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장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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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인간의 심리학'과 자율적 주체의 운명 ('A Posthuman Psychology' and the Fate of Autonomous Subjects)

  • 최호영
    • 문화예술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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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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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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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문학의 여러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탈인간주의는 인간과 기계의 융합 경향 속에서 근대 인간관의 핵심인 '자율적 주체'의 운명을 문제 삼고 있다. 심리학은 19세기에 독립된 학문으로 성립된 이래로 인간을 자율적 존재로 보는 인문학적 접근과 인간을 결정된 존재로 보는 자연과학적 접근이 늘 병존해 왔다는 의미에서 이미 '탈인간의 심리학'이었다. 필자는 '자율적 주체'라는 관념이 우리가 목표지향적 행위자로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의 조직원리로서,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인과적 지식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본 개념틀로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문화와 문화교육은 과학기술이 인간의 목적합리성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성찰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슬(蝨)]를 소재로 한 고전산문의 전개양상 고찰 (A Study of Premodern Korean Proses with Lice as a Subject Matter: Their Story Developments)

  • 조상우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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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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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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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고에서는 고려시대 이규보의 <슬견설(蝨犬說)>을 비롯하여 시기적 순서에 따라 조선 전기에 곽열의 <노인탐슬변(老人探蝨辨)>과 조선 후기에 유신환의 <소유(小喩)>와 허전의 <잡설(雜說)>을 중심으로 '이'가 어떤 의미로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규보는 <슬견설>을 통해서 크고 작은 것에서 오는 편견을 버리고 작은 미물들도 큰 동물과 마찬가지로 느끼고 생활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이규보의 <슬견설>은 크기에서 오는 편견을 극복한 작품임을 규명하였다. 곽열은 <노인탐슬변>에서 몇 십 년 더 인생을 산 사람의 연륜이 중요함을 지적하고, 늙은이의 지혜가 때로는 젊은이보다 낫다는 주장을 하였다.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곽열이 노년에 자신의 처지와 심정에 대해 비유적으로 서술한 작품으로 추정하였다. 유신환은 <소유(小喩)>를 통해서 각자의 행동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를 해주며 스스로 인식하기를 바라고 있으면서도 그 근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역으로 주장하였다. 유신환의 <소유(小喩)>는 봉서자와 동자의 문답을 통해서 인간이 자신의 근본을 잊고 사는 것을 경계한 작품임을 밝혔다. 허전은 <잡설>에서 '이'의 생태를 설명하고, '이'가 사람에게 끼치는 죄가 무엇인지를 서술하였다. <잡설> 후반부에서는 '이'보다 인간이 더 나쁜 존재이고 임금과 간신을 '이'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어 혼탁한 시기에 충신이 없음을 역설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작품임을 밝혔다.

주장훈련이 간호사의 스트레스 반응과 주장행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ssertiveness Training on the Stress Response and Assertive Behavior of Nurses)

  • 하나선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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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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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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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designed and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ssertiveness Training on the stress response and assertive behavior of emergency room nurses from September 22, to December 21. 1997. The subjects were 45 emergency room nurses of three general hospitals of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 25 assigned for the experimental and 20 for the control group. The Assertive Training Program was composed of cognitive training, behavioral training and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he subjects of the experimental group carried out the 15-minute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according to recorded-tape once a day for 6 weeks. The cognitive and the behavioural training were conducted by the investigator for 5-8 subjects at a time for 9 series, at an interval of 4-5 days. Post-measurement were administered to all sujects in two groups three weeks after the last session. The level of general stress (Cline, 1992), job stress (Kim & Koo, 1984), physiological response to stress (cortisol, epinephrine, norepinephrine), symptoms of stress (Lee, 1984) and assertive behavior (Kim, 1982) were measured before the first and after the last experiments. Data were analysed by x2, t, paired t, Wilcoxon signed rank tests Wilcoxon rank sums tes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level of general stress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234) was revealed. 2. A significant reduction of job stress was revealed in the experimental group (P=0.017). 1) A significant reduction of interpersonal confli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revealed (P=0.018). 3. The physiological stress-response were analyzed as follows : 1) A decrease of Cortisol in both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s was noticed, however,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991). Pre-and post-measurement of the level of Corti sol revealed that a notable decreas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an increase in the control group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ay-day subjects (P=0.765), a significant decrease was noted on the level of Cortisol of the experimental group in the night-night nurses (P=0.036). 2) An increase of Epinephrine in both groups was noticed, however, a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etween the two groups (P=0.082). Pre-and post-measurement of the level of Epinephrine revealed that a notable decreas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an increase in the control group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ay-day subjects (P=0.136). increases were noted on the level of Epinephrinel of both groups in the night-night nurses (P=0.136), 3) The level of Norepinephrin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decreased (P=0.020). Pre-and post-measurement of the level of Norepinephrine revealed that a notable decreas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an increase in the control group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ay-day subjects (P=0.073). a significant decrease was noted on the level of Norepinephrine of the experimental group in the night-night nurses (P=0.036), 4. Symptoms of stress were reduced in both groups,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P=0.127). 1) The physical stress symptoms were reduced in both groups,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P=0.386), 2) The cognitive-behavioral stress symptoms were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experimental group (P=0.037). 3) The emotional stress symptoms were reduced in both groups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P=0.110). 5. The assertive behavior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P=0.000). This study signified the Assertiveness Training as an effective mean of self intervention for the reduction of stress of nurses assigned to emergency 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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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브랜드 의류에 대한 인지적 신념과 소비감정이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Cognitive Beliefs and Consumption Feelings As Predictors of Well-known Brand Apparel Purchasing Intention)

