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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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정직의 직무소진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Job Burnout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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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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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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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병원행정직의 직무소진(MBI-GS: Maslach Bunout Inventory-General Survey)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들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9개 종합병원의 재직자 20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7년 7월 3일부터 2017년 7월 29일까지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직헌신(OCQ: Organizational Commitment Questionnaire) 점수가 낮을수록, A형행동유형(TABP: Type A Behavior Pattern)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수준(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이 높을수록 직무소진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52.1%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병원행정직의 직무소진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직헌신을 높이고, A형행동유형과 우울수준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행정직의 직무소진을 낮추는 프로그램 및 인적자원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병원행정직의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요인에 대한 구조방정식 모형의 분석이 필요하다.

종합병원 일부 행정직원의 우울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 (A Study on the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among Some Administrative Staff in General Hospital)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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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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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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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17년 7월 3일부터 2017년 7월 29일까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9개 종합병원의 재직자 201명에 대하여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자아존중감(RES: Rosenberg Self-Esteem Scale)이 낮을수록, 피로(MFS: Multidimensional Fatigue Scale)가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PWI-SF: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2.5%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피로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을 낮추는 조직인사관리 및 산업보건교육에 활용될 수 있다. 추후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방정식 모형의 분석이 필요하다.

사회적기업 경영진의 조직역량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Impact of organizational influences of management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social enterprise)

  • 김문준;장석인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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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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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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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의 조직구성원이 인식하고 있는 경영진의 조직역량(조직관리 역량, 마케팅 역량, 관계형성 역량, 거버넌스 역량)이 조직성과(경제적 사회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종 195부를 IBM SPSS 24.0의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설정된 연구가설 1(조직역량과 경제적 성과)과 연구가설 2(조직역량과 사회적 성과)에 대한 실증분석 하였다. 가설 1과 가설 2를 검증한 결과 H1-1 H2-1(조직관리 역량과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H1-2 H2-2(마케팅 역량과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H1-3 H2-3(관계형성 역량과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H1-4 H2-4(거버넌스 역량과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는 모두 경제적 사회적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어 가설1과 가설 2는 채택 되었다. 따라서 사회적 기업의 성공과 발전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의 실행 주체인 경영진의 조직역량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그러므로 경영진의 조직역량을 전략적으로 향상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 시스템의 구축과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조직역량 향상의 교육체계와 교육이 필요하다.

모의실험을 통한 2015년 공무원 연금제도 개정안의 효과분석 (Analysis of the 2015 reform plan of government employees pension system (GEPS) through monte carlo simulations)

  • 이지은;송성주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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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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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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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공무원연금제도 도입 시 구조적인 불균형과 기대여명의 증가로 인한 공무원연금기금의 재정적자가 지속되어 정부보전금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에 개정이 있었으며 개정의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장기적인 공적연금의 안정을 위해 2015년 공무원연금제도의 개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공무원연금에 대한 확률모형을 설정하여 2015년 통과된 개정안에 관한 논의 중 특히 모수개혁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현행법과 비교해 고 부담 저 급여의 방향성을 확인하였으며 공무원연금 재정안정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모의실험을 통한 파산확률과 정부보전금의 수준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개인가입자의 경우 2015년 개정안 적용으로 인한 연금수령금의 기댓값과 연금 보험료를 계산하고, 임용연령과 가입시점에 따른 수익비로 비교하여 공무원연금의 혜택 수준을 알아보았다. 개인가입자의 경우 더 내고 덜 받는 개정안의 방향에 따라 연금수령금의 기댓값이 줄어들어 혜택수준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정기금의 분석에서는, 파산하지 않기 위한 기금의 운용수익률이 낮아지고 정부보전금의 크기도 감소하였으나, 기존 재직자에 대한 개정안의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에 공무원연금기금에 미치는 개정안의 효과는 크다고 볼 수 없었다.

병원행정직의 직무만족도와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 분석 (Analysis of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Job Satisfaction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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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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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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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병원행정직의 직무만족도와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들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된 전라북도 지역 11개 종합병원의 재직자 22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비교대근무 군이, 병원직원수가 많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직무특성의 직무다양성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의 관계갈등 및 보상부적절이 낮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1.0%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병원행정직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직무특성 및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행정직의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및 인적자원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병원행정직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요인에 대한 구조방정식 모형의 분석이 필요하다.

