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가정

검색결과 1,527건 처리시간 0.023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관계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 비업무적 지원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n the Performance of Women Workers' Work-Family Relationship -Focused on Moderate Effects of Non-Occupational Supporting Systems-)

  • 최은영;장준호;장석주
    • 벤처창업연구
    • /
    • 제7권1호
    • /
    • pp.233-244
    • /
    • 2012
  • 본 연구는 일과 가정 간의 관계가 여성 근로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여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원활한 관계 유지와 더불어 갈등 관계를 감소시킴으로써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근로생활의 질을 높이고 우수 여성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극대화 할수 있는 지원제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사무직에 종사하는 850명의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연구대상이 아닌 직종과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최종 500부를 실증분석에 활용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과 가정 간 조화 관계는 여성근로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일과 가정간 갈등 관계에 있어서는 직무만족에 부(-)의 영향을 미치지만, 조직몰입과는 유의한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과 가정 간 관계와 성과를 조절하는 비업무적 지원제도의 조절효과에 대한 가설을 검증한 결과, 비업무적 지원제도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요컨대, 본 연구에서는 여성근로자의 일과 가정 간 조화 관계의 중요성을 입증하였으며, 여성근로자의 일과 가정 간 갈등 관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원제도의 구축, 특히 비업무적 지원제도를 기업에서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연구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 PDF

간호사신문에 게재된 일-가정 양립 주제분석 (A Thematic Analysis of Nurses' Work-Family Balance in the Korean Nurses Association News)

  • 김미영;이경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2호
    • /
    • pp.446-457
    • /
    • 2016
  • 본 연구는 질적 주제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간호사신문에서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주제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9월 14일부터 2015년 2월 10일까지 간호사신문 웹 사이트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일-가정 양립 관련 기사 총 473건이었다. 연구결과 일-가정 양립 정부정책, 일-가정 양립을 위한 대한간호협회의 활동 등 2개의 주제와 10개의 하부주제가 도출되었다. 일-가정 양립 정부정책으로는 육아 휴가 정책, 자녀양육 지원정책, 근무제도 개선정책, 가족친화적 문화정책이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대한간호협회의 활동으로는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활동, 24시간 직장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활동, 유휴간호인력 지원 활동, 건강한 출산 양육환경 조성 활동,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위한 활동,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도출되었다. 지난 15년간 일-가정 양립을 다룬 기사의 수는 양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었으며, 국가적 사건이나 사회 분위기에 따라 그 관심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고, 대한간호협회의 활동이 정부의 정책과 유기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간호사신문이 일-가정 양립과 관련하여 앞으로 선도해야 할 방향은 양성평등을 대변하는 젠더관점으로의 전환, 모성보호관련 이행이 취약한 실태나 문제점 등을 심층적으로 공론화하는 등 간호사의 입장을 대변해야 함을 시사한다.

육아휴직 후 퇴사한 여성의 퇴사과정과 유형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방해하는 배경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resignation backgrounds of female workers leaving work after parental leave)

  • 서정미;김수영
    • 사회복지연구
    • /
    • 제47권4호
    • /
    • pp.5-42
    • /
    • 2016
  • 본 연구는 육아휴직을 사용했음에도 퇴사를 하게 된 여성들의 퇴사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퇴사여성들의 일터와 가정의 어떤 배경들이 육아휴직제도의 정책시나리오를 거슬러 이들의 일-가정 양립을 방해하는 힘으로 작용했는지를 짚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육아휴직제도는 여성이 출산 육아로 노동시장을 떠나게 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대표적인 일-가정 양립 정책이다. 그러나 육아휴직을 이용한 후에도 일과 가정을 병행하지 못하고 결국 퇴사하게 되는 사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육아휴직제도의 본질적 목표가 여성노동자의 노동시장 복귀이니만큼, 정책목표를 온전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육아휴직 사용 이후에 퇴사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육아휴직 사용 이전부터 퇴사를 계획했던 여성 4명(A집단)과 육아휴직 사용 이전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복귀를 원했지만 결국 퇴사를 하게 된 여성 4명(B집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들의 퇴사과정을 분석했다. 나아가 이들의 퇴사원인이 일과 가정 중 주로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A집단을 직장회피형과 가정순응형, B집단을 직장희생형과 가정선택형으로 세분화해보았다. 이를 통해 여성에게 비친화적인 노동시장의 근무여건과 고착화된 성별분업이 여성노동자들이 육아휴직 전부터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주요배경이 되고 있으며,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한 직장의 부당처우와 육아휴직 중 재발견하게 된 모성애가 육아휴직 이후에 여성노동자들이 퇴사를 선택하게 되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는 여성 노동자들을 직장에서 밀어내고 가정으로 끌어당기는 위와 같은 힘들을 완화시키고 일-가정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들이 보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해보았다.

