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사소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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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Eliciting Activity(MEA)를 통한 초등 과학영재들의 문제해결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Elementary Science Gifted Students' Problem Solving through Model Eliciting Activity(MEA))

  • 윤진아;한금주;남윤경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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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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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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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MEA(Model Eliciting Activity)활동에서 나타나는 초등과학영재들의 문제해결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고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광역시 소재 P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입학 선발과정에서 1차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과한 40명의 초등과학영재를 대상으로 MEA활동을 실시하고 활동지를 분석하였다. 수행된 MEA활동은 'Coffee cup challenge'로 컵 도면을 활용하며 주어진 크기의 종이에 컵 옆면과 바닥을 가장 많이 배치하는 최적의 방법을 고안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생들이 문제해결과정에서 그린 3가지의 그림과 그 그림에 대한 설명이 주요 데이터로 수집되었으며, 통계적(상관분석)과 질적 분석을 통해 1)직관적 사고와 시각적 표현 그리고 2) 분석적 사고와 의사소통능력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1) 직관적 통찰은 시각적 표현능력과 전체 문제해결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분석적 사고와 정교화 과정이 의사소통능력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MEA활동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다양한 해결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초등과학영재들에게 반성과 사고를 촉진하고 학문적 연결과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유용한 활동임을 고찰하였다.

스포츠계열 대학생들의 핵심역량 평가에 따른 발전방안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Strategies of University Students in Sports Colleges by Evaluating Core Competencies)

  • 김진국;김수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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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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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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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국내 스포츠계열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핵심역량에 대한 중요도와 실행도를 분석하여 향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스포츠계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향과 방법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09명의 스포츠계열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계열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핵심역량의 중요도에서는 자기관리역량, 대인관계역량, 의사 소통능력, 종합적 사고력, 자원정보 기술 활용역량, 글로벌 역량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계열 대학생들이 평가하는 자신들의 핵심역량 보유 실행도는 대인관계역량, 자기관리역량, 의사소통능력, 종합적 사고력, 글로벌 역량, 자원정보 기술 활용역량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핵심역량의 중요도와 실행도의 차이는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차이가 큰 영역은 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자원정보 기술 활용역량, 자기관리역량, 글로벌 역량, 대인관계역량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계열 대학생들은 대인관계역량과 자기관리역량, 의사소통능력은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한 반면 종합적 사고력, 자원정보 기술 활용역량, 글로벌 역량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변화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학은 교육과정의 혁신과 교수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스포츠계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이 곧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연결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과학교과에서의 핵심역량에 대한 세계의 동향에 준거하여 우리나라 현장 교사들의 인식 연구 (Study on Korean Science Teachers' Perception in Accordance with the Trends of Core Competencies in Science Education Worldwide)

  • 고은정;정대홍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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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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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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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싱가포르 및 우리나라의 과학교과 핵심역량에 대한 동향을 조사하여 과학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는 핵심역량이 무엇인가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또한, 현장 과학교사들이 핵심역량 기반의 과학수업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탐색하고, 특히 최근 핵심역량 기반의 과학교육과정을 접한 경기도 지역 교사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것이었다. 외국의 역량 기반 과학과 교육과정을 탐색하기 위해 각종 문헌연구를 실시하였으며, 현장 과학교사들의 인식 조사를 위해, 135명의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외국의 역량기반 과학과 교육과정 탐색 결과, 각 국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범교과 역량과의 연계', '과학 내용과 과학 활동의 결합', '의사소통 능력중시', '역량별 성취 수준 제시' 등이 나타났다. 또한, 각국에서 강조하는 과학과 핵심역량으로는,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탐구능력', '의사소통능력', '문화적 이해력', '학문간 통합능력', '적용능력', '개인적 역량과 사회적 역량'이 있었다. 현장 과학교사들은 현재 핵심역량에 대한 인지정도 및 과학수업에서의 실행 정도는 보통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가르쳐야 한다는 움직임과 가르칠 의사에는 긍정적인 인식을 보임으로써,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었다. 중요한 핵심역량으로는, 초 중 고 세 학교급 모두에서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탐구 능력'을 꼽았으며, 교육 요구도가 가장 높은 역량은 '창의적 사고력'이었다. 경기도 지역의 교사들이 다른 일반지역의 교사들보다 핵심역량에 대한 인지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핵심역량 기반의 과학 수업이 과학적 태도와 의사소통능력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수업 운영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점, 많은 수업 준비시간 등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우울 및 임상실습 스트레스와의 관계 (Relationship of Communication Skill, Depression,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of Nursing Students)

  • 박정숙;이지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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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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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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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우울과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임상실습 스트레스와의 관련요인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B시에 소재한 간호 대학생 208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9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set, ANOVA,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 대학생이 경험하는 의사소통능력은 5점 만점의 평균평점 3.74점이며, 우울은 4점 만점의 평균평점이 2.36점이며,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5점 만점의 평균평점 2.88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는 성별 (p=.002), 나이 (p=.048), 학년 (p=.001), 대학만족도 (p<.001), 전공만족도 (p=.002), 희망진로(p=.002), 실습만족도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의사소통능력과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역 상관관계를 보였고 (r=-.17, p=.016), 우울과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r=.37, p<.001),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우울, 실습 만족도, 학년, 성별이었고, 전체 26.9%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간호 대학생의 임상 실습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우울을 예방하고 완화하며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간호여대생의 지각된 부와의 의사소통, 부의 정서표현, 성정체성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ceived father communication,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gender identity on self-efficacy of nursing college female students)

