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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종자(Foeniculum fructus) 물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Foeniculum fructus Water Extract)

  • 서동주;김정미;김태혁;백종미;김태우;김현숙;최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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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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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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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를 이용하여 회향종자 물 추출물을 급여한 후 체중, 간과 부고환 지방조직 무게, 혈중 지질 함량, 부고환 지방세포 크기 및 지방대사 관련 효소 활성의 변화를 측정하여 항비만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군 (ND),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HFD), 고지방식이+0.05% orlistat군(HFDO), 고지방식이+0.5%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군(HFDF)으로 분류하였다.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은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체중, 간 무게, 부고환 지방조직무게, 혈장 지질 및 혈당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회향종자 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식이는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과 비교하여 체중 26.56%, 간 무게 22.56%, 부고환 지방조직 무게 29.19%, 혈당 16.58% 감소시켰으며, orlistat를 함유한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여 혈장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준은 유사하였다. 이로써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는 비만에 의해 유발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줄여 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고환 지방세포 크기는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에서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현저히 증가하였고, 고지방식이에 의한 지방세포 크기 증가는 orlistat와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에 의해 억제되었다. 지방세포내로 지방산의 유입을 억제하는 LPD 효소 활성은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과 비교하여 일반식이군은 27.27%, orlistat 섭취군은 44.12%,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군은 33.41%로 억제되었으며, 지방이용을 자극하는 ACS 효소 활성은 일반식이군 330.99%, HFDO군 232.14%, 회향종자 물추출물 섭취군 187.39%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는 체중 증가, 지방세포 형성 및 지방세포 크기, LPL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고, ACS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항비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 양식 어류의 혈액 성분에 관한 연구 (Study of Serum Constituents in Several Species of Cultured Fish)

  • 전중균;김병기;박용주;허형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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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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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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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에서 많이 양식하고 있는 주요 어종의 혈액 성분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저수온기(수온 $127^{\circ}C$)에 월동중인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농어 (Lateolarax japonicus),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돌돔(Oplegnathus fasciatus)과 함께 냉수성 어종인 은연어(Oncorhynchus kisutch)를 각 5-6마리씩 마취시키지 않은 상태로 꼬리 동맥에서 채혈하여 혈청 중의 총단백질(TP), 알부민(ALB),중성 지방(TG), 콜레스테롤(CHOL), 포도당(GLC), 리파제(LIPA), 나트륨(Na), 칼륨(K), 염소(Cl), 인(P), 아미노산전이효소(ALT, AST) 등을 혈액분석기로 분석하였다. TP 농도는 2.9-5.1g/dl의 수준이었으며, ALB 농도는 1.2-l.9g/dl의 수준이었다. A/G 비는 은연어가 1.1 정도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0.5-0.6 정도로 비슷하였다. 지질 성분인 TG와 CHOL 농도도 어종에 따라 달라, 넙치는 TG 농도가 큰 대신에 CHOL 농도가 낮았으며, 농어는 반대로 TG농도가 낮은 대신에 CHOL 농도가 높았다. 두 지질 성분의 합은 넙치가 가장 많아 600mg/dl나 되었고, 농어나 조피볼락(약 400mg/dl), 돌돔이나 은연어(약 300mg/d1)의 순이었다. 혈당(GLC) 농도는 냉수성 어종인 은연어가 넙치에 비해 약 4배 가량 많아 61-76mg/dl이나 되었다. 한편 리파제(LIPA) 활성은 TG 농도와 정반대의 경향을 보여 은연어에서 가장 높았고, 넙치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무기질 중에서 Na, Cl과 K 농도는 160-204mmo1/l, 137-183mmol/l과 0.5-3.1mmol/l로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P농도는 은연어나 조피볼락처럼 비교적 활동성이 강한 어종일수록 많았다. ALT 활성은 넙치가 가장 높았고, AST 활성은 은연어가 높았으며, AST 활성은 모든 어종에서 ALT 활성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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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발생답(赤枯發生畓)에 대(對)한 함아연용성인비(含亞鉛熔成燐肥) 및 복비(複肥)의 시용(施用)이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the Application of Zn-contained Granular Fused Phosphate and Compound Fertilizers on the Growth and Yield of Rice in the "Akagare" Paddy Field)

