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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및 재배 왕고들빼기(Lactuca indica)의 이화학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Wild and Cultivated Lactuca indica)

  • 김자민;김주남;이경수;신승렬;윤경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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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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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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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재배량이 증가하고 있는 왕고들빼기를 야생 왕고들빼기와 영양성분 및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잎과 뿌리의 일반성분 및 환원당, 유리아미노산, 유기산, 무기질, 클로로필 그리고 조사포닌 함량을 측정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야생 왕고들빼기와 재배 왕고들빼기 잎과 뿌리 모두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조단백질과 탄수화물 함량에서 재배 왕고들빼기 뿌리가 야생 왕고들빼기 뿌리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은 잎과 뿌리 모두에서 재배 왕고들빼기가 야생 왕고들빼기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환원당 함량 또한 재배 왕고들빼기 잎과 뿌리 모두 야생 왕고들빼기보다 높았다. 비타민 C 함량은 잎이 재배 왕고들빼기가 높았고 뿌리는 야생 왕고들빼기가 높았다. 무기질은 야생 및 재배 왕고들빼기 뿌리와 잎 모두 칼륨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유기산 함량은 재배 왕고들빼기 잎과 뿌리가 야생 왕고들빼기 잎과 뿌리보다 각각 6배, 3배 이상 높았다. 클로로필 함량은 재배 왕고들빼기 잎이 야생 왕고들빼기 잎보다 높았으며, 조사포닌 함량을 측정한 결과 재배 왕고들빼기 뿌리가 야생 왕고들빼기 뿌리보다 2.5배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재배 왕고들빼기가 야생 왕고들빼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산채류의 재배 활성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재배 왕고들빼기의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향후 야생 및 재배 왕고들빼기의 기능성분 및 다양한 생리기능성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사리 재배년차에 따른 뿌리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tarch Extracted from the Root of Pteridium spp. According to Cultivation Year)

  • 문정섭;염규생;안송희;기세현;정동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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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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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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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고사리 재배면적은 2018년 기준 5,406ha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산채류 재배면적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사리(Ferns)는 고사리 속(Pteridium spp.)에 속하는 양치식물의 총칭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2과 70속 272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사리의 어린 순에는 가식부 100g 당 칼슘 15.0mg, 칼륨 185.0mg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은 중국 및 일본 등지에서 면류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고사리 재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사리의 재배년차간에 뿌리 전분의 생산성과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2020년 3월 26일 각 재배년차별로 굴취한 뿌리를 세척 후 고무망치로 파쇄하고 수침 방법을 사용해 추출한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재배년차간 고사리 뿌리의 생산성은 5년생과 7년생에서 3,000 kg/10a 이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량을 보였다. 세척한 고사리 뿌리를 24시간 sodiun metasulfite 4% V/W 용액에 수침하여 전분을 추출한 후 24시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진탕, 침전과 세척의 과정을 거친 후 조사한 전분 추출 수율은 뿌리 생체중 대비 6.8~7.6% 수준이었으며 재배년차간 차이는 없었다. 추출한 전분의 색도분석에서 L 값은 재배년차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a 값은 3.7~4.8, b 값은 13.5~15.9로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사리 뿌리전분의 호화특성에서 최고점도는 3년생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이 557.4 RVU로 높은 값을 보였으나 재배년차간 통계적 유의성을 인정할 수는 없었으며, 최저검도에서는 5년생에서 추출한 전분이 269.9RVUfh 낮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최대 점도 시간은 5.0~5.2hr로 재배년차간 차이는 없었으며 호화 저지온도는 67.0~68.9℃ 범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사리 뿌리에서 채취한 전분의 무기물 함량을 조사한 결과 황의 함량은 1년생에서 0.081%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인산 함량은 3년생에서 72mg/kg으로 가장 높았고 1년생에서 31mg/kg으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칼륨의 함량은 7년생에서 추출한 전분에서 376.3mg/kg으로 높았으나 재배년차 간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며 칼슘, 마그네슙 및 철분 함량에서는 5년생 전분에서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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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주산지에서 뿌리썩음병 발생 실태 (Survey of Rhizome Rot Incidence of Ginger in Major Production Areas in Korea)