디지털 전환 시대: 정부지원, 네트워크 역량과 지식공유가 혁신행동을 거쳐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The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Network capability and Knowledge Sharing on Innovation Performance through Innovative Behavior)

  • 최규선;현병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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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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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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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정부지원, 네트워크 역량과 지식공유가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혁신행동이 매개하는 효과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코로나 확산일로의 시기로 디지털 기반의 네트워크와 지식공유 활동이 빠르게 범용화된 가운데 법인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357부의 설문을 분석하여 SPSS 버전 24와 smart PLS 3를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정부지원, 네트워크 역량, 지식공유가 증가하면 혁신성과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행동은 네트워크 역량, 지식공유와 혁신성과 사이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부지원은 네트워크 역량에 있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혁신성과 창출에 있어서 중요한 혁신행동 유발을 위해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역량을 제고하고 지식공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부 지원정책으로 제시하여야 하겠다. 이는 곧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더욱 유연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동인이 되어 줌으로써 기업과 산업의 혁신성장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즉, 본 연구는 지식공유 활동과 함께 혁신행동을 야기하여 혁신성과 창출에 도움을 주는 네트워크 역량에 있어서의 정부지원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전체적인 구조상에서 종합적으로 요인들 간 관계성을 실증하였다.

병원 형태에 따른 재직자 만족도 비교연구 (Comparison of Job Satisfaction among Employees according to Hospital Type)

  • 김철;김광환;이병권;황혜정
    • 디지털정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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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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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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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종사자들의 직무만족을 병원 형태별로 분석하여 성공적인 병원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분석은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과 카이제곱분석을 하였으며 직무환경, 가치실현, 조직특성, 개인 역량 요인 중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요인들 간 상관성을 보고자 Kendall's tau 상관분석을 하였다. 연구대상은 1차 의료기관, 2차 의료기관, 3차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기사 총 2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가치실현 요인 중 자긍심과 보람(p<0.05), 자율성과 창조성(p<0.05), 개인역량 요인 중 업무량(p<0.05)에 대해 의료기관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직무만족 중 가치실현과 개인역량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결론적으로 병원의 질적 양적인 성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내부 구성원의 직무만족이 갖추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 되어져야 할 것이다.

셀프리더십과 직무태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leadership and Job Attitude)

  • 정인호;임헌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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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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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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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셀프리더십이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셀프리더십을 행동지향전략, 자연보상전략, 건설적 사고전략으로 구분하고, 각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셀프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재직자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최종 239명의 표본데이터를 갖고 SPSS 25.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셀프리더십의 구성요인 가운데 행동지향전략과 자연보상전략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건설적 사고전략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행동지향전략과 조직몰입, 자연보상전략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셀프리더십과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구성요인 중 자연보상전략만이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행동지향전략과 건설적 사고전략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자기효능감은 자연보상전략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분석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을 제안하였다.

17~18세기 전생서(典牲署)의 관직 운영과 참하관(參下官)의 관로(官路) (The manage of a public office who 'Junsangseo(典牲署)' and Official Road(官路) of lower officials(參下官) at the 17th - 18th century)

