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점무늬병

검색결과 116건 처리시간 0.15초

CO2 농도 상승 효과에 의한 고추 세균점무늬병 발병 양상 분석 (Analysis of Bacterial Spot Disease in Red Pepper Caused by Increase of CO2 Concentration)

  • 장종옥;김병혁;문두경;고상욱;좌재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77-84
    • /
    • 2018
  • $CO_2$의 상승은 식물 병원성 미생물의 발병력과 기주 식물의 저항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기주와 병원체의 상호 작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CO_2$ 상승 환경에서 기주와 병원체간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기 위하여 고추(Capsicum annuum)와 세균점무늬병을 유발하는 X. euvesicatoria를 이용하였다. 고추 식물체의 병저항성 관련 유전자인 CaLRR1, CaWRKY1, CaPIK1 그리고 CaPR10 유전자를 quantitative RT-PCR로 분석한 결과 800 ppm에서 CaLRR1, CaPIK1 그리고 PR10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하였으며, negative regulator인 CaWRKY1 유전자는 발현이 증가하였다. 400 ppm과 800 ppm의 $CO_2$ 농도에서 이병엽률과 발병도를 확인 한 결과 800 ppm에서 발병도가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 결과는 미래의 $CO_2$ 농도가 증가 된 환경에서 고추와 고추의 주요 피해 병원균인 X. euvesicatoria에 의한 고추 세균점무늬병의 발병 양상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다래 신품종 '골드원', '레드비타', '감록'의 주요 병해충 발생 (Occurrences of Major Diseases and Pests on 'Goldone', 'Redvita', 'Garmrok', New Cultivars of Kiwifruit)

  • 김민정;채대한;권영호;곽용범;곽연식
    • 식물병연구
    • /
    • 제24권2호
    • /
    • pp.123-131
    • /
    • 2018
  • 전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참다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신품종 육성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새롭게 육성된 품종은 과실 특성뿐만 아니라 병해충 발생 양상에 대한 자료가 전무하기 때문에 연속된 조사를 통해 기존 재배 품종인 '헤이워드'와 비교한 기초 자료가 제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참다래의 주요 병해충으로 알려진 점무늬병과 궤양병 그리고 노린재류에 대한 발생 조사를 3년간 실시하였다. 지역과 재배 환경에 따르면 기온이 높을수록 점무늬병이, 강수량이 많을수록 궤양병의 발생빈도가 높았고, 노지 재배보다는 비가림 재배에서 병 발생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신품종 간에 '감록'은 노지 재배 환경에서 다른 품종들에 비해 병에 매우 감수성인 것으로 보였으나, 비가림 재배 환경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노린재류 발생 조사에서는 페로몬 트랩을 포장 내부에 설치했을 때 과실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 농가 외부에 트랩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고추 세균점무늬병에 대한 Bion-M의 방제 효과 (Controlling activity of Bion-M against bacterial spot caused by Xanthomonas euvesicatoria)

  • 김아형;연초롱;김주형;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71-177
    • /
    • 2012
  • 온실에서 6엽기까지 재배한 고추 유묘(품종: 왕대박)에 병원균을 접종하기 7일 전에 Bion-M을 농도별로 토양 관주 처리한 후에, 세균점무늬병균인 Xanthomonas euvesicatoria 1523의 현탁액을 고추 잎 뒷면에 분무접종하였다. 이 때 세균 현탁액의 흡광도는 0.5로 조절하였다. 무처리구에서는 75%의 발병도를 보였으며, Bion-M을 20 ${\mu}g\;mL^{-1}$의 농도로 관주처리한 처리구에서는 19%의 발병도를 보여 74.7%의 효과를 보였다. Bion-M의 처리 농도가 4.0과 0.8 ${\mu}g\;mL^{-1}$일 경우에는 49.3과 29.3%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Bion-M을 20 ${\mu}g\;mL^{-1}$로 관주처리하였을 때에는 병원균의 접종농도와 관계없이 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추 유묘의 잎 색이 황화되며 하위엽은 탈락하는 약해 증상이 관찰되었다. Bion-M을 4.0 ${\mu}g\;mL^{-1}$로 처리하였을 때, 낮은 병원균 접종구에서는 97.8%, 높은 농도 접종구에서는 86.0%의 우수한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4.0 ${\mu}g\;mL^{-1}$의 처리구에서도 유묘의 생육이 저해되는 약해증상이 관찰되었다. 고추 성체에 병원균을 접종하기 2일 전과 7일 전에 Bion-M을 관주처리한 경우, 2일 전보다 7일전 처리에서 우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11년 충북 청주시 포장에서 Bion-M의 방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Bion-M을 7일 간격으로 3회 경엽 및 토양관주 처리하고 병발생 정도를 발병엽율로 조사하였을 때, Bion-M의 경엽과 토양관주처리 효과는 각각 24.0%와 58.4%이었지만, 발병도를 조사하였을 경우에는 58.8%와 71.2%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서 Bion-M을 토양에 관주처리하였을 경우, 고추 세균점무늬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인정되었다.

