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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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감소된 치주지지를 갖는 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에 대한 고찰 및 증례보고 (A Case Report and Review on 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 with Severely Reduced Periodontal Tissue Support)

  • 오상천;김윤상;김유진;김민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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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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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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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주질환이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되면 대개 많은 량의 치주조직지지가 상실된다. 일부 치아 주변으로 발생되는 이러한 조직 파괴는 그들의 심한 동요 때문에 일부 치아들은 스스로 탈락되거나 발치가 요구되는 단계까지 진행된다. 이러한 경우에 적절한 치주치료와 유지 그리고 교합평형을 고려한 치주-보철 치료를 포함하는 포괄적 치료계획이 그들의 건강, 기능, 심미 등의 수복을 위해 필요하게 되고, 이러한 치주-보철치료 중의 하나인 크로스-아치 고정성국소의치(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s, CAFPDs)가 심하게 감소된 치주조직지지를 갖는 치아들의 안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 이러한 보철물의 디자인에 따른 생역학적 개념과 교합양식에 대해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본 논고에서는 교합성외상 그리고 CAFPDs를 통해서 본 Ante's law의 재조명, 치료 원칙, 교합부여, 장기적 예후 등에 대한 정리를 보여줄 것이며 증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염화칼슘에 의한 스트로브잣나무의 생장 및 생리반응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Pinus strobus to CaCl2)

  • 제선미;김선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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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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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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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염화칼슘이 스트로브잣나무(Pinus strobus)의 생장 및 생리반응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 염화칼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수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에 처리에 대한 스트로브잣나무의 가시적 피해, 근원경 생장, 식물체 내 수분함수량, 엽록소함량과 구성, 광계 II의 최대 활성, 전자전달율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염화칼슘 처리는 개엽하기 전에 염화칼슘 0.5, 1.0, 3.0% 수용액을 근권부에 관수하였다. 염화칼슘 처리에 의한 가시적 피해로 잎의 갈변과 탈락, 잎 마름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피해 양상은 염화칼슘 농도가 높고, 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중되어 나타났다. 근원경(밑둥지름) 생장량 그리고 잎의 수분함수량의 감소는 염화칼슘 1.0%와 3.0% 처리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광색소인 총엽록소함량, 광계 II의 최대 활성, 전자전달율은 염화칼슘 3.0% 처리에서 대조구 대비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염화칼슘 처리는 엽 내 수분상태에 영향을 주었고, 광수확 능력과 광화학반응 능력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또한, 염화칼슘 농도와 생장 및 생리반응 변수들 간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잎의 수분함수량과 엽록소 a와 b의 비율의 회귀식 결정계수가 상대적으로 높아, 스트로브잣나무의 염화칼슘 피해 수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수로 나타났다.

강연선 및 탄소섬유쉬트로 보강된 철근 콘크리트 보의 휨거동 특성 (Flexural Behavior of RC Beams Strengthened with Steel Strand and Carbon Fiber Sheet)

  • 양동석;박선규;이용학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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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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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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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현재 국내에서는 급속한 근대화 과정 중에서 시공시부터 부실하게 건설된 콘크리트 구조물의 사용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구조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교량의 경우에는 교통량과 교통하중의 증가 등으로 인한 손상이 가속화되어 교량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의 부재가 균열에 의해 박리ㆍ탈락되었다고 가정한 후, 인장하단에서 8cm까지 폴리머 시멘트 페이스트로 보수한 후 강연선을 이용하여 보강한 시험체, 에폭시 주입공법으로 균열을 보수한 후, 탄소섬유쉬트를 사용하여 보강한 시험체와 표준시험체 등 8개의 보를 제작하였다. 시험체의 제원은 단면 15$\times$25 cm 지간길이 200cm, 총길이 220cm이고, 강연선의 긴장량과 탄소섬유쉬트의 보강겹수을 실험변수를 선택하여 휨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폴리머 시멘트 페이스트와 포스트 강연선을 이용한 시험체와 탄소섬유쉬트 보강시험체는 표준시험체보다 상당히 큰 보강효과를 보였다. 탄소섬유쉬트 보강시험체는 1겹으로 보강할 경우에 보강재의 지간 중앙의 인장파단이 발생되어 보강효율이 가장 높았으며 보강겹수가 감소할수록 취성적인 파괴가 발생되어 보강성능이 저하되었다. 그러나, 강연선을 이용한 시험체는 긴장량이 증가할수록 보강효과가 선형적으로 증가하여 어느 정도까지는 상당히 큰 보강효과를 나타내었다.

