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절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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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토양에서 배수 및 시비조건에 따른 토양특성, 생육 및 도복 관련 형질의 변화 (Changes of soil characteristics, rice growth and lodging traits by different fertilization and drainage system in paddy soil)

  • 전원태;박창영;박기도;조영손;이점식;이동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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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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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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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덕평통에서 화봉벼를 재배하여 암거배수시 토양 및 식물체 무기성분, 벼의 도복 관련형질과 수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험전 토양의 화학성은 암거구가 무암거구보다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칼리 등의 함량이 다소 많았으며 벼 재배기간 동안의 평균 감수심은 암거배수구에서 $15.28mm\;day^{-1}$, 무암거구에서 $7.90mm\;day^{-1}$을 보였으며 시험후 물리성은 토심 20cm 이하에서는 암거구에서 가비중이 낮았고 공극률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시험후 pH는 표토에서는 암거구가 높았으나 심토에서는 무암거구가 높았고 O.M은 표토, 심토 모두 무암거구가 높았다. Av. $P_2O_5$는 표토에서는 무암거구와 암거구가 비슷하였으나 심토에서는 암거구가 높은 경향이었고 치환성 칼리는 pH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고 토양 중 $NH_4{^+}-N$은 초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에는 암거구가 높았다. 주요 시기별 벼 생육은 분얼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에는 무암거구 보다 암거구가 초장, 경수 엽색도 및 건물중이 높은 경향이었고 시비조건간에는 관행과 완효성비료와 비슷한 경향이었고 주요 시기별 식물체 무기성분중 전질소는 전 생육기간 동안 암거구가 높았고 $K_2O$의 함량은 분얼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에는 암거구가 높았고 CaO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출수후 벼 뿌리의 T-N, $P_2O_5$, $K_2O$ 등의 함량이 암거구가 무암거구보다 높았다. 벼의 도복 관련 형질중에서 중심고가 암거구가 무암거구보다 높았고 2, 3절간이 더 신장하였으나 Pulling force는 암거구가 무암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량은 암거구의 도복으로 무암거보다 적었으나 암거 무비구의 수량은 무암거 무비구 보다 높아 논토양에서 암거배수시 감비재배를 시사하였다.

고온기 육묘에서 유묘의 저온처이기간이 꽃도라지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Flowering of Eustoma grandiflorum as affected by Duration of Seedling Storage at 1$0^{\circ}C$)

  • 강종구;이범선;정순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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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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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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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실험은 꽃도라지의 고온기 육묘시 유묘의 저온처리기간에 따른 정식 후 생장과 개화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엽이 4매 전개된 유묘를 1$0^{\circ}C$의 인큐베이터에 각각 2, 3, 4, 5주 동안 저장하였다. 비교를 위해 저온저장하지 않은 식물체와 각각의 기간동안 저온처리된 식물체는 최저 야온 12~13$^{\circ}C$, 자연일장 조건의 유리온실에 정식하여 관리하였다 아즈마설과 아즈마훈 품종의 경우 경경과 엽수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초장 절간장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은 4주동안의 처리구에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두 품종 모두에서 4주 동안의 저온처리는 꽃의 무게와 직경의 크기를 증가시켰으며 개화소요일수도 무처리구와 2주 처리구에 비해 20일이 단축되었다. 아즈마조 품종의 지상부생육은 4주 동안의 저온처리구에서 증가되었으며 꽃의 품질도 향상할 수 있었다. 개화소요일수는 4주 동안의 저온처리구에서 무처리구보다 31일 2주 처리구보다는 36일이 단축되는 결과를 보였다. 실험 결과 꽃도라지 아즈마설, 아즈마혼, 아즈마조 품종의 고온기 육묘시 유묘의 최적 저장 조건은 1$0^{\circ}C$에서 4주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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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 대한 맥주오니(麥酒汚泥) 시용효과시험(施用效果試驗)(제(第)I보(報)) (Effect of Beer Sewage Sludge Application on Red Pepper)

