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로운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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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건강음식 - 영양만점, 성인병 예방에는 굿! '메밀'

  • 사단법인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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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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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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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무더웠던 여름 내 잃었던 입맛을 돋우게 해줄 음식이 그리워진다면 메밀은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여름철이 되면 시원한 메밀국수로 속을 달래고 기나긴 겨울밤 메밀묵을 야참으로 즐겨 먹었던 만큼 예부터 메밀은 우리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우리민족에게 가까운 음식인 메밀은 중국과 일본, 폴란드에서는 기능성 식품으로 인지되고 있을 만큼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알고 먹으며 건강에 더 이로운 음식, 메밀! 도대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영양만점 메밀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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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커피가 사람장내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coffee on human gut microbiota)

  • 고광표;김진경;조승화;정도연;운노 타쯔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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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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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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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발효식품은 장 건강을 포함하여 건강상의 이로운점을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Lactobacillus plantarum과 Bacillus amyloliquefaciens로 발효 된 커피원두가 건강한 사람의 장내미생물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커피원두를 발효하여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과 같은 이로운 물질이 증가하였다. 또한 발효커피의 섭취로 인해 유의한 장내 미생물생태 및 물질대사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섬유소 분해 및 단쇄지방산을 생성하는 유익한 미생물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발효커피 섭취로인해 장내미생물생태 및 물질대사를 유지하면서 유익한 미생물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변형펩타이드(Peptide Mimetics) 연구동향

  • 최진호
    • 식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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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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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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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펩타이드와 단백질은 전사, 번역, 후번역 단계에 걸친 모든 생물학적 반응을 조절한다. 그러나 분자수준에서 구조와 기능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초보적인 수준이다. 구조와 기능의 연관성에 대한 문제는 펩타이드와 단백질 자체에 대한 것과는 좀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Multidomain을 갖는 단백질은 작고 통합적이며, 구조적으로 제한된 부분으로 쪼개는 것은 천연 단백질의 활성을 모방하여 저분자의 nonpeptide를 설계하는데 있어서 주요한 일이다.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domain을 모방하는 것은 특이성과 치료 효과에 있어서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단백질 물질과 비교하여 이로운 특성을 갖을 수 있고 분자 인지 분야에 관한 연구에 유용한 단서를 제공한다(Chen etal., 1992). 한편 펩타이드는 환경에 의해 구조가 심하게 영향을 받아 특성이 쉽게 변한다(Marshall et al., 1978). 수용액 내에서 이러한 구조적 유동성 때문에 그들이 결합할 수용체나 생리활성을 띄는 구조를 결정하는 것은 어렵고 복잡한 일이다(Fauchre,1987; Hruby, 1987). 구조를 한정하면 이러한 결정을 매우 쉽게 할 수 있다(Hrubyet al., 1987). 단백질 모방학은 분자지각 연구에 강력한 수단이며, 복잡한 단백질과 펩타이드의 구조-기능관계를 탐구하고 분석하는데 독특한 방법이다. 이 장에서는 매우넓고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Peptidomimetic연구를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단 본문은 기술 범위를 N-Methylated 아미노산과 스테로이드 등으로 제한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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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현황 (Recent advances on next-generation probiotics linked to the gut microbiome)

  • 최학종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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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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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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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NGS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 몸의 생리와 면역조절에 있어서 장내미생물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부터 장내미생물군집의 구조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인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오랫동안 발효식품 등을 통하여 섭취하였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의 보존성 및 영양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인체의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생체 내에서 Treg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 유익한 장내미생물의 생육을 도우며, 염증반응, 알러지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인 Bifidobacterium, Faecalibacterium, Akkermansia 및 Bacteroides 속 미생물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이들은 단쇄지방산 및 신체에 이로운 대사체 등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장내 유익균에 대한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기존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NGPs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NGPs 개발에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 아직까지 장내 미생물의 분리, 동정은 일반 세균 배양에 비해 매우 까다롭고, 특별한 배양 기술이 필요하므로 현재까지 NGPs로 활용될 수 있는 장내 미생물은 매우 제한적이다. 또한 기존 프로바이오틱스와는 다르게 NGPs는 의약품처럼 전임상, 독성시험, 약물역학, 3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기존 프로바이오틱스의 질병 개선 효과를 뛰어넘어 고형암, 대사질환 및 면역질환의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 더 폭넓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에 근거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 당뇨식단(1800kcal)의 초보(初步)적 제시

