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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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 척도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the Scale for Healthy aging)

  • 고대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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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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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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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에게 맞는 건강한 노후에 관한 안정적인 신뢰도와 적절한 타당도를 갖춘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노인복지관을 다니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노인 전체 335명(예비 척도 개발에 65세 이상의 노인 127명, 1차 본 조사 척도 개발에 62명, 2차 본 조사 척도 개발에 146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하였고, 건강한 노후에 관한 개방형 질문지와 개발된 건강한 노후 척도를 통해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조사기간은 2006년 6월 12일부터 2006년 10월 27일까지 실시되었고, 자료처리는 Window용 SPSS 통계 Package 12.0 Version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첨도, 왜도,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구성 개념 틀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25개의 문항들에 대해서는 노인관련 전공교수 1명, 노인 여가학 박사 2명 등의 자문집단을 통해 내용타당도를 높였다. 둘째,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건강한 노후 척도는 신체적 건강(6문항), 인지·정신적 건강(6문항), 사회·지지적 건강(8문항)의 3개의 하위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셋째, 신뢰도 검사 결과 전체 문항에 대한 Cronbach's α는 .891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고, 요인별 설문지의 내적 일관성 검정 결과는 각각 .642에서 .885의 범위를 나타냈다. 넷째,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적합지수로 판단한 NFI, RFI, CFI, Delta 2 IFI값들 은 1에 가깝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결과로 도출된 타당도와 신뢰도의 결과들을 살펴봤을 때, 개발된 건강한 노후에 대한 설문지는 예비조사, 본 조사의 과정을 거쳐 확인된 신뢰도와 타당도가 이론적 기준에 벗어나지 않은 적절한 도구이며, 특히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대한 기준과 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경호무도 정신특성의 개념 탐색 (Conceptual Exploratory on Security Martial Arts' Spirit)

  • 김동현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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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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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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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경호 상황에서 강조되는 경호무도의 정신특성 요인을 질적으로 추출하고 이를 개념적으로 탐색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호학 전공자와 경호 관련 종사자, 그리고 경호이론 및 실기전문가 216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개념검토단계에서는 문헌고찰, 심층면담 및 개방형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들은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경호무도 정신특성과 관련된 원자료는 문헌고찰 69개, 심층면담 21개, 개방형 설문 29개로 총 119개였으며, 여기서 의미가 중복되거나 유사한 내용들을 제외한 결과 총 20개의 경호무도 정신특성으로 추출되었다. 추출된 경호무도 정신특성은 집중, 자신감, 자기관리, 몰입, 자부심/자존감으로 구성된 심리정신, 희생, 정의, 충성, 인류평화, 사명감으로 구성된 사상정신, 예의, 강인, 호신, 심신일여, 용맹(기)으로 구성된 무도정신, 책임, 협동, 겸손, 결단, 프로정신으로 구성된 실천정신으로 명명화 되어 경호무도 정신특성의 개념 구조는 4개의 하위요인과 20개의 세부요인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년기 부부의 자기분화와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Self-Differentiation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Couples)

  • 이주연;정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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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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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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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Bowen 이론을 토대로 노년기 부부가 지각한 자기분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55세 이상, 은퇴 이후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는 노부부 271쌍(54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분석은 paired t-test, 상관관계, Fisher's r-to-z transformation 및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자기분화 수준은 부부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위영역 중 자기입장은 부인보다 남편이 높았고, 정신건강 하위요인 중 우울과 신체화는 남편보다 부인이 높았다. 둘째, 노년기 부부 모두 자기분화 수준은 정신건강의 하위요인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셋째, 노년기 부부 모두 자기 분화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자기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을 낮게 경험하기에 정신건강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편의 경우 정서적 반응이, 부인의 경우 정서적 단절이 정신건강 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는 Bowen의 자기분화가 노인에게 적용 가능함을 경험적으로 검증했으며, 자기분화가 노년기 부부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 또한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자기분화간의 관계 및 인과관계에 관한 연구가 거의 부재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주관적 건강상태 및 정신건강변수와 건강정보이해력 및 정신건강정보이해력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factors affecting self-perception of psycho-social aging for older adults: focused on perceived health status, mental health, health literacy, and mental health literacy)

  • 정순둘;임정숙;이미우;정세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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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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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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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주관적 건강상태 및 정신건강(우울), 그리고 건강정보이해력 및 정신건강정보이해력이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향후 이들의 노후에 주는 시사점을 찾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연령주의 및 연령통합에 대한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400명을 추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노인들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변수인 우울이 높고, 건강정보이해력과 정신건강정보이해력이 다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우울과 주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정보이해력이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건강정보이해력은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긍정적인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한국 기혼여성과 이민 기혼여성의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Mental Health Help-Seeking Behavior in Korean and Immigrant Married Women)

  • 강문희;이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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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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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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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기혼여성과 이민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비교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은 D 광역시에 거주하는 21-45세의 기혼자인 한국여성 110명과 이민여성 91명 총 201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7월 1일에서 8월 3일까지였으며,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version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chi}^2$-test, t-test, ANOVA, ANC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은 한국여성에서 우울,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이민여성에서는 한국어 유창성,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 영향요인은 한국여성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으로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10.5%이었고, 이민여성에서는 한국어 유창성,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59.0%였다. 따라서 추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본 연구결과에서 유의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기혼여성의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의 개발을 제언한다.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심리적인 요인과 행동적 요인 - 스트레스와 성격을 중심으로 -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Factors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Disease - Stress and Personality -)

