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년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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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임금피크제 정착 방안에 대한 연구: 일본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Settlement of Reduced Salary peak program in Korea: Focusing on Comparison with Japan)

  • 김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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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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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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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한국과 일본의 임금피크제 도입 상황과 운영 방식, 실상에 대해 비교 고찰하고, 그를 통해 한국 임금피크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과 일본은 임금피크제를 비슷한 시기에 도입했지만, 제도에 대한 인식과 법적 제도적 차이 등으로 인해 상이하게 운영되었다. 일본은 고령화 문제를 국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 기업, 근로자들이 협력해서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준비와 효율성 제고 노력, 즉 고령 인력의 합리적 재배치와 활용, 고령에 적합한 업무 개발 등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제도를 정착시켰다. 반면 한국에서는 명예퇴직이 빈번하던 시점에서 근로자는 정년 보장을 원하고, 기업은 인건비를 절감하려는 상이한 목적 하에, 법적 제도적 지원이나 안전장치도 없고 준비도 불충분한 채,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결과, 많은 불만족과 문제점을 드러내었다. 이를 해결하면서 임금피크제를 보다 합리적으로 발달시키려면 정부, 기업, 근로자들이 협력하여 내용적, 제도적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 이를 위해 (1)정년 연장제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방안, (2)다양한 고용 형태, 유연 근무제, 고령 인력에 최적화된 직무 개발 방안, (3)고령 인력에 특화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제공과 전직, 이직, 창업 지원 강화, (4)정년 후 재고용 확대, 숙련된 업무 노하우 활용 방안 모색, (5)고령 인력에 대한 업적 평가와 성과급 지급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개선 작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사회적으로는 고용 안정화 및 노동 시장 유연성 제고 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년연장 법제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장년인력관리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Management for Mid-to Senior Age Human Resources of Enterprises following the Extension of Retiring Age Law)

  • 오지현;이영민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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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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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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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정년 60세 의무 법제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른 기업의 장년인력관리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장년인력관리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 분석을 위해 전반적 인사관리 체계 별 채용 및 선발, 교육훈련 및 경력개발, 배치 및 승진, 평가 및 보상, 퇴직관리 등 총 다섯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기업차원에서 입사부터 퇴사까지의 경력관리전략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프로그램 도입, 출향제도 정착, 임금피크제 확산, 퇴직관리를 위한 기업내부의 상시적 전직지원센터운영, 다양한 컨설팅 확대 및 최고경영진의 장년인력관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시급히 요구된다. 정부차원에서 출향제도의 제도적 보완,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의 개선,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장년 고용분야 확대와 직무개발, 인사관리제도 혁신을 위한 지원 및 관리 매뉴얼 보급 그리고 국자차원의 생애전환기별 전직교육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areer Self-efficacy on Preparations Toward Retirement for Baby Boomer Generation)

  • 윤성원;김기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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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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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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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0년 베이비부머(baby boomer)의 맏형격인 1955년생이 정년퇴직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현직에서 물러나고 있다. 베이비부머의 퇴직은 발달된 의학기술과 향상된 생활수준 그리고 주변 생활환경의 개선 등으로 인하여 곧 기대수명이 길어진 노인계층으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매년 낮아지는 출산율과 맞물려 고령 사회로의 진입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 이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진로자기효능감과 관련하여 은퇴준비를 알아보고자 첫째, 월 평균소득과 현재 직업에 따른 은퇴준비의 차이분석 둘째,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12. 1. 17.~2. 16까지 1개월 동안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제주도 등에 직접방문 및 우편발송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43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유효한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월 평균소득에 따른 은퇴준비는 경제적, 신체적 요인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직업에 따른 은퇴준비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등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결과값이 보여졌다.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경제적 요인이 가장 높은 58%의 영향력을 보이며 자기평가, 목표설정, 직업정보, 문제해결의 모든 요인에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업군인 전역 전.후 사회적응 과정에 관한 고찰 (The Review on the Social Adaptation process of Professional Soldiers before and after Discharge)

  • 정재극;정두진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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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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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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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 군은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화된 무기와 교육훈련으로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군대로 성장하였지만 이를 운용하는 군인의 정년은 늘지 않고 있다. 퇴직 후 30-40년 이상 사회생활을 해야 하지만 타 공무원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정년이 짧은 직업군인들에 대해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사회생활에 접목하고자 하였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회에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에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 직업군인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살아왔는데 어느 날 전역이라는 종점이 왔다. 그러나 그것은 인생 2막에 대한 시작일 뿐 아직도 군생활보다 더 긴 사회생활이 남아 있다. 이를 현명하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군생활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올바른 사회적응과정을 거쳐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선원법 개정에 따른 선원안전교육 수요분석 및 수용능력에 관한 연구 (An Analysis of Demand and Seating Capacity for Maritime Safety Training in Accordance with the Seafarers Act Revision)

  • 배석한;이진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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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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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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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과거 안전교육 실적, 선원통계연보, 안전교육대상자, 안전교육증서의 유효기간, 선원의 취업률 및 정년퇴직 연령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안전교육대상인원을 예측하고, 선원안전교육 수행 기관의 교육 수용능력을 분석하여 안전교육 수요증대와 집중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향후 5년간 연평균 안전교육 수요는 선원법 기준으로 약 10,444명으로 예상되며, 현재 안전교육기관이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은 연평균 7,280여명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선원법 개정에 따른 안전교육 수요증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시설을 확충하여 안전교육 수용능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창업가의 특성요인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국내 창업 멘토링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Entrepreneur's Characteristics on the Intention of Entrepreneruship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ship Mentoring in Korean-)

