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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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처럼 살아가는 쪽방촌 알코올 의존자들의 일상 탐구: '관계'와 '유대감'을 중심으로 (A Study on Alcoholics Living like a Family in the Jokbang Village: Focusing on 'Relationship' and 'Emotional Bond')

  • 최미경;상종열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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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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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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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의존 노숙인을 위한 사회복지적 지원의 핵심은 가족을 대체할 만한 영향력 있는 관계'일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중림동 쪽방촌 일대에서 알코올 의존 노숙인을 지원하는 'H-공동체'의 사례를 스프레들리가 제시한 문화기술지 방식으로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알코올 의존자들은 H-공동체를 중심으로 '가족을 대체할만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그 속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큰 정은 없어도 잔정으로 살아가기'라는 문화적 주제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관계와 유대감 정도는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는 각자의 생애과정과 건강, 나이, 경제 상황과 무관하지 않았다. 논의에서는 이 같은 차이를 '가족을 대체할만한 관계', '정서적 유대감', '참여' 정도를 통해 유형화시키고 논점으로 제안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 의존 노숙인에게 필요한 함의를 제시하고 제언을 하였다.

온라인 게임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충만감과 중독에 미치는 영향: 오프라인 의존성의 조절효과 (The Role of Social Interaction Influencing on Flow and Immersion in the Context of Online Games: The Moderating Effect of Offline Dependence)

  • 김용영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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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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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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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온라인 게임은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한 대상이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실생활의 시회적 관계를 강화하거나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기존 연구들은 온라인 게임 경험이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즉 '온라인 게임 의존성'에 기초한 범람 효과에 대해서만 관성을 두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전 문헌에서 간과한 '오프라인 의존성'이 온라인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범람 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경계이론 범람효과, 사회적 자본 사회적 상호작용, 충만감 중독 등의 이론에 근거하여, 충만감과 중독을 상호배타적인 구성개념으로 상정하여 종속변수로 두고, 숙련도, 도전감,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독립변수로, 그리고 오프라인 의존성을 사회적 상호작용의 조절변수로 하는 연구모델을 개발하였다. 연구모델을 실증하기 위해 온라인 게임 경험이 있는 사용자들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얻은 197개의 유효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충만감에는 숙련도, 도전감, 사회적 상호작용 모두 정의 영향을 주지만 중독에는 숙련도와 사회적 상호작용만이 정의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의존성에 대한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의존성아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 보다 온라인 게임 중 사회적 상호작용을 활발히 하여 중독 성향이 높아지는 경향을 제시하고 있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신체활동 장애와 우울감 사이 의존성의 매개효과 (Physical disability, perceived dependence and depression in women with osteoarthritis)

  • 박기수;양현수;김보경;전혜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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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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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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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관절염 환자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제한, 이러한 활동에 대한 상대적 의존성 그리고 우울감 사이의 관련성을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 중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응답한 자 중 209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관절염으로 인한 세 개의 활동영역(개인의 신변활동, 집안일, 거주지에서의 이동성 등)은 활동제한이 우울감에 직접 관련이 있다기 보다는 활동제한으로 인해 의존성이 발생되고 결과적으로 우울감이 발생되는 경로를 보여 의존성을 개선하였을 경우 우울감이 줄어들거나 극복될 수 있으며, 여가생활에 대한 활동제한은 우울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어 관절염환자들의 활동제한 중에서 무엇보다도 여가생활의 제한은 우울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환자들에게서 여가생활을 적극 장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관절염환자들의 자기관리능력 함양, 보조 기구 지급을 통한 의존성의 개선은 이들 환자들의 우울감 개선이 될 것이다.

