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직 자아개념과 감정노동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해보는 것으로서, 감정 노동 상황에 노출되며 전문직 자아개념의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여성아동병원 간호사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전문직자아개념과 감정노동간의 관계에서는 전문직자아개념의 구성요소 중 업무만족감만 감정노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다. 전문직 자아개념과 이직의도간의 관계에서는 전문직 실무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업무만족감이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과 이직 의도간의 관계에서는 감정노동중 표면행위만 이직의도에 정의관계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여성아동병원 간호사처럼 전문성을 지니며 감정노동이 강한 조직구성원의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이 강한만큼 전문가로서의 인정 및 업무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조직관리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며, 감정노동의 내면화나 표면행위에 따른 부정성 해소 방안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책 읽어주기 활동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의 독서태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7개의 시 도, 10개의 초등학교에서 10개의 모둠을 실험집단으로 구성하고, 참여 학교의 특정 학년의 학급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의 학생에게 주1회, 60분씩, 총13회에 걸쳐 모둠별로 선정한 5권의 책을 읽어주었고 그 효과를 독서태도와 자아존중감 검사 도구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책 읽어주기 활동은 초등학생들의 독서태도와 독서태도의 하위 영역인 인지, 행동, 정서 영역 모두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책 읽어주기 활동은 초등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으나 사회적 자아존중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은 초등학생의 독서태도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에게 책 읽어주기와 같은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독서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노인들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으로의 식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식이 자아효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건강신념모델의 구성 요소 중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와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2011년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전시와 제천시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252명 (남자 42.5%, 여자 57.5%)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은 나트륨 과다 섭취 재발방지 (특정 상황에서의 통제력),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 (음식 선택과 소금 사용), 적극적 행동 (영양표시 확인, 외식시 소금 감량 요구, 자기강화)의 3개 요인에 대해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의 2개 요인의 각 7개 문항,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는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4점 척도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 3개 요인의 평균점수의 비교를 위해 일원변량 분석 방법을,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인지의 평균점수 비교에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각 항목 간의 상관분석은 스피어만 상관계수로 구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분포에서 70세 이상 노인이 77%이었다.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가 48.4%이었고, 가족형태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홀로 사는 노인은 20%이었다. 조사대상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았고, 식행동의 장애 인지 점수는 낮았다 (p < 0.01).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홀로 사는 노인에서 자녀나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3개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에서는 나트륨 과다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요인 점수가 높았고, 적극적 행동요인 점수가 낮았으며, 적극적 행동요인 중에서도 식사일기 쓰기나 영양표시 읽기 항목이 가장 낮았다 (p < 0.001). 3)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그릇된 신념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장애 인지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01). 4)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거나, 그릇된 신념이 낮거나,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거나,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낮은 군에서 총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았다 (p < 0.001). 5)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 중에서 올바른 신념 문항 7가지는 총 식이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릇된 신념 7개 문항 중 3개 문항이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6)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에 대한 문항 5가지는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장애 인지에 대한 문항 5개 중 3개 문항은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7) 조사대상자의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에서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나트륨 섭취 감량 행동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나트륨 재발방지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부터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고 장애 인지가 낮을 때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게 나타났고, 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교육수준이 식이 자아 효능감,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 식행동의 장애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건강신념이나 식행동의 이점인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는 치위생학 전공 대학생에서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건강성의 구성요소들을 파악하여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이에 관한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6개 대학 3년제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 553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2012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개월 동안 조사원을 통한 직접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결과 연령이 많고, 주관적인 가정경제 수준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만족도와 전공학과 만족도가 높다고 인지할수록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있는 학생이 없는 학생보다 가족건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수경험이 있는 학생은 자아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건강성의 구성요소는 가족간 의사소통과 가족원의 가치체계 공유로 나타났다. 결과에 따라 가족건강성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건강성의 구성요소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가족간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의 전달과정이 개방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대화증진 프로그램, 건강한 가정으로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이 서로균형을 이루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 등이 이루어져야 하며, 교수자는 수업시간 외에도 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고민을 상담해주고, 긍적적인 격려를 해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 노래만들기 활동의 개별 음악치료 사례연구로 연구 대상자는 쉼터에 거주하는 만 16~18세 남자 청소년 3명이다. 