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군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자기통제력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스마트폰 중독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았다. 결과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사용기간이 1일 기준 사용시간이 1시간 이상자가 95.3%로 스마트폰이 개인 일상생활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성별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수준의 차이도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 수준은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통제력과 스마트폰 중독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통제력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스마트폰 중독 간에도 유의미한 결과로 나왔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폰 사용기간과 사용시간에 대하여 자기통제력이 필요하며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문제 지향적 대처방식이 요구된다는 것을 실증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함의를 논의 하였으며, 추후 연구과제와 한계를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중학생의 게임 선용과 게임 과몰입을 동시에 고려해 게임이용집단을 구분하고, 집단별로 자기통제력과 또래 지지, 게임이용량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이용자 패널조사(5차년도)의 중학생 데이터(287명)를 2차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군집 분석을 통해 중학생의 게임이용집단을 '고병존', '선용', '일반'으로 구분하였다. 둘째, 집단별로 자기통제력, 또래 지지, 게임이용량의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고병존' 집단은 '선용' 집단과 '일반' 집단보다 낮은 자기통제력을 보였고, 게임이용량도 가장 많았다. 또한, '일반' 집단은 또래 지지 정도가 가장 높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이버불링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를 위해 2020년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에 재학중인 39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Statistic version 20.0과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earson 상관계수, PROCESS MACRO model 4, Bootstrap, Sobel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스트레스는 자기통제력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r=-.246, p<.001), 사이버불링 경향성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유의하지 않았다(r=.096, p=.055). 둘째, 학업스트레스와 사이버불링 경향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통제력의 매개 효과는 유의하였다(R2=.039, p=<.001). 따라서 대학생의 사이버불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업스트레스와 자기통제력을 고려한 예방 프로그램이 요구되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사이버불링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후 효과 검증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으며, 보다 창의적인 진로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의 진로전략이 구직(求職), 즉 '직업을 찾는다.'는 개념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진로전략인 창직은 구직의 틀에서 벗어나 개인이 직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즉, 개인이 직업을 '발굴하고', '선택한다.'는 점이 중요하며, 구직이 '남이 나를 고용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 창직은 '내가 나를 고용한다.'는 점에서 구직자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 창직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발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향상이 자기고용을 이루기 위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하는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창직교육 프로그램을 처치한 실험집단은 총 293명으로 검증 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기술, 자기주도 학습력, 기업가정신, 기회발견, 기회활용, 사회적 문제해결력, 창의성역량, 창업의지 전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평균값의 상승을 보였다. 창직교육 프로그램을 처치하지 않은 통제집단은 총 85명으로 사전/사후의 평균값이 미미한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주도 학습력과 창의성역량이 매우 두드러지게 향상되었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창업의지가 두드러지게 향상되었다. 반면, 통제집단은 실험집단과 비교하여 자기주도 학습력과 창의성역량이 미약하게 향상되었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도 미약하게 향상되었으나 오히려 창업의지는 감소하였다. 본 연구로 창직교육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력과 창의성역량의 향상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창업의지에 매개변수가 되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창업의지를 향상시켰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생 가정마다 컴퓨터를 갖고 있고,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재량활동시간에 IC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초등학생들의 경우에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다 보면 정보를 활용하는 순기능을 잃어버리고 역기능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등의 문제로 나타나기도 한다. 본 연구는 대전 및 충청남북도 지역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 65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게임 중독 실태를 파악하고, 중요한 요인인 자기통제 및 학교생활적응과 컴퓨터 게임 중독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응답자의 15.6%에 해당하는 101명이 컴퓨터 게임 중독 가능성이 높은 상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학생인 경우, 읍 면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그리고 성적이 낮을수록 게임 중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서, 자기통제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수록 게임 중독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수 많은 마케팅 분야 연구들은 충동구매로 대표되는 소비자의 충동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 주목해왔다. 