어린이 음료수가 레진관과 지르코니아 기성관의 색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ldren's Drinks on the Color Stability of Strip and Zirconia crown)

  • 정일용;이석순;이한이;이대우;양연미;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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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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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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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유전치와 그 심미 수복에 사용되는 전장관의 어린이 음료수에 대한 색조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우식 및 변색 없이 자연 탈락된 20개의 상악 우측 유중절치와 상악 우측 유중절치 모양의 resin strip crown 40개 및 Nu-smile zirconia crown 20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복합 레진의 연마 여부에 따른 색조 안정성을 비교하기 위해 40개의 resin strip crown 중 20개는 $Sof-lex^{TM}$ Contouring and Polishing Discs를 이용하여 연마하였다. 이 후 각각의 시편을 5개씩 나누어 증류수, 콜라, 포도주스, 젤리주스에 6일간 담갔다. 그 결과 네 음료수 군에서 모든 시편의 색조 변화가 있었으며, 연마한 resin strip crown은 연마하지 않은 군에 비해 색조 변화가 컸고 콜라, 포도주스, 젤리주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5). Zirconia crown의 경우 포도주스와 콜라에서의 색조 변화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젤리주스와 나머지 두 음료수 사이에서는 유의하였다(p < 0.05). 따라서 소아 유전치 수복에 사용하는 수복재료들도 어린이 음료수에 노출될 경우 색조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어린이 음료수에 대한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

체리 '좌등금'의 과실표면 구조 관찰과 강우가 열과발생에 미치는 영향 (Structual Observation of Fruit Skin and Influence of Rainfall Inducing Fruit Cracking in 'Sato Nishiki' Sweet Cherry)

  • 윤익구;남은영;신용억;윤석규;문병우;최철;강희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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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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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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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체리는 과실성숙기 강우로 인해 해에 따라 열과가 심하게 발생하여 재배 상 문제가 되고 있어 해(2004~2007)에 따른 강우와 열과발생과의 관계와 체리 '좌등금'의 과실표면 관찰 및 과실 크기에 따른 열과반응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실의 열과 형태는 과경부, 과정부 및 측면 열과로 관찰되었고 발생양상은 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2004년은 과정부열과가 2005~2007년은 과경부열과가 많았다. 열과발생이 많았던 2004년(31.8%)과 2006년(28.6%)은 열과 발생이 낮았던 해에 비하여 5월 상순 강우량이 현저히 많았다. '좌등금'의 과피조직 특성중 아표피층은 유과기인 만개후 15일에는 2~3층 이었고 성숙기인 만개후 35일에는 1~2층으로 매우 얇았으며 열과가 많이 일어나는 과경부에는 큐티클층이 그리고 과정부에는 꽃이 탈락되어 생긴 코르크에서 미세균열 현상이 관찰되었다. 과실크기별 구분하여 물에 침지하였을 때 큰 과실(6g 이상)에서 작은 과실(4.5g 이하)에 비하여 열과반응 시간이 빨랐고 열과율도 높았다.

기온과 일도시간 분석에 의한 가시오가피의 파종적지 선정 (Using Air Temperature and Sunshine Duration Data to Select Seed Production Site for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