대학생의 자기결정성, 우울, 자아존중감, 충동성이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determination, Depression, Self-esteem, and Impulsivity on Smartphone Overdependence of College Students)

  • 장선희;하영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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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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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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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대학생의 자기결정성, 우울, 자아존중감, 충동성, 스마트폰 과의존간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이들 요인이 대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2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남녀 대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마트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beta}=.411$, p<.001), 충동성(${\beta}=.204$, p=.007)과 우울(${\beta}=.200$, p=.0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스마트폰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마트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beta}=.630$, p<.001)과 충동성(${\beta}=.185$, p=.010) 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대학생의 충동성 조절 및 스마트폰에 대한 왜곡된 인식 변화를 통해서 남녀 대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에서 우울감과 단약 기간과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of Depressive Symptom and Abstinence Periods in Methamphetamine Dependent Subjects)

  • 심민영;한덕현;김석주;윤수정;배수진;김형준;김다정;이지영;류인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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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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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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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우울감이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법: 메스암페타민 의존자 43명과 대조군 40명을 대상으로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를 조사하였고,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이용하여 우울감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메스암페타민 군의 평균 BDI 점수는$14.1{\pm}7.7$점으로 대조군의 $7.3{\pm}5.7$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4.04, df=65, p<0.001). 의미있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의 비율도 대조군(경도-중등도 : 22.6%, 중등도-중증 : 3.2%)에 비해 메스암페타민 의존자(경도-중등도 : 38.9% : 중등도-중증 : 27.8%)에서 더욱 컸다(p=0.001). 성별, 연령, 음주량과 흡연량을 보정한 후에도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에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가 더 많았다. (OR=300.7, p=0.012).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BDI점수는 메스암페타민 단약기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r=-0.35, n=36, p=0.042), 메스암페타민 사용 용량이나 사용 기간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08, n=36, p=0.677 ; r=-0.08, n=36, p=0.658). 결론: 메스암페타민 의존자는 대조군에 비해 우울감이 심하며 의미있는 우울감을 보고하는 경우도 더 흔하였다.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은 메스암페타민 사용 정도와는 관련이 없었으나, 장기간의 단약을 통해 감소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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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용장애자의 단주기간에 따른 알코올의존 회복, 삶의 질, 임파워먼트, 자아존중감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Degree of Alcoholism Recovery, Quality of Life, Empowerment and Self-esteem Based on Different Abstinence Periods of Alcohol use Disorder)

  • 박경은;장혜량;김나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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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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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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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단주를 유지하고 있는 알코올 사용장애자의 단주기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알코올의존 회복, 삶의 질, 임파워먼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관계를 비교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7개 지역을 중심으로 알코올 사용장애로 진단받은 후 단주 중인 알코올 사용장애자 207명이었다.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7명을 단주 1년 미만, 1년-5년 미만, 5년 이상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집단 간 차이에 영향을 주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 나이, 결혼 여부, 경제활동 여부였고, 1년 미만의 단주자들보다 1년 이상 단주를 유지하는 단주자들의 알코올의존 회복, 삶의 질, 임파워먼트, 자아존중감 모든 요인에서 높은 점수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단주기간을 불문하고 모든 단주자들에게서 알코올의존 회복, 삶의 질, 임파워먼트, 자아존중감이 서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장기적인 단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과 단주의 효과를 알 수 있었고 이런 요인들을 고려한 알코올의존 회복 프로그램이나 치료적 중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외현적/암묵적 의존성과 우울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xplicit/Implicit Dependency and Depression)

  • 박선희;오경자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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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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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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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의존성은 우울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성격 특질로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의존성과 우울의 관계에 대한 비일관적인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의존성과 우울의 관계에 대한 선행 연구들에서는 주로 자기보고식 측정 방법으로 외현적 의존성만을 측정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러한 비일관적인 연구 결과에 암묵적 의존성이 혼재변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에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인지적 연합 패러다임인 SC-IAT로 암묵적 의존성을 함께 측정하여 암묵적 의존성이 우울을 예측하는 데 어떠한 정보가가 있는지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남성의 경우 자기보고식 검사에서는 성 고정관념으로 인하여 의존성을 방어적으로 보고하는 데 반해 의존성을 암묵적으로 측정할 시에는 이러한 보고 편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 성별을 주요한 변인으로 함께 고려하였다. 그 결과 외현적 의존성과 암묵적 의존성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외현적 의존성과 암묵적 의존성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의 경우 외현적 의존성과 암묵적 의존성이 모두 높을 경우에만 유의미하게 우울하였으며, 높은 외현적 의존성을 보고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암묵적 의존성이 높지 않으면 우울감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예상과는 달리 외현적 의존성만이 우울을 예측함에 있어 주요 변인이었으며 암묵적 의존성은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다. 비록 가설의 일부만이 지지되었으나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암묵적 의존성이 지니는 잠재적인 가치를 보여주며 향후 의존성을 비롯한 다양한 성격적 특성을 측정함에 있어 암묵적 영역에 대한 관심과 측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고성능감수제가 콘크리트의 공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II) (A study on the Effects of Superplasticizres on the Engineering Properties of Plain Concrete(II))

