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의 번식방법과 작약근 / 목단접수의 유효성분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작약실생묘 파종적기는 수확후 같은해 8월20일에서 9월10일에 파종하는 것이 발아율이 양호하였다. 2. 분주법은 춘식보다 추식이 작약의 생육에 유리하였다. 3. 삽목법은 개화중에 실시하는 것이 발근율이 양호하였고, 생장조정제는 무처리관행 대비보다 Ruton 처리가 발근율이 21% 증가하였으나 정아출현이 되지 않았다. 4. 작약근 / 목단접수의 접목시기는 9월이 적기이고, 작약근 / 목단접수에서 뿌리 생산성도 가장 우수하였다. 5. 작약 유효성분은 paeoniflorin 성분이 가장 많았고, 목단은 paeonol 성분이 많았으며, 작약근 / 목단접수의 paeoniflorin 성분은 작약보다 75.9% 높았으며, 기타 유효성분 또한 작약근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본 연구는 우편 접수창구에서 고객이 우편물을 보낼 때 마다 사용자의 불편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많은 사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에 저장되어 있는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별도의 보안 체계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우편물의 주소 정보를 우체국 접수창구 단말기(포스 넷)로 주소 정보를 전송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제안 방법은 사용자의 정보를 포스 넷의 2차원 바코드(QR 코드)로 변환한 후 포스 넷에서 QR 코드를 판독하는 방법과 블루투스 등과 같은 근거리 통신망을 이용하여 다량의 주소 정보를 텍스트 화하여 포스 넷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본 제안 방식에 의하여 우편접수시스템과 연동할 경우 모바일용 우편 주소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출력해 줄 뿐만 아니라 우편물 접수담당자의 업무를 개선하고, 편리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선박이나 해양구조물과 같은 접수구조물의 진동해석은 구조계와 유체계를 연성시켜 접수면에서의 적합조건을 만족시키는 해를 구하게 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이러한 유력탄성해석은 구조계는 유한요소법을, 유체계는 경계요소법을 적용하여 두 계를 연성시켜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데, 이 방법은 부가수질량 행렬의 모든 자유도가 접수면에 완전연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용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재해석방범에 기초한 유체-구조 연성진동 해석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방법은 전통적으로 보거동 진동해석에 사용해 온 2차원 부가수질량과 3차원 수정계수 J를 이용한 비연성 진동해석 방법과 비교해 볼때, 3차원 수정계수 J의 고려없이 보거동 진동은 물론 고차진동해석에 좋은 해석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 방법의 타당성과 계산 효율성을 수치예를 통해 입증하였다.
균일한 고품질의 접수 및 대목 생산을 목적으로, 인공광형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접수 및 대목 육묘기술을 개발하고자,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광량 및 플러그 트레이 규격에 따른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광량 3수준 (photosynthetic photon flux, PPF 165, 248, $313{\mu}mol{\cdot}m^{-2}{\cdot}s^{-1}$) 및 플러그 트레이 셀 규격 5가지(50, 72, 105, 128, 200공)를 조합한 15처리로 9일간 육묘하였다. 오이 접수와 호박 대목의 지상부 건물중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상대생장률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에 따라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그와 함께 광량의 증가에 따라 건물률이 증가하고 비엽면적 및 배축장이 감소하여, 묘의 품질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1본엽의 전개는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이 접수의 경우 파종 8일, 호박 대목의 경우 파종 7일경부터 이루어졌다.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한 경우, 다른 플러그 트레이 규격을 이용한 경우에 비해 생육 및 본엽 전개가 하루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생육 및 공간이용효율을 고려하였을 때, 단근합접을 위한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 생산을 위해서는 오이 접수의 경우 105공~128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8일 내외, 호박 대목의 경우 72공~105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7일 내외로 육묘하는 것이 추천된다. 아울러 광량 증가에 따라 묘의 생육 및 품질이 향상되므로, 검토된 범위 내에서 가능한 광량을 높여주는 관리가 추천된다.
우리나라에는 주요 긴급번호만 20여개가 존재한다. 세월호 사건 시 이러한 복잡한 신고체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이에 국민안전처는 올 1월 범죄신고 등은 112, 화재와 해양사고 등은 119(해양긴급신고 전화인 122는 119로 흡수), 생활민원 상담은 110로 구분하는 부분적 긴급번호 통합안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통합안은 여전히 공급자 위주의 제도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고, 이에 선진국 단일 긴급번호 운영시스템의 장점을 파악하여 이를 현재의 부분적 통합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미국 911의 구체적인 운영방식 및 교육훈련제도 등을 살펴보고, 이로써 미국의 911 제도의 전체적이고도 일반적인 특징, 나아가 (이러한 특징을 토대로 한) 우리의 실질적 긴급번호 통합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미국 911제도는 (1) 접수의 통합, (2) 접수와 지령의 기능적 분리, (3) 접수와 지령의 물리적 시설 통합, (4) 접수 및 지령요원의 전문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특징에서 도출되는 정책적 함의는 크게, (1) 신고자중심의 시스템 - 신속 정확한 대응가능, (2) 지휘 및 정보의 체계의 단일화로 인한 통합적인 대응 가능, (3) 접수 및 지령요원의 전문화, 효율성 증대 그리고 객관적 종합적 상황판단, (4) 공공안전접수대의 학습조직화, 총 4가지로 정리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긴급전화의 구체적인 운용방식을 도출함에 있어서, 미국식 모델의 장점인 유기적인 상호운용성 확보(정보공유 및 연계대응) 및 전문성 등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신고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방법론으로는 첫 번째, 112 및 119 등 긴급번호의 유기적인 정보교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이 긴급한 상황에서 아무 번호나 신고하더라도 지체 없이 서로 상호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이러한 정보교환 시스템은 각 기관이 사건사고 대응에 있어서 수집하거나 또는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그 체계를 구성해야 한다. 