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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등가사리 분획물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Growth Inhibition Effects of Cancer Cell Lines by Gloiopeltis furcata Fractions in Vitro)

  • 박성영;정복미;최영현;배송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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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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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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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홍조해조류의 하나인 불등가사리를 추출 후 각 용매별로 분획하여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와 QR유도활성 효과 등 생리활성을 연구하였다. 불등가사리를 이용하여 4종의 인체 암세포주HepG2, HeLa, MCF-7및 HT-29와 정상 간세포에 대한 암세포 증식억제 실험을 한 결과 사용한 4종의 암세포주에서 모두 시료첨가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식 저지 효과가 나타났고, 특히 불등가사리의 methanol 분획층인 GFMM에서는 매우 낮은 농도의 시료첨가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높은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정상 간세포에서는 모든 분획층에서 약한 세포증식 억제율을 나타내어 정상 세포에 미치는 독성이 낮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본 시료는 여성암의 대표적인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암세포 성장저지효과가 탁월하였다. 한편, 사용한 4가지 암세포주 중 유일하게 QR을 가지고 있는 HepG2를 이용한 암 예방지표인 QR 효소 유도 활성 여부를 측정한 결과 분획물 첨가농도를 10, 20, 30 및 40 $\mu$g/mL로 첨가하였을 때 GFMM의 첨가농도 $20\mu g/mL$에서 대조군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높은 QR 유도효과를 나타내어 최종농도 $40\mu g/mL$에서는 2.6의 암 예방 QR 유도효과를 나타내었다.

한국의 추계한발의 종관기후학적 특성 (Synoptic Climatological Characteristics of Autumn Droughts in Korea)

  • 양진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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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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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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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한국에 있어서 추계한발의 출현빈도 분포특성과 한발시 지상기압장 및 500hPa면의 종관기후학적 특성을 평년과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한국의 추계 한발의 출현빈도 분포는 월별 지역적 강수변동률의 분포에 따라서 9월은 한반도의 남서부 및 중서부가 높고 동안이 낮아서 서고동저유형, 10월은 한발 출현빈도의 지역차가 작은 균등분포 유형을 나타내며, 11월은 내륙지방은 낮고 해안지방이 높아서, 월별로 상이하다. 지상 및 500hPa면의 기압 및 고도편차 분포에서 조추의 한발시 한반도 주변은 음의 편차역에 속하며, 500hPa면에 있어서 양의 편차역은 오호츠크해를 중심으로 해서 남동쪽으로 북태평양을 종단하여 발달함으로 이 지역에서의 저지고기압 및 기압능의 출현빈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동성 고기압 등 한발을 유발시키는 기압계가 한반도 주변에서 정체될 때 한발이 발생한다. 만추의 한발시에는 지상 및 500hPa면에 있어서 기압 및 고도분포가 한반도를 기준으로 서고동저형을 나타내어 한반도 주변은 대상풍의 풍속이 강하다. 따라서 한국에 있어서의 조추와 만추 한발시의 메커니즘이 상이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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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분리 유산균의 치즈 곰팡이 항진균 활성 (Antifungal activity against cheese fungi by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kimchi)

  • 최하늘;오현희;양희선;허창기;배인휴;이재성;정용섭;정은정;정후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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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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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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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치즈 숙성 중 오염원인 곰팡이균 제거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하였다. 치즈 및 치즈 숙성실에서 자생하는 곰팡이를 분리하고, 지역별 김치로부터 유산균을 분리하여 치즈 곰팡이에 대한 항진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즈와 치즈 숙성실에 분리된 곰팡이는 총 8종으로Penicillium과 Cladosporium으로 동정되었다. 지역별 김치로부터 분리된 유산균은 총 44종이고 이 중 항진균 활성을 보인 유산균 22종을 동정한 결과 Lactobacillus와 Pediococcus로 확인되었다. 동정된 김치 분리 유산균 22종 중 항진균 활성도가 높은 유산균 6종(L. sakei subsp. ALJ011, L. sakei subsp. ALI033, L. sakei subsp. ALGy039, P. pentosaceus ALJ015, P. pentosaceus ALJ024, P. pentosaceus ALJ026)을 선발하여, 치즈 곰팡이균 8종에 대하여 항진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전주지역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P. pentosaceus ALJ015, P. pentosaceus ALJ024과 임실지역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L. sakei subsp. ALI033 균주가 치즈 곰팡이에 대한 항진균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치즈 곰팡이에 대한 유산균 배양액의 최소저해 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생육저지환으로 알아본 항균활성 실험과 동일하게 분리 곰팡이균 8종에 대하여L. sakei subsp. ALI033 유산균의 항진균 활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피부 여드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천연물의 항균활성 검색 (Screening of Anti-acne Activity of Natural Products against Propionibacterium acnes)