  • 강영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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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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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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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여대생의 지각된 부와의 의사소통, 부의 정서표현, 성정체성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B시의 간호학과 여학생으로 자료수집은 2016년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였고, 최종 270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3.21{\pm}0.38$점으로 나타났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경제상태(F=5.13, p=.006), 부와의 관계(F=4.74, p=.001), 성적(F=5.22, p=.006), 성만족(F=4.00, p=.004)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부와의 의사소통, 부의 정서표현, 성정체성, 자기효능감과의 상관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개방적 의사소통(r=.30, p<.001), 긍정적 정서표현(r=.37, p<.001), 성정체성(r=.26, p<.001)과는 정적 상관관계, 폐쇄적 의사소통(r=-22, p<.001), 부정적 정서표현(r=-.26, p<.001)과는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의 긍정적 정서표현, 부정적 정서표현과 성정체성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18.2%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간호여대생의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고, 자기효능감의 영향 요인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다.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go-resiliency, Marital communication, and Mental health on Happiness in middle aged women)

  • 신매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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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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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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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239명으로, 평균연령은 54.15±6.38세 이었다. 연구분석 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간의 차이,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 행복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 평균 3.46점((1-5점), 부부의사소통 평균 2.44점(1-5점), 정신건강 평균 1.82점(0-4점), 행복감 3,21점(1-5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서 행복감의 차이는 교육수준(F=3.406, p=.035), 주관적 건강상태(F=7.38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제 변수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행복감은 자아탄력성(r=.393, p=<.001)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신체화(r=-.134, p=.039), 우울(r=-.356, p<.001), 불안(r=-.269, p<.001)과는 부적상관 관계를 보였다.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우울(β=-.437, p<.001)자아탄력성(β=.350, p<.001), 신체화(β=.239 p=.009), 건강상태: 보통(β=-.150, p=.009), 나쁨(β=-.147, p=.015)로 30.4%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14.02, p<.001).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중소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활동 영향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among Nurses in Small-Medium Sized General Hospitals)

  • 배한주;김지은;배영희;김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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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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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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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 중요성 인식,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조직 의사소통이 환자안전 간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환자안전 간호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보건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K시에 위치한 200병상 이상의 중소병원 3곳에서 6개월 이상의 재직기간을 가진 간호사 210명을 편의추출 하였고, 2019년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202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환자안전관리 중요성 인식은 $3.60{\pm}.49$, 환자안전문화 인식은 $3.39{\pm}.41$, 조직 의사소통은 $3.29{\pm}.45$, 환자안전 간호활동은 $4.08{\pm}.50$이였고 환자안전 간호활동은 환자안전 중요성 인식(r=.597, p<.001), 환자안전문화 인식(r=.626, p<.001) 및 조직 의사소통(r=.559, p<.001)간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 간호활동에 환자안전관리 중요성 인식(${\beta}=.258$, p<.001), 환자안전 문화인식(${\beta}=.323$, p=<.001), 조직 의사소통(${\beta}=.160$, p=.044)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53.067, p<.001), 이들 간의 설명력은 43.7%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중소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병원 규모별 구체적 특성을 고려한 간호사들의 안전관리 자신감 증진, 비처벌적 환경 조성과 조직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환자안전 간호활동 증진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간호학생의 성과기반교육 달성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Accomplishment of Outcome-based Education in Nursing Students)

  • 유제복;원종순;정승은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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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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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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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성과기반교육 달성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364명의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연구능력, 성과기반교육 달성도로 구성된 자가보고 질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간호학생의 성과기반교육 달성도는 학년, 성과기반교육 이해도 및 만족도, 임상실습 경험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과기반교육 달성도는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연구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간호학생의 성과기반교육 달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과기반교육 만족도(${\beta}=0.33$, p<0.001), 셀프리더십(${\beta}=0.21$, p<0.001), 연구능력(${\beta}=0.18$, p<0.001), 비판적 사고성향(${\beta}=0.17$, p=0.003), 의사소통능력(${\beta}=0.14$, p=0.006), 임상실습 경험(${\beta}=0.10$, p=0.02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과기반교육 달성도에 대한 이들 변수의 총 설명력은 38.1%였다. 성과기반교육의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셀프리더십, 연구능력, 비판적 사고성향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전략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할 것이다.

MZ세대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대인관계유능성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Empath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mmunication Skills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MZ Generation Nursing Students)

  • 김양신;이재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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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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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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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MZ세대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대인관계유능성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MZ세대에 해당되는 1981년에서 2006년생 간호대학생 129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5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program으로 분석하였으며, 공감능력의 매개효과는 Baron과 Kenny의 3단계 매개효과 검증 절차를 밟았고,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대인관계유능성에 의사소통능력(β=.45, p<.001)과 공감능력(β=.18, p=.008)이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이들 변수는 대 인관계유능성에 대해 48.4%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소통능력과 대인관계유능성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부분매개효과(z=2.39, p=.016)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간호를 담당하게 될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들의 대인관계유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친구지지, 가족건강성과 자기통제력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Peer Support, Family Strength and Self-Control in High School Students)

  • 홍승화;신효식;이선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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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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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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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친구지지, 가족건강성과 자기통제력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자기통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고등학생을 지도하는 데 있어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들의 친구지지와 가족건강성은 중간값(3.0)보다 높았고, 자기통제력 중 장기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정도는 중간값보다 높고,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정도는 중간값보다 낮았다. 둘째, 친구지지는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가족건강성은 생활수준과 부모의 학력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자기통제력은 성별과 부학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가족건강성과 자기통제력 사이에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구지지와 자기통제력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자기통제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은 역할공유 및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및 가족유대, 부학력이었으며, 이 변인들은 자기통제력을 15% 설명해 주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고등학생의 자기통제력에는 가족건강성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하도록 가정과교육을 강화하며, 고등학생의 자기통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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