  • 박문수;김영진;박호기;장영선;이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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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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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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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최근 새로운 약용식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시오갈피 (Eleutherococcur sentico년 Max. )는 국내에서는 꽃이 피어 열매가 익어가다가 여름철 고온에 의해 거의 탈락되어 실생번식을 위한 종자채종이 안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종자가 채종되고 있는 일본 북해도 지역의 기상과 국내 각 지역의 기온과 일조시간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우리 나라에서의 가시오갈피 채종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시오갈피가 채종되고 있는 북해도 지역은 8월에 개화되어 8월 하순~10월에 등숙이 이루어졌으며, 이 지역과 기온양상이 비슷한 곳은 대관령이다. 2. 가시오갈피의 맹아는 평균기온 7~8.5$^{\circ}C$에 출현하였고, 꽃은 17$^{\circ}C$ 이상에서 피었으며 개화기는 장수는 6월 중순경, 북해도는 8월 중순으로 2개월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3. 7~8월의 평균 최고기온은 북해도는 24.4$^{\circ}C$ 대관령은 21.2$^{\circ}C$로서 장수의 27.4$^{\circ}C$ 보다 약 3~6$^{\circ}C$ 정도 낮았으며, 특히 대관령은 6월~9월까지 평균 최고기온이 21$^{\circ}C$ 전후로 계속 지속되므로 가시오갈피의 개화 및 등숙에 유리하여 채종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4. 가시오갈피 등숙기간중 유효적산온도(5$^{\circ}C$ 이상)는 장수 1,524$^{\circ}C$, 북해도 807$^{\circ}C$, 대관령 964$^{\circ}C$ (추정치)로 등숙에 알맞는 유효적산온도는 1,00$0^{\circ}C$ 내외이다. 5. 가시오갈피의 작물기간(평균기온 15$^{\circ}C$ 이상 출현일수)은 장수는 135일, 북해도는 79일, 대관령은 85일로 물질생산에는 장수가 유리하였으나 채종에는 불리하였다. 5. 가시오갈피의 개화 및 등숙 초기인 7~8월의 월 일조시간은 북해도는 83.5~85.4시간으로 장수의 174.6~177.2시간 보다 크게 적어 낙화 및 낙과를 줄여 채종하는데 유리하였으며, 대관령은 121.7~128시간이지만 고온기의 평균 최고기온이 낮아 채종 가능 지역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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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안 $ZnSO_4$ 점적으로 손상된 마우스 후각 상피세포의 재생에 대한 형태학적 연구 (Morphological Study of the Regeneration of the Mouse Olfactory Epithelial Cells after Destruction by Intranasal Zinc Sulfate Irrigation)

  • 강화선;문영화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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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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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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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마우스의 코 안으로 5% $ZnSO_4$용액을 점적하는 것이 코중격 후각상피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후 후각수용세포가 재생되는 과정을 주사전자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형태학적으로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5% $ZnSO_4$용액을 점적한 후 6시간에서 24시간 사이에 코중격 후각상피층은 일부의 기저세포들을 제외하고는 완전하게 탈락되었다. 2. $ZnSO_4$처리 후 3일군에서는 코중격 후각상피세포들 중 부분적으로 남아 있던 기저세포들의 세포분열로 형성된 새로운 후각상피세포들로 후각상피층은 2층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롭게 형성된 후각상피세포들의 상부 세포막에는 미세응모가 돌출되었다. 3. 5% $ZnSO_4$용액을 점적하고 5일이 경과된 코중격 후각수용세포들에서는 다수의 중심소체와 기저소체가 관찰되었고, 상부 세포막에는 미세응모들 사이에 섬모들이 줄지어 나타났다. 또한 새롭게 형성된 코중격 후각수용세포들에서 처음으로 후각소포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으며, 1주가 경과된 후각상피층에는 전형적인 형태의 후각소포를 관찰할 수 있었다. 4. 5% $ZnSO_4$용액 점적 후 2주가 경과된 경우, 성숙한 형태의 후각소포를 가지고 있는 후각수용세포가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5% $ZnSO_4$용액의 처리가 마우스 코중격의 후각상피층을 완전하게 박리시킬 수 있으므로 포유류 신경조직의 재생연구를 위해 유용한 실험적 모델임을 뒷받침한다, 또한 새롭게 재생되는 후각수용세포의 상부 세포막이 처음에는 미세응모로 표면적을 넓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일렬로 배열된 섬모들로 대치되며, 그 후 섬모를 포함한 상부세포막이 부분적으로 돌출하고,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후각소포로 발달한다.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추출물이 급성 수은 중독된 생쥐의 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andelion (Taraxacum coreanum) Extracts on the Mouse Liver with Acute Toxicated by Mercury Chloride)

