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적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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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에서 시행한 뇌파 결과 및 중추신경자극제 치료에 따른 결과 (Brain wave results in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nd treatment result with central nervous system stimulants)

  • 임영수;심지윤;손정우;김원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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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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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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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주의력 결핍/과잉 운동 장애(ADHD)를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뇌파 결과의 차이 및 이에 따른 역학적 비교를 하고자 하였으며 뇌파의 차이에 따른 경련 발현의 차이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ADHD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중추신경자극제의 사용과 경련 발현과의 연관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주의산만을 주소로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정신과 외래를 내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지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이전 경련의 병력이 없는 환아중 주의산만을 주소로 본원 신경정신과를 방문한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연령은 4세에서 17세 사이로 총 308명의 환아들 중 84명의 환아에서 뇌파를 시행하였으며 그중 남자가 72명(85.7%, 평균 연령 9.3세), 여자가 12명(14.3%, 평균 연령 8.0세)이었다. 정상뇌파소견을 보인 환아가 65명(77.4%), 이상뇌파소견을 보인 환아가 19명(22.6%)였으며 이중 경련증상을 보인 환아는 각각 1명(0.15%), 3명(15.7%)이었다. 중추신경자극제를 처방 받은 환자는 59명, 그렇지 않은 환자는 25명이었고 그중 경련증상을 보인경우는 각각 2명(3.4%), 2명(8.0%)로 나타났다. 결 론: ADHD 환아들은 임상에서는 표출되지 않으나 뇌파에서의 잠재적인 이상 소견 보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뇌파의 이상 소견과 추후 경련 발현 여부와는 매우 높은 연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ADHD의 치료로써 사용된 methylphenidate의 사용에 따른 경련 발현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ADHD 환아들에서 뇌파의 이상 소견이 보일 경우는 향후 경련 발현에 대한 보다 주의 깊은 추적 관찰과 함께 ADHD 환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돼지의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과 경제형질간의 상관관계 연구 (The Relationships Between Mycoplasmic Pneumonia and Production Traits in Pigs)

  • 유임종;오형길;박병석;이하복;이종관;전병국;김나래;이준헌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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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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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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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임상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돼지의 질병중 하나인 폐렴이 주요 경제형질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조사하기 위하여 충남 홍성에서 도축된 돼지 총 6,362개체를 본 연구에 이용하였다. 폐렴은 진행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하였으며 생산된 비육돈의 도체중, 등지방 두께, 육질, 규격, 삼겹살 두께를 측정하여 폐렴질병과 형질과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폐렴의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다(P<0.01). 등지방두께와 각 폐렴 단계별 증상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등지방 두께는 폐렴 중증과 폐 농양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으나 폐렴 경증 단계와는 매우 높은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삼겹살두께와 각 폐렴 증상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삼겹살 두께에서 정상과 경증, 중증, 농양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나(P<0.01) 경증, 중증, 농양 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육질등급 출현율과 각 폐렴 증상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정상과 경증, 중증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1). 이는 폐렴의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육질이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폐렴이 규격 육질등급 출현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규격등급 출현율과 각 폐렴 증상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정상과 폐 농양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나 정상과 경증 및 중증 간에는 규격등급 출현율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1). 이는 폐렴의 단계에 따라 도체의 규격등급 출현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폐렴증상이 심해질수록 돼지의 주요 경제적 형질이 저하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폐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찰과 예방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 임상적 중요성 및 진료 의뢰가 필요한 특징적 영상 소견 (Incidental Breast Lesions on Chest CT: Clinical Significance and Differential Features Requiring Referral)

  • 최윤정;김태훈;차윤진;손은주;권혜미;박철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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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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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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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의 임상적 중요성을 평가하고 유방 전문 진료 의뢰가 필요한 영상 소견을 제안하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2009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촬영된 조영증강 흉부 CT 중에서 판독문에 '유방'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검사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이 중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으로 유방 초음파와 유방 촬영술을 한 뒤, 병리학적 확인이나 1년 이상의 추적 관찰을 받은 총 86명의 환자(모두 여성, 평균 연령, $48.9{\pm}12.6$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흉부 CT에서 유방 병변의 크기, 위치, 모양, 경계 및 조영 증강을 포함한 영상 특징을 평가하였다. 다양한 CT 특징과 병리소견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고 여러 조합의 CT 특징의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흉부 CT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 중 악성 종양은 16.3%(14/86)였다. 악성 병변은 양성 병변에 비해 불규칙한 모양, 불분명한 경계, 높은 조영증강을 보였다. CT 특징의 조합 중 불분명한 경계와 높은 조영증강의 조합이 악성 병변을 예측하는데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97.7%). 결론: 흉부 CT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의 16.3%는 악성이었으며, 불분명한 경계와 높은 조영증강을 동시에 보일 경우 악성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 전문 진료 의뢰가 필요하다.

