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감정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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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 없을 때: 소셜미디어 태도형성에 있어 지각-감정 관계 조절을 통한 자기모순 해결 방안 (No "Like" is Fine: Resolving Self-Contradiction in Social Media Attitudes by Flipping Cognition-Emotion Dynamics)

  • 이정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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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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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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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사용에 있어 like 기능에 대한 인식이, 자신이 받은 like의 수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 지 알아보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like의 개수가 콘텐츠의 질과 유명세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사람들이 like에 대해 고정된 인식을 갖고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변하는, 양가적인 인식을 가진다는 점에서 출발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모델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like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 like의 가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like에 대한 모순적인 판단을 전통적으로 알려진 지각에서 감정으로 생성되는 메커니즘을 감정에서 지각으로 형성되는 메커니즘으로 전환함으로써 해결한다고 제안한다. 이에 대한 검증은 548명의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의 like에 대한 태도는 그들이 받은 like 수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의 like에 대한 양가적인 태도를 그들이 받은 like의 수에 대한 가치 판단을 기반으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준다.

21세기에 산다 - 사람을 닮아가는 기계들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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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통권3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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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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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21세기에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말할 뿐 아니라 오감까지 갖춘 컴퓨터가 등장한다. 즉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얼굴을 인식하는 컴퓨터가 나와 자기 집 현관문 통과는 물론 자동금전출납기에도 활용된다. 21세기에는 이러한 첨단기술이 개인용 컴퓨터에서 승용차ㆍ주방기구에 이르는 모든 기계에까지 확산되어 인간의 일상적인 일은 모두 기계가 맡게 되고 인간은 자질구레한 일에서 해방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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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롤로지를 활용한 상담과 위기 청소년의 자기인식 변화 (Counseling on Astrology on the Self-awareness Change of Youth at Risk)

  • 이영숙;박선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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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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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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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아스트롤로지가 예언적이고 점술적인 기능을 하는 비과학적이라는 의미를 벗어나, 청소년의 자기인식의 변화에 사회과학적 측면에서의 상담도구로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아스트롤로지에서 사적 자기인식이란 태양이 위치한 본성과 연관이 있고 공적 자기인식이란 상승궁 즉 페르소나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감정을 관장하는 달의 위치와 기본 좌상 및 부수 좌상을 해석함으로써 사회적 불안과 연관하여 상담 장면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경남 C시에 소재하는 청소년 종합 지원센터에 의뢰된 지각, 흡연, 무단조퇴, 수업 태도 불량, 집단 폭행 등의 학교부적응을 보이거나 절도, 폭행등으로 보호 관찰중인 24명의 위기청소년들이다. 이를 무작위로 실험집단(12명)과 통제 집단(12명)으로 나누었다. 연구 결과는 아스트롤로지를 활용한 상담이 위기 청소년의 자기인식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아스트롤로지가 상담 도구로써 유의미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극 전공 대학생들의 댄스스포츠 체험 의미 탐색 (Exploring the Meaning of Dance Sports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in Theater)

  • 홍서현;오세곤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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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7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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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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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연극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다양한 문제점(한정된 자기개발, 불안정한 정서인식 등)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이 관점을 댄스스포츠를 체험을 통한 개선에 초점을 두었다. 연구의 방법은 실제사례를 통한 참여자들의 심층면담을 통하여 결론을 제시하였다. 결과로는 첫째. 움직임을 하면서 신체에 대해 이해하며 그것을 기준으로 움직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이해할 수 있었고, 자기개발 및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셋째, 외적으로는 디테일한 연기력을 갖추게 되었고 특히 시선처리에 있어서 구체적인 표현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한정적인 움직임과 특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특기를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넷째, 댄스스포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체험할 수 있었다. 다섯째, 연기의 표현방식과 댄스스포츠의 표현방식을 굉장히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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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상황에서 경험되는 정서의 문화 차이: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The difference of cultural emotions in unfair situation in Korea, China, Japan, and the U.S.)

  • 한민;류승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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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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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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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사람들은 자신의 문화적 맥락에 따라 부당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상황에 대한 인식, 감정 및 행동에 다양한 방식을 보인다. 본 연구는 4개국(한국, 중국, 일본, 미국)에서 부당한 상황에 대한 인식, 감정 상태, 및 행동 양상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또한 새로운 자기관 모델인 주체성-대상성-자율성 모델을 이용하여 국가마다 나타나는 자기관과 행동양상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최종 분석에 사용된 사례 수는 총 317명(한국인 87명, 중국인 71명, 일본인 80명, 미국인 79명)이었다. 4개국 모두에서 부당한 상황은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불이익이나 책망을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국가별로 그 비율은 다르게 나타났다. 부당한 상황에 대한 감정 상태 중 분노는 한국인이, 불쾌와 관계정서는 중국인들이, 그리고 당혹감은 일본인들이 가장 높은 비울을 보였다. 행동 영역에서는 아시아 3개국은 대부분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미국인은 대부분 직접적인 표현을 하였다. 주체성-대상성-자율성 모델을 적용하였을 때, 한국인은 주체성 자기관이 높았고, 중국인은 주체성과 자율성 자기관이 동시에 높았으며, 일본의 경우에는 대상성 자기관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높았고, 미국은 자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억울과 관련한 문화적 정서에 대한 함의와 새로운 자기관 모델의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감정노동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소진과 자기 돌봄의 관한 사례연구 -노래심리치료- (A Case Study on Psychological Burnout and Self-care of Childcare Teachers for Emotional Labor -Song psychotherapy-)