이들은 문화적 차이와 성격적 특성, 개인의 물질주의 및 위험추구 성향 등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탐색했다. 본 연구는 그간 선행연구들이 거의 다룬 적이 없으나, 소비자의 특성으로서 소비 상황에서 받게 되는 소비자의 신체적 자극에 주목하였다. 구체적으로, 저자들은 소비자가 인지적 자원의 고갈을 유발할 수 있는 감각적 자극으로서 갈증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두 번의 걸친 실험의 결과는, 소비자가 갈증을 느낄 경우 충동구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을 보였고(실험 1), 이 같은 갈증과 충동구매 간 관계에 자기통제의 저하가 기저에 있음을 보였다(실험 2). 이는, 물리적 자극으로서의 갈증이 인지적인 자원의 고갈을 이끌고, 이것이 자기통제력의 약화로 이어져 충동구매를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현상인 충동구매에 대한 완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영업사원의 통제유형(긍정적/부정적 결과통제, 긍정적/부정적 행동통제)과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결과/행동관련 역할명확성과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도입하여 이들 연구단위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제약업계 영업사원들로부터 수집된 자료를 통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업사원에 대한 통제유형이 역할명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부정적 결과통제는 모두 결과관련 역할명확성에 정(正)(+)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 행동통제도 행동관련 역할명확성에 정(正)(+)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정적 행동통제는 행동관련 역할명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업사원에 대한 통제유형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 결과통제는 자기효능감에 정(正)(+)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긍정적 행동통제는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 결과통제와 부정적 행동통제는 각각 결과관련 역할명확성과 행동관련 역할명확성의 매개를 통해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역할명확성이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결과관련 역할명확성과 행동관련 역할명확성은 모두 자기효능감에 정(正)(+)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동관련 역할명확성은 직무만족에 정(正)(+)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결과관련 역할명확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에서는 결과의 요약, 시사점, 한계점, 그리고 미래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일부 사무직 행정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사회심리적 요인(A형 행동유형, 통제신념, 자기존중감)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C도청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634명(남자 505명, 여자 129명)이었으며, 자료 수집은 2013년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성별, 연령, 학력, 결혼상태, 직급, 근무경력, 공무원생활에 대한 만족도, 흡연상태, 음주상태, 수면시간, A형행동유형, 통제신념 및 자기존중감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회심리적 요인과 직무스트레스 수준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업무요구도는 내적 통제신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업무의 자율성은 A형행동유형, 내적 통제신념 및 자기존중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상사의 지지도는 외적 통제신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다중회귀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주관적인 건강상태, 직위, 잔업시간, 질병으로 인한 결근, 업무에 대한 만족도, 수면시간, 여가시간, 외래진료경험유무, A형행동유형, 통제신념 및 자기존중감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2.1%이었다. 위의 모델에서 보면 A형행동유형, 통제신념 및 자기존중감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추가됨으로 해서 15.0%의 설명력을 증가시켜 직무스트레스에 사회심리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취업준비생의 사회적지지, 우울, 자기통제력과 취업스트레스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의 상관관계 및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적지지 4.13점, 우울 0.79점, 자기통제력 3.10점, 취업 스트레스 2.15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는 성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학년, 전공, 성적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는 취업스트레스-우울(r=.625, p=.001), 취업스트레스-자기통제력(r=.251, p=.001)과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취업스트레스-사회적지지(r=-.519, p=.001)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우울은 우울-사회통제력(r=.300, p=.001)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우울-사회적지지(r=-.503, p=.001)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난다. 사회적지지는 사회적지지-자기통제력(r=-.059, p=.414)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취업스트레스의 영향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 우울이 나타났다.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토익을 학습하는 보건계열 신입 여대생의 자기유능감, 자기효능감 및 통제위치와 셀프리더쉽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셀프리더쉽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자료수집은 2019년 4월 29일부터 2019년 5월 1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된 J시 소재 대학의 보건계열 토익학습반에 참여하는 신입 여대생 201명으로 하였다. 셀프리더쉽은 자기유능감, 자기효능감 및 통제위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자기유능감이 높아질수록, 저기효능감이 높아질수록, 통제위치가 낮아질수록 셀프리더쉽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토익을 학습하는 보건계열 신입 여대생의 셀프리더쉽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유능감,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통제위치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토익을 학습하는 보건계열 신입여대생의 셀프리더쉽을 높이는 교육적 상담 및 개입 노력에 활용이 기대된다. 추후연구에서는 셀프리더쉽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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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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