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항운동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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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이 인지기능저하 노인의 상지유연성 및 근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resistance training on joint flexibility and muscle strength of upper extremities of elderly with impaired cognition)

  • 김신미;이윤정;김환중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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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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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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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설입소 인지기능저하 노인은 전반적으로 활동이 부족하며 노화로 인해 근력, 유연성, 평형성 및 협응력 등이 약화되어 일상생활의 불편감 뿐 아니라 사고의 가능성이 증가되어 체계적인 활동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본 연구는 탄력밴드를 이용한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유연성과 근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로 연구 대상자는 J시 소재의 노인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지기능저하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 기간은 4주간으로 첫 주 3일간은 사전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후 3주간 오전에 1시간씩 일주일에 5일, 총 15일간 진행하였다. 사후 측정은 운동 프로그램이 종료 후 2일간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동작, 인지기능, 유연성(견관절 운동범위, 상지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능력), 근력(악력, 어깨근력)을 측정하였다.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 시행 후 견관절 운동범위 중 우측 굴곡, 우측 신전, 우측 외회전 범위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어깨근력의 경우 좌측 굴곡 근력, 좌측 신전 근력, 좌·우측 외전 근력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악력과 상지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능력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 노인의 유연성과 근력에 비교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위해 대상자의 신체능력에 맞는 강도와 기간에 변화를 주는 연구와 효과시기, 효과의 소멸시기 등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며 보다 더 정련된 프로토콜을 만들어야 함을 제언하는 바이다.

융복합 시대의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이 대사효율성 및 피로물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2 Hours Fasting Resistance Exercise on Metabolic Efficiency and Fatigue in Convergence Ages)

  • 백순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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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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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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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8주간 12시간의 공복을 유지한 후 저항운동을 통해 대사효율성과 피로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사전 동질성 검정을 통해 운동군(EX)과 대조군(CON) 두 집단으로 구분 선정하였다. 운동군(EX)은 8주간 주 4회 12시간 공복 유지 후 60분간의 저항운동을 실시하였으며, 대조군(CON)은 운동군(EX)의 비교군으로 일반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운동군(EX)에 적용된 저항운동은 상체와 하체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웨이트와 고정식 기구를 사용하여 대근육 중심의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운동강도는 1RM을 기준으로 4주까지는 70%, 5-8주는 80%로 설정하여 처치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8주간의 공복저항운동 전과 후의 안정 시에 혈액채취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와 두 집단의 비교를 위한 변량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하였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은 대사효율성 변인인 혈압(SBP, DBP), 지방, 공복혈당, 공복인슐린에서 처치프로그램에 대한 의미 있는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p<.01). 둘째,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은 피로물질 변인인 젖산, 요산에서 처치프로그램에 대한 의미 있는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p<.01).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8주간의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은 대사효율성 및 피로물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복합운동이 비만 여중생의 인슐린저항성 지표와 C-반응단백, 아디포넥틴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12 Weeks Combind Exercise on C-reactive protein, Adiponectin and Insulin Resistance in Obese Middle School Girls)

  • 전재영;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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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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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9-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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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만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12주간 12주간 유산소운동과 저항운동을 병행한 복합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체중감소와 체지방의 감소에 따른 CRP와 아디포넥틴 농도의 개선을 기대하였지만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1. 12주간의 중강도 운동 프로그램은 혈장 CRP와 혈장 아디포넥틴의 유용한 개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운동에 의한 인슐린저항성은 이러한 특별한 혈장 염증 지표들의 농도 변화에 의해 설명되어지지 않는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 처방된 운동프로그램은 신체조성과 인슐린저항성의 변화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이러한 인자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CRP와 아디포넥틴 농도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16주 이상의 운동기간과 운동강도에 따른 복합운동 프로그램의 실시가 CRP와 아디포넥틴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CRP의 발현에 관련인자인 $TNF-{\alpha}$, IL-6 등과 같은 인자들의 변화에 미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유산소 병행 운동과 순수 저항 운동의 근활성도 및 근 두께의 변화 (Changes in Muscle Activity and Thickness of Resistance Exercise added Aerobic Exercise and Pure Resistance Exercise)