  • 조성진;조동삼;목창수;이주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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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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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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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아연결핍(亞鉛欠乏)에 의한 적고발생답(赤枯發生畓)에 대(對)하여 함아연입상용인(含亞鉛粒狀熔燐)과 함아연복합비료(含亞鉛複合肥料)를 시용(施用)하여 효과를 살펴본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적고발생답토양(赤枯發生畓土壤)의 석회함량(石灰含量)은 10.5me/100g로서 많았고, pH는 7.03으로서 중성(中性)이었으며, 유효아연은 평균(平均) 3.35ppm, 유효규산은 67.7ppm로서 매우 낮았다. 2. 아연무처리구(亞鉛無處理區)에서의 수도체중(水稻體中)의 아연함량(亞鉛含量)은 이앙후(移秧後) 20일(日)과 출수기(出穗期)에 있어서는 22~23ppm로서 아연흠핍증(亞鉛欠乏症) 발생한계농도(發生限界濃度)인 20ppm를 약간(若干) 상회(上廻)하고 있으나 수확기(收穫期)에는 15ppm로서 훨씬 낮은 값을 보였다. 3. 수도체중(水稻體中)의 N/Zn와 $P_2O_5/Zn$의 비(比)는 아연시용량(亞鉛施用量)이 많을수록 아연무시용구(亞鉛無施用區)($G_0$, $C_0$)에 비(比)해서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4. 초장(草長)과 분벽경수(分蘗莖數)는 아연시용량(亞鉛施用量)의 증가(增加)에 따라 증대(增大)하는 경향(傾向)이었고 출수(出穗)는 아연시용구(亞鉛施用區)가 무시용구(無施用區)에 비해서 약(約 )2주일(週日) 빨랐다. 5. 아연시용구(亞鉛施用區)는 무시용구(無施用區)에 비(比)해서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제형질(諸形質)을 크게 증대(增大)시켰으며, 특(特)히 정조수량(精粗收量)과 현미수량(玄米收量)에 있어서는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를 보였으나 아연시용(亞鉛施用) 구간(區間)에는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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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인자에 따른 전기분해수의 특성 비교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n Electrolyzed Water Manufactured by Various Electrolytic Factors)

  • 김명호;정진웅;조영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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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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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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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전해 격막의 방식 및 재질, 전해액에 따른 전기분해수의 물리적 특성과 미생물의 표면살균 효과를 검토하였다. 격막 방식의 전기분해수 제조 시스템의 최적조건은 간극이 1.0mm, 20% NaCl 첨가량이 6mL/min 일 때 제조된 전기분해수의 물성치가 ORP 1,170mV 수준, HClO 함량 100ppm 수준, pH 2.5 수준으로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1단 방식보다는 2단의 전기분해 방식이 물성 측면에서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무격막 방식의 전기분해수는 간극이 1.0mm, 20% NaCl 첨가량이 4mL/min 일 때 격막 방식의 최적조건과 가장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차아염소산 함량은 132-266ppm 수준, pH는 9 수준으로 격막 방식과는 크게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극의 재질에 따른 성능을 평가한 결과, $IrO_{2}$ 및 Pt+Ir 재질의 극판이 산화환원전위 1,144-1,142mV 수준, 차아염소간 함량 190-235ppm 수준, pH 2.24-2.73으로 Pt 재질에 비해 물성치가 다소 높음을 볼 수 있으며 제조 수량도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전극판의 재질 특성에 따라 제조한 전기분해수의 미생물 살균효과는 Salmonella typhimurium을 제외한 나머지 3균주는 초기 $10^{7}-10^{9}CFU/mL$에서 30초 후에 모두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Salmonella typhimurium는 $IrO_{2}$ 재질에서는 1-2분 이내에 사멸되었다. 전해액으로 NaCl 및 $CaCl_{2}$, KCl을 사용하여 제조한 전기분해수의 ORP및 HClO 함량은 NaCl, KCl, $CaCl_{2}$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없었으며, 미생물 사멸효과는 동일하게 나타났다.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glucose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대두로 비지를 제조했을 때와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isoflavones 조성은 glucosides 함량은 감소하고 aglycones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그 증감의 폭이 컸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비지장의 맛과 인체 이용율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 생각되는 ${\beta}-amylase$와 중성 protease 활성도, 단백질 분해율과 용해율, 유리 아미노산 총함량 및 조성, 환원당과 glucose 함량, genistein과 daidzein의 함량 등을 고려했을 때 품질이 우수한 비지장을 얻기 위해서는 $40^{\circ}C$에서 48시간 발효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원당(還元糖)은 원기(元氣)가 가장 많고 도입(導入) 2호(號)가 가장 적었고 자당(蔗糖)은 칠복(七福)이 가장 많고 원기(元氣)가 가장 낮았으며 가용성전당(可溶性全糖)은 유심(琉心)이 가장 많고 천미(千美)가 가장 적었다. 3. 전단백질함량(全蛋白質含量)은 수원(水原) 147호(號)가 가장 높고 유심(琉心)이 가장 낮았으며 가용성단백질함량(可溶性蛋白質含量)은 칠복(七福)이 가장 높고 유심(琉心)이 가장 낮았으며 전단백질함량(全蛋白質含量)과 수용성단백질함량(水溶性蛋白質含量) 간(間)의 차이(差異)도 각각(各各) 상이(相異)하였다.& Inner part)의 순서등 5품종을 선정하였다. B. 숙성온도별 영향으로서 실온 $24{\sim}25^{\circ}C,\;30^{\circ}C,\;45^{\circ}C$ 별로 각 fine spirit에 oak chip을 넣고 숙성시킨 결과 $45^{\circ}C$에서 숙성시킨 것이 가장 숙성이 촉진 되었고

