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단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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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간의 종단적 상호인과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의 검증 (The Longitudinal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Self-rated Health Status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 Testing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손근호;김경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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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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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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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노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간의 종단적 상호인과관계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단위의 조사자료인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제5차연도 자료부터, 제6차연도, 제7차연도 자료까지 추적 조사에 모두 응답한 65세 이상 3,363명을 대상으로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검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이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이전 시점의 우울은 이후 시점의 우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사대상 기간 동안 이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이후 시점의 우울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러나 이전 시점의 우울은 이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기초해 노년기 초기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의 필요성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확대 시행 및 통합적 우울 관리 프로그램 시행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간의 종단적 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의 적용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Adolescents, Self-Esteem, and Life Satisfaction: Application of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이서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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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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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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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가 인식하는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개인의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이 상호간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2018년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패널의 1차~3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고, 변수들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유용한 자기회귀교차모형을 적용하여 종단적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가 각각 이후 시점의 부정적 양육태도 인식,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전 시점의 부정적 양육태도를 높게 인식할수록 이후의 자아존중감이나 삶의 만족이 유의하게 낮았고,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이후 시점의 삶의 만족이 유의하게 높았다. 삶의 만족이 높을수록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는 더 낮게 인식하였고, 자아존중감은 높았다.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에 대한 인식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낮추는 반면 자아존중감에서 부정적 양육태도 인식으로 가는 교차지연계수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기의 부정적 양육태도 인식과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간의 종단적인 관련성을 확인하였고,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성별과 학년 시기별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방임/학대와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단기종단연구 (Short-Term Longitudinal Study on School Life Adjustment of Children and Parents' Neglect/Abuse as Perceived by Children according to Gender and Grade)

  • 김혜금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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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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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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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단기종단연구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방임/학대에 대한 아동의 지각에 있어서 성별과 학년 시기별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방임/학대와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간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종단적으로 탐색하여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방임/학대와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간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2차년도 자료 중 초등학교 5학년 2,264명과 3차년도 자료 중 초등학교 6학년 2,2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는 부모의 방임/학대에 대한 지각이 아동의 성별과 학년 시기별에 따라 다르고 종단적으로 남아와 여아 모두 부모의 방임/학대에 대한 지각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좌우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의 방임과 학대에 대한 아동의 지각이 5, 6학년 시기에 안정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부모의 학대와 방임에 대한 적절한 중재를 지원하는 것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부모 삶의 만족도와 아동 삶의 만족도의 종단적 관계 :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이용하여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Life Satisfaction and Parents' Life Satisfaction: Using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김용회;한창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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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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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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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삶의 만족도와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상호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자료는 2010년(초4)에서 2015년(중3)까지 총 6차년에 걸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 데이터이며, 분석에 사용된 사례는 총 1,963명이다. 본 연구목적인 아동 삶의 만족도와 부모 삶의 만족도 간의 종단적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적용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 삶의 만족도와 부모 삶의 만족도의 자기회귀효과는 각각 시간의 흐름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삶의 만족도가 아동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는 이전 시점의 부모 삶의 만족도가 이후 시점의 아동 삶의 만족도에 지속적으로 유의한 정적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아동 삶의 만족도가 부모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는 이전 시점의 아동 삶의 만족도가 이후 시점의 부모 삶의 만족도에 지속적으로 유의한 정적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부모 삶의 만족도는 아동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며, 아동 삶의 만족도 역시 부모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종단자료를 통해 아동 삶의 만족도와 부모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아동기에서 청소년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과적 방향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우리나라 부모와 아동들의 삶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여러 함의점들을 제시하였다.

영유아 시기의 어머니 취업이 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적 연구 (A Longitudinal Approach to the Effects of Early Maternal Employment on Mother-Child Relationship)

  • 장영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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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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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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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국 NICHD Study of Early Child Care에 참여하는 1364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초기취업이 이후 어머니-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자녀 출생 이후 6개월부터의 취업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녀의 영유아기 시기에 언제나 일주일에 30시간 이상 취업해 왔던 어머니, 파트타임으로 취업해왔거나 일부 기간 동안만 일했던 어머니, 그리고 늘 전업주부였던 어머니 집단으로 나누어 자녀가 36개월일 때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세 집단 간 어머니의 지지행동, 자녀 자율성 존중, 적대감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자녀 연령 36개월까지 언제나 취업했던 어머니는 전혀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낮은 수준의 지지행동을 36개월에 보였다. 자녀 생후 1년 동안 부분적으로만 일했던 어머니는 다른 집단 어머니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준의 지지행동을 보였다. 이외의 36개월에 관찰된 변수들에서는 유의한 집단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일학년 때 모-자녀 관계에서는 어머니의 36개월까지의 취업집단 및 1학년 때 취업집단 사이 모두 유의한 집단차를 찾을 수 없었다. 전반적인 결과는 어머니의 취업, 특히 영유아기의 초기 취업이 2-3년 이후 어머니가 자녀와 가지는 상호작용의 질에 일관되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학업성취와 학교만족도의 종단적 상호 관계 : 빈곤 및 비빈곤 집단 차이를 중심으로 (Longitudinal Relationships between Academic Achievement and School Satisfaction :Using Fully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and Multi-group Analysis by Poverty Status)

