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산균 배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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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잎과 옥수수 수염의 혼합과 유산균 발효를 이용한 γ-aminobutyric acid 생산 증진 (Enhancement of γ-aminobutyric Acid Production by Combination of Barley Leaf and Corn Silk and Its Fermentation with Lactic Acid Bacteria)

  • 김형주;윤영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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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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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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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ABA는 glutamic acid decarboxylase에 의해서 L-glutamic acid가 탈탄산화되어 생합성된 비단백질 아미노산이다. GABA는 식물에서 스트레스에 대항한 대응반응으로 생성된다. 사람의 중추신경계에서는 주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항고혈압, 항당뇨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보리 잎과 옥수수 수염을 유산균과 함께 발효함으로써 GABA 생성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보리 잎과 옥수수 수염을 다양한 무게 비율로 조합하여 혼합하였고, $30^{\circ}C$에서 48시간 동안 배양기 안에서 L. plantarium과 함께 발효시켰다. 발효된 혼합물을 열수 추출한 후, thin layer chromatography와 GABase assay를 이용하여 GABA의 생산을 분석하였다. 우리는 9:1 혼합발효추출물이 다른 비율의 추출물 보다 GABA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는데 이것은 혼합과 발효기술이 보리 잎과 옥수수 수염 내 GABA 양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몇 가지 생리활성을 분석한 결과 혼합발효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이 비발효 추출물에 비하여 증진되었고 세포독성은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리 잎과 옥수수 수염의 조합과 이것을 유산균과 함께 발효시키는 방법이 고함량의 GABA와 증진된 생리 활성을 지닌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한약재 추출물에 배양된 유산균 배양액이 양식어류의 사료첨가제로서 성장과 비 특이적 면역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Culture Broth of Lactic Acid Bacteria Cultured in Herb Extracts on Growth Promotion and Nonspecific Immune Responses of Aquacultured Fish)

  • 전봉근;김만철;김영후;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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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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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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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식 어류의 항생제 투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 약재 추출물을 기질로 한 유산균 배양액을 양식 넙치와 돌돔의 사료에 첨가하여 성장, 혈액학적 분석, 식세포 활성, lysozyme 활성 및 어류질병세균에 대한 공격실험을 실시하였다. 성장의 결과 넙치는 실험구와 대조구강의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돌돔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실험구가 약 20 g 높은 어체중 증가를 보였다. 넙치의 사료효율은 실행구가 대조구에 비해 약 25% 높았으며, 돌돔은 사료효율은 두 그룹 간에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어류의 혈액학적 분석 결과, GOT와 GPT는 8주 이후에 감소현상을 보였으나 glucose와 total protein은 두 그룹 간에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식세포 활성 또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lysozyme 활성은 넙치의 경우 8주부터 실험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돌돔은 실험 12주에 대조구보다 약 3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 어류 질병 유발세균에 대한 공격실험은 넙치의 복강에 V. anguillarum을 투여하였을 시,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18%, S. iniae을 투여하였을 시, 실험구가 23%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돌돔의 경우, V. anguillarum의 투여경과 대조구의 비해 17%, S. iniae의 투여경과 대조구의 비해 16%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가수분해도가 상이한 현미 가수분해물에서 Leuconostoc mesenteroides KC51 균주 발효물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Brown-Rice Suspension Prepared from Leuconostoc mesenteroides KC51 Strain)

  • 인만진;오남순;김동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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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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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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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쌀을 이용한 새로운 probiotic food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호화시킨 현미 현탁액에 $\alpha$-amylase, $\alpha$-amylase와 glucoamylase를 처리한 후 동결 건조하여 가수분해도가 상이한 현미 분해물을 제조하였다.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Ln. mesenteroides KC51 균주를 4%(w/w) 현미 분해물 현탁액에 진탕배양하면서 현미의 가수분해도가 산의 생성, 균의 생육과 phytate의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동시에 효소를 처리하지 않은 현미 분말 현탁액을 대조군으로 비교하였다. 배양액의 pH는 현미의 가수분해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alpha$-amylase와 glucoamylase로 분해한 경우 접종 후 15시간에 pH 3.41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이때 배양액에 젖산과 초산이 각각 0.327%와 0.200% 함유되어 있었다. 적정산도의 변화도 pH의 변화와 유사하게 가수분해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모든 현미의 분해물에서 Ln. mesenteroides KC51 균주는 접종 후 6시간에 $4.0\sim7.2{\times}10^8$ CFU/g 수준까지 증가한 후 생육에 큰 변화는 없었으나 대조군에서는 접종 9시간 후 생균수가 다소 감소하였다. 항영양인자인 phytate의 함량은 현미가수분해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alpha$-amylase와 glucoamylase로 분해하여 가수분해도가 가장 높은(48.2%) 경우 phytate의 약 50%가 분해되었으며 $\alpha$-amylase로 처리하여 가수분해도가 낮은(22.5%) 경우에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았다. Ln. mesenteroides KC51 균주 배양액의 저장성은 $4^{\circ}C$에서 14일간 저장 후 pH와 적정산도, 생균수는 거의 유사하였다.