  • 김충회;한기돈;박경석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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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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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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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생강뿌리썩음병은 충남 서산, 태안지역이 전북지역보다 3배나 심하게 발생하여 평균 발병주율이 18.1%에 달하였다. 이 병은 서산, 태안지역에서 7월 초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한여름철의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오는 장마가 7,8월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기온이 서늘해지기 시작하는 9월 중순까지 진전하였다. 서산, 태안지역과 완주지역은 토양의 이화학적성상 및 미생물상에 큰 차이를 보였으며 완주지역 토성은 서산, 태안에 비해 모래성분이 많고 pH가 낮으며, 유기물, 인산, 치환성 양이온의 함량도 낮았다. 진균, 세균, Pythium spp., Bacillus spp.의 토양내 밀도는 원주지역에서 낮았으나 B/F치는 서산, 태안지역보다 높았다. 완주지역에서 발병이 낮았던 것은 이 지역의 생강이 주로 답전윤환의 작부형태로 논에서 재배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뿌리썩음병의 발병정도와 재배토양의 이화학적성상과의 상관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초년재배, 답전윤환, 비가림 재배, 지하점적관수, 사양토 토양, 배수가 양호한 포장, 산간경사지 포장, 종강소독 등은 뿌리썩음병의 발병을 적게 하는 요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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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쌀과 일반쌀의 품질, 이화학적 특성 및 기능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Physiochemical and Functional Property between Organic and Conventional Rice)

  • 박장현;남승희;김영옥;권오도;안귀남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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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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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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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반재배 및 유기재배로 생산된 쌀의 품질 및 이화학적 특성, 기능성 및 관능평가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쌀 품질 분석 결과, 일반 쌀이 유기재배 쌀보다 6% 완전립 비율이 높고 쇄미 등 불완전립 비율이 낮았으며, 이화학적 특징인 아밀로스, 단백질, 취반미 윤기특성, 산가 등은 일반 쌀에 비해 유기재배 쌀이 약간 양호하였으나, 알칼리 붕괴도와 아미노산 Asp, Ser, Glu, Ala, Leu, Arg는 일반 쌀과 유기재배 쌀 간에 차이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Thr, Val, Ile, Met, Phe, Lys, His 아미노산은 유기재배 쌀이 일반 쌀보다 함량이 많은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아미노산 성분중 일반 쌀과 유기재배 쌀의 무기성분 중 칼슘 같은 다량 성분은 차이가 없었지만, 붕소, 망간, 철, 아연 4가지 미량요소는 유기재배 쌀에서 1.1~2.7 mg/100 g 함량이 더 많았다. 기능성 조사 결과, 총 페놀화합물과 phytic acid 함량은 유기재배 쌀에서 89%와 23% 각각 더 많았고 항산화 활성도 유기재배 쌀에서 일반 쌀보다 4% 더 높게 나왔다. 관능평가 결과, 쌀 찰기, 맛, 식미감 분야에서 일반 쌀이 유기재배 쌀보다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산 황기의 분류학적 위치 및 유전적 분화 (Taxonomic position and genetic differentiation of Korean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 최인수;김소영;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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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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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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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제주황기(Astragalus nakaianus)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고 한국산 재배황기(A. mongholicus cultivar)의 올바른 학명을 부여하기 위하여 외부형태형질과 ITS 그리고 5구간의 cp non-coding DNA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또한 9개의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마커를 이용하여 3집단 61개체에 대한 유전적 구조가 분석되었다. 그 결과, 남한산 재배황기와 A. mongholicus var. dahuricus 사이에서는 형태와 ITS 염기서열상에서 유의한 차이점이 없었다.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 var. mongholicus 그리고 var. dahuricus와 줄기의 습성, 식물체의 길이, 엽축의 길이, 소엽의 길이 등에서 형태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ITS와 cp non-coding 구간 염기서열에서 제주황기는 황기(A. mongholicus)와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분석에서 제주황기와 남한산 재배황기간에 뚜렷하게 구분된 구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보았을 때, 한국산 재배황기는 A. mongholicus var. dahuricus로 처리해야 하며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의 변종으로서 취급되어야 한다.

