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 주도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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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효율 향상을 위한 웹기반 하이브리드 공학실험시스템 구현 (Implementation of a Web-based Hybrid Engineering Experiment System for Enhancing Learning Efficiency)

  • 김동식;최관순;이순흠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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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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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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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학습과정에 우수성, 유효성, 그리고 경제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웹기반 가상실험실과 웹기반 원격실험실을 적절하게 통합한 하이브리드 공학실험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먼저 클라이언트/서버 분산환경을 설계하여 디지털 시스템과 전기전자회로 실험에 대한 웹기반 가상실험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제안된 가상실험시스템은 개념학습세션, 가상실험세션, 평가세션등의 3개의 주요한 세션과 이들 주요세션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학습효율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가상실험세션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현실감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전자회로를 실험할 수 있는 웹기반 원격 실험실을 구현하였다. 더욱이 간결하고 사용자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원격실험실에 접속할 수 있으며, 고가의 실험장비가 실제 실험실에 구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자기주도의 심화학습이 가능하다. 제안된 가상/원격실험시스템은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으나 학습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웹상에서 두 개의 시스템을 통합하여 하이브리드 공학실험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제안된 하이브리드 공학실험시스템은 학습자들에게 상호작용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공학실험교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대학생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 기반 학습컨설팅 모형 개발 및 적용효과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Effect of a Learning Consulting Model Based on Creative Problem Solving for University Students)

  • 정세영;김정섭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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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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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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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창의적 문제해결(CPS) 기반으로 대학생을 위한 학습컨설팅 모형을 개발하고 나아가 이의 실증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창의적 문제해결 기반 학습컨설팅 모형은 ADDIE 모형에 근거하여 개발하였다. 분석과정에서 컨설팅 과정과 내용 영역을 확인하여 구성요소를 추출하고, 설계과정에서는 모형의 목적에 적합한 컨설팅 과정과 세부내용을 구체화하였다. 개발과정에서는 구체화된 내용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기반 학습컨설팅 주요과정과 세부과정 및 주요활동을 구조화하였다. 그리고 실행과정에서는 개발된 모형을 대학생 15명에게 적용하여 모형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평가과정에서는 학습컨설팅전문가 4명을 포커스 그룹으로 구성하여 인터뷰 한 다음 모형 타당도 검증을 거쳐 최종모형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최종모형을 대학생 20명에게 적용한 결과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 통제집단에 비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창의적 문제해결 기반 학습컨설팅 모형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G 대학 대학생 핵심역량 설정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Core Competencies of students: G university)

  • 김창규;장기덕;전열어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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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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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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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 핵심역량을 기초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산업변화에 따른 산업인력 수요에 적합한 대학인력 양성이 가능하도록 대학생의 핵심역량을 설정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절차는 핵심역량에 대한 문헌고찰과 학생, 교수, 산업체, 학부모 대상의 핵심역량의 중요도에 대한 조사 및 전문가의 타당도를 통해 대학생 핵심역량을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문헌고찰을 통해 14개의 역량을 도출하였으며, 재학생, 졸업생, 교수 대상으로 중요도와 전문가 타당도를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자기주도능력의 종합적 문제해결역량, 전문지식보유능력, 정보처리능력, 기술활용능력의 산업체맞춤전문역량, 배려 섬김인성, 사회봉사의 실천 나눔역량, 의사소통능력의 의사소통역량, 자기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리더십, 외국어 능력, 글로벌 역량의 글로컬 리더십의 최종 5대 핵심역량과 세부 14개 하위 역량이 설정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적용하여 대학생들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향후 역량측정도구 개발을 통해 역량증진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체모방 기반 융합 학습 모델을 적용한 '골격근의 구조와 수축'에 대한 디지털 교재 개발 (Development of a Digital Textbook on 'Structure and Contraction Mechanism of Skeletal Muscle' with the Learning Model for Biomimicry-Based Convergence)

  • 김수연;권용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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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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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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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생체 모방 기반 융합 학습 모델을 이용하여 골격근의 구조 및 수축 메커니즘에 대한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골격근의 구조 및 수축 메커니즘 단원은 고등학교 생명과학I에 포함된 내용이다. 융합 학습 모델은 3D 모델링 및 프린팅을 포함하는 3단계의 생체 모방 기반 융합 학습(Exploration-Design-Implementation)으로 설계되었다. 개발된 디지털 교재는 8차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골격근 탐색, 스케치 앱과 3D 모델링을 이용한 골격근 모방 창의적 설계 2개 차시,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설계안의 융합적 구현, 근수축의 탐색, 스케치 앱과 3D 모델링을 이용한 근수축 모방 창의적 설계 2개 차시,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설계안의 융합적 구현 등으로 구성되었다. 각 차시는 대화 형 및 모바일 학습을 위해 갤러리 위젯, 미디어 위젯, 프레젠테이션 위젯, 스케치 위젯, 클라우드, 설문 위젯 및 평가 위젯의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개발 된 디지털 교과서를 고등학생 20 명에게 투입한 결과 학생들의 생명과학 학습에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연구에서 개발된 생체 모방 기반 융합 학습 디지털 교재는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및 구현 능력의 향상에서 효과적인 학습자료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디지털 교재는 학생들의 흥미와 생명과학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유용한 자료임을 보여주었다.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 분석: 개념도 기법을 활용하여 (What Kinds of Rearing Stress Do the Mothers of the Gifted Have?: Using a Concept Mapping Approach)

