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책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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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복지 서비스제공자와 지역주민의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인식 (Community care perceived by medical welfare service providers and residents dwelling in the community)

  • 손미선;김형수;조종희;고영;김미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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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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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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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제공자와 정책대상자인 지역주민의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인식을 파악 및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J구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제공자 68명과 지역주민 95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18년 12월에 이루어졌으며, independent t-test,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서비스제공자가 지역주민에 비해 커뮤니티케어 정책의 필요성, 방문의료, 방문간호, 방문간병에 대한 동의 정도가 높았다.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지역사회자원에 연계해 줄 수 있는 정도에 대해서는 서비스제공자가 지각하는 수준이 높았으나, 자립생활을 위한 지역주민 간 자조모임의 활성화 정도는 지역주민이 높게 나타났다. 커뮤니티케어에 소요되는 비용을 위한 건강보험에 일정 보험료를 추가 방식에 대한 동의 정도는 지역주민에서 낮게 나타났다. 두 군 모두에서 커뮤니티케어 정책 실행을 위해 재원 마련과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그러므로 커뮤니티케어 정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책대상자인 지역주민의 인지 수준을 높이고, 정책현황과 정책대상자의 견해 차이를 줄이기 위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를 정착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상향식접근(bottom-up approach)이론을 이용한 창작산실육성지원사업의 효과연구 (Bottom-up Approach: the Effects of Performing Arts Fostering Program, Chang-jak-san-shil)

  • 김인설;신혜선;이흥재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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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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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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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진 정책이라도 본래 의도한 결과를 적절한 평가 및 보완과정 없이 단번에 실현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논문은 '창작산실육성지원사업의 정책대상자인 예술가들은 동 사업의 효과와 문제점을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하는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여, 정책집행과정연구의 한 방식인 상향식접근(bottom-up approach)이론을 통해 정책현장의 관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방법으로 초점집단면접(FGI)과 개인심층면접(PII)을 사용하였으며, 자료의 수집은 2015년 9월부터 약 3달간 진행되었다. 연구참여자는 총 28명으로 창작산실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술가그룹(n=21)과 심사에 참여했던 전문가그룹(n=7)으로 구성하여 직접적인 수혜자가 바라본 정책사업에 대한 인식과 평가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료 분석결과, 일부 긍정적인 사업의 성과에 있어 공통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으나 작품지원 후 작품에 대한 사후지원, 유통 및 관리, 심의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심의위원 위촉과정의 투명성, 단계별 심사의 장르적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설계 및 심의결과 공개를 통한 예술계와의 소통 등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도출되었다. 본 논문은 상향식접근이론을 준거로 예술지원사업의 정책대상자를 통해 공공기금의 적절한 운용과 이에 따른 예술계의 발전방향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언을 도출하였다.

금연 공동주택 주민들의 정책 순응도와 흡연 관련 행태 변화 (Policy Compliance and Smoking related Behavior Change in a Smoke-free Apartment)

  • 조후선;김은수;남해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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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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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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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금연 공동주택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정책 순응도와 지정 전후의 흡연행태 변화를 파악고자 연구하였다. 연구는 대전광역시 금연 공동주택 1곳의 주민 28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하여 T 검정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다중 회귀분석, 교차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정책순응도는 여성과 2년 미만 거주집단이 높았고, 비흡연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전체 대상자의 정책순응도 관련요인은 거주기간이 2년 미만이면서, 소득 수준이 높고 금연에 대한 인지된 유익성이 높은 경우 정책순응도가 높았고, 흡연자의 관련요인은 주변 관계 만족도, 금연에 대한 인지된 장애성, 흡연 빈도 및 흡연량과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금연구역 지정정책 실시 후 흡연자들의 흡연행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주민들의 간접흡연 빈도를 줄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따라서, 금연구역 지정정책에 대한 순응도를 높이고 흡연행태의 개선과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 금연구역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외에도 흡연이 가져올 수 있는 심각성 등 건강신념모형 구성요소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홍보 방안과 효과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제도적 보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기반 마을공동체 정책대상자의 인식, 정서, 역량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Emotion and Capacity of Cultural-Based Community's Policy Target Groups)

  • 송안나;김세준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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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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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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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문화기반 마을공동체가 어떻게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숙한 공동체가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정책대상자의 인식, 정서, 역량에 대해 살펴보았다. 공동체의 개념, 공동체 성장요인 및 성장단계, 문화활동, 그리고 정책 집행이론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문화기반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합한 정책집행 분석모형을 도출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사례연구방법을 채택하였고, 연구대상은 안산 사동 '감골주민회', 안산 대부동 '상동공동체', 안동 신세동 '그림애문화마을'로 문화기반 마을공동체의 성공사례를 선정하였다. 심층인터뷰와 문헌분석, 직접관찰을 통해 얻은 자료를 로버트 인(2009)이 제시한 패턴매칭, 사례통합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정책대상자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신뢰와 정서적 친밀감, 소속감을 느끼는 정서적 변화를 겪으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향상되었다. 둘째, 정책대상자의 공동체 의식과 공동체 역량이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참여유도, 상호교류, 역량강화, 파트너쉽의 단계를 거치며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다양한 창의적 문화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마을공동체의 공통적 고민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문화기반 마을공동체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 연구를 기반으로 정책집행 분석 모형을 도출하였고, 문화기반 마을공동체의 사례를 분석하여 공동체의 성장 방향성과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건강행태군집 유형과 관련요인 (Types of Health Behavior Clusters and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Adults)

