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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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일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jective Social Status on Meaning of Work)

  • 박지영;손영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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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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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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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일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주관적 사회적 지위를 한 개인이나 조직이 갖는 존경과 영향력으로 정의하고, 조직 내 개인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일의 의미를 높게 지각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 조직 내 개인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는 개인이 속한 직종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보다 일의 의미 향상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였고 두 개의 실험을 통해서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 1에서 미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직 내 개인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와 직종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일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실험 2에서는 한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해당 가설을 반복 검증하고, 조직 내 객관적 사회적 지위인 계급에 따라 조직 내 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일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과 미국 직장인 모두 조직 내 개인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일의 의미를 높게 인식했다. 또, 조직 내 개인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는 직종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보다 일의 의미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실험 1). 실험 2에서 객관적 사회적 지위인 계급에 따라 조직 내 개인의 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일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객관적 사회적 지위가 낮은 경우에는 개인이 조직 내에서 존경을 받고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할수록 일의 의미가 향상되었지만, 객관적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경우에는 조직 내 주관적 사회적 지위가 일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 한계와 미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장기 목표 추구 과정에서 의미 부여와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 삶의 의미의 매개효과 (The Relation between Meaning Making about Process of Achieving Long Term Goals and Subjective Well-being in College Students: Mediating Effects of Meaning in Life)

  • 조설애;정영숙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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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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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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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장기 목표 추구 과정에서 의미 부여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삶의 의미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부산 소재 대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각자의 장기 목표가 무엇인지 개방형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도록 하고,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의 의미부여와 삶의 의미 및 주관적 안녕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상관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한 매개효과 검증 및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 분석 결과 의미 부여, 삶의 의미 및 행복은 서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회귀분석 및 Sobel test 결과, 장기 목표 추구 과정의 의미 부여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서 삶의 의미는 완전 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이 장기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이 전반적인 삶의 의미를 증진시키는 것 뿐 아니라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됨을 시사한다. 또한 삶의 의미가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에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중·노년기 주관적 연령이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삶의 의미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Subjective Age on Subjective Well-Being and Depression in Middle-Aged and the Elderly: The Mediating Effect of Meaning in Life)

  • 이은별;노수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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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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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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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노년기 성인들의 주관적 연령이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삶의 의미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만 40세 이상 성인 39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주관적 연령, 삶의 의미, 주관적 안녕감, 우울을 측정하였다. 첫째, 인구사회학적인 변인에 따른 주관적 연령의 차이 분석에서 학력이 높고,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은 중·노년들이 그렇지 않은 중·노년들에 비해 주관적으로 자신을 더 젊다고 지각하였다. 둘째, 젊은 주관적 연령은 삶의 의미와 주관적 안녕감에 정적 영향을, 우울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삶의 의미는 주관적 연령과 주관적 안녕감 그리고 우울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중·노년 성인이 주관적으로 젊게 지각할수록 삶의 의미 수준이 높아지고, 높은 삶의 의미를 통해 주관적 안녕감은 높아지고 우울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화과정에서 생활연령보다 젊게 지각하는 경향성이 정신건강의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며, 이 과정에서 삶의 의미가 갖는 매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감사증진 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삶의 의미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atitude Enhancement Program on Meaning of Life and Subjective Well-Being of Female Colleges)

  • 허정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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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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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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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감사증진 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삶의 의미와 주관적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감사증진프로그램은 여대생의 삶의 의미 하위 영역 가운데 의미발견, 의미추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감사증진 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주관적 안녕감 하위 영역 가운데 삶의 만족도, 정적 정서 영역 가운데 사랑, 기쁨, 부정적 정서 영역에서는 창피함, 슬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감사증진 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삶의 의미와 주관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 여대생의 삶의 의미와 주관적 안녕감의 향상을 위해 더욱더 체계적인 감사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실제로 활용도를 높여 가야 할 것이다.

직장에서의 주관적 안녕감: 업무 효능감과 업무 의미감의 역할 (Subjective Well-Being in the Workplace: The Role of Work Self-Efficacy and Work Meaningfulness)

  • 이종만;오상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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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4년도 제50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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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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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업무 효능감/의미감의 역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긍정 정서, 부정 정서, 삶의 만족과 같은 주관적 안녕감의 구성요인들과 업무 효능감, 업무 의미감으로 구성된 이론모형을 제안하였다. 설문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예상대로 긍정 정서는 삶의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부정 정서는 삶의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업무 효능감과 업무 의미감은 긍정/부정 정서와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효능감 및 의미감이 직장인의 행복감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 관리자들이 효과적인 지휘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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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의 현금자산형성의 주관적 의미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Subjective Meaning of a Participant in Assets-building Program for Low-income Families)