  • 정혜영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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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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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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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심미적, 상징적, 감정적 제품으로 특징지워지는 의류는 구매행동에 있어서 의류소비 과정에서 경험하는 느낌은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정하에 인지적 요소와 아울러 감정적 요소도 소비자 행동연구에 포함되어야함을 주장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최근 상징적 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유명브랜드 의류를 중심으로 하여 1) 여대생들의 유명브랜드 의류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측면과 의복착용 시 경험하는 감정적 측면의 내용을 알아보고, 2) 이 두 요인의 유명브랜드 의류구매의도 예측력을 파악함으로써 의류소비자행동연구에서 소비감정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는 덕성여자대학교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요인분석, t-test 및 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여대생들의 유명브랜드에 대한 평가기준(인지적)은 디자인/브랜드 명성, 의복의 구성적 측면 그리고 실용성의 3차원으로 분류되었다. 2. 유명브랜드 구매의도집단은 비구매의도집단에 비하여 유명브랜드 의류에 대해 전반적으로 좀더 호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으며 특히 브랜드 명성과 스타일에 좀 더 긍정적 태도를 갖고 있다. 3. 여대생들의 유명브랜드 의류 착용 시 경험하는 느낌들은 즐거움/자신감, 능동적인, 후회의 3차원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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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역설에 관한 문헌적 고찰 및 향후 연구방향: 국내 연구를 대상으로 (Privacy Paradox: A Literature Review and Future Direction)

  • 김상희;김종기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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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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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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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프라이버시 연구에서 태도와 행동의 불일치성에 대해 논의하는 프라이버시 역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프라이버시 역설에 대하여 다루는 연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 프라이버시 역설에 대한 연구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역설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이론적 고찰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그동안 진행되어온 프라이버시 역설에 대해 다루는 기존 연구들에 대한 통합연구를 실시하였다. 통합연구를 실시한 결과, 국내 프라이버시 역설 연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구의 양도 증가하고 있지만 질적 수준도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프라이버시 역설 현상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수준의 연구였지만 점차 프라이버시 역설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다루는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론이나 분석도구를 통해 프라이버시 역설의 원인을 밝혀내고자 시도되고 있지만 프라이버시 역설 연구는 여전히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질적 수준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버시 역설 현상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인간의 합리적인 사고를 가정하는 전통경제학에서 벗어나 제한된 합리성을 주장하는 행동경제학 측면에서 연구가 확장되어 나간다면 프라이버시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경영학적 관점의 국가 간 인상관리 : 자메이카 VS 한국 - (Stranger in a Foreign Land. How to Impress and how to be Impressed. A Comprehensive Review on the Differences of Impression Management Behavior between Two Culture: Jamaica and South Korea)

  • 헤리스 디오나;차윤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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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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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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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메이카와 한국과의 통합적 그리고 방어적 인상관리 행동 및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행동에 있어서의 두 나라간 차이를 연구하였다. 인상관리행동에 관한 선행연구와 문화관련 연구들은 문화에서의 차이점들은 인상관리행동의 스타일을 결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메이카와 한국 문화 중 어떠한 요소들이 구성원들이 좀 더 인상관리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다른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토대로 어떠한 인상관리행동의 차이를 보이는지 연구하였다. 자메이카와 한국의 102 명 개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양 국가에서의 인상관리 행동은 비슷한 점과 다른 점 두 가지를 모두 확인하였다. 비록 본 연구에서는 여러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두 국가 간 문화차이로 인해 조직 내 구성원들의 인상관리전략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한국은 자메이카보다 좀 더 인상관리를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메이카는 방어적인 인상관리 행동을 높게 사용하는 반면 한국은 자기프로모션과 통합적 인상관리 전략을 좀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톤 체홉 희곡에 표현된 사실주의 연기 -세자매를 중심으로- (Realistic Acting Expressed in Anton Chekhov's Plays -Focus on Three Sisters-)