  • 정민주;윤중식;허진;노영복;최영복;김종세;이현화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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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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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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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급성 수은 독성에 대한 민들레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30 g 내외의 생쥐를 대상으로 대조군, 수은(5 mg/kg) 투여군, 수은 투여 후 민들레(3 g/kg)를 구강투여 한 후 다시 24, 48, 72, 96시간, 1주일군으로 세분하여 간장 손상 억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생화학적 및 조직학적 실험을 실시하였다. 혈액중 aspartate amiotransferase (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의 수치는 민들레 투여군이 수은 투여군보다 감소되었다. 또한 간조직의 SOD와 catalase활성도 역시 민들레 투여군이 수은 투여군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간 조직의 광학현미경적 관찰에서 심한 조직괴사가 관찰되지만 민들레 투여군에서는 문맥주위의 약간의 괴사와 심한 호중구 침윤현상이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적 관찰 결과, 간장에서 수은 투여군은 간세포의 핵이 함입되어 불규칙했으며 미토콘드리아와 조면소포체의 수조가 팽대되고, 리보솜의 탈락이 관찰되었다. 민들레 투여군은 핵이 정상적인 상태로 관찰되었고, 전자밀도가 높은 미토콘드리아가 분포되어 있었으며, 리보솜이 부착된 상태로 층판구조를 형성하는 조면소포체가 관찰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보아 민들레가 수은으로 유발된 간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민들레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에서 분리한 Ornithobacterium rhinotracheale 균의 종란과 육계에서의 병원성 (Virulence of Ornithobacterium rhinotracheale Isolates for Embryonated SPF Eggs and Broilers)

  • 권용국;전우진;강민수;오재영;안병기;송은아;권준헌;이청산;김재홍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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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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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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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국내에서 분리한 Ornithobacterium rhinotracheale(OR) 병원성 세균이 부화중인 종란과 일반 육계에서 얼마만큼 병원성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첫 번째 9일령 부화란의 yolk sac에 국내에서 분리한 3종의 OR strain을 접종하여 12일동안 관찰한 결과, 66% 이상의 폐사율이 관찰되어 높은 병원성이 인정되었다. 두 번째로 3주령 일반 육계를 대상으로 5가지 다른 공격접종법[Intratracheal, Intravenous, Intramuscular, Aerosol, Newcastle Disease Virus(NDV)와 혼합 Aerosol]으로 접종한 다음 병원성을 관찰하였다. NDV와 OR균을 동시에 분무 접종한 계군에서만 특이적인 임상증상인 침울, 기침, 안면 종대와 함께 부검시 치즈양 또는 요구르트와 비슷한 염증성 삼출물이 기낭에 관찰되었다. 조직학적으로도 기낭상피세포의 변성과 탈락, 대식세포와 다형태성 관립구의 침윤, 부종 등의 기낭염이 확인되었으며, 이들 기낭을 이용한 면역 조직 화학적 염색법을 적용한 결과 다량의 OR균의 항원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OR균만 단독 처리한 닭에서는 일시적이고 경미한 조직학적 병변만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NDV가 OR균의 감염에 따른 임상 증상과 병리조직학적 병변 유발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립식 격자 옹벽의 변형거동에 관한 모형실험 연구 (A Study on the Deformation Behavior of the Segmental Grid Retaining Wall Using Scaled Model Tests)

  • 배우석;권영철;김종우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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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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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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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노천광산이나 도로 철도의 대절토사면 등은 급경사를 형성하며 대부분이 토양층을 포함하지 않는 암반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암반 비탈면은 풍화와 파쇄가 발달해 있으며 경사가 심하여 표면침식에 의한 탈락과 붕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암반 비탈면의 붕괴억제 등 토압의 지지를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토류 구조물로는 현장 타설식 콘크리트 옹벽이나 석축 등이 있으며, 기존의 옹벽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구조물로 기성 부재를 결합하여 시공하는 조립식 격자옹벽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립식격자옹벽의 변형거동을 평가하기 위해 배면 strecher의 형상과 벽체의 높이와 경사에 따른 실내모형 실험을 수행하였다. 모형실험을 통해 옹벽경사의 변화에 따른 상대적인 변위를 측정하고 위치별 변위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옹벽을 구성하는 header와 strecher 중 상부하중 전달의 역할을 수행하는 rear strecher의 유 무와 rear strecher의 형태에 따른 옹벽의 거동특성, 옹벽 배면채움재의 변위 특성 및 작용점의 위치를 측정하고 조립식 격자 옹벽의 하중-변위 특성을 관찰하였다. 실험결과 조립식 격자 옹벽의 파괴는 옹벽의 높이가 감소함에 따라 파괴하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최대변형률의 크기가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동일한 경사와 높이에서 rear strecher의 형태는 최대수평변위 발생위치와 변형의 크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벽체의 경사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