  • 김지영;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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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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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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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연구배경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창시하여 개인(個人)의 차별성(差別性)을 강조한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양생(養生)의 방법(方法)에서도 체질별(體質別) 요법(療法)을 말하고 있는데 체질별(體質別)로 과소지장(過小之臟)의 기능(機能)이 정상적(正常的)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완실무병(完實無病)의 조건으로 제시(提示)하였고 이를 위한 수단(手段)으로 성정(性情)과 함께 약물(藥物), 식품(食品) 등을 이용하였다. 특히 식이요법(食餌療法)에 있어서도 체질(體質)에 따른 구별(區別)의 필요성(必要性)을 말하고 있는데 식품(食品)이라 하더라도 그 음식(飮食)을 섭취하여 과대(過大)한 장기(臟器)의 기능(機能)은 유제(柳制)하고 과소(過小)한 기능(機能)은 보완(補完)받음으로써 불균형(不均衡)을 조정(調整)한 것이다. 당뇨병의 식단 작성은 평생동안 열량(熱量)과 영양소(營養素) 필요치(必要置)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당뇨병학회에서 편집한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를 사용(使用)하는 것이 일반적(一般的)인데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는 많은 식품(食品)들중에 같은 영양소를 가진 식품(食品)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 환자(患者)의 기호(嗜好)에 따라 교환(交煥)해 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고안(考案)한 것이니 이에 지시한 수량(數量)만 섭취해도 저(低)cal식(食)으로 관양(管養)의 균형(均衡)이 잘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체질별로 이로운 식품표에 근거하여 식이요법(食餌療法)이 특히 강조되고 하루 섭취열량이 제한되는 성인병중의 하나인 당뇨병(糖尿病)의 식단(1800kcal)을 식단작성법에 따라 구성(構成)하여 몇가지 예를 제시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환자 1800kcal에 대한 식단을 구성하여 제시했는데 즉, 태음인(太陰人)의 식단은 태음인(太陰人)에 유리(有利)한 식품(食品)들로 구성하고 해(害)로운 식품(食品)들은 제외시키는 방법(方法)을 이용하였다. 이 식단은 다분히 이론적(理論的)인 식단으로 임상(臨床)에 이용(利用)하여 본 바는 없으나 동량(同量)의 열량(熱量)을 섭취(攝取)하더라도 체질(體質)에 적합(適合)한 식품(食品)으로 구성된 식사(食事)가 각 체질의 섭생(攝生)에 더 유리(有利)하지 않올까 하는 단순(單純)한 사고(思考)에 바탕을 둔 것이다. 2. 연구방법 1) 후세가(後世家)가 주장(主張)한 체질별(體質別) 식품(食品) 분류(分類)를 종합, 정리한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를 제시한다. 박석언의 동의사상대전, 박인상의 동의사상요결, 송일병의 알기 쉬운 사상의학, 홍순용의 사상진료보원, 홍순용, 이을호의 사상의학원론에서 체질별로 유익한 식풍을 조사하여 곡류, 과일류, 채소류, 어패류, 육류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2) 당뇨병(糖尿病) 식이요법의 식단 작성법의 개요(槪要)를 제시한다. 3) 1)의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식단 1800kcal을 작성해 제시(提示)한다. 