  • 이지훈;신수원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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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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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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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보육교직원은 보육현장에서 요구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압, 과장, 통제, 조절, 규제하는 감정노동을 경험한다. 영유아 대상의 근무환경은 그 특성상 감정노동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소진 원인이 되며, 나아가서 삶의 질을 저하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노래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감정노동 보육교직원에게 노래심리치료가 심리적 소진의 회복과 자기 돌봄 과정에서 긍정적인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첫째, 노래심리치료를 통한 감정노동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소진은 어떠한가? 둘째, 노래심리치료를 통한 감정노동 보육교직원의 자기 돌봄 과정은 어떠한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연구 시기는 2017년 3월부터 2020년 5월까지였으며, 질적사례연구로 프로그램 진행과 심층인터뷰, 직접관찰, 참여관찰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 어린이집에서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구조화된 회기별로 12회기에 걸쳐 매 회기 50분간 진행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노래심리치료를 통한 감정노동 보육교직원은 자신 삶의 의지와 심리적으로 소진된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 인식하며 내면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소통하며 통찰할 수 있었다. 타인에게서 받은 정서적 지원은 정서적 고갈의 경험을 줄일 수 있으며 업무에서의 좌절로 인한 경험의 회복과 성취감 향상을 증명하였다. 둘째, 노래심리치료를 통한 감정노동 보육교직원의 자기 돌봄은 시간적, 공간적, 관계적, 정서적 돌봄 과정을 증명하였고, 다른 사람을 돌보는 일과 자신을 돌보는 일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신체와 마음, 영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며 변화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심리적 소진과 자기 돌봄 과정은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내면을 탐색 및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타인과 자신의 돌봄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고 전인적인 건강한 자아를 위한 통찰, 성장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다.

청소년의 샤덴프로이데가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인식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Aware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adenfreude and Cyberbullying)

  • 조명현;안도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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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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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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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보고 즐거워하는 정서인 샤덴프로이데가 청소년의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며, 이를 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자기인식이 조절할 것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고 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샤덴프로이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 자기인식(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우울, 불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변인 간의 관계를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해보았다. 통제 변인으로 우울과 불안을 투입한 후 분석한그 결과, 첫째, 샤덴프로이데는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여,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높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내적 자기인식과 대인관계적 자기인식이 평균 이상인 경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절효과를 보인 반면, 평균 미만인 경우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환경적 자기인식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기대하는 정서이자 반사회적 특성이 잠재할 가능성이 있는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과 대인관계 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두 변인의 관계를 강화시킨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콜 센터 여성 상담사의 감정부조화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 진정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Authentic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Disharmony and Life Satisfaction: Focusing on the Women Customer Counselor)

  • 황민정;김현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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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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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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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콜 센터 여성 상담사의 감정부조화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진정성의 매개 효과를 검증해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공공기관의 콜 센터 여성상담사 197명을 대상으로 권혁기와 박봉규(2011)의 감정부조화 척도, Wood 등(2008)의 진정성 척도, Diener 등(1985)의 삶의 만족도 척도로 상관관계 분석,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감정부조화는 진정성과 삶의 만족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 감정부조화를 경험할수록 진정성이 낮아 자신을 소외키시며 외부영향 수용에 대한 인식이 낮았고 진실한 삶과도 거리가 멀며, 자신의 삶에 대한 평가인 삶의 만족도도 낮았다. 감정부조화와 진정성, 삶의 만족감의 관계에서 진정성의 매개효과 검증 및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성 검증 결과, 감정부조화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는 진정성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콜 센터 여성상담사가 감정부조화를 경험할 때 이들을 위한 개입전략으로는 진정성(자기소외와 외부영향 수용을 낮추고, 진실한 삶을 높일 때)을 우선적으로 높임으로써 삶의 만족도 증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해 주었다. 본 연구의 의의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나는 시기한다 고로 존재한다": 시기심의 정당성 - <위험한 독신녀>와 <여교사> - ("I Envy, therefore I Am": Justification of Envy - and )

  • 전소영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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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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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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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90년대 미국영화 <위험한 독신녀>(Single White Female, 1992)와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여교사>(2017)를 중심으로 시기심을 단순히 여성들 간의 갈등관계의 표출이 아니라 성별과 상관없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자기보존적 반응의 한 형태로 해석하고자 한다. 사회적, 문화적 전통에 따라 시기심을 단순히 여성의 감정으로만 분류해왔지만, 그것은 단순히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기보다는 인간의 타고난 공통적인 감정이다. 특히 신자유주의 시대의 경쟁사회에서 타자와의 비교에서 비롯한 시기심은 그 부정적 측면만을 인식하여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간과해온 것이 사실이다. <위험한 독신녀>에서 헤디의 앨리 따라 하기는 이상화에서 나타나는 동일시와는 같지 않으며 그녀의 모방은 앨리의 정체성을 변형시키고자하는 공격적인 자기주장의 형태이다. <여교사>에서의 여주인공의 시기심 또한 상대방과의 차이를 주장하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자기보존적 반응이었다. 따라서 이들 영화에서 나타난 여성들 간의 시기심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저항적이고 비판적인 힘이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시기심이 폭력적인 결과로 이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억압된 시기심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이 직장에서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linical Nurses' Emotional Labor on Happiness in Workplace)

  • 고정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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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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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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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이 직장에서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서술조사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J시 소재의 일개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31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간호사의 감정노동은 직장에서의 행복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개인적 특성에 따른 직장에서의 행복감은 7.7% 설명하였으며, 개인적 특성을 통제한 후 감정노동을 투입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는 8.9%를 추가 설명하여 총 16.6%의 설명력을 보였다(F=6.150, p<.001). 이에 따라 병원 경영조직은 간호사의 감정 노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감정노동과 관련된 직장에서의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인적 관리 측면의 감성 프로그램 적용이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