  • 나영훈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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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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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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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17~18세기 전생서의 관직 운영을 통해, 조선후기 참하관(參下官)의 관로 여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증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조선시대 중앙정치제도 연구는 주로 정치적으로 중요한 관료였던 당상관을 중심으로 연구되었고, 관로를 연구하더라도 문과 출신과 이와 연결된 '청요직(淸要職)'을 중심으로 검토되었다. 이는 이들의 중요성에서 기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조선은 문과 출신과 청요직으로 분류되는 관직 외에도, 수많은 관직과 그들의 관로가 존재했다. 따라서, 이들 이른바 '비청요직(非淸要職)' 관원의 관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종7품에서 종9품으로 구성되는 참하관은 모든 관료들이 관로를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관로로서, 참하관을 검토하는 것은 관직 운영 이해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관심의 일환으로, 조선후기 비청요직 관원 가운데 참하관의 관로를 해명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전생서의 법제적 성격과 "전생서선생안"의 사료적 가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전생서선생안"에는 1627년(인조 4)부터 1797년(정조 21)까지, 약 170년간에 이르는 기간의 종6품 주부부터, 종7품 직장, 종8품 봉사, 정8품 부봉사, 종9품 참봉까지 모두 507명의 인원이 기록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연대기와의 교차검토를 통해, 대부분 그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3장에서는 전생서 관원의 출신과 관로, 재직기간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전생서 관원의 출신은 대부분 생원진사를 거친 문음 출신(42.4%)이거나, 출신을 알 수 없는 경우(45.7%)가 다수였음을 확인하였다. 출신을 알 수 없는 경우 대부분 문음 출신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를 제외하면 10% 가량의 과거 출신자들이었는데, 이는 모두 종6품의 주부에서 발견되는 출신이었다. 참하관은 단 1명도 과거 출신이 없었다. 이어 전생서의 전직과 이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참상관인 주부는 전직은 49%가 평서되었고, 45%는 승서되었으며, 6%는 강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직에서는 46.8%가 평서되었고, 50%는 승서되었다. 주로 반은 평서되고 반은 승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참하관은 80% 가량이 승서되었고, 이직에서도 70~80%가 승서되었다. 특히 종7품 직장은 80% 이상이 승육(陞六)되어 참상관으로 진출하였다. 즉, 전생서 참하관은 대부분 계서적인 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승진하였음을 실증하였다. 재직일수 역시, 참상관인 주부는 약 6개월(180일)이었던 것에 비해, 참하관은 대략 1년(360일)을 전후하여 근무하였다. 특히, 법전의 규정에 의하면 참상관은 900일, 참하관은 450일에 사만(仕滿)되어 천전(遷轉)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참하관은 대체로 법정 재직일수를 채우고 승서되어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4장에서는 전생서 참하관을 참상관, 그리고 '참하청요직'인 세자시강원의 종7품 설서(設書)와 비교하여 그 관직 특성을 드러내었다. 동일한 참하관에서도 청요직인 설서와 직장은 분명한 차별이 존재하였다. 청요직인 설서는 모두 문과 출신이었고, 전생서 직장은 모두 문음 출신이었다. 또한 설서는 평균 연령이 34세로, 48세인 전생서 직장보다 13살이나 어렸다. 관로 역시 설서는 대부분 청요직 관로였던 것에 비해, 직장은 청요직 관로는 하나도 거칠 수 없었다. 이는 전생서 한 관서에 국한된 분석이지만, 전생서의 참하관은 여타 관서의 참하관과 대체로 유사한 출신과 관로를 거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참하관에는 청요직도 있지만, 감역이나 별제, 도사 등 일반적인 참하관 이외의 수많은 층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 모든 직종에 대한 검토는 필수적이다. 이를 확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례분석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재한 수많은 선생안 데이터가 DB화될 필요가 있다.

유치원 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 분석: 관심중심수용모형(CBAM)을 중심으로 (Analysis on Kindergarten Teachers' Stage of Concerns about Software Education: An Application of the Concerns-Based Adoption Model(CBAM))

  • 박선미;정지현;강민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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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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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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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올해부터 시행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초 중 고등교육에의 정규 교육과정 편성을 앞두고 유아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관심중심수용모형(CBAM)을 통해 알아봄으로써 유아 소프트웨어교육의 도입을 위한 유아교사교육 방안에의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B광역시 소재 유치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 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간이 채점표를 적용하여 상대적 강도로 전환하고 이를 관심도 프로파일 그래프로 나타내었고 배경변인에 따른 관심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유치원 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0단계(지각)가 가장 높고, 운영적, 개인적, 정보적 관심 순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비사용자 패턴을 띄었으나 전형적 비사용자 패턴에 비해 비판적 비사용자에 가까운 패턴을 나타내었다. 필요성 인식에 따른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관심도에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단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교육 및 연수 경험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0단계(지각)에서만, 그리고 향후 실행 계획 유무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0단계(지각), 6단계(재초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프로파일 그래프 형태는 전체 평균에 의한 패턴과 비교적 유사한 비사용자 형태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 패턴을 전환시키고 소프트웨어 교육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이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