노래만들기 프로그램은 각 대상자별 자아정체감을 구성하는 하위요인 중 낮은 영역을 중심으로 선율과 가사 등의 음악적 요소를 활용하여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각 회기별 60분씩 총 13회기에 걸쳐 진행되었고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대상자들에게 시행되었다. 자료분석은 자아정체감 척도에 따른 하위영역별 사전, 사후 검사 결과와 회기별 언어적, 음악적 반응에 따른 변화, 사후 대상자들의 언어적 반응을 분석하는 평가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 A를 제외한 대상자 B, 대상자 C는 자아정체감 사전 척도 검사 결과에 비해 사후 결과가 향상하였으며 하위영역 별로 대상자 B는 친밀성이, 대상자 C는 주도성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다. 회기별 언어적, 음악적 반응에서 참여 대상자 모두 자아 탐색 과정을 통해 주체성이 향상되었으며 이는 긍정적 자아상 확립에 기여하였다. 또한 사후 언어적 반응에서 대상자 3명 모두 '나'를 주제로 한 창작곡이 자아를 탐색하고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표현하였다. 결과적으로 치료적 노래만들기는 시설보호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동은 자아성장의 결정적인 시기로 기초적인 인지적 기술과 사회적 기술을 함께 습득하게 된다. 아동은 전반적인 삶의 과정에서 공동체의 규칙과 가치를 내면화 시키고 사회적 관계의 일원으로서 기초적 토대를 만들어 가는 시기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은 균형 있게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하지만, 가족의 해체 또는 기능 상실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저소득가정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행복과 안전에 대해 취약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대인관계와 사회성 발달과업이 중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다양한 매체의 장점을 활용하여 사회성집단프로그램이 사회성, 정서적안녕감,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대상은 경기도 00시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초등학교 3,4,5 학년을 선정 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가신청서를 받아서 실시하였다. 연구표본 집단구성은 실험집단 30명, 통제집단 30명으로 집단을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유로움과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하며 주2회, 6주간, 12회기, 회기당 60분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SPSS 25.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편부모의 자아통제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봄으로써 이들 대상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색적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편의표본추출방법에 따라 저소득층이 밀집된 48개 지역에 거주하는 635명의 편부모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만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종속 변수인 심리적 안녕감은 우울증, 자존감, 삶의 만족도 등이며, 독립변수로 인구사회적 배경 요인(모델 1), 사회적 지원 요인(모델 2), 자아통제 요인(모델 3) 등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초점인 자아통제 요인은 내외통제성, 적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 등으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이 활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울증 모델에서는 자아통제 요인이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내적 통제감이 높고 소극적 대처력이 낮고 적극적 대처력이 높을수록 우울증이 낮게 나타났다. 다른 유의한 변인은 건강상태로 건강할수록 우울증이 낮았다. 2) 자존감 모델에서는 자아통제 요인 중 내외통제청과 적극적 대처력이 유의한 변인으로 판명되어, 내적 통제감이 놓고 적극적 대처를 많이 하는 편부모일수록 자존감이 높았다. 또한 고연령이고, 건강상태가 좋고, 종교를 갖고 있으며 자녀와의 관계가 가까울수록 자존감이 높았다. 3) 삶의 만족도 모델에서는 자아통제, 소극적 대처, 적극적 대처가 유의한 변인으로 분석되어, 내적 통제감이 높고, 소극적 대처는 낮으며 적극적 대처력이 높은 편부모가 삶의 민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건강, 종교, 자녀와의 관계는 두 모델에서는 유의하였으나, 자아통제 요인을 첨가하자 의미성이 없어졌다. 예상외로 부모, 형제, 친구, 공공기관, 종교기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거의 모든 모델에서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저소득층에게 제공되어지는 사회적 지지가 미미한 편으로 변이가 없기 때문으로 해결될 수 있다. 따라서, 저소득층 편부모에게 사회적 지지는 물론 자아통제를 제고하는 것이 그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게 하는 주요 방안이라 팔 수 있다. 앞으로 저소득층 편부모의 자아통제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이의 적극적 실행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공업고등학교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소집단의 구성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D 공업고등학교의 건축디자인과 2학년 2개 반을 선정하여 그 중 한 학급에 20명씩 4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학생들은 교류분석 실습의 과정에서 각자의 이고그램(ego-gram)에 의한 자아상태(ego-state)를 조사하였다. 구성원 4명을 1개조로 구성하여 연구대상 40명을 총 10개의 소집단을 구성 하였고, 그 중 자아상태 동질 소집단은 NP점수와 AC점수가 상위인 학생들로만 구성된 4명을 1개 조로 구성하였다. 자아상태 이질 소집단은 NP주도 1명, A주도 1명, FC주도 1명, AC주도 1명으로 구성된 4명을 1개 조로 구성하였다. 선정된 소집단은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한 후 소집단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글로 옮긴 원고(transcript)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언어적 상호작용의 분석틀을 이용하여 개별진술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아상태 중 TAOK(Transactional Analysis-Okay) 측면의 동질 집단의 학생들이 개별 진술의 횟수가 110회로 이질 집단의 학생들 87회에 비하여 개별진술의 빈도가 더 많았고 대화의 내용도 질문에 서로 답하는 상보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중심으로 자아존중감과 자아분화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자아분화 분포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15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에는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 군집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인분석 결과, 자아분화는 정신내적미분화, 타인지향분화, 자아지향분화로 구성되었다. 자아존중감은 소외적, 성취적, 관계적, 위축적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회귀분석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아분화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존중감과 자아분화를 고려한 아동분포를 살펴보면 37.6%(군집 2)의 아동은 성취적, 관계적 자아존중감이 높고, 자아지향분화 수준도 높았으나, 43.0%(군집 1)의 아동은 소외적, 위축적 성향과 정신내적미분화와 타인지향분화 수준이 높았고, 19.4%(군집 3)의 아동은 자아존중감과 자아분화 수준 모두 매우 낮았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다수가 가족해체나 부모역할 부재로 상실감을 경험했다는 점을 고려하여 군집 1과 3의 아동을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뿐 아니라 부모교육 및 가족연계 프로그램을 병행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수업을 기술${\cdot}$가정과의 '자원의 관리와 환경' 단원에 대하여 실시한 후 이러한 수업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중학교 2학년 남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는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기술${\cdot}$가정과 수업을, 비교집단에는 전통적 방법의 수업을 6시간씩 실시하였다.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기술${\cdot}$가정과 수업을 적용한 후 분석한 결과,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기술${\cdot}$가정과 수업은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지능에 기초한 기술${\cdot}$가정과 수업은 기존의 수업 방법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기술${\cdot}$가정과 수업은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 중에서 총체적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자아존중감의 향상에는 효과적이었으나 가정적 자아존중감과 학교적 자아존중감의 향상에는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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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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