체질별(體質別)로 유익(有益)한 식품(食品)은 1)의 식품표에 근거(根據)하고 체질별(體質別)로 해(害)로운 식품(食品)은 노정우(盧正祐), 한동석(韓東錫)의 주장에 근거(根據)한다. 3. 결과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는 후세가의 연구를 종합하여 제시(提示)하였고, 식품(食品)을 분류(分類)한 후(後) 약명(藥名)과 성미(性味), 귀경(歸經)을 찾아 도표화 하였다. 체질별 식품들은 대부분 소음인(少陰人)의 경우 신감(辛甘) 온열(溫熱)하며 비위(脾胃)로 귀경(歸經)하고 태음인(太陰人)의 경우 감신(甘辛) 온열(溫熱)하며 폐간(肺肝)으로 귀경(歸經)하고 소양인(少陽人)의 산고(酸苦) 양한(凉寒)하고 신(腎)으로 귀경(歸經)함이 우세(優勢)함을 알 수 있다. 즉, 체질적으로 양성(陽性)인 소양인(少陽人)은 식품의 성질이 음성(陰性)인 것이 유리(有利)하고 체질적으로 음성(陰性)인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은 식품의 성질이 양성(陽性)인 것이 유리(有利)하다. 다양한 식품(食品)을 섭취하고자 하는 환자의 욕구(慾求)에 맞추면서도 식품교환의 범위를 체질별로 유익한 식품들로 제한하여 동일(同一)한 열량(熱量)의 식단이라도 체질에 맞는 식품으로 차별성(差別性)을 두었는데 식단의 작성은 전문 영양사의 의견을 거쳤다. 제시된 식단은 다소 이론적(理論的)으로 작성(作成)된 단계이고 임상적(臨床的) 검증을 거친 바 없으나 활용하기에 따라 실용성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식단예> 태음인의 식단: 곡류 : 콩, 율무, 밀가루, 밀, 수수, 들깨, 고구마, 땅콩, 기장, 옥수수, 두부, 설탕등 태음인에 유리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때류 : 우렁이, 대구, 조기, 민어, 청어, 오정어, 낙지, 미역, 김, 다시마등으로 교환한다 육류 : 소고기, 우유등으로 교환한다 과일류 : 밤, 배, 호도, 은행, 잣, 살구, 매실, 자두등으로 교환한다 채소류 : 무우, 도라지, 연근, 토란, 마, 고사리, 더덕, 목이버섯, 송이버섯, 석이버섯등으로 교환한다 해로운 음식 : 닭, 돼지, 모밀, 배추, 사과, 염소고기, 조개, 계란, 곳감, 커피등은 피한다 * 아침 ; 콩나물죽, 대구포묶음, 우령이무침, 갓김치, 우유, 자두 점심 ; 기장밥, 콩나물두부찌게, 장어양념구이, 도라지나물, 열무김치, 배 저녁 ; 수수밥, 두부명란, 더덕양념구이, 깍두기 * 아침 ; 비빔국수, 토란국, 알타리김치, 두유, 살구주스 점심 ; 율무밥, 낙지전골, 김무생채, 느타리나물무침, 동치미, 귤 저녁 ; 콩밥, 감자북어국, 두부묶음, 열무김치 소음인의 식단: 곡류 : 찹쌀, 좁쌀, 차조, 감자등 소음인에 유익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패류 : 명태, 미꾸라지, 뱀장어, 뱀, 메기등 육류 : 닭, 개, 꿩, 염소, 양, 참새고기등 과일류 : 사과, 귤, 복숭아, 대추등 채소류 : 미나리, 파, 마늘, 후추, 시금치, 양배추, 생강, 고추, 당근, 양파, 감자, 쑥갓등 해로운 음식 : 메밀, 호도, 계란, 고구마, 녹두, 돼지고기, 밤, 배, 배추, 보리, 쇠고기, 수박, 오이, 참외, 팥등은 피한다. * 아침 ; 찰밥, 닭찜, 감자전, 쑥갓나물, 부추김치, 사과 점심 ; 감자밥, 메기매운탕, 명태조림, 미나리, 고들빼기김치, 사과주스 저녁 ; 좁쌀밥, 양배추감자국, 병어양념구이, 연근양념조림, 귤, 인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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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큐민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 - 재평가 (Effects of curcumin on human health - A reassessment)