김치에서 신규 Leuconostoc mesenteroides KACC 91495P 균주의 분리 및 이를 이용한 배 발효물의 제조 (Production of a Fermented Korean Pear Puree using a New Strain Leuconostoc mesenteroides KACC 91495P Isolated from Kimchi)

  • 인만진;김혜민;진혜진;김동청;오남순;채희정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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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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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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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김치에서로부터 배 파쇄물에서 생육과 산 생성이 우수한 유산균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균주는 Ln. mesenteroides로 동정되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 KACC 91495P로 기탁하였다. KACC 91495P 균주를 배 파쇄물에 접종한 후 pH, 적정산도, 생균수의 변화를 경시적으로 분석하였다. 배양액의 pH는 배양 9시간 이후 pH 4.05로 급격히 감소한 후 배양 18시간에 pH 3.86까지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적정산도는 배양 초기부터 15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9% 수준에서 평형을 이루었다. 생균수는 접종 후 9시간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그 이후 완만하게 증가하여 배양 18시간에는 $2.9{\times}10^9\;CFU/g$까지 증가하였다. 유기산 농도는 배양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여 18시간 배양 후 젖산이 0.213%, 초산이 0.259%, 사과산이 0.217%로 분석되었다. 또한 배 발효액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9시간 배양 후 $134\;{\mu}g$ tannic acid/mL에서 $185\;{\mu}g$ tannic acid/mL로 약 40% 증가하였으며 따라서 DPPH radical 소거활성도 향상되었다. 또한 $4^{\circ}C$에서 KACC 91495P 균주에 의한 배 발효물은 약 2주일의 저장기간 동안 pH, 적정산도, 총균수의 변화는 미미하였다.

치태 형성과 휘발성 유황화합물 생성을 억제하는 Lactobacillus salivarius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LACTOBACILLUS SALIVARIUS INHIBITING THE FORMATION OF ARTIFICIAL PLAQUE AND THE PRODUCTION OF VOLATILE SULFUR COMPOUNDS)

  • 김미형;최남기;김선미;오종석;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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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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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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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 인체에는 의학적으로 유용한 기능을 가진 세균들이 정상적으로 존재하며 구강내에도 독특한 기능을 나타내는 세균들이 상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치아우식증이 없는 소아의 타액에서 분리한 유산균 2주가 Streptococcus mutans에 의한 인공치태 형성과 혐기성 세균에 의한 휘발성 유황화합물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고, API 50 CHL medium kit를 이용한 생화학적 검사와 16S rDNA sequencing으로 동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분리균주는 2주 모두 그람양성 간균으로 과산화수소를 생성하였다. 2. 인공치태의 무게는 Streptococcus mutans의 단독 배양시 $124.4{\pm}30.4mg$이었으나, 분리균주와 병합 배양시에는 각각 $5.2{\pm}2.0mg,\;10.6{\pm}6.6mg$으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p<0.05). 3. Streptococcus mutans의 생균수는 단독 배양시 ml당 $3.4{\times}10^9$이었으나, 분리균주와 병합 배양시에는 각각 ml당 $4.6{\times}10^8$$2.4{\times}10^8$으로 감소하였다. 4. Fusobacterium nucleatum을 30분간 진탕한 후 측정한 상청액의 흡광도는 1.286이었으나, Fusobacterium nucleatum과 분리균주를 병합으로 30분간 진탕한 후 측정한 상청액의 흡광도는 각각 0.628과 0.497로 감소하였으며, 상호 결합 정도는 29.4%와 57.8%이었다. 5. Fusobacterium nucleatum의 단독 배양시 cysteine과 $FeSO_4$를 첨가한 배지를 가한 후 측정한 침전물의 배지 흡광도는 1.794이었으나, 분리균주와 병합 배양시 측정한 침전물의 배지 흡광도는 각각 1.144와 0.915로 감소하였으며, Porphyromonas gingivalis 단독 배양시 침전물의 배지 흡광도는 1.932이었으나 분리균주와 병합 배양시에는 침전물의 배지 흡광도가 각각 1.170과 1.266으로 감소하였다. 6. 분리균주를 API 50 CHL medium kit로 탄수화물 발효검사를 시행한 결과, 분리균주 1주는 Lactobacillus salivarius로, 다른 분리균주는 Lactobacillus delbrueckii subsp. lactis로 동정되었다. 7 분리균주를 16S rDNA partial sequencing으로 동정한 결과, 2주 모두 Lactobacillus salivarius subsp. salicinius와 유전자 유사치가 99.60%, 99.73%를 보여 Lactobacillus salivarius subsp. salicinius로 동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치아우식증이 없는 소아의 타액에서 분리된 유산균 중 과산화수소를 분비하여 인공치태 형성과 휘발성 유황화합물 생성을 억제하는 분리균주는 Lactobacillus salivarius subsp. salicinius로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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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추출물 첨가가 요구르트 스타터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lberry Extract on the Growth of Yogurt Starter Cultures)