한 환자에게서 분리된 Imipenem 내성세균들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Imipenem-Resistant Bacteria Isolated from One Patient)

  • 박철;이혁재;서민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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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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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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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폐렴의 한(일개) 환자의 임상검체에서 연속적으로 분리된 Imipenem 내성세균 4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균을 동정하기 위해 Vitek II system의 GN card를 이용하였으며 16S rRNA유전자 염기서열을 기초로 계통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리균은 P. aeruginosa (2 strains), P. monteilii (1) 및 P. putida (1) 으로 동정되었다. 분리균들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시험은 Vitek II system AST-N225 card를 이용해서 imipenem의 최소억제 농도가 모두 $${\geq_-}8{\mu}g/mL$$을 확인한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beta}-Lactamase$ 유전자의 특이 시발체를 이용하여 증폭한 PCR 산물로 imipenem 내성 유전자형을 결정하였는데 분리된 4균주 모두에서 MBL 유전자를 확인하였으며 2균주의 P. aeruginosa는 MBL유전자중 VIM형과 SHV형 유전자를 그리고 또다른 균주는 VIM형과 OXA group II형 유전자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었다. 항생제 감수성 결과에서는 amikacin이 다른 항생제보다 감수성을 보였을 뿐 대체적으로 내성율이 높았다. 균주들간의 역학적 연관성 분석을 위해 ERIC-PCR을 이용한 DNA 지문 분석결과, 분리된 2 균주의 P. aeruginosa는 유사한 균주일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DNA band 유형의 상동성은 서로 다른 유형임을 알아 볼 수 있었다. 특이하게 한 환자에게서 imipenem 내성세균이 4균주가 검출 된 것은 이례적이며 동종의 DNA band 유형도 서로 상이하였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집단 발생한 Acinetobacter septicemia (Outbreak of Acinetobacter septicemia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김묘징;이혜진;손상희;허재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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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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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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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Acinetobacter baumannii는 숙주 저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에서 주요 원내 감염균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A. baumannii 이외의 Acinetobacter species의 경우 드물게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등 임상적 중요성과 원내 감염원으로써의 역학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적다.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A. baumannii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Acinetobacter species에 의해 집단 발생한 패혈증 1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대한 임상적, 역학적 특징을 알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2004년 2월 4일부터 24일까지 일신기독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감염되었던 환아의 혈액에서 Acinetobacter species가 배양된 11례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였고, 집단 발생의 역학을 조사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의료진 및 환경 검체에 대한 배양을 실시하였으며,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환아에서 배양된 균주가 동일 균주인지를 알고자 하였다. 결 과: 임상 양상은 발열, 수유 부진, 복부 팽만, 설사, 혈변, 구토, 빈호흡, 무호흡 등 다양하였으나 다른 원인에 의한 감염증과 비슷하였다. 집중 치료를 요하는 중증 경과를 보인 경우가 없었고 항생제 치료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복되어 A. baumannii 감염증에서 흔히 보이는 중증의 임상 증상과 높은 사망률(11-57%)과 비교하여 경한 경과를 보였다. 도관 관련 균혈증 2례, 도관 관련 균혈증 의증 9례로 말초 정맥 도관이 중요 유발 인자로 고려되었다. 감염의 역학을 알고자 두 차례에 걸쳐 의료진의 손과 환경 검체에 대한 배양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동일 균주를 분리하는데는 실패하였다. 결 론: 우리의 연구를 통해 A. baumannii 이외의 Acinetobacter species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병원성으로 여겨졌으나 임상 증상이 동반되면서 환자에서 배양되면 감염의 원인균임을 알 수 있었다.

만성 견봉하 및 삼각근하 점액낭염에 발생한 다발성 쌀소체의 수술적 치료: 증례 보고 (Surgical Treatment of Multiple Rice Bodies in Chronic Subacromial and Subdeltoid Bursitis: A Case Report)

  • 김도영;황정택;이상수;서은민;조윤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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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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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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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견봉하 및 삼각근하 만성 점액낭염에 발생한 다발성 쌀소체의 치료에 대해 고찰하였다. 다발성 쌀소체의 형성은 혈청음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혹은 결핵과 자주 연관된 만성 점액낭염의 합병증으로 형성된다. 또한 이것은 윤활막 뼈연골종증과 영상학적 및 임상적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저자들은 만성 삼각근하 및 견봉하 점액낭염에 발생한 다발성 쌀소체가 있어 관혈적 수술을 통해 제거한 44세 남자를 증례 보고하고자 한다. 제거술을 시행한 지 16개월 후 견관절의 운동 범위 및 근력은 정상 범위에 있었고 기능도 만족스러웠다. 일반 촬영 및 초음파 검사에서 쌀소체의 재발은 없었다. 견봉하 및 삼각근하 만성 점액낭염에 발생한 다발성 쌀소체는 점액낭을 포함한 관혈적 절제술에 의해 성공적으로 치료 될 수 있었다.