  • 김대옥;이창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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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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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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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커큐민은 산화방지능, 항염증, 항우울, 항균, 항종양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생리학적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커큐민은 면역조절, 대사조절, 신경보호 효과도 가지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13,0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에서 커큐민의 건강상 이점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커큐민을 의약품으로 시장에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긍정적인 결과가 많음에도, 건강상의 이점을 내세우는 대부분의 연구는 커큐민의 다양한 화학적 거동을 고려하지 않은 시험관실험 및 동물실험에 기반으로 하고 있다. 커큐민은 PAINS이자 IMPs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엄격한 연구 설계에도 불구하고, 인체적용시험 및 임상시험은 특별한 이점을 입증할 수 없었다. 이 논문에서는 커큐민의 다면적 특성을 검토하여 커큐민의 부정적 특성이 이로운 효과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건강상의 이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잠재적 연구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 현황 (Trends in probiotics product)

  • 성영제;박명수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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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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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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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02년 FAO와 WHO에 의하여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숙주(사람)의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생균"으로 정의된 이래 프로바이오틱스는 연구적인 측면뿐 아니라 제품화를 통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기능성 식품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힘입어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 아니라 전신의 건강과 관련되어 다양한 역할이 밝혀지고 있으므로 더욱 다양한 형태 및 기능을 갖는 제품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유통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는 품질관리를 통한 인증 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새로운 정의, 프로바이오틱스의 국내외 관리기준, 효능의 균주 특이성, 마이크로바이옴과의 연관성, 시장 동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비타민 D와 우울증 (Vitamin D and Depression)

  • 조수경;구슬;박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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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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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7-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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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D와 정신질환, 특히 전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 추이를 보이고 있는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비타민 D의 종류, 급원 식품, 비타민 D 영양상태 현황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타민 D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에 대한 국내외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요약하였다. 그 결과 첫째, 비타민 D는 자연계에 주로 비타민 $D_2$(ergocalciferol)와 $D_3$(cholecalciferol)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며 주로 대구간유, 고등어, 정어리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 난황, 표고버섯 등이 주요 급원 식품이다. 둘째, 국내 외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수준을 고찰한 결과 비타민 D 결핍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혈청 25(OH)D 20 ng/mL 미만인 남녀는 각각 89%, 99%로 매우 낮은 비타민 D 수준을 보였다. 셋째, 체내 비타민 D의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인종, 거주 지역, 위도, 의복차림, 계절적 차이, 직업, 자외선 노출 정도, 보충제 복용 여부 등이 보고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연령의 증가(한국인 및 일본인의 경우 반대 방향),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어두운 피부색, 흡수 불량 및 비만은 비타민 D의 합성, 흡수 및 이용률에 영향을 주어 비타민 D 부족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넷째, 최근 비타민 D 수준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국외 역학연구들은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횡단 연구와 코호트 연구 결과는 불일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비타민 D 보충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임상시험연구도 일부 진행되었으나 이 또한 불일치한 결과를 보였지만 보충제로 얻는 비타민 D는 식이로부터 얻는 비타민 D와 다르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횡단 연구 및 코호트 연구를 메타 분석한 연구 결과 우울증에 대한 비타민 D의 이로운 효과에 대하여 비교적 일치하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 결과는 국외에서 진행된 연구이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분석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플라보노이드 세포 수송 기전 (Cellular Flavonoid Transport Mechanisms in Animal and Plant Cells)

