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문가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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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설문 문항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Questionnaire Improvement using Text Mining)

  • 백연지;정창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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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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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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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민의 해양안전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2018년에 해양안전문화지수를 개발하였다. 안전문화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은 안전문화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를 포함해야 하고 현 실태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사회적·경제적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검증과 보완이 요구된다. 해양 전문가에 의해 설계된 설문 문항이 국민의 관심사와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915명의 해양안전 관련 제안 내용을 분석하였다. 비정형 데이터인 해양안전 제안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였으며,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해양안전 제안을 분석한 결과 '교육', '홍보', '안전수칙', '의식', '전문 인력', '시스템'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해양안전 제안 사항이 2019년 설문 문항에 반영되도록 18개의 문항을 수정·보완하였고, 설문 문항의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내적 일관성은 0.895로 높게 평가되었으며 전년 대비 향상되었다. 해양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의 요구사항까지 반영한 개선된 설문 문항으로 해양안전문화지수를 도출함으로써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커트 5점척도에서 자극에 의한 응답결과의 변화 측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asuring the Change of the Response Results in Likert 5-Point Scale Measurement)

  • 노영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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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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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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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리커트 5점 척도 설문에 참여했던 응답자들이 특정 자극에 의해 동일한 2차 설문이 주어졌을 때, 본인의 처음 응답결과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바꾸는지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개 설문지의 1차, 2차 또는 3차에 걸친 재설문 결과들을 집단간 차이, 자극의 종류, 설문목적의 차이, 응답변화의 방향 및 변화정도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발견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가 집단과 일반 집단 중 전문가 집단이 상대적으로 의견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유의하게 검증되었다. 둘째, 설문목적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자극의 종류 중 시스템 사용경험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정보로 주어졌을 때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최초응답에서 긍정적인 답변에 응답했을수록 답변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인 답변자는 대부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바꾸는 것으로 유의하게 검증되었다. 넷째, 최초 응답을 바꾸는 경우 응답변화의 폭이 2단계 이상인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 1단계 정도 전후로 바꾸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중간응답자가 의견을 가장 많이 바꾸고 양극단의 경우 의견을 잘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으나 부정적인 답변자일수록 의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균형성과표를 이용한 B2B 전자시장 성과평가 모형 구축 (The Development of the Performance Measurement Model for B2B e-Marketplace Using BSC)

  • 안지은;한인구;서보밀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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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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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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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인 조달방식을 가지는 중립적 B2B 전자시장을 위한 성과평가의 규범적 모형을 제시한다. 이 모형은 활용 가능한 성과측정 시스템 중 매우 강력하고 안정적인 도구인 균형성과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구조적인 모형을 개발하고 전문가로부터 가중치를 도출하도록 하기 위하여 AHP를 사용하였다. e-비즈니스 기업, 특히 B2B 전자시장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존 문헌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모형의 유용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 B2B 전자시장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였다. 이들 전문가들은 벤처 캐피털리스트, B2B 전자시장의 최고경영자,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하여 주요 평가 요인들을 도출하였으며, 계층 구조를 결정하였다. 계층 구조를 결정한 후에, 전문가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평가 요인들의 가중치를 결정하였다. 가중치는 설문응답의 기하평균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제시한 모형의 적용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 2개의 실제 B2B 전자시장에 대한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사례연구의 결과, 제시된 평가모형이 B2B 전자시장의 성과평가에 유용하고 적용 가능함이 검증되었다.

소백산 자락길 생태탐방로 개발계획에 대한 각 집단 태도분석 (Analysis of Group Attitudes toward the Development Plan of the Sobaeksan Jarak-gil Ecological Traill)

  • 박금미;정태열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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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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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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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에 대한 지역주민, 탐방객, 전문가 집단의 태도분석을 위해 7개 마을 주민 150명, 탐방객 160명, 전문가 86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방식 및 개인면접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 있어 수집된 자료는 코딩을 거쳐 SPSS 20.0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수행하였고, 사후검정으로는 Duncan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적 측면에서는 전문가 집단이 소득증대 및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의 시설유지 및 보수비용의 지출 발생 항목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탐방객 집단이 지역의 자연환경 및 생태계 파괴, 지역적 특성 및 경관 훼손, 수질 토양 대기오염 증가, 쓰레기 소음 증가의 항목이 다소 높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는 전문가 집단이 전통 문화재 발굴, 애향심 자긍심 고취 항목이 다소 높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탐방객 집단은 범죄 증가, 고유문화 파괴 모조품 증가, 주민갈등 유발의 항목이 다소 높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수렴한 산악형 생태탐방로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델파이 기법을 활용한 터널 붕괴 위험도 분석을 위한 영향인자 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fluence Factors for Tunnel Collapse Risk Analysis using Delphi Method)