비만 소아의 혈중 아디포넥틴과 인슐린저항성에 관한 연구 (Serum Adiponectin Levels and Insulin Resistance in Obese Children)

  • 이희선;이진;강민주;최병민;이기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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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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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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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식생활과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비만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비만은 이미 소아기에 합병증 발생의 위험과 더불어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기에 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아디포넥틴은 최근 발견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adipocytokine으로 비만에서 아디포넥틴의 감소가 인슐린저항성과 동맥경화증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비만아와 정상 체중아의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의 차이와 체질량지 수(BMI) 및 인슐린저항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BMI가 95 백분위 이상인 8-15세 사이의 비만아 82명(남아 54명, 여아 28명)과 대조군으로 정상 체중아 31명(남아 21, 여아10), 총 113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하고 공복 후 채혈하여 혈중 아디포넥틴, 인슐린, 혈당 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를 비만여부와 사춘기 시기별로 비교하였으며 아디포넥틴과 체질량지수, 인슐린, HOMA 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1) 비만아의 평균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19.7 mg/mL, 정상 체중아는 27.6 mg/mL로 비만군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1), 전체 대상아 중 남아와 여아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사춘기 전보다 사춘기 시기의 소아에서 아디포넥틴의 농도가 의미있게 낮았다(P<0.01). 3) 비만아 중 2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공복시에 비해 식후 2시간 후 인슐린 농도는 유의하게 높았으며($17.0{\mu}IU/mL$ vs $35.8{\mu}IU/mL$, P<0.01), 아디포넥틴 농도는 반대로 유의하게 낮았다(25.8 mg/mL vs 19.8 mg/mL, P<0.01). 4) 혈중 아디포넥틴과 BMI(r=-0.39, P<0.01), 인슐린(r=-0.28, P<0.01)은 각각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혈중 지질치중 저밀도 지질단백(LDL) 콜레스테롤(r=-0.20, P<0.05)과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총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질단백(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비만아에서 정상 체중아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아디포넥틴은 BMI 및 혈중 인슐린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혈중 아디포넥틴이 소아 비만아에서 인슐린 저항성의 예측인자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와 체성분 분석에 대한 연구 (Pulmonary Function Test and Body Composition Analysis in Obese Children)

  • 신지선;박지혜;김지영;김수정;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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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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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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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비만아에서 폐기능 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시행함으로써 비만이 폐기능과 체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9세에서 12세의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 27명과 정상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세포내액, 세포외액, 단백질, 무기질,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을 분석하였다. 헤모글로빈, 혈당,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총 콜레스테롤, 혈중 중성지방을 측정하였고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에서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도 비만아에서 중등도 비만아보다 세포내액, 단백질,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이 유의하게 높았고,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은 고도 비만아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비만 소아 중 37.0%에서 감소하였고, forced expiratory flow 25%($FEF_{25}$)와 mid-expiratory flow rate(MEFR)이 14.8%에서, forced expiratory flow 50%($FEF_{50}$)이 11.1%에서,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st second($FEV_1$)과 FVC가 3.7%에서 감소하였다. 결 론 : 본 연구 대상인 9-12세 소아에서 비만도, 체지방률과 폐기능 측정치와 상관성은 없었지만,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에서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므로 중등도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 다른 연령군의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축산 폐기물의 퇴비화 및 운용지표 개발 I. 우분의 퇴비화에 있어서 최적 공정운용지표의 개발 (Composting of Livestock Waste and Development of Operating Parameters I. Development of Optimum Process Parameters in Cow Manure Composting)