  • 한유리;이소영;이지혜;이성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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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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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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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의 주요 2차 대사산물 중 하나로 자외선 차단, 식물의 수분을 위한 곤충 유인 등 외부환경에 적응하는데 이로운 역할을 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노화방지와 생활습관 질병예방에 유용한 건강기능식품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플라보노이드의 생체이용률은 매우 낮으며 이러한 플라보노이드 흡수과정에 관한 생물학적기전은 최근에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하고 있다. 플라보노이드의 수송기전에는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소포체 매개 수송과 세포막 및 소기관 표면 단백질에 의한 막 수송체 매개 수송이 있다. 소포체 매개 수송의 경우 cellular trafficking에 의한 일련의 소포체 유래 vesicle의 융합 반응을 거쳐 식물 세포의 경우 액포 내에 플라보노이드가 축적되거나 세포 외부로 배출된다. 표면 단백질에 의해 플라보노이드의 세포막 흡수가 일어나게 되는데 ATP를 사용한 능동수송, 막 전위를 이용한 2차 수송에 관여하는 다수의 수송체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존재하는 만큼 플라보노이드 수송체도 다양하며 어쩌면 모든 플라보노이드의 특이적 수송체를 규명하는 것은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식품에 다량 존재하는 주요 플라보노이드를 모델 화합물로 이용한 연구를 수행하면 이에 관련된 주요 수송체 단백질과 관련 메커니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특히 낮은 혈중 농도 조건에서도 조직 세포 내에 플라보노이드 축적을 통해 건강 기능성을 최적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적절한 과학적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Probiotics를 이용한 새로운 건강 증진 기능성 유제품 개발에 관한 연구: 총설 (Development of New Functional Dairy Products Containing Probiotics for Improving Human Health: A Review)

  • 김동현;천정환;김현숙;김홍석;송광영;김수기;정동관;서건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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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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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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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20년간 건강 및 질병 예방효과를 가진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 대다수의 노인들이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로 인한 질환(예: 심혈관계 질병, 당뇨병)을 겪고 있으며, 이 질환으로 인한 세계 인구 사망률은 3번째로 높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기능성 식품을 찾고 있으며, 기능성 식품은 모든 식품 부문, 그 중에서도 주로 낙농제품, 과자류, 청량음료, 제빵, 유아식 등의 부문에서 개발되고 있다. 식품 산업들이 새로운 식품분야에 도전함으로써 여러 가능성(예: 지방산 함유량의 재조리 또는 식이 섬유, 산화 방지제, probiotic 첨가를 통한 원료 및 가공물질의 성분 조절)을 시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우유 및 유제품이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우유에는 인체에 유익한 여러 가지의 생물적으로 활성화된 요소와 활성균이 함유되어 있다. 이 박테리아들은 우유에 존재하는 성분을 변형시킬 뿐만 아니라, 몇몇 심각한 질병을 완화시키며, 방부제 역할도 한다. 미생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발효된 유제품은 직접적으로 또는 발효과정중 생산된 비타민, 단백질, 펩타이드, 올리고당, 유기산 등의 대사산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기능적 역할을 수행한다. probiotic 균이 면역반응(예: 사이토카인 및 항균 펩타이드 생산 조절)에 작용하는 기전을 토대로 이 박테리아들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이 연구되고 있다. 유청 단백질은 항균 및 항발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기능(예: 면역자극 생산, 건강 증진, 지방 침적 감소, 인슐린 감수성 향상등)을 가지고 있다. 유제품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와 특정 성분이 건강을 미치는 영향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우유에 함유된 기능성 단백질, 생리활성, 펩타이드, 필수 지방산, 칼슘, 비타민 D 등의 물질은 면역체계, 심장혈관계, 위장관, 장 등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고혈압, 관상혈관질환, 비만, 골다공증, 암, 당뇨, 전달질병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기능성 낙농식품에 함유된 성분들은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카세인으로부터 파생된 포스포펩타이드가 식이보충제 및 제약보충제의 제조과정에 사용되고 있으며, 우유로부터 파생된 성장인자가 피부질환, 소화기계질환, 다리궤양, 건선, 내장, 골다공증 등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제품을 통한 식이조절이 비만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질을 예방 및 치료 물질의 성분으로 사용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우유와 유제품이 기능성 식품 및 이 식품의 성분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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