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기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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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수혜자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관련 요인에 대한 융복합적 조사연구 (Convergence Analysis of Metabolic Syndrome Risk and Related Factors among Kidney Transplantation Recipients)

  • 정혜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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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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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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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조사하고 발생 위험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조사연구로 국내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 클리닉에 내원한 신장이식 수혜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에는 t-test, χ2-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Point biserial correlation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대사증후군 유병 현황은 65.8%로 나타났으며 대사증후군 발생위험과 관련된 요인으로 나이, 이식 전 체질량지수, 이식 후 체질량지수, 흡연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대사증후군 진단 항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절 가능한 생활습관 관련 요인들의 적극적 중재를 통해 조기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홍삼류의 섭취가 비만과 혈중 지질의 상호관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aking of Red Ginseng Products on Cor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Blood Lipids)

  • 박화진;이정희;이소진;함혜선;조현정;임창률;유영빈;박기현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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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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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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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비만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서 혈중에 triglyceride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상대적으로 HDL-Cholesterol의 농도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수축기 혈압을 상승시킨다. 본 연구에서 홍삼제품류를 4년 또는 5년 동안 복용해 온 건강한 사람 (ginseng군)과 홍삼제품을 복용하지 않은 건강한 사람 (control군)을 대상으로 하여 신체 계측치로부터 비만지수를 구하고 이것과 혈중의 triglyceride (TG) 농도, TG/HDL-Cholesterol ratio 및 수축기 혈압과의 상호관계를 연구한 바, ginseng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혈중의 TG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TG/HDL-Cholesterol ratio 및 수축기 혈압도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ginseng군에서 기호품으로 alcohol을 섭취하거나, 흡연을 한 경우에도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이 결과는 홍삼제품류를 장기 복용하면 비만의 저하 및 고혈압 또는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억제될 수 있고, 결론적으로 비만,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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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형성 원발성 폐암의 다발성 공동형성 폐전이 1예 (A Case of Cavitary Pulmonary Metastases of Primary Cavitary Lung Cancer)

  • 정지헌;강홍모;김장하;이병호;소정은;이승준;최천웅;유지홍;성동욱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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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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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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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들은 장기간의 흡연력이 있는 60세 남성흡연자에서, 방사선소견상 다발성의 공동을 지니는 병변을 보여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큰 공동을 형성한 원발성 폐암의 다발성 공동 형성 전이로 확진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였다.

산업체 근로자의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과 사회심리적 요인과의 관계 (Relations between Self-reported Symptoms of Industrial Workers'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and Psychosocial Factors)

  • 고대식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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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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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3-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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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의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과 사회심리적 요인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K산업체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남성근로자 중 구조화된 설문지를 자발적으로 조사에 응한 120명 중 응답이 불충분한 근로자와 과거 근골격계 증상 부위에 사고를 경험이 있는 근로자 18명을 제외한 102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자각증상 유무는 흡연, 육체적 부담정도, 자기효능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는 결론으로부터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 발생원인의 다특성적인 측면을 이해하여야 하며, 심리적인 요인, 특히 자기효능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근골격계질환에 관여하는 사회심리적 요인이 다양한 수준에서 상호관련성을 가지고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질환과 요인 간의 원인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장기적인 추적 연구와 사회심리적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를 시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일반담배(Cigarette)와 금연 보조 담배(금연초, 허브담배, 쑥 담배)의 기관지 상피세포에서 IL-6유리 효과비교 (The Comparison of the Effect of Cigarette and Stop Smoking-aiding Cigarette on Release of IL-6 from Bronchial Epithelial Cell)