  • 홍현미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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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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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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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최근 사회투자정책의 기조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자산형성정책에 착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상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저소득 가구의 현금자산형성의 주관적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주요한 연구결과로는 저소득 가구 내에 현금자산형성의 의미를 구분지워주는 가구 간 경계가 나타났는데 바로 모자가구, 부자가구 및 조손가구, 유자녀가구 이다. 이러한 구분은 각 가구가 자산형성에 대한 의미화를 달리하는 사태영역에 따라 구분되었으며 이들의 현금자산형성에 대한 의미화가 매우 다름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가구형태별 주관적 의미체계의 차이는 축적된 자산의 사용행위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후 저소득 가구 자산형성정책 설계와 시행에 있어 가구형태별 주관적 의미와 그 사태의 내용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주관적 기억장애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의미연상과제 수행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semantic association task performance in elderly with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강서정;박성현;김정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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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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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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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초기의 인지 감퇴를 판단하는 요소로 의미지식 및 의미 연관관계의 범주별 손상 유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및 주관적 기억장애,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의미연상과제를 사용하여 인지 감퇴의 정도에 따라 관찰되는 의미 하위범주별 수행과 오류유형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의미연상과제 범주별 정반응 점수와 반응시간에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하위범주 중, '기능'에서 가장 높은 수행력을, '상위'와 '부분/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또한, 오류유형별 산출 횟수는 정상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무반응은 주관적 기억장애 노인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인지 감퇴가 진행될수록 의미연결망에서 범주별 손상의 정도와 과정이 다르므로, 기억장애 노인의 인지적 감퇴를 확인하고 추적 관찰하기 위한 지표로 의미연상과제 수행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Well-Being of Office Worker)

  • 이종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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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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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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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이를위해 본 연구는 에너지, 업무 자신감, 업무 의미감, 조직/상사 지원, 동호회 활동, 가족관계 만족, 주관적 안녕감으로 구성된 이론모형을 제안하였고 분석하였다. 자료는 설문방법을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업무 자신감과 의미감은 주관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관계도 주관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은 우리나라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예측할 수 있는 몇몇 요인들을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불안, 삶의 의미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Subjective Health Status, Death Anxiety and Life Meaning of the Elderly on Somatization; Focusing on Local Community)

  • 김해연;조정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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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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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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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불안, 삶의 의미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K도와 B시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 241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지역사회 노인의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삶의 의미(𝛽=-.260, p<.001), 주관적 건강상태(𝛽=-.256, p<.001), 죽음불안(𝛽=.163, p<.01) 순으로 신체화 증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의미가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죽음불안이 높을수록 신체화 증상이 높아지므로 신체화 증상을 감소시키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직물의 소리와 촉감이 주관적 감각에 미치는 영향 -한.미 문화간 비교- (Effect of Fabric Sound and Touch on Human Subjective Sensation -Crosscultural Comparison between Korea and U.S.A-)

  • 조길수;이은주;조자영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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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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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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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미 문화간 비교를 통하여 직물의 소리와 촉감이 주관적 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자 한국인과 미국인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의미분별척도에 의하여 서로 다른 8개 직물 소리의 주관적 감각(부드러움, 시끄러움, 유쾌함, 날카로움, 맑음, 거친, 높음)과 촉감의 주관적 감각 (딱딱함, 매끄러움, 성김, 시원함, 유연함, 까실거림, 무게, 두께)을 측정하였다. 직물 소리의 파라미터로 LPT(level pressure of total sound)와 Δf (frequency differences)를 계산하고, KES (Kawabata Evaluation System)을 이용하여 직물의 역학적 성질을 측정하였다. 직물의 소리에 대하여 ‘부드러움’의 점수가 높고 ‘시끄러움’과 ‘날카로움’, ‘거침’의 점수가 낮은 직물들이 주관적으로 유쾌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물에 따른 소리의 시끄러움과 날카로움, 높음에 대한 주관적 감각은 한·미 간에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한국인은 미국인보다 모직물의 소리에 대하여 ‘부드러움’과 ‘유쾌함’의 점수가 높고, ‘거침’의 점수가 낮았으며, ‘맑음’에 대한 직물별 점수가 다양하였다. 직물의 촉감은 직물에 따른 차이가 더 다양하게 나타났다. ‘딱딱함’과 ‘매끄러움’의 직물 별 감각은 한 ·미 간에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한국인은 대체로 미국인보다 ‘성금’과 ‘까실거림’을 낮게, ‘시원함’을 높게 평가하였다. 직물 소리의 파라미터인 LPT와 ΔL이 양국인의 소리 감각에 영향을 미쳤는데, 한국인의 감각은 주로 LPT가, 미국인의 감각은 LPT와 ΔL이 함께 영향을 미치는 회귀식이 성립하였다. 촉감에서 ‘딱딱함’과 ‘매끄러움’, ‘유연함’, ‘까실거림’에 한·미 모두 표면 거칠기가 영향을 미쳤는데, 한국인의 촉감에 대한 회귀식이 더 많이 성립하였고 R2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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