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작업 기반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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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이 뇌졸중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작업수행 기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Occupation-Based Community Rehabilitation for Improving Occupational Performance Skills and Activity Daily Living of Stroke Home Disabled People: A Single Subject Design)

  • 문광태;박혜연;김종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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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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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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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이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작업 수행의 질과 만족도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단일대상연구(Single subject research)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뇌졸중 진단을 받은 심한 장애인 1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과정은 2019년 5월 21일부터 2019년 9월 7일까지 17주간 총 25회기(기초선 A 5회기, 중재 기간 B 14회기, 기초선 기간 A' 5회기, 추적 기간 1회기)로 진행하였다. 중재는 연구자가 대상자의 집으로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에 따라 중재 모델 선정 및 적용하였으며, 중재에는 과제 제공 및 피드백, 관련 정보 교육, 가정환경 수정, 지역자원 연계가 포함되었다.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한 이후 일상생활에서 작업수행기술의 빈도 변화, 작업수행 만족도,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는 선형그래프와 막대그래프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손 닿는 곳의 상의 입기, 침대에서 양말과 실내화 신기, 의자에 앉아 신발 신기 기술과 일상생활활동이 향상되었다. 작업수행기술 평가 결과 대상자의 작업수행 기술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작업수행 만족도 또한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을 향상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 작업수행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뇌졸중 대상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 유형별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보편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뇌졸중 환자의 지역사회이동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체계적 고찰 (Occupational Therapy for Community Mobility in Stroke Patients : Systematic review)

  • 조은주;감경윤;장문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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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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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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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지역사회이동을 위한 작업치료적 중재를 분석한 논문으로, 임상에서 지역사회이동에 대한 중재를 사용하는데 있어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PRISMA checklist와 diagram을 통해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고,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 (CENTRAL), ProQuest Dissertations & thesis (PQDT),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과 코리아메드(KoreaMed)를 이용하였다. 검색기간은 2005년부터 2018년 9월까지로 하였다. 연구에 선택된 문헌의 질 평가는 RoBANS (Riks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randomized Study)를 사용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문헌은 총 8개이었다. 문헌에서 사용된 중재들은 종류에 따라 분류하였다. 결과 : 문헌의 연구디자인은 무작위배정 실험연구, 유사실험연구, 전후비교연구, 환자-대조군연구, 횡단적 연구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포함된 문헌의 질적수준은 level I이 1편(12.5%), level II가 6편(75%), level III가 1편(12.5%)으로 나타났다. 문헌의 '편향 위험 낮음' 비율은 62.5%~87.5%로 각 문헌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문헌에 사용된 중재는 가상 현실 및 가상환경을 기반으로 한 중재가 4편(50%)으로 가장 많았고, 프로토콜을 이용한 중재가 3편(37.5%), 휠체어 사용훈련이 1편(12.5%)으로 나타났다. 각 중재의 효과는 전반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사회이동에 대한 작업치료의 중재효과를 체계적으로 보고하여 임상적 적용근거를 제공하였다. 추후 지역사회이동성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중재를 적용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뇌졸중 환자의 작업기반 양측성 상지훈련 효과: 예비연구 (Effects of Occupation-Based Bilateral Upper Extremity Training for Chronic Stroke: Pilot Study)

  • 김선호;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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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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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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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뇌졸중 환자에게 의미 있는 작업을 기반으로 한 양측성 상지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예비연구로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를 가진 환자 4명을 대상으로 실험군(2명)과 대조군(2명)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였으며, 대상자 당 총 5주간, 주 3회, 회기 당 60분의 작업기반 양측성상지훈련 중재와 전통적 양측성 상지 훈련을 각 각 실시하였다. 중재 전 후로 EMG, 가속도계, ARAT, Y-BAT, SIS, COPM를 실시하여 각 군간 비교 하였다.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노쪽 손목폄근과 앞 어깨 세모근의 근 활성도, SIS에서 손 기능(Hand function), 기억력(Memory)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중재 전 후 큰 변화량을 나타냈으며, 양손의 사용량을 측정한 가속도계와 COPM, Y-BIT, ARAT평가의 잡기(grasp), 집기(pinch), 대동작 (gross movement)항목에서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중재 전 후 큰 변화량을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작업기반 양측성 상지 훈련이 신경학적 변화를 통한 상지기능 회복 및 사회참여 등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작업기반 양측성 상지 훈련 프로토콜의 내용에 대해 높은 내용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한 개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많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대조군 실험 연구를 통한 효과 검증과 효과지속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인지 기반 작업수행(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그룹 중재가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수행기술에 미치는 영향: 사례연구 (Effect of Group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Intervention on the Occupational Performance Skills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전주영;박진희;김건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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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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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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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수행기술에 인지 기반 작업수행(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그룹 중재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 연구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뇌성마비 아동 3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연구 설계는 단일실험연구 ABA를 적용하였다. 기초선 기간(A) 3회기, 중재 기간(B)은 10회기(주 1회, 60분/회), 재기초선 기간(A') 3회기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중재 전후 비교를 위한 평가로는 운동발달평가, 시지각 평가, 일상생활 동작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매회기의 수행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수행의 질 평가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3명의 대상자 모두 3가지 공통 목표 활동(양치질하기, 색종이 접기, 옷 입고 벗기)에서 작업수행의 질이 향상되었다. 또한 시지각, 대 운동과 소 운동, 일상생활 동작 평가 점수도 향상되었다. 결론 : CO-OP 그룹 중재가 전 학령기 및 학령기 뇌성마비 아동의 학업 전 기술 및 작업수행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연구 분석: 국내 단일대상연구 중심으로 (Analysis of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Research for Improving Memory: Focus on 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in Korean Academic Journals)