  • 김명찬;정재일;정종훈;김학렬;양세훈;정은택;김휘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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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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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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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 배경 :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약초 등을 이용해 만든 흡연대용품으로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도 많고 이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들의 기관지, 폐에 대한 안정성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흡연자중 일부는 이런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상용하게 되어 시판되는 금연 보조담배의 장기적 사용시 인체의 안정성 여부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방 법 : 일반담배 및 금연 보조담배 3종의 담배연기추출물(cigarette smoke extract, CSE)을 기관지 상피세포에 24시간 노출 후 배양액에서 IL-6를 측정하였고 일반담배 및 허브담배, 쑥담배 노출 후 세포에서 IL-6 m RNA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항산화 효과를 가진 N-acetyl-L-cysteine(NAC)를 일반 담배 및 금연보조담배 추출물에 함께 투여해 IL-6의 증가 억제여부를 보았다. 결 과 : 대조군에 비해 일반담배 및 금연보조담배3종에서 기관지 상피세포에 노출 시에 모두 의미 있는 IL-6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고, IL-6 m RNA도 같은 경향으로 증가 하였다. NAC를 함께 투여 시 일반 담배 및 허브담배 금연초에서는 IL-6의 증가를 의미 있게 억제하였지만 쑥담배에서는 억제하지 못하였다. 결 론 :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금연 보조담배 3종(허브담배, 쑥담배, 금연초)은 일반담배처럼 기관지 상피세포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장기적 사용시 인체의 안정성 여부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주성분분석과 군집분석을 이용한 장기 물수요예측과 활용 (Estimation of Long-term Water Demand by Principal Component and Cluster Analysis and Practical Application)

  • 구자용;유명진;김신걸;심미희;소천명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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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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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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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울 중심부인 종로구와 중구를 대상으로 하여 거주인구수와 영업용 연상면적을 독립변수로 하는 물수요 예측식을 만들었다. 그런데 명확한 물수요 증가요인인 거주인구수가 감소요인으로 나오는 적절하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이것은 지역특성별 분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모순점을 해결하기 위해 6가지의 지역특성을 이용한 주성분분석과 군집분석으로 지역을 분류하였다. 6가지 인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성분분석결과 4번째 주성분까지의 고유값 누적이 92.6%로서 원래 인자들이 가지고 있던 정보량을 대부분 표현할 수 있었으며, 군집분석은 워드방법(Ward's method)으로 대상지역을 주거와 상업지역으로 분류하였다. 이에 각각의 지역에 대해 중회귀 모델을 구성하였으며, 모델결과 이전에 발생하였던 모순점이 해결되었다. 또한 이 모델을 대상으로 세 가지의 장래 시나리오인 적극적인 개발, 중간적인 개발, 소극적인 개발로 나누어서 장래 물수요량을 예측하여 보았다. 이에 적극적인 개발이 $89,033\;m^3$/일, 중간적인 개발이 $49,077\;m^3$/일, 소극적인 개발이 $19,996\;m^3$/일의 증가량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관할 정수장과 배수지를 대상으로 시설용량을 평가하였으며, 관할 D정수장의 경우 운전율을 85%로 높여주면 시나리오에 따른 물수요 증가량을 충분히 공급하여 줄 수 있었다. 배수지에 있어서도 D, A, N, B 등 네 개의 관할 배수지에 대해서 체류시간을 계산한 결과, D와 A배수지는 모두 기준시간 12시간을 충족시켜주었으나, N, B 배수지는 만족시켜 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현재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해 용량이 충족되고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담체내부로의 물질확산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고정화 담체를 이용한 염색폐수처리에서 고정상 반응기는 기존 활성슬러지 공정의 후처리로서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염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5-0.1 g $O_3/g$ SS로 조사되었다.7로 가장 양호한 값을 나타내었다.한 표지자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추정된다.소아기에 성장, 정신 사회적 발달, 생식기의 독성 등도 중요한 문제이므로 항상 적절한 치료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다.(境遇) shoot 발생(發生)이 많아지고 출엽(出葉), 발근효과(發根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345kg, 18개월(個月) 이후(以後) 수확(收穫)은 392kg으로 증수(增收)하였으나 24개월(個月) 증가폭(增加幅)은 미미(微微)하였다. 6. 지상부(地上部) 엽형(葉型)의 전개정도(展開程度)를 보고 지상부(地上部)의 괴경폭(塊莖幅)과 괴경량(塊莖重) 등(等)을 추정(推定)할 수 있었다. 흡연으로 인한 일부 영양소 섭취와 혈액성상의 변화는 금연으로 인해 비흡연 상태로 회복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며, 흡연으로 인한 영양섭취의 변화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 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세부적인 연구를 통해 흡연자의 영양 문제점과 그에 따른 식사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ata, C. kyushuensis는 근연종으로 clustering 되었으며 C. scarabaeicola,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는 비교적 유연관계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경우 $logk=11.1140-4.1226{\times}10^3(1/T)$, waxy corn starch의 경우 $logk=10.

