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상생활 행복감

검색결과 15건 처리시간 0.02초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우울감의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 of Daily Stress on Happiness of Middle-aged Women: Verification of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최미연;고정훈
    • 산업융합연구
    • /
    • 제22권5호
    • /
    • pp.49-56
    • /
    • 2024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행복감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여성가족패널 8차 조사를 활용하였다. 표본은 만 55세 이상~ 만 64세 기혼 중년여성 1,673명을 대상으로, SPSS WIN 25.0을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기술통계⋅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Baron & Kenny의 분석방법을 통해 우울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행복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우울감은 부분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중년여성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이후 노년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정책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생활 변화와 주관적 행복감 연구 (A Study on Adolescents' Life Changes and Subjective Happiness resulted from COVID-19 Pandemic)

  • 김봉화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4호
    • /
    • pp.75-82
    • /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가정에서의 생활시간 급증, 학교생활의 온라인수업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건강상태와 일상 생활의 변화 등이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러한 변화가 청소년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으로서 이와 같은 상황에 대비한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전략을 제시하고 과제를 제안하고자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지역 9~23세까지의 270명이다. 통계방법으로는 기술통계, 빈도분석, t-검정, 교차분석, 다중회귀분석 검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의 주관적 행복감은 전체평균 3.94로 대체로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둘째, 코로나 19로 인한 개인의 일상 변화는 대외적 활동은 감소하는 대신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수면시간이 줄어들었다. 셋째, 청소년들이 코로나 19 상황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감염 위험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주변과의 단절에 대해 우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넷째, 일상생활 변화에 대한 연령별 차이를 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평일 등교하지 않는 날에도 식사를 잘 한다고 응답하였고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식사를 제때 하지 않는 불규칙적인 생활을 보였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행복감 영향요인 검증을 통하여 재난 상황에서의 청소년들의 행복감을 위한 이론적 및 실천적 논의와 함의를 제시하였다.

도시노인의 사회적 교류, 신체활동과 일상적 행복감의 관련성: 개인특성의 맥락효과를 고려하여 (The Influence of Daily Social Interac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Daily Happiness of Korean Urban Older Adults)

  • 한경혜;최희진
    • 한국노년학
    • /
    • 제38권4호
    • /
    • pp.1083-1105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매일 느끼는 일상적 행복감(daily happiness)이 일주일 동안 변동하는지, 매일의 사회적 교류와 신체활동이 개인 내 일상적 행복감의 변동과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탐색한다. 다음으로, 노인의 성별, 연령, 학력, 건강에 따라 사회적 교류 및 신체활동과 일상적 행복감 사이의 관련성이 달라지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일상적 행복감의 수준과 변동이 전반적 행복감(global happiness) 수준과 어떻게 관계되는지 확인한다. 이를 위하여 일주일 동안 수집한 생활일지(daily diary) 자료(n=175명${\times}$7일=1225응답)와 동일 기간 동안 활동량계로 수집한 신체활동 자료(n=16명${\times}$7일=112응답)를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과 위계적 선형모형(HLM)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노인의 일상적 행복감 수준은 일주일 동안 변동하고 노인의 젠더와 건강에 따라 일상적 행복감의 수준과 변동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자녀와 대화한 날과 친구와 만난 날 노인의 일상적 행복감이 더 높아졌고, 형제자매와의 만남은 일상적 행복감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상태와의 상호작용항을 투입 결과, 건강하지 않은 노인은 건강한 노인에 비해 형제자매와 만난 날 일상적 행복감이 더 큰 폭으로 높아지는 것이 발견되었다. 셋째, 많이 걸은 날은 일상적 행복감 수준이 높았으며, 저강도 활동시간이 긴 날은 일상적 행복감의 수준이 낮아졌다. 넷째, 일상적 행복감 수준과 전반적 행복감 수준 사이에는 긍정적 관계가 관찰되었으나, 일상적 행복감의 변동 정도는 전반적 행복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요인 (Converged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of Community Dwelling Elderly)

  • 이종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7권5호
    • /
    • pp.237-246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우울, 늙어감에 대한 행복감,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사회참여, 일상생활 활동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노인의 우울에 가장 영향이 높은 변수는 자아존중감 27.9%(${\beta}=-.318$, p<.001), 생활만족도 5.5%(${\beta}=-.248$, p<.001), 늙어감에 대한 행복감 4.1%((${\beta}=-.200$, p<.001), 일상생활 활동장애 1.6%(${\beta}=.128$, p=.026) 순으로 이들 네 개의 변수가 노인의 우울을 총 39.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과 늙어감에 대한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 개념분석 (Concept Analysis of Happiness on Korean university students using Hybrid Model)

  • 이하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11호
    • /
    • pp.357-369
    • /
    • 2018
  •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의 개념을 정립하고 정의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분석 방법은 Schwartz-Barcott와 Kim의 혼종 모형(Hybrid model)을 이용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8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3명의 대상자와 대학생의 행복감과 관련된 문헌으로부터 수집하였다. 본 연구 분석 결과,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은 4개의 차원과 8개의 속성으로 도출되었다. 결과적으로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에 정의는 다음과 같다.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은 (i)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만족하는 개인의 주관적 만족감, (ii) 사회 경제적 요인과 같은 개인의 객관적 만족감, (iii)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목표의 성취감, (iv)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인지를 의미한다. 또한 (v) 의미 있는 타인으로부터의 지지를 통한 관계 만족감, (vi) 자신과 의미 있는 타인의 신체 정신적 안위감, (vii) 일상생활의 만족감, (viii) 대학생활의 만족감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의 개념을 정립함으로 한국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에 실제인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기초로 하여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한·중 BTS 여성 팬덤 비교 연구: 팬덤활동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and Chinese BTS female fandom: The effect of Fandom activity on life satisfaction)