  • 정유진;최유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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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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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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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억력 장애를 가진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를 수행한 단일대상연구의 특성을 확인하고 질적 수준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기억력 향상 작업치료 중재 연구 중 단일대상연구 설계를 적용한 총 6편의 논문을 분석한 문헌연구로, 연구내용에 대한 일반적 특성 및 연구방법의 질적 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대상의 질적 수준은 66.7%(4편)가 중간 수준이었고 33.3%(2편)는 높은 수준이었으며, 낮은 수준의 연구는 없었다. 단일대상연구 설계 유형은 모두 반전설계로 ABA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는 뇌졸중,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였으며, 대상자 수는 1~3명이었다. 독립변수는 오차배제훈련, 어플리케이션 활용 중재, 전산화인지훈련, 시간차회상훈련이었다. 종속변수는 공통변수인 기억력과 함께 집중력, 뇌파변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및 우울이었다. 중재시간은 30~40분, 중재회기는 6~15회기였으며, 총 연구기간은 3~8주로 다양하였다. 중재 결과 모든 연구에서 중재 후 종속변수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결론 : 기억력훈련에 대한 단일대상연구 적용 작업치료 중재 연구들은 모두 중간 이상의 질적 수준을 보여 임상에서 적용 시 근거기반자료로 의의가 있으며,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인 연구들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초등학생집단 다전문가 협업프로그램에서의 School AMPS 분석을 통한 작업치료와 감각통합접근의 의미 (Sensory Integration and Occupational Therapy for Elementary Students Collaborative Group Program : Implementing School AMPS)

  • 지석연;이성아;박소연;홍민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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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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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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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학교기반 작업치료는 교육전문가와 협업하는 다전문가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반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가 함께 지역사회 기관에서 협업으로 실시하는 집단교육 시간의 작업수행변화를 분석하고, 감각통합 중재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예비 프로그램으로 입학준비 프로그램을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의 부분적인 협업을 통해 실시한 후, 초등학교 적응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가 전체과정을 협업하여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6명이었다(7세 5명, 9세 1명). 프로그램 평가는 교육활동 참여에 대해 School AMPS를 실시하였고, 일정하게 구성된 자조활동에 대해 AMPS 수행기술을 관찰하여 중재전략에 활용하였다. 평가를 통한 중재전략과 그에 따라 진행된 변화를 교사와 치료사의 월간 기록을 토대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설문을 통해 감각프로파일을 조사하였다. 결과 : 사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 5명 중 4명이 감각통합적인 어려움으로 수행에 영향을 받는다고 평가되었고, 이 결과가 본 프로그램 구성에 기반이 되었다. 본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 아동이 속한 학년의 교실에서 수업과제(school task)와 집단 활동, 기본 자조활동으로 이루어졌고, 수업과제활동평가 School AMPS는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하지 않으나 평균 운동기술은 0.14 로짓(logit), 평균처리기술은 0.07 로짓이 향상되었다. 협업적 중재로는 감각 통합이 주된 회복적 중재로 사용되었고, 과제수행을 통해 직접 어려움이 있는 기술을 향상하는 습득적 중재, 교사의 대응전략이나 도구 및 환경 조정을 시행하는 보상/적응적 중재가 적용되었다. 기본적 자조활동들은 도움이 필요한 수준에서 자립적인 수준으로 향상되어서 반복적인 자조활동의 경험과 중재가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개선된 수행기술들 이외에 새롭게 도전이 되는 수행기술이 발생하였고, 이런 문제들은 감정과 행동문제와 더불어 감각통합의 어려움 뿐 아니라 집단에서 일어나는 역동적 이유 때문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초기에는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향상될 수 있었다. 그러나, 집단 활동을 통해서 드러나는 초등학생들의 감정조절 문제, 역할 변화에 따른 수행변화, 또래에 대한 반응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감각통합적인 중재에서 더 복합적인 개인-환경-과제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였다.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의 협업은 상호보완적이며 필요한 수행기술을 향상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School AMPS는 측정 가능한 결과를 일부 제시하는 데 유용하며, 향후에는 질적 분석을 보다 객관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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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이 경도 혈관성 치매환자의 과제 수행능력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개별실험 연구 (The Effects of Occupation-based Training With Errorless Learning and Spaced Retrieval on Task Learning and Satisfaction of People With Mild Vascular Dementia: Single Subject Research)