한국 성인의 8년간 체중, 허리둘레, 비만 유병률의 변화 및 체중증가와 관련된 식이 요인 :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종단연구 자료 (Changes in weight, waist circumference, prevalence of obesity, and dietary factors associated with weight gain over 8 years in Korean adults: Longitudinal data from the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 손임휘;한영희;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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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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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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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서 수집한 2001~2002년 기반조사 자료와 2009~2010년 4차 추적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여 건강한 한국 성인 3,506명의 8년 동안의 체중 변화를 파악하고, 체중 증가와 관련된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식이요인을 분석하였다. 신장은 8년 동안 남자의 경우 평균 0.3 cm, 여자의 경우 0.4 cm가 감소하였으며, 체중은 남자 0.35 kg, 여자 0.65 kg 감소하였다. 허리둘레는 남자 1.71 cm, 여자는 1.85 cm 증가하였고, BMI는 남자에게서는 차이가 없었으며, 여자는 $0.2kg/m^2$ 감소하였다. BMI $25kg/m^2$ 이상의 비만율 수치가 남자는 34.5%에서 33.5%, 여자는 38.0%에서 36.7%로 감소하였으며, 복부비만율은 남자가 14.8%에서 22.2%, 여자는 28.8%에서 35.4%로 증가하였다. 기반조사에서 BMI를 기준으로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분류된 집단 중 정상체중군과 비만군의 약 80%는 8년 후에도 분류 집단이 유지된 반면, 과체중군은 60% 미만이 유지되고, 약 20% 내외가 각각 정상군 또는 비만군으로 바뀌었다. 8년 동안의 체중증가에 영향을 준 일반적 특성은 남녀 모두 연령이었으며, 남자의 경우 흡연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여자의 경우 도시거주자, 40대, 대졸이상,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 음주군의 체중 감소량이 적었다. 허리둘레는 남자의 경우 거주지역,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직업, 흡연 여부에 따라, 여자의 경우 거주지역, 교육수준, 소득수준, 직업, 흡연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BMI 변화에 따라 체중감소군, 체중유지군, 체중증가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8년 동안 BMI가 $1kg/m^2$이 증가한 집단은 전체의 19.5%이었으며, BMI가 $1kg/m^2$이 감소한 집단은 23.0%이었고, 남녀 모두 비슷한 분포이었다. 체중증가군은 체중, 허리둘레, BMI가 모두 증가한 집단으로 이들의 에너지 섭취량을 에너지필요추정량의 비율로 계산하여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당이 많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 또는 음료의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체중증가군의 커피믹스와 우유의 섭취량이 체중 감소군의 섭취량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커피믹스와 장기간의 체중증가와의 관련성을 제시하여 앞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건강증진 전략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원발성 폐암에서 LKB1 단백질 발현 소실에 따른 임상 양상 및 조직병리학적 특성 (The Clinical and Histopathologic Features according to Loss of LKB1 Protein Expression on Primary Lung Cancer)