  • 육창수;조성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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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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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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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가 보통(普通)인 사양토양(砂壤土壤)에서 맥주오니(麥酒汚泥)를 새로나고추에 시용(施用)하여 생육(生育)과 수량(收量) 및 토양(土壤)의 화학적성질(化學的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밝히고져 포장시험(圃場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고추의 초기생육(初期生育)은 한발(旱魃)로 인(因)하여 오니처리구(汚泥處理區)가 극(極)히 불량(不良)하였으나 후기(後期)에는 수분공급(水分供給)으로 엽색(葉色)이 푸르고 초세(草勢)가 양호(良好)하여 초장(草長) 절간수(節間數) 및 주간고(主幹高)에서 표준구(標準區)와 큰 차이(差異)는 없었다. 2. 주당숙과수량(株當熟果收量)은 NPK와 PK+, 오니(汚泥)1200Kg, 2400Kg, 및 4800Kg구(區)가 표준구(標準區)에 비(比)하여 각각(各各) 약간(若干) 적었다. 3. 건과율(乾果率)은 NPK+, PK+오니(汚泥)1200kg 2400Kg 및 4800Kg구(區)가 표준구(標準區)에 비(比)하여 다소(多少) 높은 경향(傾向)이었다. 4. 오니(汚泥)1200Kg/10a(N=51Kg상당(相當))시용(施用)은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로서의 비효(肥效)는 충분(充分)히 인정(認定)되었으나 시용량(施用量)의 과다(過多)로 생육조해현상(生育阻害現象)을 보였다. 5. 오니시용(汚泥施用)은 토양(土壤)의 pH를 낮게하고 토양중(土壤中)의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과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등을 다소(多少) 증가(增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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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답휴립직파재배(乾畓畦立直播栽培)에서 효과적(效果的)인 제초제(除草劑) 사용법(使用法) (Effective Herbicide Application on Dry Seeded Paddy Rice)

  • 이석순;김순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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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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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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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벼 간답직파에 효과적인 제초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앙재배를 하여온 논에 시판중인 수도용 제초제를 초기 (파종후 1 일), 중기 (파종 18 일), 후가 (파종 40 일)의 3개 시기에 처리하여 제초제의 약해, 제초효과, 벼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답직파재배를 하므로서 밭상태인 초기 30 일간은 피, 바랭이, 드렁새, 강아지풀, 적미(赤米), 냉이류 등과 같이 밭잡초가 발생하였으나 상시담수 이후에는 밭잡초의 생육은 억제되었고, 대신 자귀풀, 올방개, 너도방동산이, 여뀌바늘, 사마귀풀과 같은 논잡초의 발생이 증가되었다. 2. 공시한 제초제 어느것도 벼 입묘수(立苗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잡초방제 효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초기 밭상태 30 일간 제초효과가 좋고 벼의 약해가 거의 없었던 것은 thiobencarb, pyrazoate/butachlor 및 chlomethoxyfen/butachlor의 파종직후 처리와 propanil + butachlor의 파종 18일후 처리이었다. 그러나 벼 출수기의 제초효과 가 우수하였던 bentazone/quinchlorac의 파종후 40일 처리구만 손제초의 90% 이상 제초효과를 보였을 뿐 나머지는 제초효과가 매우 낮았다. 3. 출수기의 잡초발생은 간장, 수수, 천립중, 등 숙비율, 수량을 크게 감소시켰고, 생육초기부터 잡초와 경합이 심했던 무제초구에서 이들 형질의 감소정도는 각각 7, 82, 19, 55, 87%로서 수수와 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4. 파종후 30일의 잡초발생량은 벼 수량과 관계가 없었으나 벼 출수기의 잡초발생량과 벼 수량과는 부의 상관이 있었으며, 벼 수량이 50% 감소되는 잡초 건물중은 $m^2$ 당 600-700g이었다. 5. 출수기의 잡초발생량이 많을수록 벼 상위 3 빛 4위 절간의 도복지수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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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나리와 자생 솔나리와의 종간 교잡 시 수정 전 불화합성 타파를 위한 수분방법 (Pollination Methods for Overcoming Pre-fertilization Incompatibility in Interspecific Crosses between Lilium longiflorum 'Gelria' and L. cernuum Native in Korea)

  • 김영진;박성민;김종화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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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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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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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나팔나리(L. longiflorum) 'Gelria'(LG)와 자생 솔나리(L. cernuum, LC)와의 종간 교잡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여러 가지 수분방법을 이용하여 수정 전 불화합성의 타파방법을 조사하였다. L. longiflorum 'Gelria'${\times}$L. cernuum의 교잡 수분 시 수분방법에 관계없이 모든 교배조합에서 착과가 이루어졌으며, 주두수분법에 비해 모든 화주절단수분법 처리구에서 착과율과 종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 중 화주를 2-3mm 남기고 자른 것과 화주를 모두 잘라버리고 자방기부에 수분시킨 처리구에서 각각 76.4%와 73.3%로 가장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LC{\times}LG$ 교잡에서는 전혀 착과되지 않았고 어떤 종자도 얻을 수 없었다. LG의 자가수분과 $LC{\times}LG$ 교잡에서는 속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수분 후 약 90시간 정도가 되면 자방까지 화분관이 신장하였다. 그러나$LC{\times}LG$ 교잡에서는 수분 후 90시간까지 자방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화주 중간에 선단이 비대되고 callose가 이상 집적된 기형적인 화분관이 많이 관찰되었다. 개화 후 수분시기도 착과율과 종자 형성률에 영향을 주었으며, 개화 후 3일에 수분하였을 때 가장 높은 종자수를 획득하였다. 주두 분비물질은 자방비대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수정배주수는 증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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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 포도 2기작 재배 시 근권 가온 및 CO2 시용이 생장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Berry Quality of 'Kyoho' Grapes in Double Cropping System as Affected by Root Zone Heating and CO2 Enrichment in Plastic Greenhouse)