  • 박승범
    • 한국농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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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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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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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유동화콘크리트의 공학적 특성에서 시간-의존거동을 확인하기 위하여,나프타렌 설폰산염 폴리머 고축합물인 Rheobuild 1000과 메라민 설폰산염 고축합물인 NP-20의 고성능감수제를 사용한 유동화콘크리트와 보통콘크리트를 제조하여 비교.고찰을 행하였으며, 고성능감수제의 종류 및 함량이 콘크리트의 공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재령 3일, 14일, 28일, 60일, 90일, 180일의 압축강도를 측정, 조기 및 장기압축강도를 조사하였고, 인장강도 및 탄성 변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습윤 및 에어콘디션의 양생조건하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른 건조수축 및 크리이프 변형을 조사.분석함으로써 유동화콘크리트의 시간-의존거동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사용 고성능 감수제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고성능 감수제의 사용은 일반적으로 워커빌리티 성능을 개선하고 압축 및 인장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탄성계수는 보통의 콘크리트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또한 건조수축 및 크리프 변형의 감소에 매우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어 앞으로 건설용 용도로써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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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노인들의 사회심리적 요인과 그의 관련요인 (Psychosocial Factors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the Elderly People in a City)

  • 송영수;권인선;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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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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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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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도시지역 거주 노인들의 자기존중감, 상태불안, 대인의존형행동특성 및 통제신념 상호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들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396명(남자 182명, 여자 214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1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동안에 면접조사 하였다. 연구결과, 자기존중감은 상태불안, 대인의존형행동특성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통제신념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상태불안은 대인의존형행동특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통제신념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인의존형행동특성은 통제신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단계별 다중회귀분석 결과 자기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IADL, 배우자 유무, 저작능 상태, 건망증이 선정되었으며,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아의 부자유 유무, IADL, 배우자유무, 주관적인 건강상태, 신체의 부자유유무, 주관적인 수면의 질, 학력이 선정되었다. 대인의존형행동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배우자유무, IADL, 월수입,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선정되었으며, 통제신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배우자유무, 시력상태가 선정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조사대상 노인들의 자기존중감, 상태불안, 대인의존형행동특성 및 통제신념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건강상태 등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노인가구의 소득유형 및 소득원이 노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ousehold Income Types and Sources on the Depression and Self-respect in Elderly Koreans)

  • 이상록;이순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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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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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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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노인가구의 가구소득 유형 및 가구 소득원들이 노인의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에 주목한 연구로, 이를 통해 노인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는 가구소득 수준의 제고 뿐 아니라 가구소득 유형 및 소득원 구성에 대해서도 정책적 주목이 요청됨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 분석에는 소득원별 가구소득 및 개별 가구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수집되어 있는 한국복지패널조사 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주요 분석결과들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노인가구의 가구소득 유형에 대한 군집분석결과에서는 근로/사업/재산소득 의존형 35.7%, 사적이전소득 의존형 41.9%, 사회보험/수당소득 의존형 13.5%, 공공부조소득 의존형 8.8%로 나타나, 노인가구의 소득구성은 동질적이지 않고 내적 편차가 두드러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가구소득 유형의 차이에는 노인들의 개인 및 가구 특성이 주요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차이 검증 및 상관관계 분석 등의 이원변량 분석결과에서는 노인 우울 및 자아존중감이 가구소득 유형 및 소득원들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지닌 것으로 분석되었고, 회귀분석모델을 적용하여 가구소득 유형 및 주요 소득원들의 실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특정 가구소득 유형(공공부조소득 의존형, 사적이전소득 의존형) 및 특정 소득원들(공공부조소득, 사적이전소득)이 노인의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가구소득 유형 및 소득원들이 노인들에게서 중요한 심리사회적 의미를 지님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노후 삶의 질 제고 측면에서 노후소득보장체계 개선 시 적극 고려되어야 할 바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