  • 이병훈;유재영;정진규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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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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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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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넙다리 부위의 근력 증진을 위해 순수 저항운동과 유산소 병행 저항운동의 효과를 비교해 임상에서 근력증진을 목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의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넙다리 곧은근의 근활성도는 두 군 모두 실험전에 비해 실험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측정시기에 따른 군간 비교에서 순수 저항 운동군에 비해 유산소 병행 운동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넙다리 곧은근의 두께는 두 군 모두 실험전에 비해 실험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측정 시기에 따른 군간비교에서 실험후에 순수 저항 운동군에 비해 유산소 병행 저항 운동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근력 증진을 목적으로한 순수 저항 운동보다 저항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유산소 병행 운동이 근활성화 및 근 비대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비만 여대생들의 12주간 복합운동 순서 차이가 복부지방구성 및 혈중지질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Exercise Order for 12 Weeks of Obese College Females on the Composition of Abdominal Fat and Blood Lipid Profiles)

  • 신혜선;서수연;이종민;김정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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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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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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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비만 여대생을 대상으로 유산소(걷기운동) 운동, 무산소(저항운동) 운동의 순서를 다르게 적용하여 복부지방 구성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비만 감소와 예방을 목적으로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운동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하였다. 저항운동 후 유산소운동 집단 12명, 유산소운동 후 저항운동 집단 12명으로 분류하여 측정변인으로 복부지방검사는 내장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내장지방면적/피하지방면적 비, 혈중지질 분석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방단백질, 저밀도지방단백질을 분석하였다. 첫째, 복부 피하지방에서는 상호작용이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사후분석 결과, 저항운동 후 유산소운동 집단이 복부 피하지방의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혈중 지질은 중성지방 요인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사후분석 결과, 저항운동 후 유산소운동 집단이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가 나타났다. 여대생의 비만 감소와 예방을 목적으로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운동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 저항운동 후 유산소 운동이 복부 피하지방 및 중성지방에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유산소성 저항트레이닝 써킷이 폐경 후 비만여성의 건강체력, 혈중지질 및 코티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erobic Resistance Training Circuit on Health-Related Physical Fitness, Blood Lipids and Cortisol in Postmenopausal Obese Women)

  • 정민진;김도연;김지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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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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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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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12주간의 유산소성 저항트레이닝 써킷이 폐경 후 비만여성의 건강체력, 혈중지질 및 코티졸(cortisol)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운동집단(10명)과 통제집단(10명)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유산소성 저항트레이닝 써킷 프로그램은 12주간 주 3회 회당 70분을 실시하였다. 유산소운동은 5가지 종목을 HRmax의 50-70% 강도로 종목당 1분씩 5세트로 구성하여 25분 동안 실시하였으며, 저항운동은 대상자 개인의 체중을 이용하여 8가지 종목을 주관적 운동자각도에 따라 횟수 및 세트 수를 증가시켜 25분 동안 실시하였다. 운동프로그램 실시 전과 12주 후 변인들을 측정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운동집단에서 체중 및 BMI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심폐지구력, 근력 및 유연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운동 실시 후 집단 간 심폐지구력 및 근지구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동집단의 TC, TG 및 LDL-C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HDL-C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운동집단에서 운동 실시 후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코티졸은 운동 실시 후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폐경 후 비만여성에게 유산소성 저항트레이닝 써킷의 적용은 건강체력, 혈중지질 및 코티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비만개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대근력 저항운동과 근지구력 저항운동시 총운동량, 혈액점도 및 적혈구용적률의 변화 (Changes in Total Work, Blood Viscosity and Hematocrit during Maximum Strength Type and Endurance Type Resistance Exercise)

  • 정환종;장태수;김기홍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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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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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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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최대근력형과 근지구력형 저항운동이 총운동량과 혈액점도 및 적혈구용적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저항운동 경력 12개월 이상의 20대 남성 15명으로 선정하였으며, 실험 전 벤치프레스 1RM을 측정하였으며, 조건 별 실험은 1주일간의 간격을 두고 교차배분하여 6세트 씩 최대반복수행 하였다. 그 결과 총운동량은 근지구력강도가 최대근력강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p<.001), 혈액점도와 적혈구용적률은 총운동량에 관계없이 운동 전보다 운동 후에 높아졌다(p<.01). 종합하면 혈액점도는 운동강도와 운동량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일회성 저항운동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저항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있어 임상적으로 의의가 있으며 혈관질환에 관련된 임상환자들의 운동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있어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발적 혀 저항 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삼킴기능에 미치는 효과: 사례연구 (Effects of a Tongue Self-Resistance Exercise on the Swallowing Function of Patients With Stroke: Case Report)