  • 박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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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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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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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안톤 체홉이 20세기 사실주의 연극 형식 및 스타일에 대해 커다란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다양한 삶의 주제에 대한 고민이 사실적으로 무대 위에서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서양의 사실주의 배우들은 그들의 말과 행동,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그들의 일상을 무대 위에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체홉은 사람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뛰어난 재능을 통해서 잊지 못할 등장인물들을 창조 했으며, 인물의 행동 동기에 비중을 두었다. 체홉이 말하고자 하는 철학적인 내용으로 접근한다면 삶 그 자체에 비밀이 숨어 있으며, 무대 위에서 보이는 모든 것들이 우리 일상 삶의 모습 그대로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실주의 연기는 '일상적 진실'과 '작품에서 말하는 진실'의 차이를 인식하는 가운데 관객들이 등장인물들을 '그 인물처럼 여겨지도록'하는 연기양식을 추구하였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ADHD 성향 아동의 문제행동 개선과 사회적 기술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Program on Problem Behaviors and Social Skills Children with ADHD)

  • 신지혜;윤덕순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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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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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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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ADHD 아동에게 음악치료를 통해 문제행동을 개선시켜 사회기술향상 효과를 알아보았다. J시에 소재한 B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중대상으로 K-CBCL로 부모의 동의를 얻은 아동 총 15명을 실험집단 7명과 통제집단 8명으로 임으로 무선배정 하였다. 음악치료 실시 전과 후에 ADHD 아동의 문제행동과 사회기술향상을 알아보기 위해 부모용 한국판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CBCL; Child Behavior Checklist-Korean)와 사회기술평가 척도(Social Skills Rating System; SSRS), 교사용 또래의 사회적 수용도를 실시하였다. 음악치료에 참가한 실험집단의 ADHD 아동은 문제행동의 공격성, 주의집중력과 사회적 기술의 협동성, 자기주장, 자기통제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고 사회적 기술의 책임감과 자기 수용도는 유의한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사회적 기술의 책임감과 자기 수용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통제집단보다 실험집단에서 점수가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장기간의 실험을 실시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라 본다.

터치스크린을 통한 접근-회피 경험이 태도에 미치는 영향 (Get It Closer: Effect of the Approach-Avoidance Experience on Attitude through a Touchscreen Device)

  • 정유진;강현민;윤문선;한광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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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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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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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터치스크린은 핸드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동작과 시각적 경험을 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터치스크린이 제공하는 동작, 시각적 경험이 기존 행동-태도의 연합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들은 특정 행동이 사람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고, 특히 접근-회피 행동은 다양한 방면에서 사람들이 사회적, 개인적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치스크린에서의 동작은 접근-회피 경험을 가능하게 하므로 이 행동이 사람들의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험1에서는 터치스크린에서의 드래그 동작과 접근-회피 행동을 연합시킨 후,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의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접근 드래그를 했던 제품이 회피 드래그를 했던 제품보다 선호도와 구매의향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2에서는 행동을 배제한 접근-회피의 시각적 경험만을 제공하였을 때도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시각적으로 접근했던 제품이 회피했던 제품보다 선호도와 구매의향 모두 동일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터치스크린에서의 팔의 움직임(실험1)과 접근-회피 경험의 지각(실험2)이 사람들의 제품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모바일 혹은 온라인 쇼핑 상황에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디자인 설계에 사람들의 행동과 지각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소임을 제시한다.

스마트기기 활용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 아동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Cognitive Behavioral Art Treatment Using Smart Devices on the Changes of an Emotionally Disturbed Child)

  • 박미자;임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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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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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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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을 드러내는 단일 연구참가자의 교육적 변화와 효과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정서불안정으로 공격성과 충동성이 있는 초등학교 4학년 남아이다. 연구는 6개월 동안 매주 1-2회에 걸쳐 회당 80분, 총 30회의 교육처치가 실시되었다. 회당 80분의 시간 중 미술치료 60분, 인지행동치료 20분 교육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30회 동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기법(그리기 및 조형활동)을 비롯, 인지 재구조화 작업, 행동수정기법, 체계적 둔감법, 사회기술훈련, 공감훈련과 조망훈련, 자기주장훈련 등의 교육방법이 적용되었다. 연구측정도구로는 TAIC(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BAI(Beck Anxiety Inventory), 정서적 불안정 척도가 활용되었다. 연구 결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 아동에게 긍정적인 정서 변화의 효과성이 있음이 나타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수학습전략 의 필요성, 과학적 분석 및 환류기법 적용 등 향후 발전방향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