  • 황기은;조향정;이강규;심혁;송정섭;신정현;신성남;박성훈;홍경만;박정현;정종훈;김휘정;김학렬;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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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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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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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LKB1 (STK11)유전자는 Peutz-Jeghers syndrome에서 생식세포 돌연변이가 있으면 소화기와 폐를 포함한 타 장기의 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종양 억제 기능이 있다고도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폐암에서 LKB1 유전자의 생물학적 기능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 저자들은 폐암조직에서 LKB1 단백질 발현소실과 임상양상 및 조직병리와의 연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파라핀에 포매된 조직을 택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법으로 LKB1 단백질 발현을 확인하였고, 정상 기관지 상피세포 세포질에서의 단백질 발현과 비슷한 정도의 발색을 갖는 종양세포가 전체 종양에서 30% 이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LKB1 발현 양성은 40% (31/77)였고, 남성, 흡연, 편평상피암인 경우에 LKB1 발현 음성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종양위치가 중앙부위일수록 LKB1 발현 음성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종양 위치가 말초 부위인 경우 흡연력이 있는 군에서 LKB1 발현 음성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TNM 병기가 진행할수록 LKB1 발현 음성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T2 병기 이상, N 병기가 진행할수록 LKB1 발현 음성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원발성 폐암환자에서 LKB1 발현소실은 성별, 흡연력, 조직병리 형태와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예후인자로서의 의의는 찾지 못했다. 하지만 환자의 숫자가 적어 추후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Nattokinase fibrinol의 섭취가 혈전 용해능 및 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attokinase fibrinol supplementation on Fibrinolysis and Atherogenesis)

  • 노경희;박충무;장지현;신진혁;조미경;김정옥;송영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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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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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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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NKF 정제를 단기 (4,000 U를 1회 투여)와 장기(2,000 U를 매일 1회 4주 투여) 실험을 통하여 NKF의 혈전용해 개선 및 항 동맥경화효과를 검증하였다. 임상대상자는 20세${\sim}$31세의 건강한 성인으로 하루 흡연량이 하루 1갑 이상인 고혈압 또는 항 혈전증 약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을 선정하여 무작위로 placebo군과 NKF군으로 분류하여 이중맹검법으로 실험을 하였다. NKF와 placebo 정제는 (주)HK바이오텍에서 제공하였다. 단기시험은 placebo군(10명)과 NKF군(29명)을 대상으로 NKF 섭취전과 섭취 1, 2, 4시간에 혈전용해효과를 검토하였고, 장기시험은 placebo군 10명과 NKF군 15명에게 NKF 섭취 전과 섭취 후 매주 혈전용해효과 및 혈압개서효과를 검토하였다. 단기시험에서 fibrin clot 용해능은 placebo군에 비해 NKF군에서는 섭취 후 2시간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4시까지 그 활성이 유지되었다. ECLT도 NKF 섭취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placebo군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되었으며 aPTT는 섭취 후 4시에 섭취 전에 비해 12.5%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시험에서는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placebo군에서는 섭취 4주에 섭취 전에 비해 2.8%와 3.5%로 증가하였고 NKF군에서는 각각 1.3%와 1.0% 감소하여 두 군 모두에서 유의차는 없었다. Fibrin clot 용해능은 NKF군에서 1주에 증가하여 4주에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ECLT는 NKF군은 섭취 전에 비해 1주에 현저하게 감소되어 4주 후까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여 NKF의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placebo군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따라서 NKF는 PT와 aPTT를 개선하여 전 처리 기간 placebo군에 비해 혈액응고시간을 유의적으로 지연시켰다. 또한 NKF 섭취는 TG/HDL-cholesterol을 감소시켜 항 동맥경화 지수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단기와 장기 임상시험에서 NKF는 fibrin clot 용해능을 증가시키고 ECLT를 감소시키며 PT와 aPTT를 지연시켜 혈전 용해능을 상승시키며, TG/HDL-cholesterol을 낮추어 혈중 지질수준을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유익하게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농촌주민의 건강행위유형과 건강상태 및 건강관련실태와의 관련성 (The Health Behavior Patterns of Some Rural Residents in Korea and Their Association with Health Status and Health Management Practice)