  • 정재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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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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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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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분의 효율적인 퇴비화를 위한 최적 공정운용지표를 결정하기 위하여 실험실규모의 퇴비화 반응기를 설치하였다. 우분에 톱밥을 소량 혼합하여 초기의 C/N비를 24, pH를 6.9로 조절하였다. 송기량을 200 ml/min kg. VS, 500 ml/min kg. VS, 1000 ml/min kg. VS, 1500 ml/min kg. VS로 정하여 퇴비화를 실시하고 온도 상승곡선과 최종 C/N비, 분해율로 퇴비화의 효율을 판단한 결과 1000 ml/min kg. VS에서 가장 양호한 퇴비화가 진행되었다. 한편 수분함량을 40%, 50%, 60%, 70%로 달리하여 퇴비화를 실시한 결과 수분함량이 50%일 때 가장 퇴비화의 효율이 좋았으며 20일 후의 분해율은 43%였다. 또한 초기의 pH는 모두 중성내지 약 알카리성으로 상승하였으며 퇴비화의 효율에 있어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즉 온도 상승곡선과 C/N비의 저하, 분해율에 있어서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상기 실험으로 결정된 최적 운용조건하에서 퇴비화를 실시하여 미생물수를 계수하였다. 세균의 수는 퇴비화의 시간에 따라 증가하여 실험종료일인 20일째는 건조 퇴비화 물질 1g당 $1.5{\times}10^9$세포 였으며 방선균은 $1.1{\times}10^8$개체, 곰팡이는 $3.0{\times}10^8$ 개체였다. 방선균과 곰팡이의 숫자는 다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수치보다 대체로 높았다. 또한 지표세균군을 계수하였는 바 대장균군은 초기에 건조 퇴비화 물질 1g당 $3.1{\times}10^3$, 분원성 대장균군은 $7.5{\times}10^2$ 세포, 분원성 연쇄상구균은 $5.6{\times}10^5$ 세포 존재하였다. 이러한 개체군수는 퇴비화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여 대장균과 분원성 대장균은 16일째에, 분원성 연쇄상균은 20일째에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지표세균군들의 생존기간은 타 연구결과에 비해 대체로 더 길었다. 우분의 퇴비화에서 분리동정된 세균속은 Bacillus 속이 89.3%로 가장 많았으며 Bacillus 속 중에서는 B. circulans complex가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B. stearothermophilus, B. sphericus, B.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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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틴®첨가가 단백질 분해율과 반추위 발효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sstein® Supplements on Protein Degradability, Ruminal Fermentation and Nutrient Digestibility)

  • 최유지;최낙진;박성호;송재용;엄재상;고종열;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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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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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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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시험은 패스틴$^{(R)}$ 을 첨가하였을 때, in vitro 상에서 단백질 fraction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과, in vivo 상에서 반추위 성상, 미생물 군집, 암모니아태 질소 농도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In vitro 실험에서는 1mm로 분쇄된 대두박을 기질로 하여 패스틴$^{(R)}$ ((주)은진인터내셔날)을 첨가하여 borate-phosphate buffer와 중성세제에서의 조단백질 분해율을 측정하였으며, exogenous enzyme (Streptomyces griseus 유래 protease)를 이용하여 39$^{\circ}C$에서 0, 2, 4, 8, 12, 48 시간동안 배양 후 조단백질 분해율을 측정하였다. 반추위 발효성상과 영양소 소화율은 반추위 fistula가 부착된 평균체중 300kg의 홀스타인 수소 4두를 이용하여 무첨가구, 패스틴$^{(R)}$ 첨가구의 두개 처리구에 2마리씩 4마리를 배치하여 측정하였다. Buffer Soluble Protein fraction은 패스틴$^{(R)}$ 첨가 수준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무첨가구에 비해 패스틴$^{(R)}$ 첨가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백질 분해율은 배양 0 시간대에서 4시간대까지는 처리구간 유의성이 없었지만, 12 h과 48 h에서는 패스틴$^{(R)}$ 첨가로 시험구에서 감소되었다. 용해 단백질 분해율 ‘a’는 패스틴$^{(R)}$ 시험구에서 경미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지만, 소화 가능한 단백질 분해율 ‘a+b’는 패스틴$^{(R)}$ 시험구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패스틴$^{(R)}$ 첨가로 pH와 $NH_3$- N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휘발성지방산, 미생물 수 및 enzyme activity는 감소하였고 영양소 소화율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물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한 토코페릴아세테이트의 가용화와 유화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olubilizing and Emulsifying Action of Tocopheryl Acetate using Plant Surfactant)