  • 한창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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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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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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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author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to better characterize the current state of knowledge regarde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factors and cardiovascular disease. This review focus on several Problems : hypertension, coronary artery disease such as myocardial infarction and angina pectoris, sudden death, arrhythmia, vasomotor(vasodepressor) syncope, and psychogenic cardiac nondisease. We describe model for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of psychological factors to the disease, review the results of relevant research studies and provide recommendation for furth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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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적 베이즈 모형을 이용한 대학등록금에 대한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영향 분석 (Effects of Financial College Tuition Support by Korean Parents using a Hierarchical Bayes Model)

  • 오만숙;오현숙;오민정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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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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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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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의 경제적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0년도 사회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을 계층으로 하는 베이지안 계층모형을 이용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등록금의 70% 이상을 부모님이 지원하는가에 대한 이항 반응변수에 대하여 계층적 프로빗 모형을 설정한 후 설명변수들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설명변수를 압축하고 마코브체인 몬테칼로 기법을 적용하여 모수를 추정하였다. 자료의 분석 결과, 많은 지역에서 소득과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이 부모님의 등록금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소득이 높은 부모일수록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며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는 학생일수록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의 소득이 자녀의 정신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보여 주었다. 반면에, 성별, 생활건강, 학교 만족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모님의 등록금 지원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스트레스 또는 소득과 부모님의 지원에 대한 지역별 차이를 보면, 강원도 지역 학생들이 부모님의 지원이 낮을 경우 가장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이 많을수록 부모님의 지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은 지방 행정도에 비하여 대도시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기업가정신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조직차원의 행동적 관점에서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Social Entrepreneurship Measurement Tools: From an Organizational-Level Behavioral Perspective)

  • 조한준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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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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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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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협력지향성이 추가된 사회적기업가정신 모형을 일반화하고 모형의 이론적·실무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사회적기업의 경영자 389명을 대상으로 실증하였다. 측정도구 개발은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예비측정문항을 구성하고 측정문항에 대한 전문가 패널 검토를 거쳐 잠정적으로 다섯 개 영역, 40개의 측정문항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한국의 사회적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389부의 설문이 수집되었으며, 이 중 분석 가능한 설문지 375부를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통해 24개의 문항에 대한 다섯 개 요인이 도출되었다. 일·이차 확인적 요인분석을 포함한 일련의 분석과정을 통하여 새롭게 구성된 사회적기업가정신 연구모형의 모형적합성을 확인하고 척도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협력지향성이 추가된 사회적기업가정신: 사회적가치지향성;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협력지향성 모형을 측정하는 도구를 새롭게 개발하고 양적연구를 수행하여 연구모형을 객관화함으로써 모형의 일반화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연구를 통해 협력지향성이 사회적기업의 자원동원 및 역량강화, 기회 및 성과 창출, 사회적 자본 및 네트워크 강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기업의 의사결정 및 활동의 행태로 발현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사회적기업가정신 연구의 이론적 설명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후속 연구의 이론적 확장 근거와 토대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 타당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사회적기업가정신 척도는 사회적기업가정신을 측정하는 도구로 학술연구와 실무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새롭게 개발된 척도는 사회적기업가정신 관련 연구에 있어서 조직차원의 행동적 관점에서 사회적기업가정신을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실무적으로도 기업의 기업가적 활동을 증진하고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의 사회적기업가정신 수준 측정 및 진단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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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성격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신경증과 성실성을 중심으로-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in college students -Focus on Neuroticism and Conscientiousness-)

  • 백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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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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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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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 중 신경증과 성실성,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둘째, 성격 5요인 가운데 그 자체가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의미하는 변인으로, 임상적 의미가 매우 높은 신경증과 성실성을 선정하여 신경증 및 성실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충청지역 D대학 1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자기효능감과의 상관 분석 결과 신경증과 자기효능감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성실성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성격 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성실성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신경증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사회적지지, 문제해결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스트레스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신경증 요인과 회피중심 간에 관계에서만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예측하기 위해 성격요인이 유용한 심리적 구인이라는 점과 특히 대학생의 정신건강의 예언변수인 신경증 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기효능감에 대한 교육적 중재의 필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COVID-19 격리 해제 이후 농촌 여중생의 정신건강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Mental Health of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Living in Rural Area After COVID-19 Quarantine Lifts)

  • 한숙희;강문희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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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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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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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농촌에 거주하는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기간은 2022년 3월 14일에서 25일까지로 G 군에 소재한 3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중생 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s correlation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유의한 영향요인은 양부모와의 거주 (β=.12, t=2.50, p =.013), 과거 주관적 정신건강상태 (β=.15, t=2.83, p =.005), 주관적 신체 건강 상태 (β=-.21, t=-3.94, p<.001), 외로움(β=.22, t=4.23, p <.001), 불면증 중증도(β=.36, t=6.55, p<.001)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정신건강에 대해 46%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양부모와 거주, 과거 정신건강상태, 신체건강상태, 외로움, 불면증 중증도를 고려한 여자 중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중재 전략과 변수 간 인과 관계를 구체화할 수 있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