  • 문성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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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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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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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의 건강행태군집 유형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차분석 하였다. 신체활동, 흡연, 음주 변수를 이용하여 19세부터 64세까지 성인 대상자의 건강행태유형을 군집분석으로 파악하였고 이 유형들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상태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SPSS WIN 21 복합표본설계 분석모듈을 이용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 성인의 건강행태군집 유형은 건강증진군, 흡연군, 음주군, 수동적 태도군, 그리고 위험행위군의 총 5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수동적 태도군에 속하는 대상자의 빈도가 47.7%로 가장 높았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고혈압, 그리고 우울증상 경험은 대상자가 건강증진군 보다는 나머지 4개의 건강위해 행위군에 속하는 것과 유의한 연관을 보이는 변수였다. 본 연구결과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이 단일 행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대상자의 건강행태유형에 초점을 맞추어 통합적으로 기획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추후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나 사회적 네트워크와 같은 사회심리적 요인과 건강행태유형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부의 자아존중감, 신체상 및 태아애착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 (Self-Esteem, Body Image and Factors Influencing on Maternal Fetal Attachment Behavior of Pregnant Women)

  • 황란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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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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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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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임부의 자아존중감, 신체상 및 태아애착행위 정도를 측정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며, 태아애착행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산전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188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하여, 자료분석은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평균 $30.85{\pm}4.71$점으로, 종교 유무, 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신체상은 평균 $79.26{\pm}11.32$점으로, 계획된 임신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태아애착행위는 평균 $74.09{\pm}11.62$점으로, 종교 유무, 계획된 임신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태아애착행위는 자아존중감, 신체상과 유의한 수준의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은 신체상과는 유의한 수준의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상, 종교, 계획된 임신이었다. 독립변수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신체상, 종교, 계획된 임신 순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임부의 태아애착증진을 위한 산전교육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임부의 태아애착행위증진을 위한 표준화된 간호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호흡을 통한 신체적 이완이 대학 양궁선수의 뇌파 및 생리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EG And Physiological Changes To Participation in Progressive Relaxation Technique Of The University Archery players)

  • 남상남;박수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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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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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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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점진적 이완기법을 대학 양궁선수들에게 적용한 후 뇌파측정과 혈압, 심박수 등의 생리적인 변인의 측정을 통하여, 호흡을 통한 점진적 이완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궁극적으로 양궁의 경기수행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여자 양궁선수 1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12주간 Jacobson의 점진적 이완기법을 적용하여 1주일에 3일, 1회 약 15~20분 동안 훈련 후, 동일 대상자 13명의 뇌파와 혈압, 심박수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분석을 실시하였고 단일 집단의 뇌파, 혈압, 심박수의 사전 사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응 t-test(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 수준은 ${\alpha}=0.5$로 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12주간 처치 후 상대 ${\alpha}$파, 상대 ${\beta}$ 중에서 상대${\alpha}$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상대 ${\beta}$파의 변화는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12주간 처치 후 혈압의 변화로는 수축기압의 변화는 나타내지 않았고, 이완기 혈압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박수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호흡을 통한 점진적 이완기법은 대학 양궁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억제에 대한 요양보호사의 인식과 태도 (Elderly Care Worker's Recognition and Attitude about Uses of Physical Restraints)

  • 성병주;고성희;이영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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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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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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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신체억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수집한 자료는 기술통계 및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및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신체억제에 대한 인식 정도는 전체평균 2.83점(5점 만점)이었고, 대상자의 신체억제에 대한 태도 정도는 전체평균 3.56점(5점 만점)이었다. 대상자의 신체억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r=.31,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신체억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 점수가 낮은 문항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신체억제의 적절한 사용방법에 관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신체억제 적용기준과 관련된 지침개발이 필요하다. 향후 노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신체억제 감소 및 폐지를 위한 노력과 관심이 요구된다.

임부의 상태불안, 부부적응이 임신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ate-Anxiety and Dyadic Adjustment on Pregnant Women's Pregnancy Stress)

  • 황란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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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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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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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임부의 상태불안, 부부적응 및 임신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상태불안과 부부적응이 임신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산전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158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지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상태불안은 평균 $39.59{\pm}8.78$점(범위:20~80점)으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부부적응은 평균 $59.62{\pm}12.69$점(범위:14~84점)으로, 교육정도, 종교 유무 및 가족의 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신스트레스는 평균 $61.75{\pm}13.86$점(범위:27~135점)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신스트레스는 상태불안과 유의한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부적응과는 유의한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태불안과 부부적응과는 유의한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의 임신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상태불안이었다. 임부의 상태불안이 1점 높을수록 임신스트레스는 0.799만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신스트레스 영향요인에 대한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25.1%였다. 본 연구결과는 임부의 정서적 건강관리를 위한 산전교육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임부의 임신스트레스와 상태불안 완화를 위한 표준화된 간호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이민자의 건강정보이용 실태 분석 (A Study in the Health Information Use of Immigrants)

  • 장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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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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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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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민자의 건강정보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를 이용하는 이민자 17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이민자의 건강정보 이용빈도는 낮은 편으로 월 1회 미만으로 건강 정보를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건강정보 이용빈도는 나이가 많거나, 직업이 없거나, 질병이 있는 대상자에서 더 높았다. 주요한 건강정보 출처는 인터넷이었고, 나이와 인터넷 사용 여부에 따라 건강정보 출처에 차이가 있었다. 나이가 증가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은 응답자의 건강정보 출처로 인터넷 사용 비율이 낮았다. 건강정보의 주요한 활용대상자는 본인이었고, 지각된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은 대상자는 본인을 위하여 건강정보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처럼 이민자의 대부분이 건강정보를 활발히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가 증가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경우에는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건강정보 사용이 증가하면서 건강정보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민자의 건강정보 이용 증진과 효과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하여 보건의료의 정책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