 연관성 (Correlation of Self-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nd Objective Oral Health Status of Adults)

  • 김미정;임차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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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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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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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평가한 구강건강지표와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가 상호 관련이 있는지 분석하고 구강보건사업에서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를 반영하는 것이 유효한 지 알아보기 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2차년도(2014) 원시자료를 분석하여 수행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에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객관적 구강건강지표인 DMFT Index에 따른 각 연령군의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는 모든 연령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모든 연령군에서 DMFT Index가 높을수록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평가하였다. 각 연령군별 본인 인지 구강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청년층의 경우 우식경험영구치지수, 1년간 구강검진 여부, 씹기 문제, 교육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05), 장년층에서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 씹기 문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5). 노년층에서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 1년간 구강검진 여부, 씹기 문제, 말하기 문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문가가 평가한 구강건강지표와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가 상호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다' 라고 인지하면 객관적 구강건강지표도 높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에서 주관적 구강건강을 반영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