초경시기와 골성숙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ENARCHE AND THE BONE MATURITY OF MALOCCUSION GROUP)

  • 장연희;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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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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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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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초경 발현시기와 초경시의 골성숙단계 및 초경후 경과기간에 따른 골성숙단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부정교합자 70명의 수완부방사선사진을 연구재료로 하여 본 연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경시의 연령은 $12.04{\pm}0.82$세였다. 2. 초경후 경과기간과 골성숙단계간에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초경시의 수완부골성숙단계는 대부분 제 5 중절골의 골단이 골간을 둘러싸고 있거나(SMI 7), 제 3 말절골의 골단과 골간이 융합되어 있는 상태(SMI 8)에 해당하였다. 4. 골성숙단계에 따른 초경후 경과기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요골의 융합은 초경 후 2년에 시작되었다. 이상의 결과, 환자의 내원시 수완부방사선사진 없이도 간단한 문진을 통해 초경유무 또는 그 경과기 간을 파악함으로써 골령을 예측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 얻어진 골령을 통해 악안면골격성장의 진행단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그 임상적 실용가능성을 다소 인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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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의 도약전이 진단에서 골스캔의 보완검사로서의 FDG-PET/CT: 증례 보고 (FDG-PET/CT Complements Bone Scan with Respect to the Detection of Skip Metastasis of Osteosarcoma: A Case Report)

  • 천기정;최재걸;채인정;이대희;송상헌;김묘종;박종훈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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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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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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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골육종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도약전이 병소는 불량한 예후 인자로서 중요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골육종 환자의 광범위 절제술 시에 절제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 따라서 수술 전 검사에서 골육종의 골수 내 침범에 대한 정밀한 평가가 필수적이며, 골스캔 검사는 도약전이의 발견에 있어서는 높은 위음성률을 보일수 있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종양이 위치한 골 전체를 촬영하지 않는 경우 임상적인 증거가 없으면 간과하기가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주 종양 부위만을 포함한 국소 자기공명영상 촬영과 골스캔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FDG-PET/CT에서 도약 전이가 진단된 대퇴 원위부의 골육종 증례에 대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GIM(Guided Imagery and Music)에서 GIM 치료사의 음악 선택에 관한 내러티브 문헌 고찰 (Music Choices of GIM(Guided Imagery and Music) Therapist in GIM: Narrative Literature Review)

  • 김영실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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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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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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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GIM 음악치료사의 GIM 치료에서의 음악선택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술지 데이터베이스 7개와 음악치료 전문학술지 9개를 대상으로 1964년부터 2013년까지의 연구를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Helen Bonny", "Bonny method", "Music and Imagery", "BMGIM"였다. 초기 검색된 모든 연구의 초록을 확인하여 1차 선정된 126개의 연구에서 음악선택이 명시된 12개의 연구를 최종 선택하여 내러티브 문헌 고찰을 하였다. 12개의 연구에 대한 문헌고찰 결과 GIM 치료사들은 내담자의 이슈와 관련된 기분, 정서, 느낌의 특색(quality), 치료에서 다루어지는 내담자의 주제(theme)와 연관성이 있는 음악을 선택하였다. 이중 특히 5개의 연구에서는 내담자의 상태(state)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음악을 여러 음악요소를 분석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함으로써 보다 개연성을 가진 음악선택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헌고찰을 위해 선택된 126개의 연구 대부분은 사례연구로 연구자 고유의 관점으로 질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연구들 간의 공통점을 도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문헌고찰 연구를 통해 음악중심의 심층 음악심리치료기법인 GIM에서 음악선택에 대한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해 보다 기초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도암에서 MDM2, p53, pRb 발현과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 (MDM2, p53 and pRb Expression Prior to Definitive Chemoradiotherapy in Esophageal Carcinoma)

  • 윤미선;이재혁;조상희;송주영;안성자;정익주;정웅기;나병식;남택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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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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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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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식도암에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전 MDM2, p53, pRb 발현양상이 치료반응 및 생존율 등 치료결과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AJCC 병기 $I{\sim}IVa$로 근치적 목적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1.8{\sim}2.0$ Gy씩 원발병소에 중앙값 54 Gy를 시행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CDDP/5-FU를 4주 간격으로 4회 시행하고 첫 2회는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시행하였다. MDM2, p53, pRb 발현의 검출은 치료 전 내시경하 조직생검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방법을 이용하였다. 단백발현 양성종양세포가 50%이상인 경우를 고발현군으로 정의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26개월이었다. MDM2, p53, pRb 고발현군은 각각 19.6%, 27.5%, 66.7% 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발현 정도와 치료반응, 종양특이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 모두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연령(65세 이하 vs. 초과), 종양의 위치(상부, 중앙부, 하부),종양의 길이(5 cm이하 vs. 초과). 병기($I{\sim}II$ vs. $III{\sim}IVa$), MDM2 (저발현 vs. 고발현), p53 (저발현 vs. 고발현), pRb (저발현 vs. 고발현),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 임상적 완전관해여부 등 9개 요인들을 대상으로 종양특성 생존율에 대한 다변량 분석에서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RR 12.100, p<0.001)와 병기(RR 3.300, p=0.028) 만이 유의한 인자들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MDM2, p53, pRb의 치료 전 발현양상과 치료결과와 의미있는 연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향후 상기 발현인자들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예후인자로서 새로운 다른 발현인자들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증례 수를 대상으로 추적기간을 보강하여 이들을 재평가하는 연구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