재배지역과 품종에 따른 양파의 맛 관련 품질인자 설정 (Quality Factors of Freshness and Palatability of Onion by Cultivation Region and Variety)

  • 전현진;김병삼;이상훈;김윤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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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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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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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 양파의 맛에 관련된 품질인자를 도출하기 위해 국내 주요 양파 생산지인 전남 무안, 경남 창녕, 경북 안동의 세 지역에서 재배된 5가지 품종(수라볼, 하드볼, 황용볼, 터보 및 카타마루)과 경북 문경의 뉴마르스 품종을 이용하여 품종 및 재배지역에 따른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양파의 이화학적 특성에서는 건조중량, pH만이 재배지역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가용성 고형분 함량을 비롯한 색도, 비타민 C, quercetin, 폴리페놀 함량, pyruvic acid은 품종별, 재배지역별 값의 차이를 나타냈다. 관능평가 중 지역별 양파의 맛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품종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맵고 아린 양파 품종보다는 단맛이 높은 품종에서 기호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양파의 맛을 판정할 수 있는 품질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각 품질특성들 간의 상관관계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맛에 대한 상관관계는 $Z_{11}$(아린맛)이 -0.914로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신맛과 아린맛의 두 변수가 양파의 맛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작물의 지속적인 유기 재배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변화에 미치는 영향 (Long-term Changes in Soil Chemical Properties in Organic Arable Farming Systems in Korea)

  • 이윤정;최두회;김승환;이상민;이용환;이병모;김태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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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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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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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기농업이란 화학비료와 농약을 주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기술로 통칭되어지고 있으나 광의의 개념으로 농업 생태계의 건강 생물의 다양성. 생물학적 순환 및 토양 생물학적 활동을 촉진 및 증진시키는 하나의 총체적 생산관리체제라 할 수 있다 유기재배에 있어 작물을 위한 양분의 공급을 주로 다양한 퇴비에 의존하므로 지속적인 유기농 재배는 토양의 비옥도 및 이화학적 특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품질 인증 후 유기농 재배를 장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안정적인 유기농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여 지속적인 유기농 재배가 어떻게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명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유기농가 중 2-3년의 전환기를 거쳐 품질인증 받은 후 8-10년이 지난 안정적인 유기농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기농가의 재배지 토양을 대상으로 시료 채취 후 토양 내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이때 작물은 엽채, 과채, 과수의 세 부분으로 크게 분류하여 대상작물에 대해 각각 5농가씩 선정하여 토양 내 퇴비의 시용량과 토양 내 양분함량과의 관계를 질소, 인산, 칼륨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보았다. 퇴비의 시용량은 대개의 농가가 처음 2-3년 간 10a 당 10-15톤의 축분퇴비를 공급하여 유기물 함량을 $10-50g\;kg^{-1}$로 조절한 후 일단 유기물 함량이 충분히 안정되었을 때 퇴비의 량을 10a 당 3-4톤으로 감량하여 공급하였다. 그러나 장기간의 유기농 재배는 질소, 인산, 칼륨 및 기타 금속양이온의 토양 내 양분 집적을 초래하였으며 특히 인의 경우 축적정도는 매우 높았다. 따라서 유기 재배지 토양 내 양분 축적을 막고 효과적인 양분함량의 관리를 위해 퇴비의 시용량은 적절한 토양 검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유기물 원 및 시용량을 결정할 뿐 아니라 시용량 결정시에도 질소 기준에서 인산의 기준으로 전환하여 시용함으로서 토양 내 축적 인산의 함량을 줄여나가며 동시에 부족한 질소를 두과작물을 이용한 윤작체계에 의해 보충함으로써 본래의 유기농 의미에 충실한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