  • 한기순;이영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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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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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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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개념도 방법을 활용하여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영재 자녀를 둔 12명의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진술문들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79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이들 79개의 진술문에 대한 비유사성 평정 자료를 사용하여 다차원 척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2차원 개념도 제작에 적합한 .273의 stress 값을 얻었다. 또한 101명의 영재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도출된 양육 스트레스를 얼마나 공감하고 경험하는가를 물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별 진술문들의 좌표 값을 이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범주의 개수는 총 3개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위계적 군집 분석결과 도출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과 연구 참여자들이 카드분류 단계에서 기술한 범주 명을 고려하여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으로 명명하였다.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범주가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 이 범주와 관련한 양육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의 진로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걱정이다(M=4.65)',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자녀의 행동에 개입하는 것이 많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M=4.60)', '초등학교 시절에서 영재과정을 마친 후, 다음 단계에서도 영재로 선발되기 위해 뒷받침을 잘 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M=4.46)', '시간적, 물질적 투자의 부재로 인하여 자녀가 소질을 더 계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M=4.44)', '부모의 높은 기대 때문에 자녀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M=4.43)' 등의 항목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균을 보여 이와 관련한 영재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재 자녀 및 부모교육과 관련하여 그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유아 어머니의 유아식사에서 가정간편식 이용 빈도에 따른 유아 자녀의 식사의 질 평가 (Use of mothers' home meal replacement and diet quality of their young children)

  • 김보연;김미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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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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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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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 가정에서 가정간편식 (HMR)의 이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식습관이 형성되고 음식 섭취에 있어서 자기 주도적 성향을 나타내는 만 5세 유아자녀를 둔 어머니의 유아식사에서 HMR 이용 실태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으로, 본 연구에서는 유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식사에서 HMR 이용 실태와 유아의 식사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내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 337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유아 식사에서 가정간편식 이용 실태, 미취학 아동대상 영양지수 평가를 위한 식습관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유아 식사에서 HMR 이용빈도를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섭취가 62명 (18.4%), 주 1-2회 섭취 145명 (43%), 주 1회 미만 섭취 130명 (38.6%)의 분포를 보였다. 이에 유아 식사에서 HMR 이용빈도에 따라 대상자는 '주3회미만섭취군', '주1-2회섭취군', '주1회미만섭취군'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 유아 어머니의 평균 나이는 38.3세였으며, 어머니의 직업은 세 군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이 전업주부가 가장 많았다. HMR을 구입하는데 드는 한 달 평균 비용은 주3회섭취군은 20-30만원, 주1-2회섭취군은 5-10만원, 주1회 미만섭취군은 5만원 미만의 비율이 높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p < 0.001). 자녀의 식사에서 HMR 이용 빈도에 따른 식습관은 세 군간에 콩이나 두유, 생선, 육류, 채소류 반찬, 흰 우유 섭취 빈도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과자 또는 달거나 기름진 빵 (p < 0.01), 가공 육류 (p < 0.001), 가공 음료 (p < 0.001), 피자나 햄버거 (p < 0.001)의 섭취 빈도는 세 군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여 HMR 이용 빈도가 높은 군일수록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아 자녀의 영양지수를 평가한 결과 영양지수 총점은 주3회이상섭취군 60.5점, 주1-2회섭취군 63.0점, 주 1회섭취군 64.5점으로 HMR 이용 빈도가 높은 주3회이상섭취군이 다른 두 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1). 영역별 점수에서 균형과 환경은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절제 영역은 주3회이상섭취군 44.1점, 주1-2회섭취군 51.3점, 주1회미만섭취군 57.5점으로 HMR 이용빈도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유아 어머니가 유아의 식사에서 HMR의 이용빈도가 높은 경우 전체 및 절제 영역의 식사의 질이 감소됨을 알 수 있다. 유아 자녀의 식사는 주 양육자 어머니가 준비하는 음식에 의존하게 되므로 자녀의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머니의 올바른 식품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식습관 형성기에 있는 유아 자녀의 식사에서 지나친 가공식품의 사용을 절제할 필요성이 제시되었고, 이를 위해 유아 식사의 주된 관리자가 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의료기관 방사선종사자의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와 자기효능감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Attitude, Behavior, and Self-Efficacy on the Radiation Safety Management of Radiation Workers in Medical Institutions)