  • 서형주;김영순;김진만;이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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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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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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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발효 유제품 제조에 오디 추출물을 첨가할 때 유산균 생육에 미치는 오디 추출물의 효과를 측정하여 오디의 이용성을 넓히고자 한다. 오디 추출물은 에탄올 함량이 60%일 때 가장 높은 추출 수율을 보였다. L. casei와 L. acidophilus의 생육에 대한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오디 추출물을 1%, 5%, 10% 첨가시킨 후 MRS 배지에 유산균을 접종하여 24시간 배양후 pH, 총산도 및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첨가량이 1%일 때 가장 낮은 pH 4.19와 4.11를 보였으며, 생균수 측정시 오디 추출물 무첨가시 $2.3{\times}10^9{\sim}4.2{\times}10^{10}\;CFU/mL$의 생균수를 보인 반면 오디 추출물 첨가시 $1.8{\times}10^9{\sim}7.8{\times}10^{10}\;CFU/mL$의 생균수를 보임에 따라 다소 높은 생균수를 보였다. 또한 총산도 역시 오디 추출물 첨가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L. casei와 L. acidophilus을 이용한 발효 유제품 제조시 오디 추출물을 각각 1% 첨가시 발효 유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오디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 유제품의 산도 및 생균수가 첨가하지 않은 발효 유제품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오디 추출물 1% 첨가시 산도를 측정한 결과 L. acidophilus을 이용한 발효 유제품의 산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균수 역시 $6.9{\times}10^{10}\;CFU/mL$로 가장 많은 생균수를 보였다.

국내 액상발효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제품제조 적성조사 (Aptness for the Preparation of Liquid Yogurt by Lactobacilli isolated from Korean Liquid Yogurts)

  • 소명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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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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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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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국내의 액상발효유 7개 회사 제품에서 불리한 8종의 유산균에 대하여 발효유 제조와 관련된 균학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skim milk에 배양할 때 산생성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L. bulgaricus D는 포도당의 첨가를, L. casei A와 L. casei E는 포도당과 유단백질 분해물의 첨가를 필요로 했으나, L. jugurti B, L. jugurti C, L. jugurti G, L. helveticus F 및 L. acidophilus B는 이들의 첨가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포도당을 첨가한 skim milk에 배양할 때 L. jugurti B, L. jugurti C, L. jugurti G L. helveticus F 및 L. bulgaricus D는 산생성속도와 균의 사멸속도가 빨랐으나, L. acidophilus B, L. casei A 및 L. casei E는 산생성과 사멸이 느렸다. L. jugurti B, L. jugurti C, L. jugurti G, L. helveticus F, L. bulgaricus D 및 L. acidophilus B로 제조한 액상발효유는 침전이 발생되고 맛과 향이 좋지 못했으나, L. casei A 및 L. casei E로 제조한 것은 침전도 생기지 않았고 맛과 향도 비교적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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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상황버섯의 장내 세균 유해효소 및 알파글루코시다제 저해효과 (Effect of Artificially Cultured Phellinus linteus on Harmful Intestinal Bacterial Enzymes and Rat Intestinal ${\alpha}-glucosidases$)