  • 박현선;이현주;정익중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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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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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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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업성취와 학교만족도간의 종단적 관계의 양상이 빈곤집단과 비빈곤 집단에서 어떻게 차이 나는지를 규명하고자 1차년에서 5차년까지의 서울아동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완전 기회귀교차지연분석(Fully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비빈곤 집단은 초등학교 4학년 학업성취수준이 초등학교 6학년 학교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중학교 2학년 학업성취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 시기의 학업성취가 학교만족도 및 중등시기의 학업성취에 까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빈곤집단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시기의 학업성취는 중학교시기의 학업성취 및 학교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다만 초등학교 6학년 시기의 학교만족도가 중학교2학년 학업성취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등시기에 학업성취가 좋았던 빈곤 아동들도 중등 과정에서는 그렇지 못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비빈곤 아동과 빈곤아동에 대한 학업성취 지원을 위한 교육적 접근도 상이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비빈곤 아동의 경우 직접적인 학업지원을 통해 학업적으로 낙오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학교만족도 증진 전략이 될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중등교육과정의 학업성취로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빈곤아동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학습지원보다 우선적으로 학교와의 애착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병행 또는 선행되어 학교만족도를 높여주고, 학업성취에 대한 동기를 높여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중등교육과정의 학업성취 지원전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육복지접근의 중요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닝 학습자들의 이용의도에 관한 종단적 연구 (Longitudinal Study on the Intention to Use of e-Learning Learners)

  • 배재홍;신호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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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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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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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종단적 자료를 기반으로 이러닝 학습경험 전과 후의 이러닝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하여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경상북도에 소재한 Y대학과 K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학습시간의 편의성과 학습과정의 용이성, 이러닝 유용성은 학습경험과 관계없이 이러닝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공간의 편의성은 학습경험 전과 후의 인식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닝 학습을 경험한 후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실제 이러닝 학습을 경험한 대학생들은 학습과정의 용이성이 이용의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효과적인 이러닝 활성화 방향과 이러닝 학습자들에 대한 종단적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한 탈북청소년의 사회자본과 학교적응 간 종단관계 분석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apital of North Korean Migrant Youths and School Adjustment: A Latent Growth Modeling Approach)

  • 연보라;김경근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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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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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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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탈북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3-5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탈북청소년의 사회자본과 학교적응의 변화 및 그 관계를 종단적으로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 탈북청소년의 사회자본이나 학교적응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의 경과와 함께 변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변화에서 뚜렷한 평균적인 흐름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변화의 개인차는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탈북청소년의 초기 사회자본은 당시의 학교적응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학교적응의 변화에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탈북청소년의 학교적응 변화는 그들의 사회자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탈북청소년의 사회자본을 강화시킴으로써 그들의 학교적응 수준도 점진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도시부 평면교차로의 종단경사 적정범위 도출 연구 (A Study on Relevant Range of Vertical vertical grade at Urban Intersections)

  • 윤병조;정재훈;김진한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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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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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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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도시부 교차로의 설계는 지방부 교차로와 근본적으로 달라야하나, 현행 도시부 교차로 설계는 지방부 교차로 설계기준을 준용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 교차로 종단경사 관련기준 문헌고찰, 현장조사 및 비교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향후 도시부에 적용할 적정 교차로 종단경사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도시부 및 지방부 교차로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국내외 교차로 종단경사 설계기준을 검토한 후 적정 설계기준(안)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설계기준(안)의 검증을 위해 현장조사를 시행하고 통계분석을 시행하여 설계기준을 정립하였다. 여러 지침들을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도시부 교차로 종단경사 기준은 2.5~3% 정도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고, 부득이한 경우 5%정도가 적정경사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시행한 결과 0.0부터 8.6까지 다양한 종단경사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통계검증을 위한 사고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하여 SPSS를 활용한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95% 유의수준으로 분석한 결과 정면충돌사고율과 차대차추돌사고율이 종단경사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차로 사고건수를 줄이기 위해 해당 변수들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한 노력을 하여야 하고,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적정 교차로 종단경사를 적용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도시부 교차로의 종단경사는 1~3%의 적정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부득이한 경우에도 3~5%를 넘지 않도록 설계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 간의 종단적 관계 (Analysis of Longitudinal Relation of Children's Social Withdrawal and Peer Alienation)

  • 김경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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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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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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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 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의 초등학교 1학년 연령집단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조사한 자료를 활용하였고, 2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참여한 총 2,110명의 아동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변화와 또래소외의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또한 2차년도부터 4차년도까지 측정한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3차년도와 5차년도에 측정한 또래소외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였다. 첫째,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아동의 사회적 위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선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변화율에서도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와 변화율은 3학년에 측정한 또래소외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와 변화율은 5학년에 측정한 또래소외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를 예방하거나 중재하기 위한 교육이나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