  • 김영갑;강명근;류소연;김기순;강성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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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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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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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일부 농촌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건강의식 및 형태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행위를 유형화하고 건강행위유형과 건강상태 및 건강관리실태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서 본 연구의 주요결과와 합의는 다음과 같다. 1. 건강행위유형은 식생활군, 흡연군, 운동군, 음주군, 건강무관심군, 수동적 태도군으로 구분되 있으며 각각의 구성비는 67.8%, 10.9%, 6.2%, 2.6%, 0.5%, 11.9%로 각 건강행위유형별 구성비는 전국민자료를 이용한 선행연구결과와 다소 상이하였다. 전체적으로 식생활군이 보다 많았고, 수동적 태도군의 구성비가 적었다. 또 건강행위유형을 구성하는 건강행위별로 계량화된 건강행위점수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는 연령구성, 직업구성, 소득수준 뿐 아니라 식생활을 중시는 농촌지역의 특성과 낮은 흡연율 등 건강행위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2. 각 건강행위 유형별 일반적 특성의 경우에도 전국적 자료를 이용한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평균연령은 전국적 자료를 이용한 경우 건강 무관심군이 가장 많았으나 본 연구 결과에서는 가장 적었고 오히려 음주군의 평균연령이 가장 많았다. 성별 구성을 보면 음주군, 흡연군, 건강무관심군의 경우에 여성이 거의 없었고. 수동적 태도군, 식생활군 등에서 여성의 구성비가 높았고 운동군에서도 비교적 높았던 것은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교육수준은 전국결과에서는 운동군이 가장 높았으나 본 연구결과에서도 운동군과 수동적 태도군에서 고졸이상의 고학력자가 비교적 많아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직업의 경우, 음주군의 경우 비사무직이 많았고 심한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구성비가 높은 점. 음주군과 건강무관심군의 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았고 운동군의 소득수준이 높았던 점, 건강관련 정보원이 있는 경우가 음주군이 상대적으로 낮고 운동군이 높았던 점 등도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건강검진율은 전국평균에 비해 높았고 전국자료에서는 음주군에서 가장 낮았고 운동군에서 가장 높았으나 본 연구는 음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음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운동군은 50%로 비교적 낮았다. 3. 연구대상자 건강행위유형별 건강상태를 보면 우리나라 한 지역농촌인구가 가장 보편적으로 보이고 있는 건강행위유형인 식생활군과 비교할 때 운동군의 만성질환 이환경험율이 더 높았고 흡연군, 음주군, 건강무관심군, 수동적 태도군 등의 경험율이 오히려 더 낮았다. 이는 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행위가 질병의 경험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았다. 4. 건강행위유형별로 건강관리실태를 보면 건강상태를 보정하고도 식생활군에 비해서 운동군은 건강관리행위를 유의하게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동적 운동군 건강검진율은 유의하게 낮아 각 건강행위유형에 기대되는 건강관리실태를 보였다. 이는 일부이기는 하나 농촌지역에도 건강할 때부터 건강을 지키고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적극적으로 행하는 건강관리에 소극적인 집단이 존재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5.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들에게 조성되어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운동군들을 발굴하여 지역내 건강증진사업의 확산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건강무관심군은 비교적 젊은 군이나 소득이 낮고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건강수준이 낮으며 건강염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아 건강에 부여하는 가치 등의 문제 뿐 아니라 건강활동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의 부족이나 기타자원의 부족에 기인할 수 도 있음을 감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6. 그러나 이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이 연구의 결론이 지지되기를 기대하며 더 발전된 연구에 의해 이 연구가 가진 다음과 같은 한계들이 극복되기를 바란다. 1) 다른 목적으로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측정변수의 정밀성을 높이기 어려웠다. 주관적 건강평가의 경우에 주관적 건강인지의 구성요인에 따라 구조화된 설문지로 측정되어야 하나 단 하나의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주관적 건강인지와 건강행위 유형과 특정한 관계가 예상되었으나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던 것은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건강형태의 유형화가 가지는 유용성의 문제로서 인지적 건강수준이나 건강과 관련된 형태의 많은 부분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이는 건강행위의 유형화에 투입된 변수의 신뢰성의 문제와 아울러서 건강과 관련된 신념 등 인지적 용인이 유형화변수에서 비제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였는데 투입된 변수가 개인의 건강생활양식을 고루 반영하는지의 타당성도 더 검증되어야 할 문제로 보인다. 3) 군집분석을 통한 건강생활약식의 유형화를 시도하였으나 군집분석의 경우에 그 신뢰성과 타당도가 표본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적은 표본수로 인해 결과의 신뢰성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보다 대용량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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