  • 김정흠;김창용;이승수;이준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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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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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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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최적화 단면 설계 도출 및 시공중 터널 붕괴위험도 평가를 위해 필요한 평가영향인자를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평가영향인자 정립은 문헌조사, 선행연구 및 전문가 집단의 브레인스토밍과정을 통하여 총 5개의 상위분류체계를 구축하였다. 21명의 전문가 패널을 구성하여 총 1, 2, 3차의 델파이 조사 과정을 통해 전문가 판단과정에서의 오류 및 편향을 방지하여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델파이 1차 조사에서는 개방형 설문조사를 통해서 각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22개의 평가영향인자 후보군을 도출하였다. 델파이 2차 조사에서는 수집된 총 22개의 평가영향인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리커트 7점 척도를 기반으로 중요도 설문을 수행하였으며 타당성 검증을 위해 CVR (Content Validity Ration)분석을 수행하여 부적합한 후보군을 제외하였다. 마지막으로 3차 조사에서는 2차 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가지고 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문가 답변에 대한 CVR 및 COV (Coefficient of Variation)분석을 수행하여 총 14개의 평가영향인자를 도출하였다.

AHP 방법을 활용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역량의 우선순위 도출 (Deriving Priorities of Competences Required for Digital Forensic Experts using AHP)

  • 윤혜정;이승용;이중정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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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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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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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는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서 찾아내는 컴퓨터 전문가 역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 뿐 아니라 절차와 법규에 대한 지식과 소통능력, 윤리의식 등 다양한 역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디지털포렌식을 직접 수행하는 전문가에 대한 자격 요건이나 필요한 역량에 대한 연구는 기술에 대한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다양한 난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들의 우선순위를 AHP 방법론을 활용하여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를 대상으로한 AHP 설문에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역량을 지식, 기술, 태도로 구성된 1계층과 디지털 증거 관련 법률/규정/판례 등 총 20개 항목의 2계층으로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1계층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식이었고 그 다음이 기술과 태도 순이었으나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2계층 20개 항목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디지털포렌식 장비/도구 프로그램 활용 기술"이었고, 2위는 "디지털장비에서 저장매체 데이터 추출 및 이미징 기술" 이었다. 3위부터는 "판단력", "도덕성", "소통능력", "집중력" 등 태도와 관련된 항목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항목은 "사건관련 실체법"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에 대한 교육과정은 대부분 관련법, IT지식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도구 사용법에 집중되어 있었고 자격제도도 디지털포렌식 분석도구 사용능력을 주로 평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중요하게 나타난 태도 관련 항목에 대한 고려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교육과정과 자격제도 설계에 있어서 본 연구결과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착상전 유전진단을 위한 유전상담 현황과 지침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A Study of Guidelines for Genetic Counseling in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

  • 김민지;이형송;강인수;정선용;김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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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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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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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착상전 유전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은 유전질환을 가진 부부들을 대상으로 체외수정을 통해 획득한 배아에서 유전진단을 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유전질환을 가진 부부에게 그 질환에 맞는 PGD의 설계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PGD 시행 전유전상담을 시행하는 것은 PGD 설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PGD 시행 시 필요한 유전상담의 내용에 대해 환자 및 가족과 전문가의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PGD에 있어서 유전상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고자, 2010년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PGD를 실시 또는 실시 예정인 부부들과 PGD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환자 60명과 전문가 31명을 포함하여 총 91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으며, 환자들은 염색체 이상 질환 49명(81.7%)과 단일유전자 이상 질환 11명(18.3%) 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환자와 전문가 모두 유전상담이 PGD의 의료서비스 일환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환자의 충분한 이해를 위하여 필요한 유전상담의 시간에 대해 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각각 45명(75.0%)과 23명(74.2%)이 적정한 유전상담시간을 30분 이상이라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현 의료시스템에서는 짧은 진료시간 내 진료와 유전상담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환자에게 완벽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가 그룹에서는 진료시간의 부족과 유전질환의 정보 부족이 유전상담의 어려운 점이라고 답하였으며, 이에 비 의사(non-MD) 전문유전상담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0명(96.7%)으로 높게 나타났다. 환자와 가족들은 PGD 시술 시 예기치 못한 결과의 가능성, 환자가 가진 유전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선택사항,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유전질환의 위험도 평가, 유전자 검사 시 검사의 목적 설명 및 검사기술의 한계점과 오진률의 설명, PGD 시술 전반에 관한 기술적인 정보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더 자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역시 환자 및 가족이 관심 있고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정보와 대부분 일치하였다. 이에 따라 환자의 요구와 의견으로 나타난 위의 결과들을 향후 PGD를 위한 유전상담의 지침(guide-line) 구축 시 반영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유전진단과 생식의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PGD의 적용과 효율성 등에 대한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PGD를 시행함에 있어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유전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가 향후 PGD를 위한 유전상담 지침서(guideline)에 반영되어 적절한 PGD의 설계, 실시, 사후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Drools 기반 한방전문가 시스템의 Nginx를 이용한 확장성 연구 (A Scalability Study with Nginx for Drools-Based Oriental Medical Expert System)