  • 김동현;최혁재;배은아;한명주;박순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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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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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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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재배 상황버섯의 유산균 증식 효과를 측정한 결과 B. breve에 대한 증식 효과와 배양배지의 pHwj하 효과가 우수했다. 사람 및 흰주의 장내 세균을 버섯추출물 함유 배니에서 배양시 배지의 pH저하 효과가 우수할뿐만아니라 ${\beta}-glucosidase$의 효소 활성을 억제하였다. 그외에도 대장암 및 방광암 등의 원이효소로 주목되고 있는 사람 및 흰쥐의 장내 세균총 효소인 ${\beta}-glucosidases$ 및 tryptophanase 효소 활성을 억제하였다. 이외에도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acarbose보다는 약하지만 maltase, sucrase 및 알파아밀라제를 효과적으로 저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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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한 야콘 추출물의 비피더스균에 대한 잠재적인 프리바이오틱 효과 (Potential prebiotic effects of yacon extract, a source of fructooligosaccharides, on Bifidobacterium strains)

  • 김수정;손황배;권빈;박명수;홍수영;남정환;서종택;이종남;김기덕;장동칠;김율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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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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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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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야콘 덩이뿌리 추출물이 프로바이오틱스인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균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야콘의 당함량을 HPLC로 분석한 결과, 생체 중 100 g 당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7.60 g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리당은 수크로스가 0.72 g, 프럭토스 0.34 g, 글루코스 0.26 g 순의 함량을 보였다. 야콘 추출물이 장내 유산균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락토바실러스 3종(L. acidophilus AD031, L. plantarum BH02 and L. fermentum BH03)과 비피더스 3종(B. bifidum BGN4, B. longum BORI, B. lactis AD011) 등 6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야콘처리군 배지에서 유산균의 생장속도를 비교하였다. 락토바실러스 3종의 균주들은 대조군과 야콘처리군에서 대수기에 도달하는 시간이 비슷하였고, 생균수에서도 비슷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비피더스 3종의 경우 야콘처리군에서 모두 생장이 증가되었고, 특히, B. longum BORI 균주는 배양 10시간 이후부터 대조군과의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야콘 추출물은 장내 유익균 중에서도 비피더스균에 특이적인 증식 효과를 보이며, 야콘의 프락토올리고당이 비피더스균 증식에 적합한 영양원임을 확인하였다.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 물 추출액이 Yoghurt Starter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Extract of Omija(Schizandra chinensis) on Growth of Yoghurt Starter)

  • 홍경현;남은숙;박신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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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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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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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미자 물 추출액을 첨가한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오미자 물 추출액 제조를 위한 최적 추출 조건을 확립하였고, 오미자 물 추출액이 유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오미자 물 추출액 첨가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를 저장하는 동안 유산균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오미자의 최적 추출 조건은 오미자를 50배수의 물로 추출 온도 2$0^{\circ}C$에서 15시간 추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였으며, 추출액의 pH는 3.07, 산도는 2.39%, 당도는 1.10%, 색 흡광도는 0.15이었다. 오미자 물 추출액의 첨가 농도(0.1, 0.2, 0.3, 0.4, 0.5, 0.6, 0.7, 0.8, 0.9와 1.0%)에 따른 유산균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12시간 배양에서 Lac. acidophilus가 0.9% 첨가에서도 가장 안정된 생육을 보였으며 그 다음이 Lac. casei, Lac. bulgaricus와 Str. thermophilus 순으로 각각 오미자 물 추출액 0.8%, 0.2%, 0.1% 첨가 수준에서 생육이 유지되었다. 따라서 오미자 물 추출액 첨가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 제조시 Lac. acidophilus를 starter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였다. 오미자 물 추출액을 0.4%, 0.6%, 0.8%, 1.0%첨가하여 제조한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를 4$^{\circ}C$에서 15일 동안 저장하였을 때 15일째의 유산균수는 각각 1.77${\times}$$10^{9}$ CFU/mL, 2.29${\times}$$10^{9}$ CFU/mL, 1.27${\times}$ $10^{9}$ CFU/mL, 1.13${\times}$$10^{9}$ CFU/mL로 약간 감소하였으나 0일의 기준 시료와 큰 차이 없이 유사한 균수를 유지하였다. 이것은 축산물의 가공 기준 및 성분 규격에 나타난 농후 발효유의 법적 유산 균수(1.0${\times}$$10^{8}$ CFU/mL 이상)를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