  • 지앙슈에진;살여라;황하성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 /
    • 제21권4호
    • /
    • pp.59-68
    • /
    • 2020
  • 본 연구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한·중 여성팬덤의 활동 차이, 그리고 그들의 일상생활 행복감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방탄소년단 한·중 여성팬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한·중 여성팬 각 300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한·중 여성팬들의 스타 속성, 팬덤활동, 허구적 연애감정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스타 속성에서 전문성, 예능적 매력성, 그리고 팬덤활동에서 얻는 허구적 연애감정은 한국 여성팬보다 중국 여성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한국 여성팬은 오프라인 팬덤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반면, 중국 여성팬은 온라인 팬덤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중 여성팬의 팬덤활동, 스타 동일시, 허구적 연애감정은 팬들의 일상생활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의 함의 및 한계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노년층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사회성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munication Activities of the Elderly on Sociality and Happiness)

  • 공혜영;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2호
    • /
    • pp.261-267
    • /
    • 2023
  • 본 연구는 노년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사회성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노년층 295명을 대상으로 SPSS WIN 25.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라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층의 사회성은 가족 커뮤니케이션과 대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정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년층의 사회성에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자녀,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의 친구와 집단이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년층의 정적 행복감은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자녀, 대인 커뮤니케이션의 집단이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적 행복감은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자녀와 SNS 활동과 문자량이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노년층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심리적 및 사회적 측면에서 사회성을 높이고 행복감의 향상하는데 의의가 있다.

무장애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정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Improvement Plans of Urban Policies for the Realization of a Barrier-Free City)

  • 윤재봉;김지현;오세경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26-40
    • /
    • 2021
  • 본 연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의 개선방안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택, 판매·업무시설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이용 만족도가 시민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관분석과 T-test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회적 약자가 일반인보다 더 높은 비율로 도시생활에서 불편·장벽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사회적 약자의 불편·장벽 경험 정도와 도시생활의 행복감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시민의 생활·복지·여가환경부문별 이용만족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생활환경부문에서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 간 만족도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회적 약자의 경우 생활환경부문의 만족도가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장애물 없는 도시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인 BF 인증시설 인증현황을 살펴본 결과 복지환경부문의 시설이 주로 공급되고 있었다. 또한 BF 인증시설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ArcGIS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사회적 약자(고령인구, 어린이, 유아)의 공간적 분포와 BF 인증시설의 분포는 다소 일치하나 도심지역에 집중적으로 공급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대학생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 관계, 일상생활, 미래지향성에 관한 연구 (How Socio-economic Factors, Relationships, Daily Life, and Future Orientation Affect Happiness for College Students)

  • 정지아;이송이;심태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6호
    • /
    • pp.237-249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어떤 요인들이 행복에 차이를 주는가를 살펴보기 위하여 사회경제적 측면, 대학생이 맺는 다양한 인간관계, 일상생활, 미래지향성 등의 다양한 영역에 관련된 요인을 구성하여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시에 위치한 D대학 대학생 47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연구 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의 경우 남학생 247명(52.1%), 여학생 227명(47.9%)으로 구성되었다. 학년은 1학년 268명(56.5%), 2학년 145명(30.6%), 3학년 35명(7.4%), 4학년 26명(5,5%)으로 나타나, 저학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 행복과 의미 있는 관계를 보여주는 변인은 성, 학년, 레져비용, 외모만족도, 부모와의 대화시간, 이성친구 유무, 성경험, 친구 수, 전공 만족도, 학점, 공부시간, 자기계발 시간, 독서시간, 스마트폰 사용, 점심횟수, 운동, 스케줄 관리, 목표설정 등이었다. 반면에 거주형태, 한달 평균용돈, 통학시간, 동거경험, 노트북 사용 시간, SNS 사용시간, 전화통화 시간, 컴퓨터 게임시간, TV 시청시간, 점심 지출금액, 커피횟수, 술 마시는 횟수, 유흥비 등은 행복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지향성은 행복의 차이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경제적 수준에 비해 대학생이 느끼는 행복감이 낮은 나라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을 행복이라고 생각할 때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변화의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 시기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적절한 변인들을 찾아 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회에 본 연구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주관적 행복감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Depression Symptoms among Elderly in Rural Areas)

  • 조광희;정용준;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8권2호
    • /
    • pp.71-85
    • /
    • 2003
  • 본 연구는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양상에 따른 주관적인 행복감과 우울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면접조사가 이루어진 65세 이상 노인 454명(남자, 197명, 여자 257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조사는 200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에 실시하였으며, 조사내용은 조사대상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수행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s; ADL)의 자립유무, 주관적 행복감(subjective well-bing), Zung의 자기평가식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등이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 노인들은 모든 연령층에서 남자는 여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둘째, Zung의 우울점수는 모든 연령층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여성에서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셋째, 주관적 행복감점수와 Zung의 우울점수와의 편상관계수를 보면 남자는 r=-0.757 (p<0.000), 여자는 r=-0.782 (p<0.000)이었다. 넷째, ADL점수와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성은ADL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여성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ADL점수와 우울상태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녀 모두ADL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상태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섯째,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 각 관련요소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고, 우울 점수와 관련요소들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경제상태, ADL 점수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여섯째,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상태, 식습관, 거주상태, ADL점수 및 신체활동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우울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신체활동, 성별, 흡연습관, ADL점수, 경제상태, 식습관, 사회적모임의 참석여부 등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상태는 낮았으며, 건강한 노년생활에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신체활동 및 경제상태 등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