  • 오성도;김용현;최동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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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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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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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포도 거봉(Vitis labruscana L 'Kyoho')은 연 2회 생산할 수 있는 2기작 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2기작 재배에서 2차 생산을 위한 과실의 성숙기가 단일조건과 저온기에 해당하므로 고품질의 과실 생산에 제약이 되고 있다. 거봉 수체의 생장을 촉진하고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근권제한 재배용 베드에 온수파이프를 설치한 후 지중 가온에 의한 근권온도 상승 및 플라스틱 온실 내 $CO_2$ 시용에 따른 생장과 과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신초 절간장, 엽면적 및 엽 건물중은 $CO_2$ 시용에 관계없이 근권온도 상승구에서 양호하였다. 과방중, 과립중, 산함량, 착색도 및 화진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당 함량은 근권온도 상승 처리구와 근권온도 상승+$CO_2$ 공급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CO_2$ 농도가 $300{\mu}mol{\cdot}mol^{-1}$에서 $800{\mu}mol{\cdot}mol^{-1}$로 증가함에 따라 광합성 속도가 계속 증가하였으나, $800{\mu}mol{\cdot}mol^{-1}$ 이상의 농도에서 광합성 속도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흐린 날에는 $CO_2$ 시용에도 불구하고 온실 내의 낮은 광량과 저온으로 인하여 광합성 속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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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Polymnia sonchifolia Poeppig & Endlicher) 잎의 절편체로부터 캘러스 및 기내 소관아 형성 (Callus and Micro-Crown Bud Formation in Vitro from Leaf Explant of Yacon (Polymnia sonchifolia Poeppig & Endlicher))

  • 두홍수;권태호;박철형;류점호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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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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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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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야콘의 절편체로부터 탈분화 조건을 규명하고, 잎의 절편체로부터 재분화 및 기내관아 형성조건을 조사하기 위하여 절편체를 배양하였다. 야콘의 잎으로부터 캘러스 형성에 MS배지가 $\frac{1}{2}$MS 및 B$_{5}$ 배지보다 효과적이었다. 잎, 엽병 및 측아 절편체로부터의 캘러스 형성률은 2,4-D 1.0, 2.0 mg/L에 kinetin 또는 BA를 0.2, 0.4 mg/L 혼용처리구가 NAA 1.0, 2.0 mg/L에 kinetin 또는 BA를 각각 0.2, 0.4 mg/L 혼용처리구보다 캘러스 형성률이 높았다. 잎으로부터 형성된 캘러스는 BA 1.0 mg/L처리에서 70%의 캘러스 증식율을 보였다. BA 1.0, 2.0 mg/L 처리 시 계대배양이 약 3~4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캘러스 증식과 함께 재분율이 63% 이상 되었으나 kinetin 처리구에서는 관찰할 수 없었다. BA의 첨가에 의해 치상 후 약 3~4개월이 경과하면서 기내 소관아를 형성하기 시작하여 약 5~6개월 후에는 많은 양의 기내관아를 얻을 수 있었는데, BA를 5 mg/L 첨가한 배지에서 82.8%로써 기내소관아 형성률이 가장 높았으며, BA의 함량 증가에 따라 기내소관아 형성률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BA의 함량이 5 mg/L이상 증가함에 따라 잎이 두꺼웠으며 줄기는 절간장이 짧고 분화 후에 생육을 지속하지 못하고 고사하였다. 한편, BA를 2 mg/L첨가하고 sucrose 첨가량을 다르게 하였을 경우, 5% sucrose를 첨가한 배지에서 소관아 형성률이 88.0% 로써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 처리의 60.0%에 비하여 약28%증가하였다. 포장에서 수확한 관아의 액아와 기내관아의 액아의 조직학적 관찰 결과 크기에 차이가 있을 뿐 형태는 같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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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의 연속생산 (Continuous Production of Phalaenopsis Clones by Basal Shoot Culture)