  • 이은영;박혜연;김종배;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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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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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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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이 경도 혈관성 치매환자의 과제학습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치매 진단을 받은 경도 인지 수준의 환자 3명을 대상으로 ABA' + follow-up 설계를 사용하였다. 중재기간동안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훈련을 적용하였으며, 매회기마다 과제학습 정도를 측정하였고, 중재 전과 후에 만족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분석은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 분석과 막대그래프를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 :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 후 모든 대상자의 과제수행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중재 후 만족도 또한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초기 혈관성 치매환자에게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이 과제학습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임상적 적용을 위한 근거를 제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감각통합중재를 위한 작업치료사 역량모델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Competency Model for Occupational Therapist)

  • 남궁영;김경미;김미선;이지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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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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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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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우수한 수준으로 감각통합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치료사 역량모델을 개발하고 개발된 역량모델의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문헌고찰, 개방형 설문조사, 전문가 포커스 회의를 통해 역량군, 역량, 행동지표의 체계를 가진 감각통합중재를 위한 역량모델 초안을 작성하였고, 2차의 델파이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역량모델을 확정하였다. 결과 : 총 4개 역량군, 15개 역량, 60개 행동지표로 구성된 감각통합중재를 위한 작업치료사 역량모델을 개발하였다. '전문성 역량군'에는 5개의 역량(작업치료 일반 지식, 감각통합중재이론 지식, 평가 기술, 분석 기술, 중재 기술)과 31개의 행동지표가 포함되었다. '전문가 의식 역량군'에는 4개의 역량(전문성 고취, 교육, 윤리 의식, 정책적 관심)과 13개의 행동 지표가 포함되었다. '대인 관계 역량군'에는 2개의 역량(의사소통, 협력)과 6개의 행동지표가 포함되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특성 역량군'에는 4개의 역량(자기 확신, 자기 성찰, 자기 관리, 긍정적 태도)과 10개의 행동 지표가 포함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의 한 영역인 감각통합중재를 위한 지식, 기술, 태도를 포함한 역량 모델을 개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는 향후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의 역량기반교육과정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감각통합중재를 사용하는 작업치료사의 실무 역량에 대한 인식 및 교육 요구도 (Investigating Professional Competency and the Needs of Training for Occupational Therapists Using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s)

  • 정혜림;이지현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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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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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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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감각통합중재를 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감각통합중재 역량의 중요도, 수행도, 교육 요구도를 분석하여 역량의 우선 순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성별, 나이, 학력, 근무지, 작업치료 경력, 감각통합치료 경력을 조사하고, 감각통합중재 역량의 중요도, 수행도,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역량의 중요도-수행도 분석을 통해 그 차이를 조사하고, 보리치 요구도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역량의 우선순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치료사들은 전문성 역량군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수행도는 가장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모든 하위역량에서 중요도는 높지만 수행도는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요구도 결과 전문성 역량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전문성 역량군이 가장 시급한 중점개선 영역으로 나타났고, 보리치 요구도 분석 결과 모든 역량의 중요도와 실제 수행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전문성 역량군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결론 : 감각통합중재를 하는 작업치료사는 전문성 역량군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지만 실제 임상 수행에서는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우선 고려되어야 할 부분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역량기반 감각통합중재 교육과정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기반 가상현실게임을 이용한 중재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전연구: 이중 맹검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 (A Preliminary Study of the Effects of Monitor-Based Virtual Reality Games on the Cognition &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Acute Stroke :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ed Trial)

  • 최봉근;권재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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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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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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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4주 동안 모니터기반 가상현실게임 중재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본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19명이 참여하였다. 모니터기반 가상현실 게임중재와 전산화 인지중재의 효과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두 집단에 1일 30분, 주 5회, 총 4주 중재하였고, 효과에 대한 측정은 TMT A & B, DST, RKMT, K-MBI를 중재 전과 후에 실시하였다. 실험군에서는 모든 변수에 대해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나, 대조군에서는 TMT A와 DST을 제외한 항목에서만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가상현실게임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효과적인 치료로 적용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모니터기반 가상현실게임 중재가 인지중재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임상에 있는 작업치료사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