Pseudomonas viridiflava에 의한 오이 점무늬병의 발생 보고 (First Report of Pseudomonas viridiflava Causing Leaf Spot of Cucumber in Korea)

  • 서윤희;박미정;백창기;박종한
    • 식물병연구
    • /
    • 제24권4호
    • /
    • pp.328-331
    • /
    • 2018
  • 2018년 4월 전북 김제 오이 육묘장에서 오이의 자엽과 본엽에 반점이 형성되고 괴사되는 증상이 관찰되었다. 초기증상은 물방울이 잘 맺히는 자엽 부근에서 시작되었고, 병증상이 확대되면 본엽에 반점이 생기면서 백화 되어 마르는 증상이 관찰되었다. 세균병이 의심되는 식물체를 채집하여 LB agar에 계대하였다. 분리한 한 균주를 가지고 LOPAT test를 수행한 결과, KB agar에서 형광발현, 감자절편에서 무름 증상이 나타나며, Arginine dihydrolase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oxidase를 형성하지 않고 담배과민성 실험에서 양성인 것을 확인하여 LOPAT 2그룹에 속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병원성 실험은 발아 후 3주된 오이에 접종하여 접종 3일 후 병징이 동일하게 발생된 것을 확인하였다. 16s rDNA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염기서열분석과 계통수를 분석하여 분리된 균주가 P. viridiflava로 동정되었다. 이 병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P. viridiflava에 의해 발생되는 오이점무늬병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Corynespora cassiicola에 의한 콩 갈색점무늬병(가칭) (A Leaf Spot of Soybean Caused by Corynespora cassiicola)

  • 유승헌;김종태;심형권
    • 한국균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74-78
    • /
    • 1991
  • 콩 잎에 발생한 갈색점무늬병반에서 분리한 Corynespora sp.는 C. cassiicola로 동정되었으며 이 균을 접종 실험한 결과 콩에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이 균의 생장적온은 $27^{\circ}C$였으며 $19^{\circ}C$$35^{\circ}C$에서는 균총생장이 저조하였다. 포자형성은 potato dextrose malt agar에서 매우 양호하였으며 V-8 juice agar와 potato dextrose agar에서는 중간정도였다. C. cassiicola에 대한 콩 품종의 감수성 정도를 비교하였던바 공시한 9개 품종 중 황금 콩이 저항성을 나타내었고 기타 품종은 저항성 및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 PDF

고추 갈색점무늬병원균 (Cercospora capsici)의 배양특성과 다량 포자형성법 (Sporulation of Cercospora capsici causing Cercospora leaf spot of Pepper)

  • 임양숙;김병수
    • 식물병연구
    • /
    • 제9권3호
    • /
    • pp.162-165
    • /
    • 2003
  • 고추 갈색점무늬병(Cercospor capsici)병원균의 균사특성과 포자형성 방법 조사하였다. C. capsici 병원균의 균사생장 적온은 $25^{\circ}C$이였고 $5^{\circ}C$ 이하와 $35^{\circ}C$ 이상에서는 균사생장이 일어나지 않았다. pH 4.0~pH 8.0의 넓은 범위에서 균사생장에 차이가 없었고 일장도 균사생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생포자 다량 형성 시키기는 배지로는 0.5% 고추잎배지가 가장 좋았으며 배지 상에서 포자를 다량으로 형성시키는 방법은 고추잎배지에 균사현탁액을 도말 한 후 2,3일간 $20^{\circ}C$에서 배양한 후 1ml/접시 살균수를 첨가하여 배지표면을 긁어 자극을 준 후 2, 3일정도 배양을 하면 포자형성이 양호하였다.