  • 육창환;전인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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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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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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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기침체로 인하여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상이다. 대학생 창업과 실버세대의 정년퇴직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의 일환으로 창업가의 특성요인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예비 및 기창업자 328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SPSS 20.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회귀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개인적인 특성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은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었다, 둘째, 개인적인 특성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은 창업 멘토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환경요인은 창업의지에 창업멘토링이 조절효과를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고령자의 은퇴유형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가족관계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Typology of Retirement on Depression of the Aging and Aged People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of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

  • 이승원;김동배;이주연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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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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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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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im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The first is to find out the level of depression according to the types of retirement. The second is to divide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in a family into two types, satisfaction with children and satisfaction with conjugal relations, and then to examine whether they have any modulating effect on the depression after retirement. The third is to find out ways of social welfare program that can successfully intervene in solving the depression problems retired people may have.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types of retirement are devided into three groups: voluntary retirement, reluctant retirement and retirement due to age limit. People who choose a voluntary retirement have the lowest level of depression. Second, only the level of satisfaction they get fiom their children has an influence on the level of depres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differentiated ways of intervention are needed according to the types of retirement. Especially, there is a greater need to focus or the reluctantly retired group. In case of reluctant retirement, programs should be provided in order to increase the level of satisfaction they get from th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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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품질명장제도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 (Improved Guidelines for the Korean Quality Meister Policy)

  • 정구만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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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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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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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현 품질명장들의 설문조사 분석과 독일의 마이스터제도, 일본 명공제도, 기능명장, 품질명장제도 고찰을 통하여 제도상 문제점을 도출하여, 품질명장제도 개선모형을 설정하였다. 첫째는 품질명장 선발분류 가이드 모형 설정하였으며, 둘째는 경험과 전문 기술이 이론과 접목을 위한 모형을 설정하였고, 셋째는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품질명장 활용모형을 설정하였으며, 넷째는 향후 품질명장 되기 위한 기본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모델이 기대되는 효과로는 지식기반의 경제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과 육성 활용측면에서 품질명장은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이론과 경험을 접목하여, 핵심적 전문기술과 지식, 최고의 기능 우수한 관리능력 및 참다운 인성보유자로 변혁적인 리더이자 전문가로써, 성과 창출로 기업경쟁력 향상과 후배 지도육성, 그리고 협력업체 지도로 혁신활동의 선봉장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품질명장 정년퇴직 이후에도 제도적 보완으로 인재가 활용되어 중소기업의 기술축척과 배양이 가능 하리라 본다.

프로젝트법을 활용하는 프로그래밍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직업정체성 내러티브 연구 (A Narrative Research on Occupational Identity of a TVET Teacher Using the Project Method in Programming Fields)

  • 이성옥;정회경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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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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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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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그 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프로그래밍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직업정체성에 대하여 탐구하고자 하였다. 내러티브 인터뷰 방식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법으로 강의하는 교사가 어떠한 직업정체성을 가지는지 연구했다. 연구 참여자인 S교사는 대학에서 시간 강사로 시작하여 지난 20 여 년간 프로그램을 강의해왔다. 연구결과로 프로젝트법으로 강의하는 프로그래밍 교사의 직업정체성은 여섯 가지가 발견되었다. S교사는 프로젝트법을 통하여 강의할 때 학생들이 실업자에서 전문 직업인이 되는 행동 변화를 경험하며 교사로서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꼈다. 프로젝트법은 S교사를 전문가로 이끌도록 지속적인 자기계발의 동기로 작용하였다. 긍정적 교사로서의 강화 경험이 그로 하여금 정년퇴직의 시기가 지났어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 삶을 유지하며 교사로서 살아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하였다. 업무강도가 다른 직업에 비하여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S교사에게 보이는 것은 '번아웃', 소진이 아닌 생동감, 자신감, 만족감이다. 본 논문은 프로젝트법을 교수법으로 채택한 프로그래밍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직업정체성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은퇴가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 은퇴사유에 따른 분석 (The Effect of Retirement on Health Behavior: Analyses by Reasons for Retirement)

  • 하미옥;김미희;고영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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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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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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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은퇴가 중 고령자의 운동과 흡연, 음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은퇴사유에 따라 은퇴가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 조사 1~5차년도(2006~2014)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 고정효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주관적 건강이 통제된 상태에서도 은퇴는 규칙적 운동수행에 정적인 영향을, 흡연과 음주행동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 고령자가 은퇴할 경우에 비은퇴자에 비하여 규칙적으로 운동할 가능성이 약간 더 증가하였으며, 흡연할 가능성과 음주를 할 가능성은 모두 감소하였다. 중 고령자가 어떠한 사유로 은퇴하더라도 비은퇴자에 비하여 규칙적으로 운동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흡연 및 음주에 관해서는 은퇴사유에 따라 은퇴의 효과에 차이가 있었다. 즉,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하거나 정년퇴직한 경우에만 흡연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실직하였거나 여가를 즐기기 위해 은퇴한 경우에는 비은퇴자와 비교하여 흡연여부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한 경우에만 음주를 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그 외의 사유로 은퇴할 경우에는 비은퇴자에 비하여 음주 여부에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은퇴가 중 고령자의 건강행동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흡연이나 음주보다도 규칙적 운동의 수행에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밝혔다. 또한 본 연구는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은퇴한 중 고령자는 은퇴를 본인의 건강행동을 개선하는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실직하였거나 가족원을 돌보기 위하여, 혹은 여가를 즐기기 위해 은퇴한 경우에는 은퇴가 건강행동에 갖는 긍정적 효과가 제한적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