  • 손호용;김영숙;금은주;권윤숙;손건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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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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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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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피부 여드름 치료, 예방을 위한 천연물의 활성평가를 시도하였다. 335종의 약용 및 야생식물의 다양한 부위로부터 500종의 추출물을 조제하여, 여드름 원인세균인 Propionibacterium acnes에 대한 생육저지 활성을 평가한 결과, 21종 식물체에서 조제한 25종 추출물에서 활성을 확인하였다. 500종 추출물 중, 홀아비꽃대(지상부) 추출물에서 가장 강력한 활성이 나타났으며, 방기, 고삼, 오수유, 은행(씨), 상백피, 독활 및 호장근 추출물에서도 우수한 활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고삼, 상백피, 독활 등의 항여드름 활성은 기존 보고 및 민간요법과도 잘 일치하며, 홀아비꽃대 및 방기 추출물의 항여드름 균 활성은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고삼을 대상으로 한 활성물질 분리결과, kuraridin과 kurarinone의 주요 활성물질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안정성이 확보된 식물추출물로부터 새로운 피부여드름 치료제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고삼 추출물 및 활성물질의 세포 독성 및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한반도 한지선호식물의 분포와 고환경 (Present Distribution of Cryophilous Plants and Palaeoenvironment in the Korean Peninsula)

  • Kong, Woo-seok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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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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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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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는 한반도 내에서 한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극지-고산식물과 고산식물의 분포를 고환경과 관련시켜 고찰하여, 이러한 식물들의 기원, 이동 그리고 도피과정을 밝히고, 아울러 한반도의 식생변천사를 파악함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반도에는 75종의 극지-고산식물과 239종의 고산식물 그리고 105종의 한국 특산 고산식물등 약 419종의 한지선호식물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식물들은 주로 고산을 중심으로 격리 분포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첫째, 플라이스토세에 빙기가 다가오면서 극지와 그 주위에서 살던 식물들이 혹독한 추위와 건조를 피해 보다 양호한 생육 적지를 찾아 하산하거나 남하하여 이동하던 중, 한반도가 이들에게 일차 도피처가 되었던 것으로 본다. 그 후 빙기가 끝나고 간빙기나 후빙기에 들어서면서 기후가 온난해져 이러한 식물들은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되는 생육환경변화와 난지선호식물들에 밀려 고산이나 북방으로 이동하여 현재 격리되어 분포하는 곳에 이차 도피처를 마련한 것으로 간주된다 : 둘째, 특히 후빙기에 들어서 기후 온난화에 의한 저지와 산록지의 삼림발달은 빙기중에는 넓은 지역에 걸쳐 광분포하던 한지선호식물들을 격리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 세째, 후빙기에 기후가 온난해지면서 사라지거나 축소된 한지선호식물 서식처도 이들이 격리되어 분포하는데 작용한 것으로 본다. 아울러 한반도 북부지방에 국한해서 139종의 고산식물이 출현하는 요인은 첫째, 이 지역과 동아시아 지역 사이에 고산식물의 교류가 용이했고 : 둘째, 북부지방에 산재하는 고산이 후빙기에 한지선호식물들이 도피해 생존할 장소를 제공해 주었으며 ; 세째, 산지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필요할 때 식물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었으며 ; 네째, 북부 산지에 다양한 환경과 서식처가 마련되었기 때문으로 본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기온 온난화 추세가 계속되면 한반도를 전세계적으로 혹은 동아시아에서 분포상 남한계로 삼는 많은 식물들이 멸종할 위기를 맞게될 것으로 사료되어 보존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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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호산(영동군)의 관속식물과 수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and vascular plants in the Gakho mountain (Yeongdong-gun), Korea)

  • 김중현;김진숙;신수경;허태임;김영훈;박성혁;김진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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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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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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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각호산의 관속식물과 고도별 수직분포 조사를 조사하였다. 2022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82속 426종 11아종 35변종 4품종 2교잡종의 47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우리는 관속식물 398분류군에 대해 고도별 분포범위를 구축하였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19분류군, 희귀식물은 1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72분류군으로 V등급에 2분류군, IV등급에 2분류군, III등급에 16분류군, II등급에 27분류군, I등급에 2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북방계 식물은 71분류군, 외래식물은 19분류군이며, 귀화율 4.0%, 도시화지수 6.6%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종 풍부도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정상부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도별 종 조성의 유사도는 저지대(해발 500~600 m)를 제외하고 인접한 고도 간에 높은 유사도를 보여주었다. 고도에 따른 환경특성이 관속식물의 종 조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였다. 각호산은 고도에 따라 57.2~84.2℃·month의 온도 범위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관속식물의 분포 자료로써 추후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분포 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 미기록 식물: 고깔닭의장풀(Commelina benghalensis L.)과 큰닭의장풀(C. diffusa Burm. f.) (Two new records for the Korean flora: Commelina benghalensis L. and C. diffusa Burm. f. (Commelinaceae))