일·가정 균형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 가족친화문화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Work-Family Balance on Job Satisfaction : The Medi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ive Organizational Culture)

  • 박정민;최도림;이순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262-273
    • /
    • 2020
  • 본 연구는 일·가정 균형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 사이에서 가족친화문화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패널 제6차 자료를 활용하여 19세-64세에 해당하는 응답자 중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기혼여성 근로자 2,01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일·가정 균형은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일·가정 균형과 직무만족 사이에서 가족친화문화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일과 가정영역 사이에서의 정서적 연결성을 재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일·가정 균형을 위한 제도적 접근뿐만 아니라 가족친화문화와 같은 문화적 접근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기혼여성 간호사의 수면문제와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서 일-가정 갈등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Work-Family Confli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Problems and Job Engagement in Married Female Nurses)

  • 박문경;이윤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3호
    • /
    • pp.311-319
    • /
    • 2020
  • 본 연구는 기혼여성 간호사의 수면문제와 일-가정 갈등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일-가정 갈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직무열의를 증진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이차 분석을 실시하였고, 총 259명의 기혼여성 간호사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 24와 AMOS 2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수면문제(β=-.33)와 일-가정 갈등(β=-.30)은 직무열의에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고, 수면문제와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서 일-가정 갈등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직무열의는 이 변수들에 의해 28.0% 설명되었다. 본 연구는 기혼여성 간호사의 직무관련 웰빙을 증진하기 위하여 기혼여성 간호사가 지각하는 수면문제와 일-가정 갈등이 직무열의 예측인자임을 규명하였고, 이를 고려하여 기혼여성 간호사의 직무열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융합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혼남성근로자의 일-가정 갈등과 일-가정 향상 (Work-family Conflict and Work-family Enhancement among Married Men in Korea)

  • 김유경;구혜령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0권2호
    • /
    • pp.99-117
    • /
    • 2016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work-family interactions of married men, the variables affecting these interactions, an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variables affecting work-family conflict and those affecting work-family enhancemen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249 married men.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arried men perceived moderate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 and work-family enhancement both from work to family and from family to work. Second, the level of work-family conflict was higher than that of family-work conflict, and the level of family-work enhancement was higher than that of work-family enhancement. Third, work-family conflict was influenced by external occupational rewards, the relative importance of work and family life, a family-friendly work environment, perceived working hours, and spousal support. The variables that have an effect on work-family enhancement are perceived working hours, a family-friendly work environment, the relative importance of work and family life, and spousal support. Fourth, family-work conflict is influenced by age, spousal support, perceived family-work enhancement are spousal support, seeking internal and external occupational rewards, the relative importance of work and family life, and a family-friendly work environment. Finally, the variables that affect work-family conflict and those affecting work-family enhancement are similar, but the variables affecting family-work conflict and those affecting family-work enhancement are very different.

가족돌봄휴직·휴가제도가 여성관리자의 일·가정 양립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Family Care Leave and Vacation Systems on Work-Family Balance of Female Managers)

  • 정여진;권순범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7권4호
    • /
    • pp.35-47
    • /
    • 2023
  • 본 연구는 2019년 개정 및 신설된 가족돌봄휴직·휴가제도가 여성관리자의 일·가정 양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제도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20년 여성관리자패널 자료 중 제도 사용경험이 있는 유배우 여성관리자 1,040명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성향점수매칭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향점수매칭 결과, 가족돌봄휴직 사용자 집단의 가족돌봄시간은 미사용자 집단보다 유의하게 적었고, 사용자 집단의 일·가정 갈등 수준과 가정·일 갈등 수준도 미사용자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가족돌봄휴가의 경우 사용자 집단의 조직형태가 국가/지방자치단체인 경우가 미사용자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가족돌봄휴직 사용 경험이 가정·일 갈등에 미치는 정적 영향이 유의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현행 가족돌봄휴직·휴가제도가 일·가정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지속적인 정책효과 검증을 통해 정책을 수정·보완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일에 대한 의미 인식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 일-가정 촉진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 of the Meaning of Work and Turnover Intention: Moderating Effect of Work-Family Facilitation)

  • 차윤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223-234
    • /
    • 2022
  • 본 연구는 조직내 구성원들의 일에 대한 의미 인식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실증함과 동시에 일-가정 촉진 노력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 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그 결과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조직내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 이직의도와는 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조직내 일-가정 촉진의 노력이 이 과정에서 조절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비교하여 다소 미흡한 처우 및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게 되므로 조직의 성장 가능성 및 일에 대한 기술적 우위와 의미 등을 더 많이 인식할 수 있게끔 각종 인사제도설계 및 운영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특히, 급격히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일-가정 촉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할 수 있는데 이를 좀 더 활성화 할 수 있는 제도 도입 및 운영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