  • 남경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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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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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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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혀 저항 운동을 적용하여 삼킴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12년 9월 3주간, 2014년 2월 3주간 각각 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연구였다. VFSS검사 이후 환자의 동의를 받고 매일 1회기씩 주 5회로, 3주 동안 진행하였다. 자발적 혀 저항운동은 혀 내밀기, 혀 옆으로 밀기, 혀로 입천장 밀기로 구성하였다. 중재는 한 회기 당 각각 운동별로 10회를 1세트로 총 3세트를 진행하였다. 결과: 자발적 혀 저항 운동 프로그램은 삼킴 장애 정도에서 VFS점수가 하강한 것으로 보아 삼킴 기능이 향상되었다. 둘째 자발적 혀 저항 운동 프로그램은 FOIS점수가 향상된 것을 바탕으로 구강섭취능력이 향상되었다. 결론: 삼킴 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에게 환자 스스로 저항을 적용하는 자발적 혀 저항운동을 제공하였을 때 이들의 삼킴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운동 강도의 지구성 및 저항성 운동 중재가 내당능 장애 쥐들의 당뇨관련 혈액인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fferent intensity endurance and resistance exercise on diabetic-related blood profiles in impaired glucose tolerance mice)

  • 박찬호;우진희;노희태;신기옥;김도연;윤병곤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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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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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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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내당능장애를 유도한 쥐들을 대상으로 다른 운동 강도의 지구성 및 저항성 운동을 중재하여 당뇨관련 혈액인자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37주령 C57BL/6 쥐 54마리를 (1) 일반식이대조군(CO, n=9), (2) 내당능장애군(IGT, n=9), (3) 내당능장애 + VO2max 50% 지구성운동군(IGT50A, n=9), (4) 내당능장애 + VO2max 75% 지구성운동군(IGT75A, n=9), (5) 내당능장애 + 1RM의 50% 저항성운동군(IGT50R, n=9), 그리고 (6) 내당능장애 + 1RM의 75% 저항성운동군(IGT75R, n=9)으로 분류하였다. 지구성 운동 프로그램은 동물 실험용 트레드밀을 사용하여 주5일, 1일 40분씩 8주간 트레드밀운동을 실시하였다. 저항성 운동은 주5일 8주간 사다리 저항 운동을 반복사이 2분간의 휴식을 주어 총 8번의 Climbing을 실시하였다. 운동 프로그램 후 인슐린은 통계적으로 모든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다. 공복 혈당은 대조군보다 IGT 유도군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군들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IGT군이 IGT75R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HOMA-IR은 대조군과 IGT군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당화혈색소 검사에서는 IGT군이 다른 모든 집단들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IGT75A군과 IGT50R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총 콜레스테롤은 대조군이 내당능장애 유도군들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반면 중성지방은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다. HDL-C는 지구성 운동군들이 대조군과 IGT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저항성 운동군들과의 차이는 없었다. LDL-C는 대조군이 IGT군과 운동군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IGT75A군은 IGT군과 IGT50R군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75%의 저항성 운동은 혈당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75%의 지구성 운동은 당화혈색소와 LDL-C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구성 운동은 저항성 운동에 비해 HDL-C의 증가에 보다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복합운동이 과체중 및 비만 남자 초등학생의 대사적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exercise on metabolic bio-marker in overweight and obese children)

  • 김현준;김태운;이상엽;신군수;김영주;김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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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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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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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본 연구는 복합운동이 비만 아동의 에너지 대사를 긍정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복합운동 프로그램 12주 동안 아디포넥틴과 비만관련 변수와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 법 : 일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중 체질량지수가 85백분위수 이상인 과체중 및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자들은 12주 동안 걷기운동과 밴드저항운동을 조합한 복합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신장, 체중, 체지방량, 공복 혈당, 인슐린 및 아디포넥틴 측정은 복합운동프로그램 시작 전 및 프로그램 시행 1주, 4주, 12주째에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및 민감도는 HOMA 지수와 QUICKI 지수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아디포넥틴은 운동 4주 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운동 12주 후에는 운동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운동 프로그램이 지속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 체질량지수 및 인슐린 저항성은 복합운동 1주, 4주, 12주 후에 운동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체지방률은 복합운동 12주에 운동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체중 및 체질량지수 변화량과 인슐린 변화량 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아디 포넥틴 변화량과 인슐린 변화량 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인슐린저항성은 복합운동 1주 후부터 개선되기 시작하였다. 아디포넥틴은 운동 초기에 감소하다 특정시기 이상의 지속적인 운동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운동이 아디포넥틴 농도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지만, 장기간의 지속적인 운동에 따른 아디포넥틴 농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