  • 김찬수;김수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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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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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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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미기록 종인 닭의장풀과(Commelinaceae)의 고깔닭의장풀(Commelina benghalensis L.)과 큰닭의장풀(Commelina diffusa Burm. f.) 2종이 제주도의 저지대에서 채집되었다. 고깔닭의장풀은 불염포의 밑 부분이 합생하여 깔때기 모양을 하고 폐쇄화를 갖는다는 점에서 나머지의 다른 종들과 구분이 된다. 큰닭의장풀은 삭과가 3개의 과피편으로 되어 있고, 불염포상 총포편이 피침형이면서 심장저 또는 원저라는 점에서 나머지 다른 종들과 구분된다. 염색체수는 고깔닭의장풀이 2n = 2x = 22(2배체)이며, 염색체 크기가 1.25-2.70 ${\mu}m$로 매우 작았고, 큰닭의장풀은 2n = ca. 100 이상으로 정확한 수를 알 수 없었다. 이 종들은 지금까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에 분포하여 우리나라보다 남쪽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한국산(韓國産) 고등(高等) 균류(菌類)의 성분(成分) 연구(硏究)(제(第)35보(報)) -애기졸각버섯의 항암(抗癌) 성분(成分)- (Studies on Constituents of Higher Fungi of Korea(XXXV) -Antitumor Components Extracted from the Carpophores and Cultured Mycelia of Laccaria laccata-)

  • 김숙희;우명식;김병각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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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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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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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보다 항암력이 강하고 독성이 적은 항암물질을 얻기 위해, 경기도 수원에서 채집한 애기졸각버섯 Laccaria laccate의 자실체 및 배양균사체로 부터 다당체를 분리하여 그 화학적 조성 및 sarcoma 180에 대한 항암효과를 검토하였다. 이 물질의 구성 성분은 다당류와 단백질이었으며 다당류는 한 종류의 미확인 물질을 포함한 7종의 단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질은 14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마우스에 sarcoma 180을 이식한 후 자실체의 단백질-다당류를 1일 20mg과 50mg/kg씩을 각각 투여했을 때 75%와 65%의 높은 저지율을 나타내었으며, 배양균사체에서 추출한 단백질-다당체는 1일 20mg/kg씩 투여시 58%의 항암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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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나도양귀비 (양귀비과)와 좀개불알풀 (현삼과) (Unrecorded naturalized species: Papaver setigerum DC. (Papaveraceae) and Veronica serpyllifolia L. (Scrophulariaceae))

  • 김찬수;송관필;문명옥;이은주;김철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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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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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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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주도의 저지대 길가 공터에서 채집한 나도양귀비 (Papaver setigerium DC.)와 해발 400-800 m의 길가나 목장 내에서 채집한 좀개불알풀 (Veronica serpyllifolia L.) 등 2종을 국내 미기록 귀화식물로 보고한다. 나도양귀비는 양귀비와 유사하지만 나도양귀비는 높이 30-70 cm, 원반형의 암술머리의 직경이 열매의 직경보다 작으며, 줄기, 잎, 꽃받침 등에 강모가 산생하는 점에서 쉽게 식별된다. 좀개불알풀은 방패꽃과 공통점이 많지만 본 종이 전체적으로 소형이고, 줄기 하부의 잎이 엽병을 가지며, 거치가 있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우리나라 미기록 식물: 제주산딸기(장미과) (A new record for the Korean flora: Rubus nishimuranus Koidz. (Rosaceae))

  • 김찬수;김수영;문명옥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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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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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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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도의 해안 가까운 저지대에서 우리나라 미기록 종인 장미과의 제주산딸기(Rubus nishimuranus Koidz.)가 채집되었다. 이 종은 지금까지는 일본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제주산딸기는 3소엽 또는 상부의 잎이 깊게 길라진다는 점에서 거문딸기(R. trifidus Thunb. ex Murray)와 구분되고, 삼출엽이면서 소엽병이 없거나 거의 없는 점에서 장딸기(R. hirustus Thunb.)와 구분된다. 체세포 염색체 수는 2n = 2x = 14이고, 염색체의 크기는 $1.2-2.5{\mu}m$이다. 염색체의 조성은 3쌍의 중부염색체(염색체 1, 2, 5번)와 차중부염색체(염색체 3, 6, 7번) 그리고 1쌍의 차단부염색체(염색체 4번)로 각각 구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