추석용(秋夕用) 고품질 사과 '새나라' 육성(育成) ('Saenara', a New Chuseok Season Apple Cultivar)

  • 신용억;황정환;송관정;이돈균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19권3호
    • /
    • pp.348-351
    • /
    • 2001
  • '새나라' 품종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1997년에 육성한 중생종으로 착색과 품질이 우수하고 풍산성이다. 이 품종은 1981년도에 'Spur EarliBlaze'에 'Spur Golden Delicious'를 교배하여 육성한 것으로 1992년도에 1차 선발되어 '원교 가-08호'로 명명되었고 1993년부터 1997년까지 5년 동안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성시험을 거쳐 1997년에 '새나라'로 최종 선발 및 명명되었다. 수세는 중정도이고 수자는 개장성이며 스퍼 타입이다. 개화기는 'Spur Golden Delicious'보다 하루 빠르고 'Spur EarliBlaze'보다 3일 늦다. 수원지역에서의 숙기는 만개기로부터 140일 후인 9월 10일경이고 과형은 원추형이며 과피색은 선홍색이다. 과중은 300g 전후이고 당도는 $14.6^{\circ}Brix $이며 점무늬낙엽병에 약하다.

  • PDF

멕시코와 네팔도입 고추 유전자원의 두 가지 점무늬병에 대한 저항성 (Resistance to Two Leaf Spot Diseases of Pepper Genetic Resources Introduced from Mexico and Nepal)

  • 조은형;김정훈;전수경;이지선;김병수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 /
    • 제23권
    • /
    • pp.43-51
    • /
    • 2005
  • 멕시코와 네팔에서 수집한 고추 유전자원 50점과 이병성 및 저항성 대조품종에 Stemphylium solani와 S. lycopersici 의 혼합접종으로 흰별무늬병(gray leaf spot)에 대한 저항성을 검정하고, 살균제를 살포하여 회복시킨 다음 다시 Xanthomonas campestris pv. vesicatoria를 접종하여 더뎅이병에 대한 저항성을 검정하였다 더뎅이병에는 KC866, KC872, KC902, KC905이 이미 알려진 KC43, KC47, KC220, KC319, KC320, KC380 등과 함께 저항성으로 나타났다. 더뎅이병, bacterial spot)에는 KC897이 이미 저항성으로 보고된 KC177(PI163192)보다 발병이 적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네팔에서 도입된 KC889, KC896, KC898이 저항성으로 나타났다.

  • PDF

마늘 저장병 방제를 위한 경종적, 화학적 접근 (Cultural and chemical approaches for controlling postharvest diseases of garlics)

  • 김용기;이상범;이상엽;심홍식;최인후
    • 농약과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39-148
    • /
    • 2003
  • 마늘저장 중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경종적 환경적 여러 요인이 마늘 저장 중 부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마늘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마늘저장 중 피해가 큰 병은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그리고 자주점무늬병(잎마름병) 이었다. 마늘 저장 중 부패는 경종적 요인으로 재배유형 (논, 밭), 연작년수, 수확시기와, 환경요인으로 저장고의 통풍정도, 저장온도 및 습도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은 조기수확할 경우 부패가 심하였고 논재배 마늘보다는 밭재배마늘이 부패가 잘되었다. 그러나 연작년수와 부패율은 무관하였다. 마늘부패에 대한 환경요인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푸른곰팡이병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른썩음병과 잎마름병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푸른곰팡이병균, 마른썩음병균 및 자주점무늬병균은 $10^{\circ}C$에서 잘 자랐으며, 특히 장기간 (2개월) 배양 할 경우 푸른곰팡이병균 자주점무늬병균은 $-1^{\circ}C$에서 자랐다. 농작업 중 생긴 상처는 마늘부패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균을 접종하지 않고 상처를 낼 경우 마늘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병원균을 접종할 경우보다 부패정도가 더 심하였다. 마늘 저장 부패를 경감하기 위하여, 감자한천배지상에서 세가지 병원균에 대하여 항균성이 높은 7종의 농약을 선발하였다. 이들 농약을 수확전 30일에 살포하고 저장할 경우 tebuconazole과 benomyl/thiram이 부패를 현저히 경감시켰으며, 마늘을 수확한 후 농약현탁액에 침지하여 처리하였을 때 prochloraz, benomyl/thiram, tebuconazole 등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종구 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benomyl/thiram을 농가에서 종구용 마늘을 대상으로 분무처리한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