  • 빈철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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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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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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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줄기기저부절편조직을 이용한 호접란 조직배양묘 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원괴체 유도와 원괴체 증식의 조건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치상조직별 원괴체 유도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 줄기기저부절편조직에서 약 45%의 높은 성공률을 나타내었고 다음은 화경액아 배양으로 약 30% 정도의 성공률을 나타낸 반면 근단, 화경절간절편, 화경엽, 성숙엽의 경우에는 성공률이 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품종별 원괴체의 유도능력에서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11개 품종에서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한 결과 백색계 와 핑크계품종 모두에서 30%이상의 높은 원괴체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줄기기저부배양에서 줄기기저부를 절단하지 않고 천체조직을 치상하였을 경우 거대 원괴체가 유도되었는데 이 거대 원괴체는 진한 녹색으로 보통 원괴체의 3∼5배 정도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거대 원괴체를 증식하기 위해 절단하여 증식배지에 치상하였으나 새로 나온 원괴체는 정상적인 크기의 PLB로 유도되었다. 줄기저부배양에서 얻어낸 원괴체들은 증식과정을 거쳐 정상적인 조직배양묘를 형성하였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호접란 클론묘생산에 쓰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판단되었다. 그리고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이용하여 원괴체를 유도 증식하고 플라스크묘를 만든 뒤 다시 그 묘의 줄기기저부절편을 이용하여 원괴체를 유도 증식하고 플라스크묘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에 응용함으로써 무한수의 조직배양묘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체계가 제시되었다.

맥류의 출수기에 관한 연구 III. 소맥품종의 조숙성 변이에 관한 요인분석 (Heading Date of Wheat and Barley III. Factorial Analysis of Wheat Varieties on Earliness)

  • 하용웅;맹돈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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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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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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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 시험은 소맥 조숙품종 육성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소맥 60품종을 국내 4개소(수원, 이리, 밀양, 무안)에 공시하여 출수기와 성숙기 및 숙기에 관여하는 내적 요인인 파성, 광주반응. 협의의 조만성 및 내한성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간장 등 일반특성 및 수량구성형질과 조숙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맥의 출수, 성숙기는 품종 및 지역간에 고도의 유의성을 보이나 품종과 지역의 교호작용에는 유의성이 없어 품종 자체의 조만성에 따라 어느 지역에서도 안정된 반응을 보였다. 2. 등숙일수는 출수, 성숙기와 같이 어느 지역에서도 안정된 반응을 보였으나 조숙품종군들은 지역간에, 만숙품종군들은 품종간에 고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파성정도가 낮을수록 출수 및 성숙기가 다소빠른 경향을 보였다. 4. 소맥의 출수기의 조만은 협의의 조만성, 광주반응, 파성. 내한성 및 등숙일수 등이 관여하나 파성 및 내한성은 조숙품종들과, 광주반응 및 등숙일수는 만숙품종들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5. 4개 시험지 각각에서 출수기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내적 요인은 협의의 조만성과 파성이었음이 확인되었으며, 내한성은 출수기와도 고도의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6. 소맥의 출수 및 성숙기가 빠를수록 간장 및 절간장이 짧았는데 이는 만숙품종군보다 조숙품종군에서 더 현저하였다. 7. 출수 및 성숙기는 용적중 및 월동전 경수와 부의 상관을, 그리고 일수입수와는 정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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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엽신의 기공운동과 기공의 환경변이 II. 질소의 퇴비가 소맥엽신의 기공개도에 미치는 영향 (Stomatal Movement and Related Environmental Factors to Stomate in the Wheat II. Effect of Nitrogen Application on the Stomatal Aperture of Wheat)

  • 남윤일;하용웅;김기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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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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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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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질소의 추비가 소맥엽신의 기공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토하기 위하여 소맥 조광 품종을 공시하여 질소추비와 무추비구로 처리하여 침윤법으로 최고분얼기, 절간신장기, 수잉기, 개화기, 등숙중기에 기공개도를 측정하였던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맥엽신의 기공개도는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증가하여 개화기경에 최대에 달하였으며 그 이후는 저하하였다. 2. 1 일중 기공개도가 최대로 되는 시각은 각시기 모두 정오경이었으며 오후 6시경에는 상당히 폐공 되었으나 이는 생육단계에 따라 다소 상이하였다. 3. 질소의 추비는 엽신의 기공개도를 증가시켰는데 그 정도는 생육이 왕성한 수잉기와 개화기에 특히 큰 경향이었다. 4. 상위엽은 하위엽에 비하여 모든 생육단계에서 큰 기공개도를 나타내었으며, 질소추비에 의한 기공개도의 차이도 상위엽이 하위엽에 비하여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5. 엽신의 질소함량과 1 일중 기공개도의 최대치간에는 고도의 정상관(r=0.66**) 관계가 있었는데, 상위엽과 하위엽 모두 같은 경향이었다. 6. 각 엽기의 엽위간 기공개도의 차는 완전 전개한 최상위엽이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전개중인 미성숙엽이나 엽의 노화가 진전된 하위엽일수록 기공개도는 작았다. 7. 각 엽신의 함수중, 근중 및 근의 활력은 질소의 추비에 의하여 증가되었는데 이는 기공개도를 증대시친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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