  • 한은옥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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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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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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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의료기관 방사선안전관리는 방사선 피폭에 의한 장해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국민적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이다. 의료기관 방사선안전관리의 주도자로 볼 수 있는 방사선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학적 접근인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와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인 자기효능감의 특성을 파악하고 변수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의 종합병원, 대학병원, 병원, 의원,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방사선종사자 1,200명을 대상으로 2006년 7월 23일부터 42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1.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의 평균점수는 각각 $75.76{\pm}11.20$점, $90.55{\pm}8.59$점, $80.58{\pm}11.70$점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의 평균점수는 $73.55{\pm}9.82$으로 나타났다. 2.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수준은 남자, 기혼인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경력이 많을수록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태도수준은 의원이 낮았고, 대학병원이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행위수준은 기혼, 종합병원인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경력이 많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 수준은 기혼, 종합병원인 경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와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는 지식과 태도, 지식과 행위, 태도와 행위, 태도와 자기효능감, 행위와 자기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행위와 자기효능감과의 관계는 r = 0.482로 상관관계가 가장 강하였고 지식과 자기효능감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문제중심학습에 대한 인식과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탐색 (Secondary School Teachers' Perception and their Application Methods of Problem-based Learning)

  • 윤회정;우애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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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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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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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을 적용한 수업이 인지적 정의적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전통적인 강의식 수업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중고등학교에서는 PBL의 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들의 PBL에 대한 인식과 PBL 수업 진행 방식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PBL을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탐색해 보는 것이다. 중 고등학교 교사 9인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 내용은 전사 후, Nvivo 2.0을 이용하여 범주화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PBL 수업 경험이 있는 교사들은 PBL의 학습 효과, 학생들의 수업 수행 능력과 학생들의 PBL 수업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PBL 수업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PBL이 자기주도학습, 협동학습, 문제 해결능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문제 개발에 대한 부담, 학생지도에 요구되는 시간, 학생들의 토론 능력 부족, 수업 시간의 부족, 입시 등이 PBL 적용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PBL 수업 경험이 없는 교사들은 이 외에도 학생들의 수업 수행 능력, PBL의 학습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는 PBL 수업 경험이 있는 교사들에게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PBL 수업 경험에 따라 교사들의 PBL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BL 수업 경험이 있는 교사들의 수업 방식을 통해 PBL을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해보고, 교사들이 인식하는 PBL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보았다.

과학 영재들의 과제집착력 특성 탐색 (Exploring the Characteristics of Science Gifted Students' Task Commitment)

  • 장정은;정윤숙;최양희;김성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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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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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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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과학 영재들이 과제집착력을 보이며 활동한 경험을 분석하여 과제집착력을 나타내는 영재들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 영재들이 자기 소개서에 원인이나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해보게 하였다. 학생들의 응답으로부터 과제집착력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 특징만을 코드로 추출하고 분석하여 과제 집착력을 나타내는 과학 영재의 특성을 귀납적으로 탐색하였다. 결과적으로 영재들이 기술한 내용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을 바탕으로 자신감, 도전적 목표설정, 과제해결을 위한 도전적 접근, 통제감, 자의식 상실, 시간 개념의 변형, 고된 작업의 감수, 주도성, 계속성(끈기, 인내)의 9가지 특성들을 분류하였다. 영재교육 경력이 있는 3명의 전문가 합의 과정을 통해 9가지 특성을 다시 도전성, 몰입, 적극성의 세 가지 특성으로 범주화 시킬 수 있었다. 도전성, 몰입, 적극성의 세 가지 특성은 과제집착력의 정의를 잘 표현해주는 것으로 영재들의 과제집착력을 설명해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로 얻어진 과제집착력을 나타내는 영재들의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의 과제집착력 판별을 위한 준거 틀 및 도구 개발이 가능하다.

출신고교에 따른 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와 직업선호도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atisfaction with Education and Job Preference among Culinary Students Based on Their High Schools)

  • 오석태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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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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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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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조리학과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고등학교를 변인으로 하는 학업만족도와 직업선호도에 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대학에서 조리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바람직한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그 결과 기본적인 정보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학과를 결정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 대부분은 조리분야의 직업이 힘들고 어려운 것을 알고 있었고, 그렇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공하겠다는 도전적인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 출신학교별로 학업만족도에서는 조리관련 고등학교 출신학생들이 실습프로그램에 낮은 만족도를 보였고, 실업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문계 학생들은 이론과목에 만족도가 다른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과선택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출신학교별 직업선호도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학업만족도와 직업선호도간에 관계에서는 학업만족도가 높으면 직업선호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해외 취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는 학업만족도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중심으로 조리관련 고등학교 졸업생들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도입,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의 실습교육 적응프로그램 개발과 학업만족도에 따른 그룹에 있어서 높은 그룹은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유도하는 반면 하위그룹에게는 해외취업과 같은 동기부여를 통해 학습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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