두 번째, 기관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하여 각 대응기관 간 공통교육 및 통합 매뉴얼 등을 구비할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학습조직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신고접수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장기적인 근무가 가능하도록 인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접목시기의 줄기직경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 접수는 $2.5{\pm}0.3mm$, 대목은 $3.1{\pm}0.7mm$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오이 접수는 $2.2{\pm}0.2mm$, 대목은 약 $3.6{\pm}0.3m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절단 기준점의 높이 차는 4mm 이상일 때 대부분의 모종에 대해 접촉면이 작아 접목 불량이 발생하였고, 2mm 이하일 때 접수와 대목의 절단면 겹침으로 인하여 접촉부가 작아 불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3mm가 적당한 것으로 사료된다. 접수 및 대목 줄기직경이 모두 얇을 경우 접수 및 대목 중 하나의 줄기직경이 평균값 이상을 이용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줄기의 절단 각도는 인력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접수는 $13{\sim}55^{\circ}$, 대목은 $15{\sim}67^{\circ}$의 범위로 다양한 것으로 조사되어 접목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계절단을 통하여 접수와 대목의 절단각도를 일치시킴으로써 접목성공률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모종 줄기 절단면 촬영 및 영상처리로 모종의 휨을 인식 및 계산하여 그립퍼의 회전각을 제어하여 정확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접수와 대목 절단면은 정확히 접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상 인식 기술을 적용한 접목로봇을 이용하여 오이와 토마토에 대한 접목시험을 실시한 결과 오이는 $96{\pm}3.2%$, 토마토는 $95{\pm}4%$의 접목 성공률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와 HL7(Health Level 7)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병원을 내원한 환자의 접수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본 논문에서 설계한 시스템을 사용하면 접수뿐만 아니라 병원 내에서의 환자 정보의 활용이 가능하며 이는 병원 내에서 중복적인 서류 처리나 환자 정보를 얻기 위한 과정을 축소시킬 수 있다. 또한 HL7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병원 진료 과정을 고려한 HL7 메시지 구조를 설계하고 적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서비스 로봇을 이용하여 환자 접수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향후과제로 진료 시에 필요한 혈압 및 체온 등 생체 데이터를 로봇을 이용하여 취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하는 것이다.
이병묘로부터 마이코플라즈마 무병주의 생산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대추나무 시험관묘의 액아에서 생장점을 채취하여 기내접목을 실시하였다. 대목으로는 기내에서 발아시킨 대추나무 실생묘의 배축을 사용하였다. 접수중 10%(30점 중 3점씩 2회)가 정상적으로 생장하였고 계속적인 증식과 발근이 가능하여 유식물체로 분화되었다. 마이코플라즈마의 존재여부를 전자현미경과 형광현미경 검경방법을 이용하여 검경한 결과, 접수로 사용한 시험관묘에서는 마이코플라즈마가 관찰되었으나 접목묘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로써 마이코플라즈마를 보균한 시험관묘의 생장점을 접수로 한 기내 미세접목을 통하여 건전묘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경찰의 112 신고와 해양경찰의 122 신고를 중심으로 경찰 관련 긴급신고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경찰 관련 긴급신고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3년 국정감사요구자료의 경찰 관련 긴급신고 통계자료 중심으로 신고유형별 접수 현황, 출동 현황, 5분내 현장도착률 및 평균도착시간 등의 측면에서 실태를 분석하였다. 경찰 관련 긴급신고 실태분석의 주요한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경찰 관련 신고 전체 접수 건수에서 경찰의 112 신고는 증가하는 경향을, 해양경찰 122 신고는 증감을 반복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둘째, 접수 건수 중 비출동신고, 민원, 안내 등 비긴급신고의 접수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해양경찰의 122 신고에 있어 장난신고의 비율이 높았으며, 타기관 이첩($122{\rightarrow}112$)의 비율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째, 경찰의 112신고와 관련해서 신고 접수 후 출동 건수와 평균 도착 시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찰 관련 긴급신고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찰 관련 신고를 이원적으로 운용하는 것, 허위 거짓 경찰 관련 긴급신고에 대한 홍보와 엄중한 대응, 그리고 경찰 관련 긴급 신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고혈압환자 50명과 성인 정상인 50명을 대상으로 분노척도를 이용하여 분노의 표현 및 억압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양군에서 각각 분노척도점수와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 혈청 총콜레스테롤, 고지질 및 중성지방(triglyceride)치 간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양군의 성별, 연령, 교육수준 및 BMI를 짝짓기하였고 2회 이상 혈압측정과 함께 채혈하여 혈청 총콜레스테롤, 고지질 및 중성지방치를 측정하였다. 고혈압환자군은 정상인들에 비해서 분노억압척도접수가 유의하게 더 높은 반면 정상인들은 고혈압환자들에 비해 분노표현척도접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전체분노척도접수는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환자군에서는 분노억압 및 표현척도접수가 혈압, 혈청 총 콜레스테롤, 고지질 및 중성지방치 간에 유의한 상관성이 없으나 정상인들에서는 분노억압척도점수가 수축기 혈압과 유의한 양상관성을 보였다. 고혈압환자군에서 분노표현척도 접수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고 정상인들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분노표현척도 및 분노전체척도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들은 고혈압환자들이 정상인들에 비해 분노를 더 억압하고 정상인들에서는 분노의 억압이 고혈압을 일으킬 위험이 있음을 시사해 주어 분노의 억압이 고혈압과 관련된다는 기존 결과를 지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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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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