  • 김인영;배보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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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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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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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토코페릴아세테이트의 가용화와 유화력에 관한 연구이다. 고순도의 폴리글리세릴-10이소스테아레이트와 폴리글리세릴-10올리에이트를 혼합하여 우수한 가용화력과 유화력을 가진 식물성계면활성제를 합성하였다. 이 혼합원료의 이름을 Solubil EWG-1100으로 칭하였다. 이 원료의 외관은 엷은 노란색의 페이스트, 고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었고, 비중은 1.12, 산가는 0.085이었다. 이 계면활성제의 HLB값은 평균값=15.18로 Griffin식을 통하여 계산하였다. 이 계면활성제가 토코페릴아세테이트를 가용화하는 거동을 메커니즘적으로 검증하였다. 가용화의 성능은 유관으로 평가하는 방법과 UV분광광도계로 650 nm에서 투과도 측정을 통하여 투명도를 평가하였다. 이 결과 3 %의 에탄올을 보조용매로 사용한 처방에서 토코페릴아세테이트를 가용화하는데 필요한 계면활성제의 농도는 가용물의 약 5 배가 필요하였다. 에탄올을 보조용매로 사용하지 않은 처방에서 토코페릴아세테이트를 가용화하는데 필요한 계면활성제의 농도는 가용물의 약 7 배가 필요하였다. 또한 10 %의 토코페릴아세테이트를 유화하는데 필요한 계면활성제의 농도는 1 wt%, 유화입경은 3.5 mm이었다. 안정하고 미세한 유화입자를 얻기 위하여, 토코페릴아세테이트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Solubil EWG-1100의 농도도 함께 증가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H변화에 따른 계면활성제의 가용화력을 실험한 결과 pH=3.2의 산성영역, pH=7.0의 중성영역, pH=11.8의 알칼리성영역에서도 안정화된 가용화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킨케어처방, 민감성피부용제품, 악건성피부용 제품을 개발하는 화장품 분야에 폭넓게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STP78-1 위성의 극자외선/원자외선 낮대기광 관측자료를 이용한 AURIC 모델의 검증 (VALIDATION OF AURIC MODEL WITH EUV/FUV DAYGLOW OBSERVATION OF STP78-1 SATELLITE)

  • 강미지;김정한;김용하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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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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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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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TP78-1 위성이 관측한 낮대기광 중에서 $OII\;834{\AA},\;OI\;989{\AA},\;OI\;1027{\AA},\;NII\;1085{\AA},\;NI\;1134{\AA},\;NI\;1200{\AA},\;OI\;1304{\AA},\;OI\;1356{\AA}$ 대기광을 사용하여 AURIC 모델의 EUV/FUV 대기광 계산을 검증하였다. 관측값과 모델 계산값을 비교한 결과, $OII\;834{\AA},\;OI\;1027{\AA},\;NI\;1200{\AA},\;OI\;1304{\AA}$ 대기광은 약 20% 이내로 일치하였다. 그러나 $OI\;989{\AA},\;NII\;1085{\AA},\;NI\;1134{\AA}$ 대기광은 각각 관측치의 42%, 74%,45%에 그쳐, 심각한 차이를 보였다. 그 원인으로 AURIC 모델이 $OI\;989{\AA}$ 대기광의 경우 복사 전달 효과를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 것으로, $NI\;1134{\AA}$ 대기광은 원천 과정이 실제 대기의 상태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NII\;1085{\AA}$ 대기광에 대해서는 AURIC 모델 자체의 결함보다는 입력된 태양 극자외선 플럭스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STP78-1 위성의 위방향 대기광 관측값과 비교했을 때 AURIC 모델값이 전반적으로 작게 계산되는데, 이는 위성 고도 아래에서 입사하는 대기광의 기여를 .AURIC 모델이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런 효과는 특히 $OI\;989{\AA},\;NI\;1134{\AA},\;NI\;1200{\AA}$ 대기광에 크게 나타났다. 한편 STP78-1 위성이 관측한 위도별 $OII\;834{\AA}$ 대기광과 비교했을 때 , AURIC 모델의 계산 값은 관측된 위도별 변화와 특히 중위도 지역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AURIC 모델 계산 시 사용되는 중성대기 모델 MSISE-90이 관측 당시에 진행된 오로라 폭풍에 의해 변화된 산소원자 밀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논문에서 밝혀진 AURIC 모델의 EUV/FUV 대기광 계산의 문제점들은 향후 AURIC 모델의 개선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