  • 장원용;김태우;차은채;최은미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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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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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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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웹 기반의 한방 전문가 시스템(Oriental Medical Expert System)에 대한 룰 기반 진단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확장성, 가용성, 변경 가능성을 가진 시스템으로, 오픈 소스 Drools 기반으로 Spring MVC 프레임워크와 Ajax를 이용하여 구현하였다. 본 한방 전문가 시스템의 처리 프로세스는 일반 사용자가 웹으로 접근하여 설문을 작성한 후 기본적인 진단 및 평가를 제공하여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방 전문가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비동기적 통신으로 JSON 데이터를 주고받아 서버의 부담을 감소하였으며, 데이터베이스 접근은 기존의 복잡한 JDBC 단점을 보완하고자 Mybatis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RDBMS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웹 기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서버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Nginx를 이용한 로드밸런싱 구조를 구축하여 서비스의 가용성을 확대하였다. 연구 결과로 확장성 테스트를 통하여 서비스의 안정화에 대한 검증을 나타내었다.

제36회 전국도서관대회 열려. 경주 교육문화회관서 3일간

  • 오완진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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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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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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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두영)는 9월 24일부터 3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했다. 신일희 총장(계명대)은 기조연설을 통해 시대적 사명에 복무했던 도서관의 영광을 재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를 보급하는 것은 인류발전을 위해 수임받은 숭고한 사명"이라며 도서관 대중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망했다.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세미나 등 모두 26편의 강연이 이뤄진 가운데 김포옥 교수가 주제발표한 (공공도서관장의 전문의식과 교육방향)은 앙케트를 바탕으로 도서관의 실질적인 운영자인 도서관장의 '전문가 의식'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옥 교수는 전국 도서관장 329명 중에 설문에 응한 188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근무경위.근무연수.사서교육이수 여부 등을 분석했다. 주목되는 대목은 도서관장의 34%가 사서자격증조차 없는 비전문가라는 점, 도서관장을 전문직으로 평가한 사람이 115명(61.2%)에 불과한 점 등이다. '도서관 일을 특별히 지망하지 않았다.'는 관장이 44%나 되어 애초부터 '전문가 의식'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하는 추론도 도출했다. 김교수는 "도서관장의 전문가 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직업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1주제 '도서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한성택 교수(숭의여대) 등 3인은 21세기에 맞는 우리나라 도서관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고하고 도서관의 유기적 역할을 모색했다. 제2주제 '봉사'에 대해 채윤정 사서(정독도서관) 등 4인은 도서관의 서비스 실태와 향후 방향성을 논했으며, 제3주제 '운영'은 김포옥 교수(전북대) 등 4인이 도서관 운영의 현주소를 각각의 입장에서 조명했다. 마지막 주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로, 김종성사서(부산대) 등 2인이 도서관과 학교 교육의 연계성, 학교도서관의 발전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발표 논문 가운데 3편을 욕약해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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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에 따른 국토공간변화 전망 (Prospects of Territorial Changes Resulting From Informatization Processes : Results of a Survey to Professionals)

  • 주성재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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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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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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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정보화에 따라 국토공간구조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하여 국토정책전문가, 정보화정책전문가, 그리고 인터넷이용자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정리하고 그 의미를 찾고자 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서울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정보화의 확산정도에 따라 인구분산 내지 집중의 반전을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도시의 외연적 확산은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질 것으로 전망되며 도시내부구조는 제한된 기능적 분화와 다중심지의 출현이 전망된다. 지역의 발전잠재력 실현과 관련한 정보학 정책의 추진 등을 고려할 때 정보화는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보다 나은 것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으로 정보화의 영향에 대하여 국토전문가보다는 정보전문가가 긍정적인 효과(지방으로의 분산, 지역격차의 해소 등)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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